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미FDA로부터 교모세포종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아바스틴은 치료 경험이있는 성인 교모세포종 재발환자에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교모세포종은 신경교종의 일종으로,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는 악성원발성 뇌종양이다. 전체 신경교종 환자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고 가장 공격적인 유형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승인은 임상 3상 EORTC 26101 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살면서 머리가 아픈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한다. 그만큼 두통은 누구나 겪지만 통증의 양상과 편차는 제각각이다.두통이 너무 흔한 병으로 인식되다 보니 사소하다고 느껴지거나 견딜만한 통증에서부터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다”거나 “머리를 망치로 치는 것 같다”는 사람까지 호소하는 증상의 유형과 강도가 무척 다양하다.두통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편두통이다. 대개 10~30대에서부터 시작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만성화된 편두통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으면서도 문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런 편두통을 체계적으로 치료 하지 않고 대부분 약물에만 의존하거나 통증을 견디려 해 일상이 서서히 파괴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가벼운 증상으로 생각하고 두통약을 잘못 복용하거나 제대로 치료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뇌졸중 및 수두증을 앓고 있던 동티모르 청년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동티모르 환자는 뇌종양의 일종인 청신경초종과 수두증으로 수술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안면 마비 및 청력마저 완전히 잃을 수 있었다.이 환자는 9월 2일수술을 마친 후 방사선 치료와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등을 통해 상태가 호전돼최근 동티모르로 출국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뇌종양, 폐암, 혈액질환 등 중증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진료 기능 강화를 위해 신경괴와에 김명수, 혈액종양내과에 이하연, 응급의학과에 권재현 전문의 등 3명을 신규 임용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 감마나이프센터가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감마나이프수술은 고(高)에너지의 감마선을 뇌 병변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피부절개 없이 외과적 수술처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최첨단 방사선수술 치료법이다. 뇌종양, 동정맥 기형 및 삼차 신경통 등 다양한 신경외과 질환에 이용된다.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2016년 감마나이프 장비 중 최신 기종인 아이콘모델(Gamma Knife Icon)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2대의 감마나이프를 운영중이다.이정일 감마나이프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1만례 달성은 우리 센터만의 업적이 아니라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임상 분야의 원활한 협진 결과”
▶ 일 시 : 9월 13일(수) 오후 2시▶ 장 소 : 분당 차병원 대강당▶ 제 목 : 뇌종양▶ 문 의 : 031-780-5688
갑자기 소리가 안들리는 돌발성 난청 환자가 최근 연평균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의하면 돌발성 난청 진료환자는2012년 약 6만명에서 2016년 약 7만 6천명으로 증가했다. 연령별 환자수는 50대가 2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19%, 60대 16%, 30대 15%, 20대 10% 순으로 나타났다.돌발성난청이란 청력검사에서 30dB(데시벨)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청력을30dB 잃게 되면 옆사람과 나누던 일상대화 소리가 속삭이듯 들리게 된다.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약 1~5% 환자는 뇌종양 등의 중추질환이 원인이다.과도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2017년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김 교수는 신경외과학 분야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SCI)급 논문을 포함해 지금까지 국내 및 국제학술지에 논문 70여편 발표, 청신경종양학, 두개저외과학 등의 교과서 공저, 뇌종양 치료와 감마나이프 수술 분야에서의 업적 등을 인정받았다.
▲일 시 : 8월 10일(목) 오후 4시▲장 소 :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제 목 : 소아청소년 뇌종양 1. 수술적 치료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2. 항암 약물 치료 (소아청소년과 박경덕 교수) 3. 방사선 치료 (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문 의 : 2072-3444(소아청소년 신경외과 외래)
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이 수혈의존성 철분 침착증치료제 '헤모자이드' 허가를 신청했다. 헤모자이드는 수혈받는 혈액암환자에 사용하는 철 과잉 치료제다.헤모자이드가 허가되면 신풍은 기존 경구용 폐암치료제 이레피논정(성분명: 게피티닙),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브레트라정(성분명: 레트로졸), 경구용 뇌종양 치료제 테몰드캡슐(성분명: 테모졸미드) 등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더욱 강화하게 된다.회사는 헤모자이드 출시가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함께, 건강보험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 감마나이프 센터(센터장 권택현)가 7월 19일(수)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지난 2월 서울 서남부권 최초로 감마나이프 센터를 개소하며 뇌종양 및 뇌전이암, 뇌동정맥기형의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지 약 5개월 만이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개골이나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강한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및 뇌전이암, 뇌동정맥기형을 치료하는 방법이다.권택현 센터장은 “고대 구로병원 감마나이프 센터는 앞으로도 관련 과와 지역병원들과 함께 유기적 진료 협력시스템을 바탕으로 진료·검사·치료계획 수립·수술 및 퇴원 후 관리까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자 맞춤 프로세스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의료진이 뇌종양 수술을 시작하는 젊은 신경외과 의사를 위한 ‘뇌수막종 및 신경초종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전자교과서(Active e-book)가 나왔다.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정희원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팀은 기존 교과서와 e-book의 개념을 뛰어 넘는 신경외과 양성뇌종양 수술 교과서 ‘뇌수막종 및 신경초종의 수술적 치료(Meningioma and Schwannoma Practical Points in Neurosurgical Treatment)’를 발간했다.전체 32개의 챕터(뇌수막종 18챕터, 신경초종 14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0개의 챕터가 국내 저자들에 의해 제작돼 발간됐다. 12개의 챕터에 대해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학(UCSF)에서 담당해 현재
충정교회(담임목사 옥성석)가 국립암센터에서 투병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충정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국립암센터 암 환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35명의 암 환자에게 총 2억5100만 원을 후원했다.한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강현)은 7월 12일(수) 국립암센터에서 옥성석 충정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뇌종양,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소아암 어린이 5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일 시 : 7월 24일 오후 2시▶ 장 소 : 원내 대강당▶ 제 목 : 뇌종양▶ 문 의 : 1588-1533
표준치료와 병행시 항암내성 억제 가능3가지 서브타입 제시 형태별 맞춤치료뇌종양의 하나인 교모세포종에 면역세포를 이용하면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교모세포종은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높아 기대 생존기간이 1년 정도에 불과한 난치성 암이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과 미국 잭슨래보라토리 로엘 버락(Roel G.W. Verhaak) 교수팀 및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에릭 술만(Erik P. Sulman) 교수팀은 "종양이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 후 항암내성을 획득해 진화하는 과정에서 종양 주변의 면역세포가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ancer Cell에 발표했다.교수팀은 교모세포종의 암조직
삼성서울 환자수 500명, 연간 치료 9천건 넘어간기능 악화 없이 치료, 심장에 미치는 영향 차단주변조직에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하면서 암조직만 선택적으로 치료한다고 해서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양성차치료. 지난 1년간 치료 건수가 가장 많은 질환은 간암으로 나타났다. 이어 두경부암, 폐암 순이었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양성자치료센터(센터장 표홍렬)가 9천건 이상의 치료건수(환자수 500명)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특정한 암에 치우침 없이 여러 암종에서 골고루 적용됐으며 간암, 두경부암, 뇌종양 (대부분 소아환자),폐암 순으로 많았다.간암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는 양성자센터 가동 초기부터 간암환자를 치료했기 때문이다. 양성자치료를 시작한지 3개월간 추적관찰한 78명의
올리브 오일 속 화합물이 뇌종양 발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에딘버러대학연구팀은 뇌종양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miR-7이라는 세포분자에 올레산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Molecular B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인간세포 추출물 및 실험실 세포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올리브오일이 miR-7 생성을 억제하는 세포단백질인 MSI2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즉 올리브오일이 miR-7 분자의 생성을 촉진하고 암 줄기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MSI2 세포단백질은 억제시켜 뇌종양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만으로 올리브오일을 통한 식이요법이 뇌종양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는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올리브오일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허륭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이 최근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회장에 선출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허륭 센터장은 “신경생리감시의 영역은 계속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가 뇌기능, 뇌종양, 뇌혈관, 척추 등 신경외과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문적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진료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 시 : 5월 18일(목)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구 동교홀)▶ 제 목 : 뇌종양 이야기▶ 문 의 : 02-6299-1157
평균 생존기간 1년이 안되는 악성소아뇌종양인 '비정형유기형 간상종양'에 알코올의존증 치료제 '다이설피람'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방사선요법이 뇌가 발달하는 소아환자에 고선량을 하기 어려운 만큼 이를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승기·최승아, 성균관대 주경민·이영은 교수팀은 다이설피람 단독요법과 방사선단독요법, 그리고 다이설피람+방사선 병행요법 효과 차이를 분석해 Neuro-Oncology에 발표했다.다이설피람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알코올 의존증 치료제로, 연구팀은 2015년 동물실험으로 다이설피람이 비정형유기형 간상종양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연구팀이 비정형유기형 간상종양이 나타난 실험용 쥐를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