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날부터 1월까지는 수험생 눈성형 수요가 늘어난다.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데다 사회 진출 전 외모콤플렉스를 해소하려는 생각에서다. 가장 많은 성형수술은 쌍꺼풀, 트임 등이 있다.눈성형은 약간의 변화만으로도 이미지 개선 효과가 크기 때문에 단기간에 뚜렷한 외모 변화를 원하는 수험생이 많이 선택한다. 눈성형이 대중화되다보니 간단한 수술이라는 생각하지만 결코 단순한 수술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결과에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한 사례도 많은 만큼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아울러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
우리나라 국민의 올해 인생 최대위기는 건강문제로 조사됐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한림대학교 심진아 교수)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에 의뢰해 전국대표집단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인생 위기와 목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 2018년에는 1위가 미세먼지 등 환경, 2위는 경제적 어려움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의 지속으로 건강문제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윤 교수는 자가건강경영전략(SAT-Life)이 우수한 사람
서울아이비에프(IVF)여성의원(인천)이 지난 달 11일 부설 배아배양실 공기청정도 정기검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실내공기질 측정 전문기관에 의뢰해 매년 실시되는 이 검사는 배아배양실 및 정액 조정실내 공기를 2일 동안 수집한 후 전문 측정기를 이용해 분석한다.검사 항목에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및 포름알데히드(HCHO), 벤젠, 톨루엔이 포함된 휘발성 유기화합물 6종이 포함됐다.이번 검사는 다중시설 실내 공기질 기준 및 해외 학술지에 소개된 배아 배양실 공기청정도 수치를 참고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한 0.5㎛의 극초미세먼지
최근 그루밍족이라는 신조어가 통용될 정도로 남성들도 외모 및 자기관리에 시간과 비용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시대상이 나타나고 있다. 남성용 화장품의 출시도 두드러지며 특히 과거에는 장벽이 높다 여겨졌던 성형수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남성들도 크게 늘었다.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남자다운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 이에 남성들은 성형수술을 고려할 때 코성형을 주로 알아보기도 한다. 코가 오똑하고 날렵해지면 뚜렷한 이목구비로 남성미를 강조하면서 여러 외모 콤플렉스 극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다만 남자코성형 시 단순히 코의 높이만을
최근 급강하한 기온과 짙은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질환자가 늘고 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난방기구 사용으로 실내습도가 낮아지면서 콧속 건조는 물론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코 질환인 축농증은 콧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농이 차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부비동염이라고도 말한다. 대부분 부비동의 환기 및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능 문제가 원인이다.삼성드림이비인후과(강남점) 신일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축농증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악화돼 중이염, 기관지염, 후비루 등 다양한 합병증까지 유발될 수 있
미세먼지가 폐기능과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고 알려진 가운데 아토피피부염과 건선, 지루성피부염 등 만성염증피부질환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김수영 교수팀(제1저자 박태흠 전공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로 미세먼지와 만성염증피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피부과의사협회의 '임상 및 경험 피부학'(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했다.피부는 인체에서 대기 오염 물질과 가장 먼저 접촉하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와 아토피피부염 및 여러 피부질환과의
풍성한 머리카락은 예나 지금이나 확실한 미의 기준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년층 이상은 물론이고 20~30대에서도 M자형과 정수리 탈모 증상이 늘고 있다.젊은 탈모인구가 늘어나는 까닭은 다양하다. 스트레스를 비롯해 서구화되고 불규칙한 식습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많은 대기 등 외부요인이다.탈모는 자신감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도 악영향을 주는 만큼 모발이식 수요도 늘고 있다.탈모 유형은 크게 M자형과 정수리 탈모 2가지로 나뉜다. 정수리에서부터 모발이 감소하기 시작해 점점 양 옆으로 탈모가 일어나는 정수리형
최근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와 서구적인 외모가 인기를 끌면서 눈성형을 고려하는 이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특유의 답답한 눈매를 시원하게 개선해 줄 수 있는 쌍꺼풀수술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쌍꺼풀 수술법도 다양해 꼼꼼한 비교가 중요하다.더비비성형외과 강형근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쌍꺼풀수술에는 절개법, 부분절개법, 비절개법(매몰법)등이 있다. 최근에는 매몰법의 단점을 보완한 자연유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유착법이란 눈꺼풀을 절개하지 않고 피부와 근육 사이를 유착시켜 선천적 쌍꺼풀인 것처럼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대기오염이 장기간 노출되면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구리병원 피부과 서현민 교수팀(한양대구리 피부과 전공의 박세광, 한양대의대 피부과학교실 김정수 교수)은 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와 한국환경공단, 그리고 각 지자체 환경과의 데이터베이스로 대기오염과 아토피피부염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약 21만명을 장기간 추적관찰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황(S
초미세먼지(PM 2.5) 고농도 지역의 노인에서는 우울증 위험이 1.5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조선대의대 예방의학과 박종 교수팀은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참여자 65세 이상 노인 6만 7천여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와 우울증의 관련성을 분석해 한국보건정보통계학지(Journal of Health Informaticsand Statistics )에 발표했다. 미세먼지(PM10)는 코점막을 통과해 체내에 흡수되지만, 초미세먼지는 기도를 통과한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크기가 작을수록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증가한다.현재
눈 표면의 수분 증발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의 대표적인 안질환이다. 그러나 약간 불편한 정도라며 우습게 봤다간 안구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안구건조증은 안구 표면에 덮여있는 눈물막의 수분 균형이 붕괴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물막을 통해 안구의 표면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키려고 하지만 눈물의 부족이나 과도한 증발로 표면이 말라 발생한다.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은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눈을 혹사하거나 생활환경 변화 또는 미세먼지, 생활습관 변화 등을 꼽을 수 있다.선선해지는 가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 안구건조
미세먼지가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에 악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코피환자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민현진 교수팀은 미세먼지와 코피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국제환경연구와 공중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민 교수에 따르면 지금까지 다양한 기후인자들과 코피 발생이 관련한다는 연구 논문은 보고됐지만, 미세먼지 농도와의 인과관계를 밝힌 연구는 매우 드물었다이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