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톨리눔톡신 균주를 두고 제약사간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메디톡스가 며칠전 균주의 염기서열을 공개하자고 제안한 이후 상호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면서제약사간 상호 음해하는 양상으로 번질 조짐이다.메디톡스가 4일 미디어간담회에서 밝힌 자연상태 토양에서 A형 균주 발견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 대웅은 토양에서 보툴리눔톡신을 발견한 사례 모음집과 사례를 언론사에 배포했다.결론적으로 순수한 자연 환경에서의 토양과 퇴적물에서는 수많은 보톨리눔톡신 발견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1992년까지 문헌에 보고된 것만 통계낸 만큼 실제 문헌에 보고되지 않은 사례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게 대웅의 주장이다.대웅은 또 경쟁사의 보톨리눔톡신 균주에 근거가 없다는 메디톡스의 주장에 대해 오히려 근거없는 균
대웅 "공개토론회 제안은 불순한 의도, 법적대응"메디톡스가 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염기서열을 공개하고 그 당위성을 주장했다.현재 보톨리눔 톡신 A형 제제를 상업화한 국내 기업은 메디톡스, 대웅, 휴젤, 휴온스 등 총 4곳. 최근 1~2년새 5개 넘는 기업이 톡신 제제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메디톡스를 제외하고는 균주의 기원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균주 유전체를 공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 생화학적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생물무기금지협약'으로 균주의 국가 간 이동이 엄격히 제한된다는 점을 들었다.생산성이 우수한 균주를 자연계에서 직접 발견하기가 극히 어렵다는 점과 균주가 소실됐을 때
보톨리눔톡신제제와 히알루론산필러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메디톡스가 자사의 보툴리눔균주의 정보를 공개한다.메디톡스는 다음달 4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언론사를 대상으로 자사 보툴리눔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겠다고 31일 밝혔다.회사는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공개는 가장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균주의 기원을 규명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의료진과 환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대한민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보 공개와 함께 보툴리눔 관련 학계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위스콘신 대학 에릭 존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의 정현호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2015년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상’을 받았다.정 대표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을 전 세계 60여개국에 판매하며, 메디톡스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을 수출을 통해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정 대표는지난 7일‘제52회 무역의 날’에서도 특수유공분야 기술개발 부문의 대통령 표창과 ‘2천만불 수출의 탑’을 함께 받은바 있다.
국내 상장제약사들의 수익률이 9.5%로 나타났다. 1천원 어치 팔아 95원을 남긴 것이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 78곳의 영업이익률(단일법인 기준)을 분석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9849억원으로, 전년 동기(8665억원)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9.2%에서 0.3%p 증가한 9.5%였다.영업이익률 1위는 메디톡스로 61.3%였으며 이어 셀트리온(50.4%), 휴메딕스(34.2%), DHP코리아(28.0%), 신일제약(23.6%) 순이었다.매출액 상위 10위 회사 가운데 영업이익률 1위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
학회별로 추계학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약물이나 회사이름을 기준으로 학회장을 구분하는 학회가 등장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달 31일 개최한 추계학회(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학회 장소를 크게 3곳으로 나누어 진행했다.각 학회장의 이름은 듀악룸, 아보다트룸, 메디톡스룸. 모두 피부과와 관련한 제품명이나 회사명을 사용했다.듀악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사의 여드름치료제, 아보다트 역시 GSK의 탈모치료제, 메디톡스는 보톨리눔톡신인 메디톡신을 개발한 회사이름이다.이같은 구획 기준에 대해 학회는 "런천심포지엄을 제공한 측에 대한 배려일 뿐 학회 지원 액수를 기준으로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이번 대한피부과의사회에 스폰서로 나선 기업은 제약사 총 22곳, 화장품 총 19곳, 의료기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국내 판매법인 메디톡스코리아가 특허 받은 MCL 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HA) 필러 ‘스킨플러스 하이알(SkinPlus-HYAL)’를 선보였다.스킨플러스 하이알은 교차결합된 히알루론산을 3단계의 공정을 통해 미세한 구슬 형태로 만드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입자의 점성과 응집력을 타사 제품 대비 더욱 높인 히알루론산 필러다.극대화된 점성과 응집력으로 시술 후 자연분해를 늦춰 필러의 지속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시술 후 손으로 모양을 잡는 몰딩이 편하도록 입자 크기를줄여 환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미국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에 등재된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한데다 높은 교차결합율에도 불구하고 히알
국내 상장제약사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4천 7백여만원이며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동아제약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27일 발표한 공시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상장 제약업계 1인 평균 연봉은 4,72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527만원)에 비해 4.4% 증가한 금액이다.평균 연봉 보다 높은 제약사는 39곳(47.6%), 그 이하인 제약사는 43곳(52.4%)이었다.조사대상 82개 곳(지주회사 포함)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동아쏘시오홀딩스로 2015년 상반기에만 3,615만원이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7,229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1.4% 증가했다.이어 일동제약(6,508만원), LG생명과
메디톡스가 올해 2분기의 국내외 제품매출액을 각각 82억, 106억원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내수 판매 및 해외 수출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는 2015년 2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이 219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0억원,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실적을 공시했다.이번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 성장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8%, 36% 대폭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각각 64%, 54%로 나타났다.이번 성장은 보툴리눔 톡신인 '메디톡신'과 '이노톡신'에 힘입었으며 특히 전년동기 대비 국내 판매액은 155%, 해외 수출액은 772% 증가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는 경제 전문지 포브스 아시아의 ‘2015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포브스 아시아는 연 매출 1조원 미만의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매출 성장세, 주당 이익률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200곳의 유망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올 해 2회째 선정되었으며, 기업 시장가치를 나타내는 시가총액이 이번에 선정된 총 17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권위 있는 경제전문지의 공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메디톡스가 2회째 선정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는 자사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 ‘이노톡스(INNOTOX)주 50단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을 허가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허가로 메디톡스는 기존 ‘이노톡스 25단위’에 이어 ‘이노톡스 50단위’발매가 가능케 됐다.액상 제형인 이노톡스는 제품 생산 공정에서 동물유래 물질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들의 안정화제로 사용되는 사람 혈청 알부민까지 완전히 배제했다. 별도 희석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시술이 용이하고, ‘정량’ 시술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지난 3월 성형외과 최고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성형외과 학회지’에 등재된 연구논문을 통해 미간주름 개선에 있어 기존 제
바이오 제약기업 메디톡스가 대만에 현지사와 합작법인을 만들어 중화권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메디톡스는 대만의 의료기기 및 미용제품 판매 업체 DMT사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Medytox Taiwan)'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DMT사는 대만의 의료기기 회사 중 유일한 상장사이자 업계 선도 기업으로, 2003년 설립해 대만을 비롯해 중국, 홍콩 등의 자회사를 통해 미용 제품 및 의료기기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합작법인의 지분율은 메디톡스 60%, DMT사 40%이며, 이사회 의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메디톡스에서 맡고, 총경리는 DMT사에서 선임했다.
세계 최초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 이노톡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개발사인 ㈜메디톡스(대표:정현호/www.medytox.com)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약효시간의 개선, 동물성 유래물질 제거, 희석과정 불필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아울러 정확한 용량 조절로 인해 시술의 정확성도 증가시켰다.
메디톡스가 자사 홈페이지에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문약인 메디톡신주 등을 광고하다 적발돼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22일 식약처는 약사법을 위반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200단위, 메디톡신주50단위에 대해 판매업무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위반내용에 따르면 지난 2월 메디톡스는 자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문의약품인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한 광고를 해 약사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이에 따라 메디톡신주 등 해당품목은 5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3개월간 판매업무가 정지된다.한편, 전문의약품은 의학ㆍ약학에 관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하거나 학술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해 광고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터넷
국산 보툴리눔 톡신 개발사인 메디톡스가 직원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식 1만주를 처분했다. 회사 측은 23일 자기주식취득결정에 관한 공시를 내고 22일 종가인 23,850원을 기준으로 1만주를 처분해 총 2억3800여만원의 현금을 확보했다면서 이 금액은 앞으로 직원들의 상여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날 회사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2억원 규모(5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추가 공시했다.
메디톡스는 27일 지식경제부 지역연계기술개발과제인 '주름치료를 위한 가교 결합된 히알루론산(Hyalruronic acid) 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히알루론산은 생체친화형 바이오폴리모의 일종으로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이다. 닭벼슬에서 추출한 히알루론산이 최초로 상업화된 이후 최근에는 미생물 발효를 통한 히알루론산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관절이나 눈에 안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미생물 발효로 생산된 하일루론산이 주름치료제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으로 가교 결합(corss-linking) 되어야 하는데 각 회사마다 기술력의 차이가 있다. 이번에 메디톡스가 개발하려는 신제품은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넘어선 필러 개발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피부주름의 미용적 치료법으
태평양제약의 메디톡신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갓 나온 국산제품이 10년 넘게 아성을 구축한 외산제품을 따라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순간이다. 평가 절하됐던 초기와는 달리 지금의 의사들의 선택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오리지널인 보톡스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시장에서 바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메디톡신의 매출은 약 130억원. 전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가 400억원임을 감안하면 30% 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발매 2년 만에 100억원을 초과달성한 것이다. 원동력은 역시 확실한 효과와 안전성 덕분이다. 또한 이러한 제품력은 꾸준한 임상이 뒷받침했다. 지난 해에는 맏형 격인 보톡스와 직접 비교한 임상을 발표해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는
한미약품과 한국MSD의 합작품인 아모잘탄이 허가됐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아모잘탄은 지난 3월 31일자로 허가됐으며, 제품은 암로디핀캄실산염5mg에 각각 로잘탄칼륨50mg과 100mg이 들어간 두 종류다.동시에 한국MSD도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한미약품과 전략적 제휴를 맺을 당시 당초 시모니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할 예정이었으나 코자엑스큐로 바꿨다. 이에 따라 제품은 코자엑스큐5/50mg, 5/100mg 이다.해당 품목들은 지난 1월 복지부가 발표한 개량신약 인정 방안 마련 이후 허가되는 국내 최초 개량신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식약청은 이번 제품을 허가하면서 재심사기준을 허가 일부터 2015년 3월 30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복합제 허가로 칼슘길항제+ARB계열 치료제간
외국 제품 일색이었던 보톡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태평양제약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툴리눔 주사제 ‘메디톡신’에 대한 판매를 3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메디톡신은 바이오벤처인 메디톡스社에서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세브란스 병원과 중앙대 병원에서 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3월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현재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보툴리눔톡신은 앨러간의 보톡스, 보푸입센의 디스포트, 중국난주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BTX-A 등 세가지. 보톡스는 이른바 원조라는 백그라운드로, 디스포트과 BTX-A는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이번‘메디톡신’의 가세로 향후 보툴리눔톡신 치료제에 관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제약 안원준 상무는 “2차례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 ‘메디톡신’의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개발한 보톨리눔 주사제(제품명 메디톡신)가 보건당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보톡스 주사제가 국산과 외산 간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세계 4번째로 자체 개발한 ‘메디톡신’에 대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식약청 허가는 단백질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중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보툴리눔은 원래 세균에서 생산되는 신경독의 하나로 보통 보톡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나 경련의 완화, 주름제거, 다이어트, 사시, 전립선 등의 치료 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회사측은 5천 여 건 이상의 임상시험 결과 외국 유수 제품과 품질 및 효능 면에서 동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