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오메가3 지방산이 환자의 신경정신증상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롤린스카연구소(스웨덴) 신경생물학 이본느 프룬드 레비(Yvonne Freund-Levi) 박사팀은 경도 알츠하이머병(AD) 환자 204명에 대해 오메가(ω)3 지방산 보충제를 투여하는 무작위 시험결과를 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2007; 온라인판 doi 10.1002/gps. 1857)에 발표했다. 이번 무작위 시험의 대상이 된 AD환자 204명 가운데 174명은 1년간의 시험을 완료했다. 시험 전반 6개월 동안은 위약이나 도코헥사엔산(DHA) 1.7g과 다가불포화지방산(EPA) 0.6g이 든 오메가 지방산 보충제를 6개월간 복용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임신기간이나 산후우울증(PDD)의 약제요법에 반대하는 환자나 의사들 사이에 비약제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정신의학회(APA) 2007에서 보고됐다. 특히 대체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신중인 여성은 비약제요법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분간 가볍게 운동해야이 연구결과를 발표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마리아 코랄(Maria R. Corral)교수에 따르면 우울증 치료에 성공한 대체요법과 아주반트요법에는 심리요법, 광선 요법, 심리적 개입 등이 있다.교수는 일반약(OTC)의 허브제제, 음악요법, 요가, 아로마테라피, 유아 마사지 등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코르티졸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치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경도간성뇌증(mild hepatic encephalopathy, MHE)을 일으킨 간경변환자에는 락툴로스(lactulose)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성뇌증이란 간경변이 고도로 진행됐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의식장애가 주 증상이다. 인도의학교육·연구대학원연구소 간질환학 라다 디먼(Radha K. Dhiman)교수는 MHE 간경변환자 61명에 락툴로스를 투여한 결과, 인지기능과 건강관련 QOL(HRQOL)이 개선됐다고 Hepatology(2007; 45: 549-559)에 발표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능연구 대상자인 간경변 환자는 정신상태를 평가하는 2종류 이상의 신경심리학적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점수가 나타나는 경우에 MHE 증례로 진단됐다. 또한 수면/휴식, 식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가 2007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HA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의사는 여성의 일시적인 심질환위험 뿐만 아니라 평생동안 심질환위험을 중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AHA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이자 뉴욕장로교병원 예방심장병학 로리 모스카(Lori Mosca) 부장이 집필한 이 ‘여성의 심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2007년판’은 Circulation(2007; 115: 1481-1501)의 여성 건강 관련 특집호에 게재됐다. 아울러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여성의 심질환, 뇌졸중에 대해 예방목적의 아스피린, 호르몬요법, 비타민, 미네랄 보충제(영양제) 복용과 관련한 새로운 지침도 들어있다. 30% 심혈관질환 사망 이번 가이드라인 집필 동기에 대해 모스카 부장은 “최신판 가이
【런던】 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출산전 진단이 가능해졌다. 라바젠社 라빈더 달란(Ravinder Dhallan) 박사는 산모의 혈액 샘플을 분석하는 새로운 비침습적 출생전 검사법을 Lancet(2007; 36: 474-481)에 발표했다. 다운증 등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검사하는데는 양수천자나 융모샘플링 등 침습적인 검사가 확실하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는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선택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초음파는 비침습적이라 간단하지만 좀더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침습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때문에 진단적 결론을 얻을 수 있는 비침습적 검사는 출생전 진단에서 상당한 발전이라고 볼 수있다. 달란 박사는 60명의 임신부로부터 얻은 혈액에서 태아 DNA를 추출하여 1염기다형(SNP)의
【뉴욕】 음식물과 특정질환 간의 관련성은 장기간에 걸쳐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새로운 3건의 연구를 통해 특정 음식물이 질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붉은고기 많이 먹으면 폐경전 유방암 브링검여성병원과 하버드대학 내과 조은영 박사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6; 166: 2253-2259)에서 소나 돼지고기를 많이 먹은 여성은 폐경 전에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면서 붉은고기를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거듭 경고했다. 최근 폐경전 여성의 호르몬수용체 음성 유방암 발생률은 늘어나지 않고 있지만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다. 박사는 유방암과 붉은고기 섭취량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1989년에 시작해 현재 진행 중
한미약품의 관계회사인 한미FT가 선진국형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헬씨데이(Healthy Day)’ 를 출시했다.헬시데이는 멀티비타민무기질, 효모, 글루코사민, 클로렐라, 감마리놀렌산, DHA, 칼슘 등 총 7종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다. 특히 헬씨데이는 기존 3개월 단위 묶음방식이 아닌 1개월 단위 위주로 소포장 판매하여 소비자 가격부담을 크게 낮췄다. 한미FT의 조상균 사장은 “헬씨데이는 한미약품의 노하우가 응축된 선진국형 건강기능식품”이라고 강조하며, “34종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다양하고 종합적으로 제품 구색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미FT㈜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건강쇼핑몰인 한미헬스몰(www.hhmall.com)에서는 8일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새봄맞이 환절기 피부트러블 제로 대
혈중의 도코사헥사엔산(DHA) 수치가 높은 사람은 알츠하이머병(AD)을 비롯한 치매의 발병위험이 유의하게 낮다는 데이터가 프래밍검 스터디에서 밝혀졌다. DHA치가 가장 높은 군에서는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발병위험이 47%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는 Archives of Neurology 11월호에 발표됐다. 베이스라인 때 치매가 없었던 남녀 899명(연령 중앙치 76세)을 평균 9.1년간 추적하여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와 AD의 발병을 전향적으로 추적했다. 추적기간 중에 AD 71명을 비롯한 99명이 치매를 일으켰다. 연령, 성별, 아포리포단백 Eε4 대립 유전자, 혈장호모시스테인치, 학력수준을 조정 후, 혈장 DHA치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었다. 그 결과, 혈장 DHA치가 가장 높은 군은 그보다 낮은
【뉴욕】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비뇨기과 윌리엄 아론슨(William Aronson) 교수는 전형적인 서양 식단에서 오메가-3지방산을 늘리고 오메가 6를 줄이면 전립선암의 증식률과 전립선특이항원(PSA)치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Clinical Cancer Research (2006; 12:4662-4670)에 발표했다. 종양증식이 22% 저하 이번 발표된 것은 임상시험에 앞서 실시된 동물실험의 결과다. 식사 내용의 변경이 전립선암 진행을 촉진시키는 염증성 반응의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최초로 제시한 연구로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도움이 된다. 오메가 6지방산은 옥수수유, 홍화씨유, 붉은고기에 많이 들어 있으며 서양식단에서 다가 불포화지방산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사람의 전립
4명중 1명이 암에 걸리지만 암 치유률은 50%에도 미치지 못해 일단 암이 발병하면 가정이 경제적으로 파탄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암에 대한 치료법보다 강조해야 할 것이 암 예방법이다. 셀레늄·야채·과일 암 예방식생활변경 금연으로 65% 막아지금까지 많은 역학적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암이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동·서양에 흔한 암 종류도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방식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울내과 장석원 원장은 셀레늄의 암 예방효과, 야채와 과일로 암 예방이 가능한가에 대한 고찰과 근거들을 설명했다.암 발생 35% 잘못된 식생활과 연관암의 위험인자에 관한 Dole과 Peto의 역학적 연구에 의하면 암 발생의 35%가 잘못된 식생활에 기인한 것이며 흡연이 30%, 바이러스 감염
【미국·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전기담요로 암환자의 PET/CT 영상을 좀더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인트루이스대학 내과 PET 부문 메다트 오스먼(Medhat Osman) 부장팀은 보통사람 약 9%에서 나타나는 건강한 갈색지방세포가 18 F-플루오로데옥시글루코스(FDG) 조영제를 많이 흡수하기때문에 암처럼 보이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미리 열을 가한 전기담요를 이용하면 흡수를 억제시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핵의학회(SNM)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안전하고 쉬운 방법 오스먼 부장에 의하면 18 F-FDG는 암조직에 집적되도록 설계돼 있다. 따라서 갈색 지방세포 등 다른 영역에 많이 집적될 경우 오진을 가져올 뿐만아니라 림프절 등 다른 암의 발견을 방해할 가능성도 있다. 현
현재 일반인들의 건강을 위한 대부분의 식사 권고안들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을 보면 적절한 영양교육이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관리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양학적 교육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비만과 같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고위험군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식이조절로 심혈관위험 30%이상 낮춘다과일, 야채, 견과류 등 지속적 섭취로 효과영양교육 및 지침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쉽게 실행에 옮길 수 있어야 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영양사 및 의료종사자들은 영양지침들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환자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일상생활에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정부성모병원 내과학교실 손태서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음식들이 심혈관질환
건선치료에 있어서 음식과의 관련성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은 높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들은 음식과 건선과의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로 환자들의 질문을 적당히 답변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치료약에 비해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아 관심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적 현실은 전 국민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집착하고 있고, 한의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외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S&U 피부과 여운철 원장은 건선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의학저널에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했다.건선, 저열량·채식 효과 과일·등푸른생선 유용, 금연·금주는 필수 저열량식·금식 산화스트레스 감소여러 가지 염증성질환이 단식이나 저열량식 중에는 호전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크로
일동후디스가 임신부나 모유 수유 엄마를 위한 종합 영양식 ‘아기를 위한 엄마의 산양분유’를 새롭게 출시했다.13일 회사측에 따르면, ‘아기를 위한 엄마의 산양분유’는 뉴질랜드 산양원유로 만든 균형 영양식으로 철분, 엽산, 칼슘 등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DHA 등, 임신․수유기의 엄마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특히, 세계적인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사계절 자연 방목한 산양의 원유를 사용하므로 항생제, 환경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또한, 우유 보다 유당 함유량이 낮아, 우유가 잘 맞지 않은 엄마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을 보강하여 배변을 돕는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임신․수유기의 영양 섭취는 엄마의 건강뿐만 아니라 아기의 발육과 건강에 결정적인 영
미FDA에서 승인한 새로운 계열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오마코가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적응증을 획득하며 최근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건일제약에 따르면 현재 오마코는 지난 2004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품 승인을 획득했으며 고중성지방혈증 및 심근경색 후 2차 예방 약제로 승인받아 오는 3월경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정당 600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코는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가 주성분이다. 세부적으로는 아이코사펜타노익산(eicosapentanoic acid, EPA) 460mg과 도코사헥사에노익산(docosahexaenoic acid, DHA) 에틸에스텔 380mg이다. 이 주성분이 심혈관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특징을 갖고 있
오메가-3지방산 효과【시카고】 주 1회 이상 생선을 먹으면 고령자의 인지기능장애(치매) 진행을 연 10%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러쉬대학의료센터 내과 마르타 클레어 모리스(Martha Clare Morris) 박사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지방산 덕분이다.오메가-3 지방산 그 중에서도 도코헥사엔산(DHA)의섭취는 고령동물에서 기억능력에 중요하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진바 있다.모리스 박사는 65세 이상의 시카고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시험의 6년간의 데이터를 분석. 1993~97년에 최초 면접조사를, 그 후 3년마다 2회의 추적면접조사를 실시했다.면접조사에서는 4개의 표준인지기능검사와 139종류의 식품섭취빈도에 관해 조사하고 아울러 일상활동, 운동강도, 음주습관
한국과 태국 간호학자 및 간호사 120여 명이 참여해 양국의 간호현안문제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8일(목) 오전 9시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과 태국의 간호 현안문제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한국-태국 국제간호세미나’를 하고 선진국형 간호제도발전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세미나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 간호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과 태국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태국 간호학자 및 현직 임상간호사 40여 명과 한국 간호학자 및 임상간호사 8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세미나에서는 △국가보건의료체계 개편에 대응하는 간호교육(Jintana Yunibhand 태국간호협회장) △한국간호의 현안과 도전과제(오가실 한국간호과학회장) △지역사회를 통한 건강증
이상지질혈증이란 고지혈증과는 달리 지질이 증가하여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한다. 자체는 질환은 아니지만 지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동맥경화가 생겨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 이상지혈증 치료에 스타틴이 가장 대표적이고 현재까지 나와있는 약물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스타틴 단독만으로는 진정한 순환기질환의 치료가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바스타틴계열의 약물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광주에서 열린 ‘일차진료의를 위한 이상지질혈증의 최신지견’에서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를 HDL-C 사고관점에서 조명해보았다.일차진료의를 위한 이상지질혈증 최신지견~ HDL- 콜레스테롤을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치료광주기독병원 내과 조상기 과장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 들어온 것과 합성으로 생긴 것이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8일 오전 9시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과 태국의 간호 현안문제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한국-태국 국제간호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 간호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과 태국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간호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태국 간호학자 및 현직 임상간호사 40여 명과 한국 간호학자 및 임상간호사 8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다.세미나에서는 △국가보건의료체계 개편에 대응하는 간호교육(Jintana Yunibhand 태국간호협회장) △한국간호의 현안과 도전과제(오가실 한국간호과학회장) △지역사회를 통한 건강증진과 재활 : 간호사의 역동적 역할(Songsang Dharmasakti 태국간호협
우리나라가 심장질환으로부터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은 명확하다. 뇌졸중(stroke)과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s)을 포함한 심혈관계질환 (cardiovascular diseases)은 이미 암과 함께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며, 특히 관상동맥질환(허혈성심질환: ischemic heart diseases)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990년 10.4명에서 2000년 21.5명으로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배후에 도사리고 있는 동맥경화의 발생 및 진행을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들을 우선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서울아산병원 내과 한기훈 교수최근에는 한 걸음 더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