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사 OTC 담당 영업사원이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업계가 뒤숭숭하다.익명의 J제약사 관계자는 2일 "고인이 실적 압박에 따른 밀어넣기 과정에서 단가 차액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회사가 감사에 들어가자 부담을 느낀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다"고 귀띔했다.그러면서 그는 "30대 중반의 젊은 친구이고 결혼까지 했는데 안타깝다. 제약업계는 어려운데 실적 목표를 채우려다보니 많은 영업사원들이 이같은 무리한 영업을 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한편 제약사 영업사원의 자살 소식은 최근 빈번했다.일례로 재작년 11월에는 H사 영업사원이 자살했는데 당시 유가족은 회사 실적압박이 원인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소송까지 감수하겠다고 울분을 토했다.실제 자살 당시 집 안에는 약국 반품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부작용 피해 소송에 대한 대법원상고심에서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일본정부가 승소했다.일본대법원은 2일 원고 측인 국가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국가의 배상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동경고등법원의 판정이 재확인된 것이다.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배상청구에 대해서는 상고를 인정, 다음번 재판을 12일로 정했지만 2번째 결론을 변경하는 필요한 변론이 열리지 않아 사실상 배상책임이 없는 판결이 확정된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함유된 무허가 수입의약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영업자 2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2012년 6월부터 지마켓과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무허가 수입의약품인 ‘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을 “힘세고 오래가는, 오랜 지속력 유지” 등으로 광고하며 각각 1302개와 288개(시가 1541만원 상당)를 판매했다.‘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에서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각각 154.36mg/g과 109.59mg/g이 검출됐다.부산식약청 관계자는 “리도카인은 알레르기성 과민반응, 피부병변, 두드러기, 부종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허가 의
서남대 설립자와 총장 등이 교비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부실 오명으로 얼룩진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이 또다시 사면초가 상황에 놓였다. 특히 남광병원은 재무회계를 불법적으로 관리하는 공간으로 사용됐으며, 의대를 유지하기 위해 횡령한 교비 일부는 병원 운영비로 쓰여졌다.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26일 서남대를 비롯 5개 대학을 설립해 1000억원대 교비를 횡령ㆍ착복한 설립자 이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관련자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사학재단 비리사건으로써 문어발식 학교 운영의 전형으로 꼽히고 있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부속병원 입원실을 법인기획실로 활용하고, 이곳에서 각 대학과 대학 공사비 절감을 위해 설립한 건설사의 재무회계를 통합하는 등 조직적 관
지난 10일 발표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리베이트 행정처분과 관련해 우리들제약이 억울함을 호소했다.행정처분 제품은 알디에스액으로 지난 2009년 12월 3일 신풍제약으로부터 제품소유권을 이전했다.문제는 제약사간 의약품 허가 양도·양수의 경우 해당 제품의 제조, 판매권리뿐 만 아니라 행정처분과 같은 책임도 이어받는다는 규정 탓에 우리들제약이 리베이트 처벌도 떠안는 형국이 돼버린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게시한 위반내용에서도 신풍제약이 처방 및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우리들제약으로 알디에스액의 소유권을 넘기기 전에 의료기관 등에 물품지원 등의 행위로 약사법을 위반한 품목으로 명시돼 있다.더 큰 문제는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리베이트를 마치 한 것처럼 언론에 보도되면서 회사 전체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모
솔고바이오메디칼 등 15개 업체에서 만든 가정용 의료기기 18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개인용 적외선조사기 등 가정용 의료기기 48개 업체 5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판정을 내리고 판매 중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식약청에 따르면 부적합 제품유형으로는 개인용조합자극기(11개), 개인용적외선조사기(2개), 개인용저주파자극기(2개), 개인용전위발생기(1개), 체온계(2개) 등이다.개인용조합자극기의 경우 9개 업체 중 솔고바이오메디칼 제품을 포함한 11개가 전위출력의 안정성, 출력온도의 안정성 등 성능에서 부적합했다.이중 3개 제품은 누설전류 등 전기․기계적안전성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개인용적외선조사기의 경우 (주)신신정밀의료기는 누설전류에서,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의 실로스타졸과 은행잎추출물 복합제 써큐스타 정이 SK케미컬 리넥신과 벌인 심결취소 소송전에서 승리했다.환인제약에 따르면 지난 29일 특허법원은 특허심판원의 2012년 1월 9일자 심결이 위법해 이를 취소한다고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실로스타졸’ 과 ‘은행잎 추출물’ 을 함유하는 복합제제는 종래 혈전생성 관련 질환 치료에 병용 투여 빈도가 높은 2개의 약물을 하나의 복합제로 만들어 항혈전제로 제조한 것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2개 약물을 배합해 하나의 약제로 제조하는 것은 이 기술분야의 통상 기술자에게 하등의 곤란성이 없는 기술로써 구성상 곤란성이 없다고 판결했다.즉 관련 특허에서의 항혈전 효과는 종래의 병용처방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고 있었던 것이며 단지 복용 편
얼마전 여자대학교 수영장의 샤워실을 몰카로 찍다가 구속된 윤 모씨는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제약사의 영업사원으로 알려졌다.윤 씨는 지난 6월부터 여대 수영장 샤워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몰카를 촬영했으며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주거침입 및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27일 구속됐다.경찰조사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6월22일 오후 8시께 수영장 샤워실 근처 환풍기 구멍으로 샤워하는 여성들을 훔쳐봤고, 8월 10일에는 샤워실 창문 틈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인 윤 씨는 범죄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이 취소됐다.
‘H’사를 비롯한 국내11개 제약회사들과 의사 약 40명이 연루된 리베이트 사건이 현재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된다. 감사원이 경기도립의료원과 산하 6개 병원 그리고 시·군 보건소 의사들에 대한 리베이트 의혹을 포착해 관련 내용을 지난 11월 중순 경기도 감사관실에 전달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감사원 자료에는 이들 의료원과 병원 소속 의사들이 의약품 처방 대가로 제약사로부터 수 천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사는 감사관 조사담당관실 조사1팀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올해 말경 사건 조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리베이트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번 사건은 지난 철원, 아산 지역 보건소에 이은 또 한 번의 공공 의료기관
국내 1위 제약기업인 동아제약의 리베이트 제공혐의가 포착됐다. 동아제약은 기프트카드 카드깡 수법을 통한 비자금 조성 혐의와 더불어 의사자녀 해외유학시 비행기비용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의 불법리베이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최근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동아제약이 법인카드로 기프트카드를 대량으로 구입한 사실을 포착해 카드깡 수법으로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수사반은 동아제약의 법인카드 계좌 조사 및 기프트 카드깡 중간 유통업체, 회사 내부연루자, 기프트카드 사용처 등을 1차로 조사 중이다.또 여행사를 중간 대행사로 이용해 의사자녀 해외유학시 비행기 비용 등을 지원해 오는 등의 리베이트 수법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합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제품화에 성공, 감염관리 및 수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플라즈마 멸균기’를 두고 국내 대표 업체간 힘겨루기가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다.리노셈에서 “국내 업체 간 출혈경쟁을 야기, 국가경쟁력마저 추락 시킨다”고 비난하자, 한신메디칼은 리노셈 제품 기능에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한신메디칼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확인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리노셈은 상대 측의 특허 침해 여부를 판단, 소송을 검토 중에 있어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노셈 정규복 상무이사는 최근 의료기기산업협회보에 ‘국내 멸균산업의 발전과 현실’을 소개한 기고를 실었다.기고에서 정 이사는 “인천·경인지역에만 해도 멸균기업체가 23개나 우후죽순 존재한다”며 이로 인한 저가 경쟁과 시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팔던 약사가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강원도 강릉 소재 하나로약국’ 대표약사 임모(여, 68세)씨와 임모씨에게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공급해온 이모(남, 60세)씨 등 2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임모씨는 2009년 8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가짜 비아그라100mg, 시알리스 20mg와 100mg, 조루치료제 프릴리지 60mg 등 총 3,738정, 시가 5,90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다.공급책인 이모씨는 보따리상으로부터 구입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국내에서 자체 주문 제작한 포장지에 담아 정품과 구분이 어렵도록 위조한 홀로그램 등을
의료IT 전문업체인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전국 요양병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병원들은 ‘대기업의 횡포’라며 강한 불만을 쏟아 냈다.사건의 단초는 올해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피니트헬스케어와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요양병원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의료전산개발 TFT를 설립, 개발에 착수했다.TFT에서는 요양병원에 적용할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세부적인 수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최근 인피니트 측이 갑작스레 일방적으로 의료전산개발의 무기한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통보해 오면서 양측의 사업은 답보 상태에 빠지게 됐다.이는 인피니트의 최대주주인 (주)솔본이 일방적으로 투자를 철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인피니트는 솔본의 계열사로, 홍기태 회장, 반
최근 중국에서 구금 중에 공안당국으로부터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한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의 정밀 신체 검사 결과 고문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이 1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정밀검사 결과 브리핑을 발표에 따르면 혈액검사, 고문부위 촉진, 육안검사, 전신 PET, 안면부위 MRI, 3D 안면 CT, 임상심리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신 육안검사에서 화상이나 구타의 흔적은 관찰되지 않았다. 팔과 손목 및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은 없었으며, 각 관절의 가동범위와 근력은 정상이며 영양상태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부 손상 여부에 대해서는 진찰에 이상 소견이 없었으며, 안면부 근골격 MRI(자기공명영상) 및 3차원 안면골 CT 소견에 골절이나 부종 등 이
물에 빠져 의식이 없는 대학생을 간호사가 응급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아주대병원 김영선 간호사[사진]는 지난 4일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 오토캠핑장 입구 다리 아래에서 사고 대학생을 발견했다.환자가 의식이 없고 경동맥이 촉진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하도록 요청한 뒤 바로 심장압박을 실시하고 옆의 청년에게 인공호흡을 시켰다. 환자는 약 1~2분 후 음식물을 토해내면서 숨을 쉬었고 곧 맥박과 의식이 돌아왔으며 곧 도착한119 구급대에 인계됐다.김 간호사는 "사고 현장에 있었던 간호사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보험사기 관련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서울 소재 척추관절 전문병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다”며 해명하고 나섰다.해당 병원장은 “1000여 명의 환자 진료 기록을 분석해 본 결과, 평균 80%가 넘는 환자들이 입원 수속 후 꾸준히 진료와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보험사기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3일 밝혔다.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환자가 다닌 A 병원의 경우 수술 및 시술, 외래치료 중인 환자 비율이 89.2%, B병원 77.4%, C병원 89.7%를 넘는다는 것이다.그는 “이는 환자들이 입원수속을 방조하고 사기를 쳤다는 것과는 대조되는 내용”이라면서 “단순 통증이 있어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은 것인데 교통사고 환자처럼 보상금을 노린 환자로 치부하는 것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16층짜리 빌딩(연면적 2255㎡·682평)을 통째로 병원으로 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가 수십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윤희식)는 2007년부터 3년간 세금 23억 원을 탈루한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로 강남 BK성형외과 홍모(47)원장과 신모(28)·금모(52)원장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홍 원장과 신 원장은 각각 10억4000만원을, 금 원장은 2억여 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07년부터 병원을 공동 운영하며 3년간 세무당국에 현금 수입을 누락시키는 방법으로 수입금액 545억여 원을 432억 원으로 줄여 신고했다.또한, 현금 수입 금액을 모두 숨기기 위해
얼마전 제일병원이 항생제를 잘못 투여한 사고와 관련해 피해 환아 보호자가 병원측과합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관련기사].항생제 피해 환아의 아버지는 본사에 전화를 걸어와 "병원 측과 합의한 적이 없고 병원측 역시 합의해 오지도 않았다"고 밝혔다.제일병원은 관련 기사가 나가기 전에 본지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항생제투여사고는 보호자와 합의가 끝난 상태이며 따라서합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었다.합의하지 않았다는 환자 측 주장을 제일병원에 확인하자 "합의에 대한 개념이 환자측과 다르다"면서 처음에는정확하게 밝히지 못하다가잠시 후 다시 전화를 걸어와 "환자가 원하는 모든 요구사항을 들어주기로 했다. 환자측이요구한 의견서에도 그런 내용이 적혀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보호자에 따르면 기사가 보도된
대형병원들이 의료기기 납품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챙기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2010년 11월 ‘쌍벌제’ 시행 이후 의약품이 아닌 의료기기 리베이트가 적발되기는 처음이다.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김우현 부장검사)은 종합병원에 인공관절, 심혈관용 스텐트 등 치료재료를 납품하며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의료기기법 및 의료법 위반)로 케어캠프 대표 이모(60)씨와 이지메디컴 영업본부장 진모(41)씨 등 의료기기 구매대행사 임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베이트를 받은 한림대성심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의료원, 건국대병원 등 9개 병원 관계자 9명도 함께 기소됐다. 케어캠프와 이지메디컴은 6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의료기기 유통시장 1, 2위 업체로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 심장내과 교수 2명이 작년 11월 진료가 중단된 이후 금년 7월까지 9개월째 환자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처음에는 3명의 교수에 대해 진료를 보지 못하는 조치가 내려졌으나 올 3월 한 명은 중단 결정이 철회, 진료에 복귀했다.심장내과 교수들의 장기간 진료 중단으로 병원의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하는 심장센터는 사실상 환자가 반토막 났고 병원 경영에도 막대한 손실이 초래되고 있다. 실제 진료가 중단된 교수 중에는 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보는 사람이 포함됐다는 전언이다. 이들 교수들은 지난해 수억원대 의국비 관리 문제로 폭력 사건에 연루됐고 이후 복지부 리베이트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하지만 일사천리 진행될 것 같았던 검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