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의 포자형성이 미국ITC소송에서도 확인됐다. 대웅은 지난 7월에 진행된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의 감정시험에서 자사의 균주가 선명한 포자를 형성하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5일 밝혔다.대웅제약이 균주를 훔쳤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는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생성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대웅은 "국내민사소송에 이어 미국ITC소송에서도 포자 형성이 재확인됐다"면서 "메디톡스의 균주와 다른 균주임이 명백히 입증됐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청년실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주최한 2019 한국제약압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오전부터 구직을 위한 젊은이들이 대거 참석해 구직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번 박람회장은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넓어진데다 제약바이오기업 74곳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마련됐다.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6천 2백명이 참석했다. 2,635명이 사전 지원한 현장면접을 통과한 625명이 실제 면접을 치뤘으며, 특히 종근당, 동아제약, 일동제약, 메디톡스 부스에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의 보톨리눔톡신 균주 출처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사의 균주가 다르다는 감정 평가가 나왔다.대웅제약은 30일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양측의 전문감정인으로부터 대웅의 균주가 포자를 형성했으며, 이에 따라 메디톡스의 균주와는 다른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대웅의 감정인에는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팝오프 교수, 메디톡스에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의 박주홍 교수가 임명됐다.이번 결과에 대해 대웅은 14일에, 메디톡스는 29일에 감정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메디톡스는 자사의 균주가 어떤 시험 환경에서도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적응증은 음경둘레확대다.메디톡스는 기존 뉴라미스로 검증된 기술에다가 미국과 유럽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원료로 만들어진 만큼 안전하다고 설명했다.회사에 따르면 왜소 음경증후군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경의 길이와 두께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개선도가 확인됐다. 음경 외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메디톡스는 앞서 발매한 발기부전 의료기기 케어웨이브와 함께 이번 포텐필을 출시를 계기로 비뇨의학에 특화된 전문사업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
바이오기업 메디톡스가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 기업광고 네 번째인 미래(Future)편을 1일 공개했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이번 광고에 대해 인류의 행복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겠다는 메디톡스의 꿈과 의지를 미래를 의미하는 큐브에 담아 광고로 표현했다고 밝혔다.회사는 또 초심을 잃지 않고 당면한 과제를 묵묵히 헤처나가겠다는 뜻도 담겼다고 설명했다.이번 광고는 기업광고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의 완결판으로 기존 시리즈 광고와 달리 영상미를 강조한게 특징이다.
국내사끼리 보톨리누스톡신 균주 출처를 두고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美국제무역위원회(ITC)가 당사자인 메디톡스에 자료 제출을 명령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미ITC는 지난 9일 메디톡스에게 ‘대웅제약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의 영업비밀(trade secrets)이 무엇인지’를 7월 16일까지 직접 소명하라고 명령했다.지금까지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영업비밀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미ITC는 지난 2일 앨러간에게도 자료제출을 명령했다. ITC 명
메디톡스가 부당광고 행위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00만원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메디톡스가 기만적인 광고와 비방 광고 행위를 통해 소비자를 오인하고 공정거래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메디톡신은 보톨리눔톡신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지 않았는데도 공개했다고 광고하고(기만적광고), 염기서열을 공개하지 않은 경쟁사업자 또는 그 제품이 진짜가 아닌 것처럼 광고(비방광고)했다.메디톡스는 2016년 말부터 이듬해 초 까지 일간지, 월간지, TV, 라디오, 포털사이트, 자사 홈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인도네시아 시판허가를 받아 이슬람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제조 판매사인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라미스 시리즈 5종[사진]이 현지 식약청(BPOM)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로 이슬람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꾸준한 경제 성장으로 소비력을 갖춘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보툴리눔톡신제제, 히알루론산 필러 등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K-뷰티와 K-팝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메디톡스가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의 나보타균주 관련 서류와 정보를 제출토록 명령했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에 따르면 ITC 행정법원은 지난 8일(미국 현지 기준) 대웅제약 측에 보톨리눔톡신 나보타의 균주 및 관련 서류와 정보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에게 이달 15일까지 제출토록 명령했다.ITC의 증거 개시 절차에 따른 이번 명령으로 대웅제약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대웅제약은 지난번 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증거개시란 ITC는 소송 관련 일방 당사자가 보유한 정보 및 자료를 상대방이 요구하면 제출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절차다.
메디톡스가 신규 시장 진출에 따른 보톨리눔톡신의 수요 증가를 대비해 새 공장을 건립한다.메디톡스는 충북 오송의 제3공장(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생산 공장을 추가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장 건립에 투여되는 금액은 476억 4천원으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8.52%에 해당한다.회사에 따르면 새 공장은 미식품의약품국(FDA)의 cGMP와 유럽의약청(EMA)의 EU GMP 기준에 맞춰 건립된다.특히 2017년 가동을 시작한 연간 6천억원 생산 규모의 기존 제3공장 톡신동과 별개로 신축되며 톡신 제제 생산 설비
메디톡스코리아가 발기부전 체외충격파기기 케어웨이브[사진]를 30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국산 의료기기 최초로 식약처(KFDA)에서 발기부전 치료 용도로 허가 받았으며 제조사는 에이치엔티메디칼(대표 정재학)이다. 메디톡스코리아가 독점판매한다.케어웨이브는 마그네틱 방식의 의료기기 저강도 에너지 체외충격파(LI-ESWT)를 이용해 음경에 약한 충격을 가해 세포에 미세 외상을 유도해 혈관내피성장인자의 발현 및 신생혈관 재생과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메커니즘이다. 메디톡스코리아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체외충격파기기가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나 보형물
메디톡스가 코스메틱사업에 진출한다. 메디톡스는 19일 국내 판매 법인 ㈜메디톡스코리아(대표 양기혁)를 통해 ㈜하이웨이원(대표 구자용)의 지분 58.3%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하이웨이원은 글로벌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와 화장품 브랜드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유통 전문 회사다.폴란드의 국민 화장품 브랜드 지아자(Ziaja)와 독일 바디케어 브랜드 크나이프(Kneipp)등 100여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메디톡스는 글로벌 유통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