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사성 콜레스테롤흡수억제제인 에제티미브이 간지방산 구성비를 개선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제티미브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바이토린이라는 이상지혈증 억제제의 한 성분이기도 하다.일본 야마구치대학 소화기내과 오이시 도시유키 교수는 자체 개발한 NASH모델과 일반식에서도 지방간이 발생하는 KEN 송사리를 이용해 검토한 결과를 JDDW 2010에서 발표했다.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의 발병기전은 확실하지 않아 식사 및 운동요법 외에 특별한 치료법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약물 검사 모델 확립송사리는 사람과 동일한 척추동물이라는 점에서 동일 유전자를 가진 모델로 주목되고 있다.오이시 교수는 이미 야생형 송사리에 고지방식을 투여해 송사리 NASH모델을 만들어 NASH 병태를 개선시키는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최근 열린 제18회 유럽소학기학회(UEGE)에서 '증식성폴립으로 오인할 수 있는 편평거치상샘종의 임상적 및 병리학적 특성'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 학회로부터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수상했다.트래블 그랜트는 유럽소화기학회가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학회에 참석하는 여비 일부를 보조해주는 상이다.
포르투갈 리스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질병 부담의 3.2%는 음주에 원인이 있다. 세계 최고의 알코올 소비 국가인 포르투갈의 산타마리아병원 (CP)분자의학연구소 헬레나 코르테즈 핀토(Helena Cortez-Pinto) 교수는 "음주가 국가의 의료제도에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라는 연구 결과를 Alcoholism :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에 발표했다.사망의 3.8 %가 음주 탓코르테즈 핀토 교수는 이번 2005년 인구통계 및 보건통계데이터를 이용해 장애조정 생존연수(Disability-Adjusted Life Years; DALY)를 산출하고 이를 이용해 음주로 인한 질병 부담을 평가했다. DALY는 나이, 성별, 장애 정도를 고려하는 척도로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간섬유화를 비침습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진단모델이 개발됐다. 한림대 춘천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준 교수는 전국 6개 대학병원에서 간생검을 시행한 만성 B형 간염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중증도 이상 섬유화를 예측할 수 있는 비침습모델’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 결과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6개월 이상 B형 간염항원을 갖고 있으면서, ALT 80 IU/L 미만이고,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 136명.우선 85명의 임상데이터를 이용해 중증도 이상 섬유화를 예측할 수 있는 비침습 모델을 만들었으며, 나머지 51명에게는 이 모델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타당성 평가를 시행했다. 교수팀이 개발한 예측모델의 위험점수는 24(경계치)다. 이 진단모델에서 8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적 권위의 소화기 분야 SCI급 학술지인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DDS)'의 최연소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에 임명됐다.미국에서 발행되는 SCI급 학술지의 부편집장은 이 교수가 처음이다.
▶ 일 시 : 9월 30일(목) 오후 2시▶ 장 소 :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 제 목 : ‘생기up! 활력up! 암 환자의 즐거운 생활에너지, 건강운동법’▶ 프로그램: -암 환자에서 운동의 중요성과 방법(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현미 교수) -즐겁고 유익한 운동, 이렇게 해봅시다(경기도 생활체육회 이재주 강사) ▶ 문 의 : 아주대학교병원 통합의학센터 031-219-5890,7123
▶ 일 시 : 10월 2일(토) 오후 2시 30분▶ 장 소 :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 제 목 : 이대목동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프로그램: -‘암의 스크리닝 검사에 대해’(혈액종양내과 남은미 교수) -‘고지혈증과 신약 소개’(내분비내과 오지영 교수) -‘천식의 단계별 접근’(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교수)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감별진단’(호흡기내과 류연주 교수) -‘협심증의 감별 진단과 증례’(순환기내과 정익모 교수)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임상적 의의 및 치료’(신장내과 강덕희 교수) -‘만성간염의 감별진단과 치료처방’(소화기내과 문일환 교수) -‘상부위장관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 문 의 : 이대목동병원 내과 의국 02) 2650-5272
▶ 일 시 : 8월 27일 오후 2시▶ 장 소 :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제10회 소화기내과 건강교실▶ 문 의 : 053-620~4413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조원영)이 최근 홍콩 중문대학 부속병원(Prince of Wales Hospital)에서 열린 제3회 내시경점막하박리술 및 노츠(NOTES) 워크숍에서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에 대해 단독강의와 라이브 시연을 맡았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18일 남녀간 맞춤치료를 하는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 진료에 들어갔다.남녀간의 차이를 질병 진단 및 치료에 포괄적으로 적용한 이 클리닉은 가슴앓이, 홧병, 만성두통, 하복부 불편감 등 특히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진단한다.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신경정신과, 신경과, 비뇨기과 등 5개 이상의 임상과가 협진하기 때문에 개인별로 다양한 원인과 위험인자를 분석, 정확한 진단과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한번의 예약으로 5개 이상의 임상과 진료와 진단 그리고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여러 과를 전전하다 하루를 병원에서 보내야하는 불편함도 줄였다. 이 클리닉의 모태는 2004년 11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 설립된 성인지의학
중앙대학교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1년판에 등재됐다.중앙대용산병원 소화기센터장과 중앙대 의과대학 임상수기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재규 교수는 주로 H. pylori와 관련된 상부위장관 질환과 장관 면역질환에 관한 연구를 해왔으며 SCI 저널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였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증상과 신물이 넘어오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은 남성환자에서 많고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은 여성환자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팀이 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중 대표적인 미란성(역류성식도염) 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서는 여성에서 두통이나 현기증, 불면증, 관절통 등 신체화 증상이 동반될 경우 위식도역류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약 3배 높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2,388명 가운데 12%인 286명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을 갖고 있었다. 그 중 88%가 남성환자로서 여
췌장암 항암치료에 맞춤치료 시대에 한걸음 다가섰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팀은 췌장암 환자의 항암치료 효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신체지표(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췌장암 환자의 수술 조직에서 RNA를 분리해 정량적 PCR 기법으로 살펴본 결과 암 전이와 관련 있는 마이크로 RNA 중 miR-21의 발현이 높을수록 췌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의 효과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황 교수는 췌장암 수술을 받은 한국 및 이탈리아 환자 각각 82명과 45명의 췌장암 조직에서 miR-21의 발현정도를 조사하여 이들의 항암 치료 후 재발률, 무병생존기간, 전체생존기간 등을 비교 연구했다. 그 결과 miR-21의 발현이 높은 군에서는 61%가 췌장암이 재발한
화이자의 관절염 치료제 쎄레브렉스가 상부 및 하부 위장관의 안전성을 모두 아우르는 것으로 나타나 약물 선택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이 결과를 제시한 연구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Hgb(헤모글로빈)/Hct(헤마토크릿) 수치 감소’를 비롯한 새로운 복합결과 변수를 최초로 사용한 CONDOR(Celecoxib vs. Omeprazole aNd Diclofenac for at-risk Osteoarthritis and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스터디.32개국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400명을 대상으로 디클로페낙+오메프라졸 투여군과 쎄레브렉스 단독투여군으로 나누어 상하부 위장관계 이상반응의 발생률을 관찰했다.그 결과, 위장관계 고위험군 관절염 환자에 쎄레브렉스를 단독 투여할
지난해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이대목동병원이 기세를 몰아 위암과 대장암 분야도 특화에 나섰다.병원은 6일 위암 대장암 협진센터를 개설,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센터장인 대장암 전문의 김광호 교수를 비롯해 18명의 위암·대장암 의료진 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의 협진으로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는 통합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센터의 특징은 내원한 당일 내시경검사와 진단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 진단 후 일주일 이내에 수술도 가능하다.아울러 첨단 로봇수술을 통해 미세침습수술도 가능하고 전문코디네이터가 1대 1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전문병원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여성 위암, 대장암 환자를
강남세브란스가 구축한 24시간 전문의 진료시스템이 진료 취약 시간대를 없애는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팀은 주말 및 야간 진료취약 시간대에 급성 상부위장 관내 출혈로 내원한 응급환자와 같은 증상으로 주중 및 낮 시간대에 내원한 환자의 치료성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교수팀은 2008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상부 위장관내 출혈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내원했거나 입원한 환자 총 164명에 대한 추적 조사(후향적 연구방법)를 실시했다.그 결과, 주중에 내원한 128명과 주말에 내원한 38명 환자 사이에 내시경 시술 도달시간과 입원기간 및 사망률 등이 비슷하게 나타났다.주중과 주말 간에 차이도 없었다. 응급실에 내
한국인의 약 60%가 감염돼 있다고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최근들어 제균율이 낮아지면서 이 균이 내성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H.pylori 치료시 항생제와 PPI제제에 유산균을 추가하면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는 H.pylori균을 가진 환자 991명을 3제 요법군(331명)과 3제요법에 유산균제제를 추가한 군(유산균 추가군 330명), 3제요법+유산균제제+위점막방어증진제 투여군(330명) 등 3개군으로 나누어 치료결과를 관찰했다.4주 후 요소호기검사(Urea breast test)를 이용한 결과, 3제요법만 실시한 경우는 제균율이 71.6%로 나타난 반면, 유산균제제만 병행한 경우는 80.0%, 유산균제제와 위
젬시타빈(GEM)을 투여받는 진행 췌장암 환자에 ACE억제제(ACEI)/안지오텐신II 수용체길항제(ARB) 투여하면 효과가 높아진다고 도쿄대학 소화기내과 나카이 요스케 교수가 제96회 일본소화기학회에서 발표했다.GEM, 칸데살탄 병용요법의 제I상시험 중위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의 이종이식 모델에서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VEGF)를 억제하는 ARB의 항종양효과가 보고되고 있다.나카이 교수는 췌장암에서 레닌안지오텐신(RA)계 억제시 나타나는 항종양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우선 기초적인 검토로서 사람 췌장암과 유사한 증상, 조직상을 보이는 췌장 특이적 이형KRAS 유전자발현+형질전환성장인자(TGF)-베타2형 수용체(TGFBR2) 녹아웃마우스에 5종류의 ARB를 투여하고 대조군과 비교했다.그 결과, 칸데
연세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선거에서 이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1위를 차지했다.9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오후 7시까지 치뤄진 의료원장 선거결과 이철 교수가 정남식 교수와 조우현 교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전체 유권자의 95%가 넘는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이철 교수는 288표(49.83%)의 득표를 하며 1위를 차지했고 조우현 교수는 151표(26.12%)의 득표율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의대학장 선거에서는 이비인후과교실의 윤주헌 교수[사진 右]가 213표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안용호 교수가 124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의대학장 선거에는 종양내과학교실 김주항 교수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안용호 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윤주헌 교수, 소화
국내 첫 여성암전문병원을 개원한 이대목동병원이 여성암 분야에 이어 위암과 대장암 분야도 집중 육성한다.그간 국내 유일한 여자의과대학과 여성 전문 병원이라는 이미지 만들기에 주력한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암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는 자체 평가에다 성공 노하우를 다른 암 분야에 접목시켜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하지만 위암과 대장암 분야는 다른 병원과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 만큼 여성암 치료 분야에서의 성공을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이대목동은 7월 초 위암·대장암협진센터를 개설하고 진료에 들어간다. 이 센터에는 외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의 협진으로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며 미세침습수술, 첨단 로봇 수술을 통해 정밀한 치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