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내에서 유전자패널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관이 됐다.서울성모 유전진단검사센터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의 글로벌 연구 협력 프로그램에 합류하해 NGS 기반 글로벌 COE(Center of Excellence,우수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이 센터는 다수의 글로벌 의료기관이 개발한 3,500개 이상의 검증된 암 유형 및 임상진단 시약 샘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독일 베를린대학, 하이델베르크대학병원, 스위스 바젤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정밀의료를 위해서는 진단분석용 패널의 다
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약물설계 플랫폼을 개발했다.이 플랫폼은 SK바이오팜의 축적된 중추신경계 데이터와 연구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학습해 신약개발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SK㈜ C&C와 사업계약 체결 후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머신러닝과 딥러닝 기법을 통해 개발된 이 기술은 화합물의 ADMET(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 프로파일 및 약물작용 기전을 확인 할 수 있는 '약물특성 예측' 모델과 이 예측 결과를 활용해 데이터에서 약물의 숨겨진 패턴과 속성을 파악해
의학·한방·치과 통합진료 타 병원 대비 경쟁력세계 최초 암병원 英로열마스덴병원과 화상협진제넥신 등과 면역항암제 임상연구 및 공동개발국내 최초 의학, 한방, 치과 등이 통합해 암을 진료하는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이 5일 오픈했다.이 암병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경희의료원 본원 전면 좌측에 들어섰다. 후마니타스는 경희대 브랜드로 '암을 넘어선 삶'이 미션이다.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이날 개원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암병원의 치료 수준은 상향평준화돼 있다. 양방, 한방, 치과의 통합진료는 암치료의
한국다케다가 의사와 약사를 위한 비타민B 전문 포털사이트(www.TakedaAcademy.co.kr)를 10월 1일 오픈했다.비타민B 학술 관련 정보만 특화한 이 사이트는 국내 제약 업계 내 보건의료전문가 대상의 유일한 비타민B 학술 정보 제공 플랫폼이다. 한국다케다는 2016년부터 '약사님은 비타민 B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월 2회 비타민 B 관련 학술 정보를 모바일 문자 메시지로 전달해왔다.이번에는 컨텐츠 가독성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컨텐츠 허브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포털사이트는 크게 '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새로운 TV광고 시리즈가 선보인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지난해 '콜대원'의 광고모델이었던 배우 이유리 씨와 재계약하고 올해에도 위트있는 광고로 본격 감기 시즌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TV광고는 짜먹는 감기약이라는 점을 강조해 마다가스카르어로 최고라는 의미인 '짜라~'를 외치는 아프리카인의 장면을 담고 있다.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TV광고 외에도 디지털 무비, 범퍼애드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동아제약이 종합감기약 '판피린'의 골든타임을 주제로 한 CF를 만들었다.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듯이 감기증상에도 동일한 기회가 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다.모델은 최근 영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박보영이다. 그녀는 광고에서 ‘몸이 으슬으슬 찌뿌둥해요?’, ‘목이 칼칼해요?’, ‘머리가 띵?’ 하냐고 몸살과 감기, 두통의 증상이 있는지 물어본다. 이어 버티다가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고 하며 감기에도 골든타임이 있다고 말한다. 동아제약 판피린은 50년 이상 된 장수브랜드이다. 1956년 일반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19일 열린 '2018 인적자원개발 우수시관 수여식'(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한국BMS에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실력을 중심으로 인적자원을 채용 및 평가하고, 직원들의 교육 지원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BMS제약은 '바이오파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된다는 비전 아래 4가지 BMS 행동양식 열정(Passion), 혁신(I
글로벌제약사의 국내 투자액이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19일 발표한 2017년 국내 R&D 투자현황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28곳에서 임상연구에 투자된 R&D 총비용은 지난해 2,558억원에서 5.9% 증가한 2천 710억원이다. 전년도 3.4%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R&D 인력 역시 2016년 총 1,386명 고용에서 2017년 1,530명 고용으로 10.4% 늘어났다.임상연구 건수도 늘어나 암질환의 경우 지난해 507건에서 771건이었다. 특히 희귀질환 임상연구 건수는
국내에서 개발된 수두백신이 출시된다.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스카이바리셀라'(SKYvaricella)의 국가 출하승인을 받아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을 시작한다고18일 밝혔다.스카이바리셀라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 국내외 19개 임상기관에서 시행한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최첨단 백신 생산시설인 안동 엘 하우스(L HOUSE)에서 생산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도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엘 하우스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부채표 '활명수'가 새로운 TV-CF를 선보였다.이번 CF 컨셉은 '121년 동안 변함없이 늘 국민 곁에 함께 해 왔다'는 메시지와 함께 국민의 신체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보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종합편과 청춘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종합편은 아내와 남편,직원과 직장 상사,아빠와 딸 등 다양한 세대의 일상을 릴레이 형식으로 보여주며 서로를 위하고 응원하는 내용을 공감하도록 구성했다.청춘편[사진]에서는 무뚝뚝한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느껴지도록 감성적으로 연출했다.동화약품
GSK(대표 줄리엔 샘슨) 멘비오가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인식 증진 및 감염 위험이 높은 영유아군에 대한 감염 예방 필요성을 알리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1•2를 기억하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수막구균 뇌수막염은 적절한 초기 치료를 받아도 10명 중 1명은 사망하는 치사율 높은 질환이다. 또한 생존자의 5명 중 1명은 신부전, 뇌 손상, 사지 절단, 청각손실과 같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겪게 된다.환자의 10명 중 7명은 영유아 및 청소년이다. 특히,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1세 미만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6
서울제약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의 주제는 지난번 변경한 새 CI에 이어 글로벌이다.홍보 동영상을 포함한 홈페이지 기반도 영문으로 일원화했다. 국문 내용은 채용정보, 윤리경영 등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부분만으로 최소화했다.서울제약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목적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인프라 구축이며, 스마트필름 기술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동영상과 함께 제공해 해외 바이어에게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대병원이 채혈이나 심전도 X선 등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실시됐던 검사도 예약하도록 바꾸었다.병원 측은 이들 비예약검사를 전산시스템으로 전면 예약화 시키면 향후 내원 환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예약검사로 변경되는 대상은 3,200여개의 채혈검사와 400개의 영상검사 등으로 하루 서울대병원 내원환자 1만명의 절반이 동일 검사를 받고 있다.향후 환자들은 병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료와 모든 검사에 대한 일정을 알아 볼 수 있다.서울대병원은 최근 통합예약창구를 신설해 각종 검사들을 위한 일정
유한양행의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9월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콘셉트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 뉴오리진은 2호점 런칭을 시작으로 푸드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커버하는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뉴오리진은 지난 4월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 콘셉트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이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 자회사를 설입한다.휴젤은 5일 오스트리아의 크로마사와 합작 형태로 자회사로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로마사는 휴젤의 보톨리눔톡신제제 보툴렉스의 미국과 유럽 판매권을 갖고 있는 회사다.합작 자회사의 지분율은 휴젤이 70%를 갖는다. 이를 위해 휴젤은 9천만달러를 투입했다.크로마사는 기존에 보유한 보툴렉스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 판매권과 크로마캐나다 및 크로마호주 법인의 지분 100%를 합작회사에 이전하고 합작회사의 지분 30%를 갖게 된다.합작사는 보툴렉스
서울제약의 콜라겐필름이 미국 시장에 수출됐다.서울제약은 지난 2일 콜라겐필름 씨에이치브이(CH.V) 초도 물량 1천 박스(2억원어치)를 선적했다고 밝혔다.CH.V는 미국내 현지 판매업체인 알케이글로벌사를 통해 캘리포니아, 네바다, 텍사스, 워싱턴, 콜로라도 등 서부 지역에 주로 판매된다.서울제약은 이번 미국 수출을 CH.V의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기회를 시험 무대로 삼고 있다. CH.V는 현재 중국 수출을 위한 계약을 마치고 허가과정을 거쳐 올해 말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 6개국 수출을 위한 수출계약도 협의 중이다.CH.V는
세브란스 심혈관병원의 임상역량이 세계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최동훈)은 3일 지난해 모든 치료 현황과 성적을 담은 임상역량지표를 발표했다. 특히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치료 성적도 함께 제공해 쉽게 비교하도록 했다.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2017~2018 미국 내 심장 및 심혈관수술 분야 1위, 전체 순위에서는 2위에 올랐으며, 매년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치료 성적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글로벌의료기기 회사 메드트로닉이 한국의 의료기기회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이끈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28일 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국내의료기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2018 메드트로닉아시아혁신컨퍼런스(Medtronic Asia Innovation Conference 2018)를 개최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기획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유방 의료기기업체의 해외진출과 국내 시장 발전을 위한 것이다.글로벌로 진행되는 메드트로닉의 혁신컨퍼런스는 한국이 처음이다.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가 10위권이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메디톡스가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액 1천억원을 넘어섰다.14일 메디톡스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배해 16% 증가한 55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226억원, 당기 순이익은 11% 감소한 182억원이다.상반기 매출액 1천억을 넘은데 대해 회사측은 국내 시장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꾸준한 해외 매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신규 품목 개발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광고선전비의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메디톡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탑20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한올바이오파마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4%, 526.1%, 443.6% 상승한 것이다.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2.3% 성장한 446억원이며, 영업이익도 19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당기순이익도 4068.3% 증가한 3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은 HL161 기술수출과 의약품 판매증가 덕분이라고 한올바이오파마는 설명했다.아울러 대웅제약과 영업시너지 효과를 통해 꾸준한 이익을 내겠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