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7년까지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 교수를 현재보다 1천명 이상 늘릴 계획이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및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의사수 증원과 함께 교수 인력의 증가로 의대생·전공의들에게 질높은 교육과 수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문의 중심으로 병원이 운영되는 만큼 젊은 의사에게 국립대병원 교수가 되는 기회와 좋은 일자리 제공
정부가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둔 28일 19시 기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9,997명, 근무지 이탈자는 9,076명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이날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전날(27일)보다 근무지 이탈률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73.1%→72.8%).또한 전공의 1명 이상이 복귀한 병원은 32곳, 10명 이상은 10곳이며 최대 66명이 복귀한 병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대표 최윤섭, 이하 DHP)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교육과정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4'를 개설한다.디지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혁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융합되면서 태동한 분야로, 최근 기술적, 산업적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판데믹을 거치면서 구글, 애플, 아마존, 삼성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신년사를 통해 한국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
정부가 전공의 복귀 시한을 29일로 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내달 3일 총궐기를 강행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회원의 참여를 부탁하는 서신을 26일 발표했다. 비대위는 "이번 집회는 끝이 아니라 정부 정책에 항거하는 대장정의 시작점"이라며 "우리의 뜨거운 열기와 분노를 만천하에 알리지 못하면 우리의 앞 길은 험난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회원 모두 집회에 참여해 그 열기로 사회를 놀라게 해야 한다"며 총동원령에 준하는 참여를 호소했다.한편 정부의 의사간에 접점은 찾아볼 수 없다. 김택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1만명을 넘어섰다. 근무지 이탈한 경우도 9천명 이상이었다. 보건복지부는 2월 23일 19시 기준 보건복지부의 주요 100개 수련병원 서면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약 80.5% 수준인 1만 3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9천 6명(약 72%)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의사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 국무총리)는 근무이탈자 전공의에게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할 경우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 참작할 예정이다.한편 23일 18시 기준으로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사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전체의 3분의 2가 확대 찬성한다는 의대교수협의회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회장 홍승봉 교수, 비대위원장 최용수 교수)는 자교 의교수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의대정원 확대 찬반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총 201명이 응답한 가운데 찬성이 3배 많았다(75% 대 25%). 증원 확대 규모는 500명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의약분업 이전 수준인 350명(21%), 1,000명(5%), 2,000명(4%) 순이었다. 기타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대비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대상 의료기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이며,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경우 초·재진 모두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다.비대면 허용 기간은 의사 집단행동의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러 일부 의료기관에 비대면진료 수요 급증을 대비해 비대면진료·조제 실시비율 30% 제한, 동일 의료기관에서 환자당 월 2회 초과 금지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의약품 재택수령 범위는 현행 시범사업 기준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가 23일 오전 8시를 기해 의료위기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열린 위기평가회의(제2차관 주재)에서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진 점을 위기단계 격상 이유로 들었다.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21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주요
올해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8개 약물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등재된지 오래된 5개 성분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 재평가 중인 3개 성분 등 총 8개 성분을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약물 평가는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 사회적 편익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관련 위원회에서 2025년에 급여 유지 및 축소, 삭제 등을 결정한다.의사 집단행동 기간 중에는 중증·응급환자 비상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지원을 강화한다.강화 내용은 응급실 전문의
주요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9천명을 넘었다.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전날보다 459명 늘어난 9,275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근무지 이탈자는 8,024명으로 전날보다 211명 늘어났다.중수본은 47곳의ㅏ 병원 현장점검과 53곳의 서면보고 결과를 통해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6,038명 가운데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5,230명을 제외한 808명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한편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전공의 사직으로 필수의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한의계가 해결안을 제시했다.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회장 정훈),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회장 주성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는 22일 의사단체 진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 나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단체는 "의료체계 내에서 특정 직역에 대한 배타적인 권한의 독점으로 국민의 건강권 침해와 공공보건의료 및 지방의료의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의사 전문의 활용을 촉구했다.아울러 한의대와 의대 졸업생의 교차 수련 허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 8천 8백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7천 8백여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21일 오전 열린 제13차 회의에서 전공의 근무지 이탈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수련병원 100곳 전공의의 약 71%인 8천 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7,813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중수본은 현장점검을 통해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6,112명 가운데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715명을 제외한 5,39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