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련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9천명을 넘었다.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전날보다 459명 늘어난 9,275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근무지 이탈자는 8,024명으로 전날보다 211명 늘어났다.

중수본은 47곳의ㅏ 병원 현장점검과 53곳의 서면보고 결과를 통해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6,038명 가운데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5,230명을 제외한 808명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한편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21일 18시 기준 수술지연 44건, 진료거절 65건, 진료예약 취소가 5건, 입원지연이 2건 등 총 57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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