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클리닉을 찾은 환자 가운데 10명 중 약 6명은 3가지 이상의 복합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명지병원이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1,077명을 대상으로 증상 개수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077명 가운데 여성이 65%를 차지했으며 연령 별로는 60대가 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40대, 30대 순이었다. 70대는 10%, 20대도 9%를 보였다.후유증 중에는 기침이 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신쇠약, 기관지염, 호흡이상, 식도염, 위염, 가래이상 순이었다.전문과
대한소화기학회가 16일부터 이틀간 버츄얼방식(오프라인 장소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서울국제소화지병질환심포지엄(SIDDS 2022)과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SIDDS는 격년으로 추계학회와 함께 개최됐었지만 2000년에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다가 올해부터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이번 대한소화기학회에는 '소화기내과 미래에 대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7개국 132명의 국내와 석학이 연자로 나서 소화기학 기초에서 임상까지 최신정보와 학문결과를 다룬다. 이번 학회 사전등록자는 14개국 2천여명으로 국내외 소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달 이후 가장 낮은 14만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는 1천명 이하를 보이고 입원환자도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다시 크게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4만 8,443명 늘어나 총 1천 597만 9,601명이다. 국내발생이 14만 8,408명, 해외유입이 35명으로 수도권 70,601명(48%), 비수도권 77,807명이다. 위중증환자는 52명 줄어든 962명, 입원환자는 336명이나 감소한 1,197명이다.사망자는 급증해 318명이다. 80세 이상이 200명,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과 재택근무가 늘면서 목, 등, 어깨 주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대부분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사용량 증가와 밀접하게 관련하는 만큼 잘못된 자세가 원인으로 보인다.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거북목증후군이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거북목증후군이란 C자 형태의 목뼈 커브가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로 인해 일자형 또는 역 C자 형태로 변형되는 증상이다. 마치 거북이가 목을 빼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명명됐다.주변에서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거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만에 다시 20만명 이하로 낮아졌지만 사망자와 입원환자, 위중증환자는 모두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만 5,419명 늘어나 총 1천 583만 644명이다.국내발생은 서울 33,076명, 부산 6,369명, 대구 8,357명, 인천 9,667명, 광주 7,403명, 대전 6,512명, 울산 4,051명, 세종 1,389명, 경기 51,796명, 강원 7,243명, 충북 7,407명, 충남 9,245명, 전북 8,002명, 전남 8,446명, 경북 1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수가 13일 기준 5억명을 돌파했다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바이러스 리소스센터가 발표했다. 사망자는 618만명이다. 백신접종건수는 111억 2천만여건이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진 관련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내용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관련 한의사들의 권리 보호에 필요한 거부처분 취소소송'이다.한의협은 12일 "감염예방법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코로나19 환자 혹은 의심자를 검사하려 해도 질병청이 한의사 접속을 승인하고 있지 않다"며 소송제기 사유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현재 감염예방법에는 감염병환자를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의 진단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청장에게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신고토록 하고 있다. 신고
우리나라 국민의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진단율은 높아진 반면 치료율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이 1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2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흡연과 음주, 걷기, 코로나19 영향 등 163개 문항으로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실시됐다.이에 따르면 자가보고 비만율은 지속 증가하고 감량 시도는 줄어들었다.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높아지고, 혈압과 혈당수치 인지율도 소폭 상승했다.하지만 고혈압 치료율은 약간 높아졌지만 당뇨병 진단자의 치료율은 감소했다. 심뇌혈관
건양대병원이 양수가 터진 코로나확진 임신부를 응급실로 이송에 안전 분만에 성공했다.병원은 11일 오후 대전시로부터 응급분만 산모 발생 연락을 받았다. 임신 37주인 임신부는 남편과 함께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치료 중이었지만 양수가 터져 출산이 임박했다.확진 임신부 분만실을 이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미 병실이 차있는데다 이송 중에 출산할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이라 응급실 내 음압격리실을 이용하기로 했다.보호구를 착용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은 무사히 2.9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2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말효과가 없어지면서 다시 20만명대로 높아졌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줄었지만 입원환자는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1만 755명 늘어나 1천 563만 5,274명이다.국내발생은 21만 722명, 해외유입은 33명이며 수도권 10만 5,357명(50%) 비수도권은 105,365명이다.위중증환자는 94명 줄어든 1,005명, 입원환자는 420명 급증해 1,336명이다. 사망자는 87명 줄어 171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자가 95%를 차지했다. 누적사망자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4월 5일 화성시 정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저소득층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마스크 기부식도 진행했다.이번 협약식은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면장실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이종영 정남면장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창우 민간위원장 등의 관계자가, 병원 측에는 김미영 경영기획이사, 조경래 경영기획과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함께 중위 소득 60% 이내 차상위계층, 새터민, 한부모가족 중 수술이 필요한 계층 가운데 월 3명, 연간 36명에게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48일 만에 10만명 이하를 보였다. 입원환자는 1천명 이하를 보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 928명(국내 90만 907명)으로 1천 542만 4,598명이다. 수도권 44,407명(49%), 비수도권 46,500명이다.위중증환자는 15명 줄어 1,099명,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줄어든 916명으로 1천명 이하를 보였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감소한 258명으로 엿새만에 2백명대로 내려왔다. 누적사망자는 1만 9,679명이며 치명률은 0.13%다.재택치료자는 10만 8
먹는 코로나19치료제 팍스로비드 15만명분이 11일 추가 도입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기존에 도입된 팍스로비드는 47만 4천명분이며 이번에 도입물량을 포함하면 총 62만 4천명분으로 늘어난다.현재 9일 기준 사용된 팍스로비드는 18만 8천명분이다. 한편 MSD의 라게브리오 도입물량은 10만명 분이며 이 가운데 8천명분이 사용돼 현재 9만 2천명분이 남아있는 상태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6만 명대로 낮아졌지만 위중증환자는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만 4,481명 늘어난 1천 533만 3,670명이다.국내발생이 16만 4,454명, 해외유입은 27명이며 수도권 7먼 8,851명, 비수도권 8만 4,603명이다.60세 이상 고위험군아 37,535명(23%), 18세 이하는 34,683명(21%)이다. 재택치료자는 17만 2천여명 늘어나 122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1만 1천여명이다.위중증환자는 15명 늘어나 1,114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닷새만에 다시 20만명 이하로 낮아졌다. 하지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1천명대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만 5,566명 늘어나 총 1천 516만 9,189명이다.국내발생이 18만 5,526명, 해외유입이 40명으로 수도권은 9만 277명, 비수도권 9만 5,289명이다.위중증환자는 6명 늘어난 1,099명, 입원환자는 49명 증가해 1,455명이다. 사망자는 35명 줄어 338명이다.신규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1,988명(22.6%)
코로나19 확산세 감소로 중환자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이 줄어들면서 방역당국이 병상수 조정에 들어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등증 입원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이달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축소 조정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중등증 입원병상과 생활치료센터의 여유가 너무 커지면서 유지비용과 투입자원에 대비해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축소 이유를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약 58%, 중등증 35%로 전체의 3분의 2, 1만 5천개 이상이 비어있는 상태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약 18%로 1만 6천
지난해 허가된 신약은 국내개발 품목 5개를 포함해 총 37개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일 발표한 지난해 의약품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총 허가품목은 2,270개이며, 신약허가 37개 중 5개는 국내개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희귀의약품은 전년도 수준인 22개 품목이 허가됐다. 5개 품목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에플라페그라스팀(롤론티스), 한림제약의 급성기관지염치료제 백부근등 한약추출물(브론패스), 대웅제약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이번 주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위중증환자와 입원환자, 사망자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만 5,333명 늘어난 1천 498만 3,694명이다.국내발생은 20만 5,302명, 해외유입은 31명이며 수도권 10만 1,585명(49%), 비수도권 10만 3,748명이다.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23명 줄어든 1,093명으로 2주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입원환자는 171명 감소한 1,406명이다. 사망자는 25명 늘어 373명이다. 누적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백신 뉴백소비드에 대해 품목허가 변경을 신청했다. 기존 성인에서 12세까지 접종 연령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회사는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변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출했으며 허가 변경을 기대하고 있다.접종연령 확대의 이유는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안전성 우려 탓에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기준 12~17세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65%로 한달간 거의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4월 기준 하루 확진자 10명 중 2명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연속 22만명대를 유지하고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입원환자 모두 감소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2만 4,820명 늘어난 1천 477만 8,405명이다.국내발생은 22만 4,780명, 해외유입은 40명이며 수도권 11만 1,415명, 비수도권 11먄 3,405명으로 비슷했다.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1,116명, 입원환자는 199명 감소해 1,577명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 229명을 포함해 고령자가 대부분을 차지해 348명이다. 누적사망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