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수술시 지혈은 외과수술의 필수조건이다 지혈이 안되면 아무리 수술이 잘되어도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지혈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지혈제가 반드시 혈액의 누출만 차단하는 것은 아니다. 뇌척수액이나 뇌동맥류 결찰 부위에도 피브린 글루라는 생체용 아교를 사용해 누출 차단에 이용되고 있다.지난번 흉부외과에 이어 이번에는 신경외과 영역에서 Beriplast P의 활용례와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좌담회에는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김종수 교수, 이정일 교수, 공두식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김정훈 교수, 전상룡 교수, 홍석호 교수가 참석했다.뇌동맥류 파열 예방에도 활용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김종수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김 종수 교수는 다발성 뇌동맥류가 파열되어 타 병원에서 파열된 뇌동맥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감기약, 혈압약, 무좀약 등을 복용한 후에 술을 마시게 되면 위염 등 위장장애 및 위장출혈, 간 손상, 저혈압 등과 같은 부작용이 일어나므로 음주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약을 복용한 이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서 가장 높은 혈중 농도를 보이는 데,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약물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성도 비례해증가하는 만큼 이 시간대에 술을 마시면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위점막 자극의 부작용이 있는 아스피린 등을 복용한 이후 술을 마시게 되면 술의 주성분인 알콜이 위장점막을 자극해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심한 경우 위출혈까지 발생할 수도 있다.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진정제, 수면제, 항경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한 이후 술을 마실 경우 전신마취제나 수면제와 같이
신경병증성 통증(neuropathic pain) 치료에는 노르트립틸린(삼환계 항우우을제)과 가바펜틴(항경련제)의 병용이 각각 단독요법보다 효과적이라고 캐나다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신경병증 통증의 치료제는 단독요법인 경우 효과가 부족하다. 연구팀은 노르트립틸린+가바펜틴 병용요법의 효과와 내약성을 각각의 단독요법과 비교했다.대상은 0~10점으로 평가한 일상통증 점수가 4 이상인 당뇨병성 다발신경장애 또는 대상포진후 신경통 총 56례.이중맹검 더블더미법으로 노르트립틸린과 카바펜틴의 각 단독 또는 2제 병용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6주마다 교차시켰다.각 치료기간에서 투여량을 최대 내성용량(tolerated dose)까지 증가시켜 일상통증 점수를 평가했다.45례가 전체 치료기간을 마치고 적어
【독일 뮌스터】 편두통환자의 일부는 잦은 발작, 장기발작 또는 합병증을 동반하는 발작 때문에 약물을 이용해 예방해야 한다.기존 편두통 예방제의 제1선택은 베타차단제. 하지만 이외에도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가 나와있다. 베스트팔렌 빌헬름대학 신경과 스테판 에버스(Stefan Evers) 교수는 이러한 예방제의 상황을 소개하고 “투여하기 전에 적응증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Nervenarzt에 설명했다.편두통환자에 예방제 투여를 검토할 때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은 주로 발작 빈도지만 다른 투여 이유도 있다(A). 또한 환자에는 예방제를 복용해도 발작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예방제의 효과를 조사하는 임상시험에서는 3개월 이내에 발작 횟수의 반감을 엔드포인트로 하고 있지만 이
【독일 쾰른】 뇌종양에는 근치적 치료 방법이 없으며 환자의 잔여수명도 짧은 경우가 많다. 쾰른대학 완화의료과 헤이드런 골라(Heidrun Golla) 박사팀은 “뇌종양은 두엽내부의 한정된 공간에서 뇌가 압박을 받기 때문에 증상이 매우 심하다. 그런만큼 조기부터 완화치료를 검토해야 한다”고 Zeitschrift fur Palliativmedizin(2008; 9: 97-119)에 발표했다. 스테로이드 적응여부 정기적으로 확인해야원발성 또는 전이성 뇌종양 환자에서는 두통, 오심, 구토, 간질발작, 마비, 감각장애 등의 신체증상 외에도 인격변화, 인지장애, 의식장애, 섬망 등 심각한 정신 증상도 나타난다. 신체 증상의 경우 뇌종양 환자의 약 50%에서 긴장형 두통같은 두통이 발생한다. 종양의 증식, 부
치료사례 여자 51세의 환자로 최근에 심해진 하지의 저린감을 주소로 방문하였다. 20년 전에 당뇨병으로 진단받았으며, 체중 52kg, 신장 153cm, 체질량지수 22.2kg/m2로 1차 의료기관에서 신합병증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치료 받아 왔다. 방문 전에는 중간형 인슐린인 NPH를 하루 20단위, 보글리보스 0.3mg 1일 3회로 혈당을 조절하였으며 고혈압의 조절을 위해서 이뇨제 (furosemide 20mg 1일 1회, hydrochlorthiazide 25mg 1일 1회)와 안지오텐진 II 수용체 차단제(telmisartan 80mg 1일 1회)를 복용하였다. 하지의 저린감에 대해서는 삼환계항우울제 (amitriptyline 10mg 1일 2회)와 항경련제 (gabapentin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소화기병학회(ACG)가 과민성장증후군(IBS) 관리 가이드라인을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에비던스에 근거한 최신 조직적 검토 결과와 추천 치료·검사가 포함돼 있다. 다양한 치료법 효과 검토소화관의 만성 재발성 기능장애로서 환자의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는 IBS는 소화기 전문의가 다루는 여러 질환 중 하나다. 최근 몇년새 임상현장에서는 IBS 치료법이 크게 바뀌고 있으며, 치료약물의 위험과 이익에 대한 새로운 에비던스가 축적되고 있다. 급속하게 진행되는 IBS의 연구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새로운 치료약물의 효과에 관한 에비던스를 검토하기 위해 ACG의 IBS 조사특별위원회원회는 치료 에비던
한독제석재단(재단이사장 김신권)이 국내 의약학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 제도 첫 회 수혜자로 의약학술부문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의 정재훈 교수가 선정됐다. 의약사윤리철학부문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심창구 교수가 뽑혔다.이에 따라 한독제석재단은 지난 28일 연구비 지원식을 가졌다.정재훈 교수는 고효율 저부작용의 간질치료제 개발을 위한 GABA-A α3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플라본화합물을 활용한 항경련제 개발 연구 계획으로, 의약사윤리철학부문의 수상자인 심창구 교수는 한국약학사 연구자료 보완을 위한 한국의 약학 연구동향연구 계획으로 이번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한독제석재단은 이번 연구지원금 수혜자 선발을 위해 대한의학회 산하 15개 회원학회와 대한약학회 산하 5개 회원학회 회원을 대
【독일 비스바덴】 신경인성 통증에 대한 치료는 최근 몇년새 상당히 개선됐지만 그렇다고 통증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다.크리스천·알브레히트대학병원 신경내과 랄프 바론(Ralf Baron) 교수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통증, 증상, 합병증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교수와의 일문일답.Q 신경인성 통증의 특징은 무엇인가.- 신경인성 통증은 말초신경계 또는 중추신경계에서 감각전도로인 구심계가 손상받아 발생한다. 안정시 통증(대부분 작열통) 또는 찌르는 듯한 통증 외에 통각 과민 내지 이통증(異痛症) 같은 유발성 통증이 추가되는 특징이 있다. 진단 시에는 예를 들면 관절증이나 관절염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통증같은 침해성 통증과 구별해야 한다. 신경인성 통증과 침해성
【미국 버지니아주 얼링턴】 기분안정제(mood stabilizer)인 리튬, 항정신병제, 항경련제를 임신 전 또는 임신 직후에 중단한 양극성장애 여성은 재발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클리브랜드․클리닉(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정신과 애들리 바이구에라(Adele C. Viguera) 박사와 하버드대학, 에모리대학 공동연구팀은 ‘Recurrence Risk in Women With Bipolar Disorder During Pregnancy:Prospective Study of Mood-Stabilizer Discontinuation’(임신 중 양극성장애 여성의 재발위험:기분안정제 중단의 전향적 연구)의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AJP,2007; 164: 1817-1824
웨스트나일바이러스(WNV)의 유행이 해외에서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끝날 기미마저 보이지 않고 있다. 급성 열성질환(WN열)이나 뇌염(WN뇌염)을 일으키는 WNV는 미국에서 2006년까지 약 2만 4천명을 감염시켰으며 사망자수는 약 1천명에 이른다. 한국 역시 점차 외국인의 유입이 들어나고 해외교류가 많아지고 있어 WNV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최근 일본에서는 WNV에 대한 대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일본국립감염증연구소 타카사키 도모히코(高崎智彦)실장으로부터 WNV의 최근 동향과 대책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감염경로는 모기WNV는 1937년에 우간다의 웨스트나일 지방에서 발열한 여성에서 분리된 일본쇄 RNA(single strand RNA)·엔벨로프를 가진 40∼50mm 직경의 구형 바이러스다. WNV, 세인트
인삼, 은행, 마늘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이 수술 후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유건희 교수는 지난 7월 대한마취과학회에서 “마취과 의사가 주의해야 하는 약제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교수에 따르면 일반인들이 평소에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있는 인삼, 마늘, 은행, 생강 등과 한약재인 마황 등이 주술기(수술시기와 수술직후)에 심근경색, 뇌졸중, 출혈, 마취로부터의 회복지연, 장기이식 거부반응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논문에서 “한약재는 보통 수술 2~3주 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기력증진제로 수술 전에 많이 복용하는 인삼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독일·비스바덴】 당뇨병 환자의 10명 중 1명은 이미 다발성 신경장애 증후를 보이며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은 그 이후에다발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진단전문병원 신경학·동통치료 부문 볼프강 요스트(Wolfgang Jost) 교수는 “반사가 정상이고 진동각(진동하는 느낌)이 남아 있더라도 다발 신경장애가 있다고 봐야 한다. 다발 신경장애의 예방이나 발병지연을 위해서는 신체의 대사를 최적상태로 하고 음주하지 않는 것”이라고 독일 내과의회당뇨병학 집중강좌에서 설명했다. 당뇨병성 족병변에는 첫째로 환부의 전문적 치료와 발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는게 필요하다. 다발 신경장애에서는 동통, 유통성의 지각이상(paraesthesia)이나 감각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방법으로는 이학요법 및 경피적
신경차단술이 머리카락만 스쳐도 아픈 삼차신경통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김찬 교수는 지난 9년간 ‘신경차단술’을 받은 삼차신경통 환자 중 265명(평균나이 60세)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신경차단술 후 재발률은 1~3년 25%, 3년 후 53%였고, 재발하여 2, 3번째 치료를 받은 후에는 1~3년이 각각 25%, 20%, 3년 후가 각각 54%, 34%였다. 합병증은 대부분 얼굴의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1, 2, 3번째 치료 후 각각 11.8%, 4.2%, 0%에서 발생했지만 모두 6개월 내에 회복됐다. 특히 치료시간이 5~10분정도로 짧고, 국소마취하에 바늘을 이용한 비교적 간단한 치료법으로 즉각적인 통증 감소효과가 장점이다.
소위 황제다이어트로 알려진 애킨스 식이요법이 약물치료를 실패한 난치성 간질환아에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상계백병원 간질센터 강훈철·유수정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김흥동 교수와 공동으로 애킨스식이요법[사진 ]을 시행한 결과 항경련효과는 물론 부작용과 환아의 순응도 면에서도 탁월한 임상성적을 거두었다며 Epilepsia 특별 논문을 통해 밝혔다.강 교수팀은 2∼3가지 이상의 약물투약에도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간질 환아 14명을 대상으로 애킨스식이요법을 한 결과 3명은 완전 조절, 4명은 현저한 간질 감소를 보였다. 또 14명 모두 식이요법 유지에 문제가 없었다. 이번에 적용된 방법은 수정된 애킨스 식단으로 기존 케톤생성 식이요법에 비해 하루 권장 칼로리를 제한하지 않고 비교적 고용량의 단백질을 제공했다.
【독일·함부르크】 신경성으로 인한 통증은 정확하게 진단되지 않아 충분히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킬대학 랄프 바론(Ralf Baron) 교수는 이 통증이 발생하는 과정은 알려져 있기때문에 세심한 치료를 하면 대처할 수 있다고 화이자사가 후원한 독일통증연맹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신경성 통증으로는 예를들어 당뇨병성과 알코올성의 다발뉴로파시(신경병증), 환지통(사지를 잃은 사람들이 수족이 마치 붙어있는 것처럼 통증을 느끼는 것), 삼차신경통과 헤르페스 후 신경통 외에 뇌졸중 후 또는 다발성경화증(MS)에 동반되는 중추성 통증을 들 수 있다. 교수는 또 “만성배통, 술후 통과 외상후 통증에서도 뉴로파시의 요소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신경성 급성통증에 대한 치료가 부족한 경우에는 신경세포가
리도덤? 日테이코쿠USA서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에 사용되는 패취제인 리도덤이 곧 국내에서 발매된다.SK케미컬은 21일(미국시간) 오전 일본 테이코쿠제약 미국 법인과 리도카인 패취제 국내 도입을 위한 조인식을 마쳤다.대상포진은 수두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신경 그리고 피부에 병변을 일으켜 발병 초기부터 격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특히 통증이 심해 일반 진통제로는 치료가 어려워 그 동안 항우울제, 항경련제는 물론 마약성 진통제까지 사용되고 있다.한편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20, 3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26.1%를 차지하는 등 확산 경향을 보이고 있다.리도덤은 세계 최초의 리도카인 패취로 대상포진 환부에 바로 부착하기때문에 기존 경구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고혈압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가 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시의 전자간증이나 경구피임약과 관련된 고혈압과 같이 여성에서만 발생하는 고혈압이 있다. 특히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 약 10년 정도 심혈관계질환이 늦게 발생하는데 이러한 원인으로 폐경 전의 여성호르몬이 위험인자를 방어하는 인자의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많은 연구들에서 나이나 혈압의 정도분류만을 가지고 시행되었던 결과만으로는 여성 고혈압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잘못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따라서 호르몬과 생물학적 관점에서 고혈압과 여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여성만의 독자성을 밝혀줄 수 있을 것이다. 이대동대문병원 순환기내과 신길자 교수대한고혈압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
美신경학회전문委 발표【미국·세인트폴】 가장 일반적인 자세·운동장애인 본태성진전(essential tremor, ET)은 종종 유전되기도 하며 오진될 우려도 있는 질환이다. 사우스 플로리다대학 신경학 테레사 제지윅즈(Theresa Zeisiewicz)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미국신경학회(AAN) 전문위원회는 이 ET에 관한 211건의 시험을 검토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새 치료 가이드라인을 Neurology(2005;64:2008-2020)에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임상 진단에 의한 전형적인 ET 가운데 신체 부위마다 떨림이 나타나는 비율은 상지(팔)에서 95%, 두부(머리)에서 약 34%, 하지(다리)에서 약 30%, 음성에서 약 12%, 혀에서 약 7%, 안면 또는 체간에서 5%이다. ET는
【독일·함부르크】 의식장애와 운동성흥분을 나타내는 병적 정신상태인 섬망은 질환이 아니라 임상증후군이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가역적인 급성 외인성정신질환이다. 급성 정신착란, 알코올금단현상인 진전섬망, 뇌기질성 정신증후군(HOPS)이 섬망과 같은 의미로 이용되는 경우가 있다.알코올 원인이 가장 많아독일 라르대학 볼케르 슈카르트(Volker Schuchardt) 교수는 섬망환자 3례(알코올성, 약물금단성, 뇌혈관질환성)에 대해 제7회 독일집중응급의학회에서 보고했다.교수는 “섬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적절한 진단을 위해서는 기왕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보조적 진단법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1)알코올 섬망례(알코올의존증 55세 남성) 이 환자는 간질 발작으로 입원했다. 공격성, 불안 등의 임상소견이 나타났으며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