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수용체작동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리라글루타이드가 말초동맥질환(PAD)의 진행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캄파냐대학 연구팀은 PAD를 가진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STARDUST(Effects of Peripheral Artery Disease: An Open-Label Randomized Clinical Trial)결과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PAD는 다리에 발생한 동맥경화로 걸을 때 다리 통증을 동반하고 쥐가 자주 발생한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발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강하고 따가워 피부가 쉽게 타는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부드럽고 덜 따가운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다.한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면서 본격적인 봄볕 대비를 시작할 때다. 일선 피부과 역시 내원객 수요를 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바로그의원(양산점, 김동환 대표원장, 사진)이 봄철 및 여름 태양으로 부터 피부 색소질환을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이 개발한 이 프로세스는 부작용이 적고 피부흡수가 빠르며 스킨부스터를 이용한다.
과거에는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콘텍트렌즈를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다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각막 두께가 너무 얇거나 야간 동공이 크고,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원추각막 등 각막질환이 있으면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최근에는 이러한 눈 환경이라도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에스앤유(SNU)안과(강남) 정의상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각막을 보존하
겨우내 추웠던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활동량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서거나 걸어도 다리가 아프거나 당기는 경우, 저녁만 되면 쉽게 다리가 붓고 다리저림 증상이 잦은 경우 하지정맥류일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하지정맥류란 정맥 속 판막의 손상 또는 기능 이상으로 인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고 다리로 역류하며 생기는 증상이다. 임신 또는 출산한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중년 이상이거나 선천적 요인을 가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다리에서 역류하면 혈관돌출, 피부변색, 다리
2002년 국내 출시된 국내 개발 첫 천연물 의약품 조인스 정이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넘었다. SK케미칼은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라고 밝혔다.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진 3가지 생약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 등 천연물 성분임에도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감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점이 20여년간 지속 성장의 요인이라고 회사는 분석했다.조인스는 임상시험에서 소염ㆍ진통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속쓰림 등 주요 위장관계 부작용은 유의하게 낮추는 결과가 확인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박석희 교수가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세계통증학회(WIP)가 주관하는 FIPP 시험은 통증치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통증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 술기에 대해 평가하는 고난도 시험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3월 21일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열고, 기초의학부문상에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이창준 연구소장과 임상의학부문상에 울산대의대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 교수를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3억 원을 수여한다.젊은의학자부문장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를 선정, 각각 상패와 상금 5천만 원 등을 수여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고관절로 혈액이 들어가지 못해 뼈조직이 괴사돼 통증과 불편함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20~40대 젊은 남성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최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수면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추정된다.신체는 잠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수면과 스트레스는 간 기능 저하와 혈액이 고관절로 들어가지 못해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한다고 보고있다.마디로한의원(선릉본점) 손영훈 한의사[사진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가 3월 16일 열린 2024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을 받았다.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는 ‘장단지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치료순서에 따른 병합 재생 효과'다.
아침 저녁에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에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슬슬 여름 휴가를 앞두고 분주한 일정을 보내는 남성,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체중 감량, 피부 관리, 근력 강화 등을 통해 멋지고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기 위함이다. 다만 갑작스레 나타난 지방종 때문에 외모 스트레스를 받는 안타까운 사례도 존재한다.실제로 지방종을 치료하기 위해 외과 전문의 상담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 조직으로 구성된 양성 종양인 지방종은 성숙한 지방 세포가 도드라지게 형성돼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는 형태다. 피부 아래에 둥근 공처
정부가 20일 전국 의대정원을 발표했다. 이로써 2025년 의대입시 정원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5,05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제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정부를 향해 그간의 모든 조치를 철회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현장의 파탄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의학회는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은 정부의 독단적 결정이며 이로 인해 홙자에게는 고통을 의대 임상교육은 파탄을,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공의료 모두 마비될 것"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밤보다 낮 시간이 긴 봄이 찾아왔다.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는 주말 등산객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봄철 산행을 비롯한 다양한 야외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년 여성이라면 장시간 허리 통증이 지속될 시 척추 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척추관협착증은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부족하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서 약화되는 허리 주변
피지선이 많 부위에 발생하는 지루성피부염과 골관절염은 대사증후군과 전신 염증 등 공통 병인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골관절염은 뼈의 관절면을 감싸는 관절 연골이 마모돼 연골 밑의 뼈가 노출되고 염증이 생겨 통증과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이다.터키 기레순의대 연구팀은 대퇴골 원위부(멀리 떨어진 부위) 연골 두께(FCT)를 파악하면 지루성 피부염 환자 골관절염 조기 파악에 유용하다고 국제의학술지(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8세 이상의 지루성 피부염 환자 60명(평균 34세, 남성 41명, 여성 19명, 질환기간
입춘 즈음이면 농민들의 한 해의 농사 준비가 시작된다. 농사를 업으로 삼는 사람부터 취미로 텃밭을 가꾸는 사람까지 봄은 신선한 작물을 직접 키우는 이들에게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밭일이나 나물 채취는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구부린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기 때문에 근골격계에 무리를 준다.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이다.관절 연골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해 관절 기능을 저하시키는 퇴행성 관절염 주요 원인은 노화로 시간이 갈수록 증상은 악화된다. 뼈에는 신경세포가 있어 충격이나 자극을 받으면 통증이 느껴지지만 연골은 신경세
봄이 오는 신호탄으로 일컬어지는 경칩이 지나면서 본격 환절기에 접어들었다. 낮에는 따뜻했다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이 이어지는 이 시기는 비염 환자에게 고통스러운 시기이다.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급증해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좌식생활이 많거나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은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허리 건강이 좋지 않으면 재채기를 세게 하는 것만으로도 허리 통증 유발할 수 있다. 재채기 시에는 허리 근육에 힘이 일시에 많이 들어간다. 이와함께 복압도 급 상승하면서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심한 재채
건강은 우리가 행복하게,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찾아오기 때문에 더욱 더 건강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데,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더 신경 써서 관리를 해야 할 부위가 있다. 그것은 바로 생식기로, 돌출이 된 남성의 생식기와 달리 여성의 것은 안에 있어 청결을 유지하지 않으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특히 질염은 소음순이 지나치게 늘어지거나 비대해진 경우 걸릴 확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성관계, 염증, 사고 등으로 소음순이 탄력을 잃고 늘어나면 소
다치치 않았는데 발목 통증을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원인은 과거 자주 발생했던 발목염좌일 가능성이 있다.발목염좌는 발목을 삐끗한다거나 접질리려 발생하는 부상을 의미한다. 쉽게 겪을 수 있는 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후 발목충돌증후군으로 이어진다면 만성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발목을 자주 다치면 뼈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골극 또는 뼛조각이 생긴다. 이들은 관절 내에서 충돌을 일으켜 통증이나 '뚝'소리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데 이를 발목충돌증후군이라고 한다.발목충돌증후군 발생은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대한통증학회(회장 이평복,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술기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84년에 출시돼 올해로 불혹(40년)인 제일파프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접점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의 유통망 채널 확장에 나섰다.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펭귄파스로 불리는 제일파프가 지난 해 편의점 진출에 이어 다이소에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전국 1500여 곳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는 다이소는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높다. 특히 부담없는 가격 대에 상품의 품질도 좋아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이소를 많이 찾고 있다.다이소에서는 제일파프쿨-핫은 두툼한 냉습포·온습포를 사용하여 부착함과 동시에 찜질 효과를 기대할
서울대병원이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지정 기관을 통해 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심박출량 계산 어플리케이션'[사진]을 2등급 의료기기로 인증했다.서울대병원 조성용 혁신의료기술연구소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장(비뇨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번 제조인증 획득은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첫 번째 사례다. 마취통증의학과 정철우·이형철·양현림 교수팀이 개발한 이 어플리케이션은 동맥혈압 파형으로 심박출량을 계산할 수 있다.실시간으로 신체조직 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