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건강의 비밀을 갖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중요성이 부각된 미토콘드리아. 실제 기능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포기관이다. 에너지 발전소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최근에는 각종 퇴행성질환이나 만성 대사성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팀이 서강대 강태욱 교수팀은 미토콘드리아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금 메타나노입자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나노레터(Nano Letter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금 메타나노입자가 미토콘드리아
인하대병원의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주관 보건복지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과거 탈모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었으나 최근에는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탈모 고민이 확대되고 있다.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를 고민한다는 조사도 있고, 대표적 외모 고민 1순위로 탈모를 꼽을 정도다.탈모 원인은 생활환경의 변화와 스트레스, 유전적인 요인 등 다양하다. 초기에는 진행 속도를 늦추는 약물요법을 시도하지만 상당히 탈모된 상태라면 모발이식을 고민한다.모발이식은 탈모 유전자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뒷머리 모발을 이용해 탈모가 진행 중인 부위에 이식하는 탈모 치료법이다.리엔장성형외과피부과 문건학 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의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최근 서울시 재난 업무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긴급구조 및 종합훈련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심의조정처장 주선형-기획진료부원장 변재용-정보전략실장 유승돈- 의료협력실장 최천웅-적정관리실장 류창우-감염관리실장 문수연-내과부장 겸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 정인경-수술부장 조대진-교육수련부장 겸 임상의학연구소 의학연구부장 이상학-한방병원 한방내과장 윤성우
남성들은 매일 면도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수염을 깎기 귀찮아서 길러보려고도 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 수염의 양이 많거나 빨리 자라는 경우에는 더 큰 스트레스다. 아침에 면도해도 오후만 되면 얼굴에 푸르스름하게 올라오는 수염 때문이다.이럴 경우에는 레이저 등 의료적 방법이 대안이다. 물론 남자 수염은 다른 체모와는 달라 일반 제모와는 차이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센트럴시티의원(반포) 이정도 원장[사진]에 따르면 제모 전에 피부과적 진단으로 시술 전 수염의 굵기나 자라는 정도 등을 파악해야 한다.이 원장은 "자가
일상생활에서 별 원인없이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은 집중력을 요하는 업무나 학업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두통은 국민의 70~80% 이상이 1년에 한번 경험한다. 두통의 대표적 유형은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은 피로와 스트레스, 경추이상 등으로 목과 안면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며 발생한다. 뒷목은 근육 긴장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곳이다.참튼튼병원(의정부) 뇌신경과 한도훈 원장[사진]에 따르면 편두통은 맥박이 뛰는 듯한 욱신거리는 형태로 나타난다. 메스꺼움과 구토와 함께 물체가 지그재그로 보이는 등 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7일부터 인접 지역인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도 검역이 강화된다.질병관리청은 3일 최근 홍콩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12월 홍콩발 입국자 수가 중국발 입국자 수를 추월한 방역상황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홍콩발 입국자는 4만 4천여명으로 중국발 3만 7천여명 보다 많다.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에 적용되는 검역 조치는 중국발 입국자에 비해 약하다.우선 입국 전 PCR(전문가용 RAT) 검사(음성확인서)와 탑승 전 큐코드 입력 의무화를 적용한
중장년층의 동창모임에서 대화의 단골메뉴는 체력저하에 피곤이다. 나이들수록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노화 과정을 겪기 때문이다. 치아 역시 노화가 진행된다. 다른 신체부위와는 달리 치아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치아 상실 원인은 노화 외에도 사고 등 물리적 요인도 있다. 나아가 식습관 및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청년층은 초기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치아 상실까지 이어지는 케이스도 많다.치아가 상실된 상태를 장기간 방치하면 주변 치열과 잇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심지어 입술
아이플란치과(강남) 김보람 대표원장[사진]이 경인TV 프로그램인 김규리의 닥터 OBS에서 임플란트 시술 전후 주의사항을 소개했다.이 프로그램은 전문의가 스튜디오 현장에서 배우 김규리와 1:1 대화형식으로 의료지식을 전달한다.김 원장은 방송에서 "임플란트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만큼 수술 후 관리를 잘해야 재수술을 막을 수 있다"면서 "하루 3번 양치는 필수이며 치간칫솔, 임플란트 전용 치실까지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임플란트 수술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발치 후 6개월 내에 임플란트하는 게 일반
활짝핀정형외과의원이 2022 대한민국 베스트클리닉 정형외과 부문 대상을 받았다.병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환자의 사랑과 신뢰 덕분이며 더욱 우수한 진료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또 노년층은 물론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이 20~30대 젊은층에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통증은 물론 전반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굳은 자세를 개선하는 치료 과정을 포함해 근육 이완과 도수치료 등을 통해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채정훈 대표원장[사진]은 "주사치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진료
국내 임신부의 조산과 관련한 질내 특성 미생물이 발견됐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3BIGS와 한국 여성의 임신 중 질내 유산균 총의 전이와 조산 예측이라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리포트에 발표했다.최근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질병의 연관성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들이 밝혀지고 있으며, 질 내 마이크로바이옴 역시 여성의 건강과 임신 유지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교수팀은 지난 3년간 한국의 임신 여성 코호트에서 질 내 특정 미생물 군집과 조산의 연관성을 분석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
중고령층 전립선비대증환자의 약 절반은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가 국내 50~70대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립선비대증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이번 조사 기준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로 최근 한달 간 응답자의 소변 증상을 체크했다. 7점 이하이면 정상, 8점에서 19점이면 중등도 전립선 비대증, 20점 이상이면 중증으로 진단한다.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306명)가 8점 이상이었다. 중등도(8~19점)는 46%(229명), 중증(20점 이상)은 39%(194명)
계명대 동산병원 남성일 부원장이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남 신임 회장은 2010년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Eye & Ear Infirmary) 이비인후과교실에 1년간 교환교수, 대한평형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두개저학회 상임이사, 2021년 1월 1일부터 2년간 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 부회장을 지냈다.대한이과학회 어지럼연구회는 어지럼증에 대해 이비인후과학, 신경과학, 생리학 등 다학제적 관점에서 연구 및 치료하는 임상모임이다.
주말이 지나면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8만명대로 올라섰다. 지난주 같은 시간대보다는 6천여명 적은 수치다. 신규 위중증환자는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만 1,056명 증가한 총 2천 922만 5,091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입원은 전날보다 약 절반인 24명 줄어들어 29명이다. 신규 입원은 30명 많은 160명이다. 위중증환자는 이달 1일 636명으로 올라선 이후 2일에는 637명, 오늘은 620명을 보여 사흘째 600명대를 보였다.
드물지만 치명적인 유방암의 일종인 엽상종을 표적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서울대병원 문형곤 유방센터장과 서울의대 김종일 유전체연구소장 공동연구팀은 악성 엽상종에 대한 표적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동물실험 결과를 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악성 엽상종은 전체 유방암의 1% 미만을 차지한다. 하지만 성장이 빠르고 큰데다 재발과 전이가 쉽다. 현재로서는 수술 외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고, 연구를 위한 적절한 세포주 및 동물모델도 부족해 치료제 개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연구팀은 엽상종 조
암젠코리아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의 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됐다.회사는 이달 1일부터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eFH) definite(확실)에서 possible(가능)으로 완화됐다고 3일 밝혔다. 유전자검사없이도 LDL-C(콜레스테롤) 수치 등으로도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현재 HeFH는 치료 전 LDL-C 수치, 과거력, 가족력, 유전자 검사, 황색종 유무 등을 고려하는 Simon Broome, Dutch 진단기준을 이용한다.이번 급여 확대는 LDL-C 수치가 높고 가족력이 있으면 HeF
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창원 교수가 최근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 15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미즈메디병원 제6대 박용수 원장이 1월 2일 취임했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치료 전문가인 박 원장은 1992년 고려대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미즈메디병원에서 재직해 산부인과 주임과장, 진료부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가 신규 임원으로 이용준(49세) HR(인적자원관리)실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신임 HR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조직인사 MBA 과정을 마친 인사 분야 전문가이다. LG상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바이스트로닉스(Bystronic) 등에서 HR 관련 주요 직책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