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가 GE(제네릭일렉트릭)로부터 분리를 완료하고 독립기업으로 4일(미국 현지 시간) 나스닥에 상장됐다. GE헬스케어는 160여개국에 약 5만 1,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21년 기준 매출은 180억 달러이며 연간 약 10억 달러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전세계에 400만대 이상의 의료 장비를 공급했으며 영상 진단, 초음파, 환자 케어 솔루션, 조영제 등 4개의 주요 사업 부문을 두고 있다.
중증고혈압환자(160/100mmHg 이상)가 커피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심혈관질환(CVD) 사망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사카대학 연구팀은 자국의 대규모 코호트연구 데이터로 중증고혈압환자의 커피와 녹차 음용 영향을 검토해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했다.커피는 고혈압 발생 및 사망위험을 낮추지만 고혈압환자에서는 단기간에 혈압을 상승시킨다. 한편 녹차는 고혈압 전증 및 1기 고혈압환자의 혈압을 낮춰 CVD환자 및 일반인의 전체 사망 및 CV
영남대병원 성형외과 이준호 교수가 2022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sia Pacific Anti-Aging Conference, 대구 엑스코)에서 APAAC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지역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김창선 교수가 2022년 스마트 의료지도사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2022년 8개 지역의 현장전문소생술 중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과 신경학적 예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방암환자의 수술 전후 및 치료, 사후 관리 등 전반적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이 도입됐다.중앙대병원은 지난 3월 디지털암센터(Digital Cancer Agent Monitoring Center; D-CAM Center)를 구축,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유방암 치료 및 케어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해 최적의 암 치료 효과를 구현하고 환자의 웰니스(wellness)를 높이기 위한 이 센터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디지털 맞춤형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인 CAMA(CAncer MA
미용 목적의 코 성형은 약 1980년대 무렵부터 시작됐다. 그러다 최근들어 코 성형 수술 건수가 급증하면서 코 재건성형 및 재수술 상담 환자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대표적 코 성형 부작용은 코 끝의 피부 조직이나 연골이 수축되면서 코가 짧아지고 비대칭을 보이는 구형구축코과 피부조직의 과도한 염증으로 괴사되는 함몰코 등이다. 구축코나 함몰코는 모두 신체적 통증은 물론 심각한 마음의 상처도 준다. 코가 얼굴의 정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프레쉬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태환 원장[사진]에 따르면 구형구축은 코끝 피부 조직의 수축과 과회전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XBB.1.5가 국내에서도 13건 발견됐다.질병관리청은 4일 해당 변이가 12월 8일 미국발 해외유입으로 첫 확인된 이후 총 13건(국내 6건, 해외유입 7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검출률은 12월 2째주 0.1%에서 4째주에는 0.2%로 높아졌다. XBB.1.5는 재조합 변이 XBB에서 파생됐으며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이후 23개국에서 1,386건이 확인됐다.특히 미국에서는 지난달 2째주 검출률이 9.9%에서 3째주에 21.7%, 4째주에는 40.5%로 급증
새해 계획에 다이어트는 단골항목이다. 물론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도 개선되지 않는 부위가 있다.바로 이중턱, 심부볼인데 나름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마사지팩이나 화장품으로도 개선효과는 미흡하다. 얼굴리프팅 상담 가운데 이러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중턱, 심부볼 등 피부 처짐 현상의 원인은 피부 노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외선과 춥고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균형이 무너지는 게 근본 원인이다.콜라겐은 피부 진피층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성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응진 원장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서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헌신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제10회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에서 제6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 1년간이다.
GC셀(대표: 박대우)이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와 T세포 림프종 치료제(AB-205)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티바는 GC셀의 미국 관계사다.AB-2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하는 CD5를 타깃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장착한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다.회사에 따르면 CD5 타깃 CAR-NK치료제의 비임상시험결과 CAR-T치료제에 비해 부작용 감소와 뛰어난 효과가 확인돼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혁신신약(first-i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전체 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병원은 금융, 유통, 병원, 교육 업종이 속한 4분기 조사에서 8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가 2022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기총회(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험적 항결핵제 치료 초기 분변 칼프로텍틴 검사의 의의'라는 논문을 대한소화기내과학회 영문학술지(Clinical Endoscopy)에 발표했다.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C형 간염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새로운 방법이 발견됐다.국립암센터 김종헌 교수와 서유나 연구원, 박종배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성찬 교수 공동 연구팀은 C형 간염의 바이러스 증식 핵심 메커니즘의 규명과 함께 항바이러스 신약 후보 물질인 리고세르팁을 발굴했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널리 알려진 메신저RNA(mRNA)가 아니라 마이크로RNA(miRNA)에 대한 연구다. 일반적으로 21~23개 서열의 RNA 조각인 는 기존 RNA와 기능이 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약 3천명 줄어들어 7만명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입원환자는 모두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 8,575명 늘어난 총 2천 929만 9,166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많은 623명으로 나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사망자는 25명 많은 54명, 입원환자도 46명 늘어난 206명으로 닷새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72명이며 이 가운데 중국인 131명을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자신이 실제보다 늙었다고 느끼면 수면의 질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와 의정부 을지대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는 실제 나이와 주관적 나이의 차이에 따른 수면의 질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행동수면의학(Behavioral Sleep Medicine)에 발표했다.수면의 질은 개인적 수면 특성과 주관적 수면 인식 등 여러가지 상호작용 요소로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한국인 2천 3백여명. 이들에게 주관적 나이와 주중 및 휴일 수면 일정, 수면패턴, 코골이 여부, 그리고 나이와 성, 직업 등의
국내 암 발생률 4위, 사망률 3위인 대장암. 최근들어 환자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면 나이 불문하고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발생률 상승 원인은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과 서구화된 식생활, 그리고 검진율 증가다. 어떤 질환이든 조기 치료하면 경과가 양호할뿐 아니라 일상 복귀도 빨라진다. 특히 암은 늦게 발견되면 전이돼 치료도 어려워지는 만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장암은 발생률이 높은 편이지만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은 90%에 이른다. 문제는 발생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때문에
겨울철에는 수능시험생, 대학생을 중심으로 성형외과 방문과 문의가 늘어난다. 더 예뻐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대학생활을 하려는 마음이 반영된 결과다.눈성형은 비교적 작은 변화로도 이미지를 크게 바꿀 수 있는데다 수술이 간단하다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술법과 얼굴 조건에 따라 성형 만족도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요인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눈은 쌍꺼풀 생성 및 크기과 전체 얼굴과 조화, 선천적 신체 조건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수험생 눈성형 대부분이 인생 첫 성형수술인 만큼 자연스러운 결과와 변화를 목표로
시력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의 활용 범위가 퇴행성뇌질환 예측까지 확대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지용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형근 교수팀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고원건 교수, 김세민 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나노공정 연구실(이재종 박사, 김기홍 박사) 공동연구팀은 각종 신경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인공수정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바이오액티브 머티리얼스(Bioactive Materials)에 발표했다.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인공수정체는 기존 시력개선용 인공수정체에 진단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치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 과정이 두려워서 망설이는 사람이 적지다. 가벼운 치료를 제외하고 임플란트나 상악동거상술, 뼈이식수술 등은 치료시간이 시간이 긴데다 통증도 동반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과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수면요법이라는 의식하 진정법이다. 수면마취 치료는 수술하는 동안 가수면 상태를 유도해 편안하게 수술받을 수 있고, 편히 잠자고 일어나면 치료가 끝나는 방식이다.이청옥 치과원장[사진]에 따르면 의식있는 상태로 진정만 시키는 방식으로 단순 가수면 상태를 유도하는 만큼 신체적 부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