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의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가 보험급여에 한발짝 다가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5월 3일 제3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의 항암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요양급여 신청에서 보험급여 기준이 설정된 항암제는 엔허투를 비롯해 에이스파마의 메그발주(멜팔란염산염), 에이치오팜의 멜스팔주(멜팔란염산염), 메디팁의 욘델리스주(트라벡테딘)다. 반면 한국노바티스의 피크레이정(알펠리십)은 설정에 실패했다. 급여기준 확대에서는 한국얀센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무맙)와 한국아스텔라스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ESG 실천 프로젝트 'HIRA人 한마음 워킹챌린지 부서대항전'을 실시해 우승팀 3곳에서 각각 330만원어치의 물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후원했다.후원 물품은 구두 30켤레, 어린이 놀이키트 6세트, 밀키트 60세트 등으로 총 990만원어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걸했다.수행기관은 양산부산대병원과 한림대동탕성심병원, 길병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원격협진이란 의료기관이 환자 동의를 받아 원격으로 다른 의료기관에 협진을 요청해 조언 및 자문을 받는 진료방식이다. 현재 원격협의 진찰시 3,280원~40,770원의 수가가 적용된다.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제한적인 서비스 모형 외 다양한 원격협진 서비스 사례를 확보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격협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시범사업 유형으로는 가천대 길병원과 양산부
엠폭스환자가 지난 달 29일 이후 5명이 추가돼 누적 52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은 5월 3일 0시 기준으로 엠폭스 환자가 총 52명이며, 국내 감염추정환자는 46명이라고 밝혔다.주간 별 환자 증가수는 4월 1주에 1명, 2주에 7명, 3주에 15명, 4주에 16명이며 5월 1주에는 8명 증가했다.거주 지역 별 환자수는 서울 25명, 경기 10명, 인천 ·경남 ·대구 각 3명, 경북 2명, 대전 ·전남 ·강원 ·충북 ·충남 ·부산이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이 49명, 외국인이 3명이다.환자 성별은 남성 50명(96.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7일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티드)를 허가했다.주 1회 투여하는 위고비는 성인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유지를 포함한 체중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서 허가됐다. 적응증은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BMI가 27kg/㎡이상 30 kg/㎡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과 의료인면허취소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파업으로 맞서겠다며 투쟁 로드맵을 발표했다.의협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의협회관에서 13개단체가 3일 오후부터 각 시도에서 동시다발로 더불어민주당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간호사를 제외한 보건의료인과 정부 및 여당이 입법을 반대한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의 국회 본회 의결을 강행 처리한 바 있다.규탄 대회에는 의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요양보호사 등 관련 직역이 모두 참여한다. 서울지역 집
일차의료에서 상근하는 흉부외과 전문의 10명 중 8명, 외과 전문의 10명 중 5명은 전공과목과 다른 진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에 따르면 3년 3월 기준 일차의료 상근 전문의 4만 5,314명 중 1만 2,871명(28.4%)이 전공과 진료 표시과목이 일치하지 않았다.전문과목 별 불일치율은 흉부외과 전문의 317명 중 81.9%(304명), 영상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전문의는 845명 중 70.8%(598명), 외과는 2,632명 중 52.1%(1,370명)
JW중외제약의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건강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4월 21일 헴리브라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 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헴리브라의 급여 대상은 이달 5월부터 기존 치료제(혈액응고인자 8인자 제제)에 내성을 가진 항체 보유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서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확대된다.
국내 엠폭스환자가 5명 추가돼 총 47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 28일과 29명에 각 1명, 30일에 3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신규 확진환자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며 모두 내국인이다.이들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밀접접촉자로 추정된다. 이로써 국내감염 추정환자는 총 41명이며, 해외유입 관련 6건이다. 이 가운데 환자 접촉은 3건, 피부와 성적 접촉 43건, 치료 중 의사 주사침 자상은 1건이다.한편 전세계 엠폭스 국외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8월 7,576명 발생한
보건복지부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5곳 추가해 1일 발표했다.이번에 추가된 병원은 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해운대백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서북과 부산, 경기서북과 서남, 충남천안 지역에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약 일주일간 현장평가하고, 24일에는 종합평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병원은 법정 지정기준(시설·인력·장비) 충족 여부 현장평가 및 응급환자 진료실적, 운영계획의 적정성,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기여도에 대한 종합평가 점수 순으로 지정됐다.서울대와 아주대병원은 지난해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지난 27일 간호법과 의사면혀취소법 국회 통과에 반발해 의협회관 앞에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이필수 회장은 “의료악법으로 인해 보건의료 붕괴위기의 절박함을 담고 국민 건강권을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기한 단식투쟁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간호법은 보건의료 직역간의 상생과 화합을 저해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며 “이 악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가 되어 참으로 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질병관리청이 27일 경기와 인천에서 각 1명씩 국내감염 사례가 발생해 누적 42명이라고 발표했다.
27일 저녁 국회에서 간호·면허취소법이 통과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력 반발했다.의협 이필수 회장은 국회 표결 이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의료 생태계의 건강성을 지켜내고,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의료연대의 목소리를 외면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코로나19때 헌신한 보건복지의료직역을 사태가 안정화되자 의료인면허취소법을 본회의에 상정했다며 토사구팽에 비유했다.의협은 "이번 표결로 원팀으로 구성돼야
엠폭스환자가 6명 발견돼 누적 40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은 4월 26일에 4명과 27일에 2명 등 총 6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환자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과 강원, 대구 각 1명이다. 모두 내국인이다.5명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에서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국내발생으로 추정됐다. 1명은 일본 여행력이 있어 해외유입으로 추정됐다.
우리나라 제약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의 매출 규모가 125조원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가 27일 발표한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체 매출은 125조 1,79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9.1% 증가했다.제약이 44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장품 42조원, 의료기기가 약 39조원 순이었다.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총 약 33만 3천명이었으며, 화장품, 의료기기, 제약 순이었다.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5조 7천억원이며,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순이었다
엠폭스환자가 3명이 추가돼 누적 34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25일 31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3명의 내국인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질병청에 따르면 누적 34명의 거주지 별 분포는 서울 13명, 경기 7명, 경남 3명, 경북 2명, 대구 2명, 전남 1명, 충북 1명이다. 외국인이 2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내국인이다.29명 환자 가운데 28명은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고 1명은 해외여행력은 있으나 증상 발현과 해외여행력이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환자의 약 9
동아제약의 챔프시럽에서 진균이 허용치 이상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강제 회수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갈변 현상이 발생한 챔프시럽(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을 수거 검사한 결과, 16개 중 2개 제조번호(2210043, 2210046)에서 진균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시럽제는 일정 수준 이하의 미생물이 허용되지만 회수 조치된 제품에는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아울러 해당 제품의 제조 및 판매, 사용중지 조치와 함께 추가 검사 및 검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엠폭스환자가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일 엠폭스 환자가 1명 더 발생했다고 25일 발표했다.31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며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었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돼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표적치료제 ‘페마자이레정(성분 페미가티닙) 3개 용량(4.5mg, 9mg, 13.5mg)을 4월 25일 허가했다.이 약물은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2(FGFR2) 융합이나 재배열로 발생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경구용 FGFR 억제제다.
국내 엠폭스환자가 지난 20일 이후 10명이 추가돼, 누적 30명으로 급증했다.질병청은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과 22일에 각 4명, 23일에 2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4월 14일 10번째 환자가 발생한지 열흘만에 20명이나 늘어난 셈이고, 모두 국내감염례다.신규 확진자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며 이 가운데 9명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이다.10명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