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이달 1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중회의실A)에서'대한민국 의료, 구조적 모순을 진단한다'는 토론회를개최한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와 대한외상학회(회장 이강현), 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임채만)이 공중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외형적으로는 어느 정도 성장한 중증외상센터와 중환자실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아울러 개인 차원의 잘못만으로 단정지을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점은 없는지, 나아가 계속적인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적∙환경적 장애물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시스템적인 시각에서 조망해 본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가 12월 1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대만 총액계약제의 경험과 교훈' 토론회를 개최한다.전 국민 건강보험에서 총액계약제를 시행 중인 대만의 제도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대만의사회 Yi-Lien Liu 사무부총장을 초청해 대만의료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첫 번째 주제발표는 총액계약제의 개념과 주요 현황(의료정책연구소 김형수 연구조정실장), 두 번째 주제발표는 대만 총액계약제의 경험과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Yi-Lien Liu, 대만의사회 사무부총장)이다.이어 지정토론에는 △안양수(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신의철(가톨릭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이상운(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인한회원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예고없이 나와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비해 진찰료의 적정보상, 총액계약제와 신포괄수가제 반드시 저지,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적정수가를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회장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정부는 총액계약제나 신포괄수가제를 하지 않겠다고는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이다. 만일 정부가 강행한다면 온 몸을 던져서 저지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추 회장은 아울러 저평가된 의료행위에 대해서도 적정수가와 전문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심사제도도 개선시키겠다고 덧붙였다.적정수가 기준에 대해 추 회장은 "2012년 보건사회연구원과 2016년 연
국내 공중보건의 만족도가 배치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보통 또는 그 이하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지난달 6월 발표한 '공중보건의 업무의 적절성 및 발전적 방향 검토 연구'에 따르면 공중보건의 인력배치, 업무, 후생복지, 교육 등 각 분야별로 차이는 있지만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후생복지(급여, 휴가 등 처우)'와 '급여수준', '근무환경(공간, 인력, 장비 등)'으로 조사됐다.연구에 따르면 공중보건의 배치 만족도는 평균 '보통 이상'이었다. 인력배치 타당성의 경우 섬 근무자들은 높게 평가한 반면, 교정시설 및 보건소 근무자들이 낮게 평가했다. 배치
2030년이면 의사 7천 600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정부 발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박하고 나섰다.의협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의료인력 수급 전망을 추계하는데 전제 조건에 문제가 있다"면서 제대로 된 기준을 적용할 경우 의료인력의 공급 과잉이라고 주장했다.양측의 주장이 정 반대로 나온 이유는 근무일수 기준 때문이다. 보건사회연구원은 265일을 기준으로 했지만 대다수 의료기관은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면 진료를 하는 만큼 300일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게 의협의 주장이다.2030년 의료인력 1인 당 환자수를 2012년 기준으로 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의협 산하 의료정책연구소는 우리나라 인구 1천명 당 의사수는 증가하지만 의사 1명 당 국민수는 감소하기 때문에 과잉 가능성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가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의견수렴에 들어간다.총 25가지 핵심과제로 구성돼 있는 이번 정책안은 이달 24일까지 각 시도 및 직역, 의학회 등의 의견을 받고 내달 18일 열리는 미래정책기획단 8차 회의에서 최종 논의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이1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재난과 질병 등 국가위기 상황에서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관련 의료체계, 점검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 재난관련 의료체계, 점검과 과제’라는 주제로 ▲재난응급의료체계 (김유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재난에서의 감염병관리 (이희영/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부본부장), ▲재난과 정신건강 (김정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재난대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송태호/국군수도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재난대비 의료관련 법률 (이경권/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책연구소장)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두 번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역할과 적절성, 제도개선 등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는 내년 1월경 복무 중인 의과(醫科)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공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현황, 배치기관의 의료접근성, 공중보건의 업무에 대한 적절성 등에 대한 견해를 알아보고 지역사회 내 기능을 명확히 파악할 계획이다.이번 조사에서는 근무기관 및 응답자 특성을 함께 조사해 특성에 따라 조사결과를 세분화해서 분석하며, 심층면접 조사도 실시된다.아울러 공보의 후생복지에 관한 평가와 제도개선도 모색해 근무환경이 어느정도 개선돼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문조사 보고서는 내년 2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의협 의료정책硏 이용민 소장 한의협 고발에 맞불 작전"한의산업조합 최 이사 불법의혹 밝히는 계기 만들 것"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이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최주리 이사의 고발에 대해 강력 대처 입장을 밝혔다.이 소장은 14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의사가 혈액검사기를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최주리 씨가 직접 자신의 역할에 대해 쓴 글을 증거로 제시해 각종 의혹에 대해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한의사협회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의료계가 최순실 사태를 계기로 황당한 주장을 한다며 자신들은 최순실과 직접 관계가 없다는 점만을 강변하고 있다"며 진실을 오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지난 10월 "한방의료기기 사용 허용 배경에 비선작업 의혹을
이달 21일부터 전국의 의사를 대상으로 근무환경과 인식수준을 알아보는 조사가 실시된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3일 "의사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의료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서 전국 의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의 목적은 의사들의 교육수련 및 진료환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과 활동실태, 향후계획 등의 파악이다. 아울러 각종 의료정책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수준도 파악한다.조사 결과는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대응, 협회 주요 의사결정 및 의료정책 개발 등에 대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온라인 설문시스템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약 3~4주간 실시되며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진행한다.의료정책연구소는
△ 일 시 : 2016년 7월 23일(토) 오후 5시△ 장 소 :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 죽헌정보관 302호△ 주 최 : 대한의사협회 면허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주 관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日과 비교 "개념 모호, 안전성 불확실" "다음 단계 논의 현실적으로 어려워"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가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를 제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연구소는 18일 일본 원격의료 정책 현황에 대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한국과 일본의 원격의료 현황을 비교 분석했다.이에 따르면 일본의 원격진료는 대면진료의 보완 개념이며 원격의료하려면 대면진료를 대체할 만큼의 환자 정보가 필요하다. 초진 및 급성기 환자는 대면진료만 가능하고 도서산간벽지, 낙도 등에만 원격의료를 허용한다.연구소는 일본에서 활용 중인 원격의료는 '의료인간 원격의료'이며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는 2011년부터 제한적 허용됐다고 밝히고, 전면 허용됐다는 정부 입장은 확대 해석이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재정운용이 적법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상남도의사회는 21일 의료정책연구소 재정운용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협에 해명을 요구했다.도의사회에 따르면 의협은 공식 학술지 대한의사협회지(JKMA) 의료정책세션에 발표되는 의료정책연구소의 논문에 매년 3천만원을 지급해 왔다.문제는 대한의사협회지의 편집위원이자 의료정책세션 총괄자가 최재욱 전(前)의료정책연구소장이라는 점이다.도의사회는 최 전소장이 편집위원장이면서 용역발주자로서 갑의 위치에 있는 만큼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 및 소장의 연구실적을 위한 논문게재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는 의심을 제기했다.또한 외부용역 발주가 수의계약이고 대상이 최 전소장이 맡고있는 고대환경의학연구소인 만큼 내부자거래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지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의무사령관을 역임한 김녹권 씨를 임명했다.추 회장은 정기총회를 앞둔 18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록권 상근부회장과 함께 기획이사로 김봉천 씨, 의료정책연구소장에 이용민 씨의 임명을 발표했다.추 회장은 "일부에서 의협회장이 자리에 연연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번 총회에서 정관에 따라 불신임안이 상정되면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과오의 늪을 헤처 나와 다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도 덧붙였다.한편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의협에서 공식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집행부 임원 인선 프로필]▲상근부회장 김록권 : 가톨릭의대 졸업(1980년), 정형외과 전문의, 보건학박사, 의무사령관 예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의료비 부담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4·13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보건의료 주요 현안 정례조사 결과에서 국민들은 의료비 줄이기를 정부의 최우선 보건의료정책으로 꼽았다.그 다음으로는 건강보험료 공평 부담,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경제활성화를 위한 의료산업 육성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의료비 부담 줄이기 의견은 20대와 3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의료보험 공평부담 의견은 40대와 50대가 많았다.공공의료서비스 강화는 30대가 가장 높았다. 의료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은 연령대가 높을 수록 많았다.한편 정부가 보건의료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포함해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려는 것에 대해 국민의 약 절반인 48%가 '의료 영리화 때
▶발인 : 2016년 2월 29일 오전▶빈소 : 연세장례식장 특2호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대한공공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지역보건의사회와 공동 주최 형태로 ‘보건의료행정 최고 고위자과정’ 대상자를 모집한다.보건의료행정 최고 고위자과정은 2016년 2월 17일에 오픈하여 총 12강의 일정으로 제1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제1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1월 18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대상자는 공공보건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거나 향후 근무를 희망하는 의사(약 40~60명)로 전자우편(design8619@kma.org) 또는 FAX(02-795-2900)를 이용하거나 별지서식(지원서, 개인정보동의서; 내려받기 : ‘www.kma.org - 의협뉴스 – 공지사항’ 참고) 양식에 맞게 기재하여 상기방법으로 송신하면 된다.△문의 의료정책연구소
경남도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에게 원격의료의 강력 거부 의지를 요구했다. 원격의료에 대한 추 회장의 진짜 의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물었다.경남도의사회는 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달 24일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의사의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었다"면서 의협의 의지박약에 대해 질타했다.지난 달 28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밝힌게 도화선이 됐다. "원격의료 허용 전에 각 용어에 대한 개념 정의와 원격의료 유형에 대한 분석과 도입 근거 및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보다 명확하게 해야 한다."의사회는 이에 대해 "정부의 원격의료 강행에 대해서 강력한 거부로 맞서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원격의료를 확실하게 하자는 의미"라며 결사 거부 의지를 상실한 것이라고 일갈했다.경남도의사
정부가 현재 시행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기존 의료인간 원격의료시범사업과 같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28일 발행한 '원격의료 정책현황 분석 연구 결과'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기존의 의료인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곳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한데다 기존에 이용하던 원격의료 시스템을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또한 의료인이 아닌 코디네이터가 환자와 의사의 연결을 보조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어 의학적 안전성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정보 공개의 폐쇄성도 지적됐다. 시범사업을 하면서도 개괄적인 정보만을 미디어를 통해 제공할 뿐 실제 참여기관과 시스템과 과정, 그리고 어떤
원격의료의 안전성 점검 결과 부실 투성이인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28일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원격의료서비스에 이용되는 의료기기(블루투스 혈압측정계)에 대한 모의 해킹에서 로그인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해킹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혈악 측정결과 입력과 확인시, 그리고 혈압과 맥박 등의 개인의료정보도 해킹됐다. 파라미터 변조를 통한 타인의 혈압 측정결과 확인 및 변조도 가능했다.이번에 발생한 약학정보원 정보 유출 사고에 기반해 만든 시나리오로 원격의료의 피해규모를 산정한 결과, 약 2천억에서 2,7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의협은 "현재의 원격의료 보안성은 비암호화 통신, 접근통제 미비, 보안프로그램미비 등으로 인해 기술적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