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질환 운동요법에 관한 가이드라인최근 운동요법이 심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운동이 금기시됐던 심부전에 대해서도 적절한 운동이 치료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다. 동시에 임상현장에서도 적극적인 운동요법 도입의 필요성은 전에 없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일본에서 발행된 「심질환 운동요법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새로운 운동요법의 가치관, 실시방법, 비용 대 효과, 운동요법 도입의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 운동요법에 대한 오늘날의 사회적 요청에 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운동심장병학이 운동요법을 바꾼다운동요법 보급위한 日 최초 가이드라인얼마전 일본에서는 심질환자를 위한 운동요법 가이드라인이 작성, 발표됐다. 작성의 주체는 일본 순환기학회, 심장병학회, 심장재활요법학회, 흉부외과학회
전시·과시용 아닌 대국민 봉사활동 필요정부와 입장 차이 여전대한의사협회가 시대에 맞춰 개혁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변화의 시대, 의협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제3차 의료정책포럼을 갖고 국민, 정부, 의료계 각 분야의 담당자를 초청 의협의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자로는 정광모(한국소비자연맹회장), 하용출(서울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양병국(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김성덕(대한의학회 기획조정이사), 박한성(강남구의사회장), 최영렬(대한개원의협의회장), 서정성(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했다.주제발표를 맡은 고려대의대 윤석준 교수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현 체제보다는 회장 1명 상근부회장 1명, 주요업무와 관련한 주무이사 3~4명
대한의사협회의료정책연구소(소장 지제근)가 지난 7월 6일 개소식을 연 이후 올해 사업목표와 그간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지난 19일 지제근 연구소장과 박윤형 연구조정실장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밝힌 올해 사업목표는 크게 4가지로 나뉜다.첫 번째로, 공청회(세미나) 및 의료정책 포럼을 2개월에 한번씩 개최할 예정이다.이 포럼에서는 보험약가 및 급여제도 개선방안 등 최근 논란이 되는 참조가격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그리고 의료정책포럼은 의료기관의 세제와 관련한 현안 문제에 대해 다룬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의협동아홀에서는 의료기관 세제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과 관련 연구가 발표될 예정이다.두 번째로 의협에서 필요한 과제를 의뢰하는 연구과제 발주다.연구과제는
의료계의 의약품 보험급여제한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면서 또다시 의정간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의약품 급여제한 및 비급여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복지부의 의약품 급여제한과 비급여 확대에 대해 일제히 반발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배균섭 서울아산병원 임상약리학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의사의 처방권을 존중해야 하며 급여제한을 통해 획일적인 의료를 강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또 의료는 획일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닌 개개 환자의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진료를 제공하여 환자의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함임에도 이를 보험에서 강제 규정시키려고 한다고 주장했다.이와함께 보험제도에 대한 정책을 당사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구
대한의사협회는 『의약품 급여제한 및 비급여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건강보험 공청회를 24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소화기관용약제 등 6,000여 항목에 달하는 의약품의 급여제한 및 비급여 확대로 인한 국민부담 증가와 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하는 복지부 약가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 및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된다. 이날 주제발표는 △의약품 급여제한 및 비급여 확대의 문제점 (배균섭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지원센타 약리학교수) △의약품 급여제한 및 비급여 확대에 대한 법적 문제점- 2002.7.1 고시를 중심으로(한희원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변호사) 등이다.또 토론자로 △이규식(연세대 보건행정학교수) △홍정룡(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김천주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6일 의협건물 지하에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지제근)를 개소, 정식 출범했다.이 의료정책연구소는 의협의 주장이 합리적으로 반영되도록 정치, 경제, 출판, 법률, 보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15명을 영입하여 의료시스템의 이론적 토대를 갖춰 의료환경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운동부족은 관위험인자의 하나이며 신체활동은 동맥경화의 진전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토교수에 따르면 미국의료정책연구소(Agency for Health Care Policy and Research: AHCPR)의 「심장재활의 가이드라인」에서는 심장재활의 효과로서 ①운동내용능의 개선 ②협심증이나 심부전 등 심증상의 개선 ③혈중지질레벨의 개선 ④흡연감소 ⑤심리사회적 만족도의 개선과 스트레스의 저하 ⑥사망률 저하―등 6개 항목을 이미 증명된 사항으로 들고 있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효성 운동요법은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효과를 제공하는 것일까. 운동내용능의 개선은 최고 산소섭취량(peak VO2)의 증가로 나타난다. 이것은 골격근 산화능력의 증가와 이에 따른 최대심박출량의 증가에 근거한다. 한편 운동
【뉴욕】 하버드대학 Randall Stafford교수(파트너스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의료정책연구소 주임연구원)는 『미국의 경우 심질환을 앓았던 환자에 심장발작재발예방을 위한 아스피린투여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Circulation (101:1097-1101誌)에 보고했다. 환자의 26%만이 사용 Stafford 교수팀에 따르면, 심질환을 앓은 적이 있어 아스피린요법 혜택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환자 중에서 미국심장협회(AHA) 및 기타 의료단체에 의한 권고에 따라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는 불과 26%였다고 한다. 同교수는 『이 수치는 예상보다 더 낮다. 아스피린으로 부작용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모든 환자가 복용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26%라는 수치는 너무 낮다』고 말했다. 심질환 경험환자가 정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