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을 종근당과 공동판매한다.양사는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부문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는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케이캡정은 칼륨 이온과 프로톤펌프의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다. 칼륨 이온과 프로톤펌프의 결합을 방해해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원리다. 케이캡정 50mg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CAB 계열 약물로는 세계 최초로 기존 위산분비억제제들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
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이 애보트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과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 외 9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코오롱측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품목의 매출액이 약 140억원으로 향후 매출액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노피파스퇴르와 한국화이자가 아다셀주 및 메낙트라주 등 백신 2종에 대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다셀주는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메낙트라주는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백신이다.양사는 1일 백신공급은 사노피파스퇴르가, 판매는 한국화이자 백신사업부가 전담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흔치 않은 외국계 제약사간 공동프로모션으로 양사는 국내 백신 분야의 강자임을 알리는 이미지 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사노피 파스퇴르의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아다셀주와 메낙트라주는 국내에서 소아청소년과 영역에 집중해 시장을 개척해왔지만, 화이자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성인 포함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백신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의 조윤주 전
종근당과 암젠코리아가생물학적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를 공동 판매한다.양측은 13일 암젠코리아는 종합병원에서, 종근당은 준종합병원 및 의원에서 프롤리아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코프로모션을 맺었다.최초의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인 프롤리아는 장기 치료 시에도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함께 우수한 골절 예방 효과와 골밀도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제인 만큼 복약편의성을 개선해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길리어드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를 유한양행과 코프로모션한다. 코프로모션이란 자체의 판매 및 유통망과 별도로 다른 기업의 영업 및 유통망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번 양측의 제휴는 유한양행의 영업과 유통망을 이용하는 것이다.양측은 이미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베믈리디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맺은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사는 코프로모션 기념식에서 질환 인지도가 낮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국내 C형간염 치료 현황에 인식을 같이 하며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핸드프린팅을 진행했다.소발디와 하보니는 약물상호작용이 낮고, 식사유무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내약성이 뛰어나 한국,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의 C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가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율준수관리자 및 CP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4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부경복 TY앤파트너스 변호사가 코프로모션 및 코마케팅과 관련해 약사법 개정, 공정경쟁규약 개정, 청탁금지법, 공정거래법 측면에서 다각도로 검토해보고 반독점, 역지불합의 이슈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양 협회는 “공정경쟁규약 운영을 통한 투명화 노력과 함께 윤리경영의 정착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경제적 이익지출보고서 등 최근 이슈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업계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윤리경영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ST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하지만 해외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려 하락폭을 좁혔다.동아ST는 9일 처방의약품(ETC) 부문에서 주요 제품의 약가 인하에 따른 실적 감소와 GSK와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 등 큰 폭의 매출감소 요인이 있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의료기기 부문(카티스템, 인공관절 등)이 지난해 보다 13.4% 증가하고 해외 부문(캔 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10.4% 성장으로 매출액 하락세를 줄였다고 밝혔다.회사는 2017년에는 지난해와 달리 ETC부문의 점진적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최근 영업부문의 체질 개선을 위해 조직변경 및 인력재배치를 실시를 통해 내부 정비를 완료했기 때문이다.또한 올해부터는 슈가논, 스티렌2X, 아셀렉스,
영진약품(대표 박수준)과 ㈜유케이케미팜(대표 오기범)이 일체형 항생제 키트 주사제(Injection kit) 공동판매 계약을 6일 체결했다.유케이키트주는 기존 판매채널 외에 모든 채널은 앞으로 영진약품을 통해 판매 및 유통된다.유케이키트주는 항생제-수액제 일체형의 형태로 무균적으로 조립, 제조된 주사제 제품으로 별도의 추가 조작없이 신속 정확한 무균적 조제 및 투약할 수 있다.연통침 구조로 돼있는 만큼주사침에 의한 상해 방지 등 조제자의 안전을 향상시켰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영진약품은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자사의 항생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수출 뿐만 아니라 내수 시장에서도 항생제 분야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사업에 나선다.보령제약은 개원의 내과, 의원, 가정의학과 등을 대상으로, 아스텔라스는 종합병원 및 개원의 비뇨기과에 집중한다.하루날디(성분명: 탐술로신)는 연매출 600억원 이상의 초대형 품목이며 베시케어(성분명 솔리페나신) 역시 아스텔라스의 대표 품목이다.
영진약품(대표 박수준)과 한국세르비에(대표 콜레트 로쉐스)가 1일 영진약품 본사에서 당뇨병약 '디아미크롱 서방정(글리클라지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영진은 이미 세르비에의 고혈압치료제 나트릭스 서방정을 공동판매 중이다.
삼양바이오팜과 보령제약이 항암제 '제넥솔'(성분명 파클리탁셀)을 공동 판매한다.양사는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 (double hit co-promotion) 방식의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삼양바이오팜이 2001년 독자개발한 제넥솔은 국내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었으며, 세포독성항암제 시설에 대한 EU 및 일본 GMP를 획득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에 대해 영업과 마케팅을 합께 진행한다.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이 제품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을 비롯해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재발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2011년 일본, 2015년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됐다.국내에는60mg, 30mg, 15mg 세 가지 용량으로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릭시아나는 와파린 성분 대비 출혈 위험성을 보완하고, 1일 1회 복용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약물 발현효과가 빠르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설명했다.릭시아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가운데 뇌졸중 위험이 2점
국내 제약업계의 평균 부채비율이 약 5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이란 자기자본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부채/자본)을 말한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23일 국내 55개 제약사 상반기 자산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분석 대상 제약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기업은 전체의 81.8%인 45곳으로, 대체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보였다.부채 비율이 평균(58.1%)보다 높은 제약사는 총 24곳(43.6%), 평균 미만인 제약사는 31곳(56.4%)이었다.부채비율이 가장 높은제약사는 경남제약이었다. 자본이 166억원인데 비해 부채는 329억원으로 부채비율이 198.3%에 달했다.2위는 LG생명과학(172.4%), 3위 JW중외제약(167.7%), 4위
사노피 파스퇴르의 신규 백신 종을 SK케미칼이 판매한다.양측은 오는 4월부터 SK케미칼에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를 공급하며, 세포배양 일본뇌염 생백신의 경우 승인 후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수막구균 뇌수막염 4가 단백 접합 백신인 메낙트라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인 4개(A, C, Y, W-135) 혈청군을 예방한다.2005년 4가 단백접합 백신 가운데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전세계 53개국 에서 7천만 도즈 이상 공급돼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일본뇌염 생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방식인 세포배양(베로셀)으로 개발돼 오염 위험을 낮춰 안전성을 높인게 특징이다.국내 연구에서 1회 접종 28일 후 방어항체 생성률 100%
셀트리온이 간질환치료제인 고덱스(오로트산 카르니틴 외 6가지 성분 복합)를 한미약품과 공동판매한다.셀트리온제약(사장 김만훈)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8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처방의약품 Top 10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했다.고덱스는 연평균 8%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27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셀트리온이 개발한 고덱스는 간세포 손상의 간접적 지표인 SGPT(트란스아미나제)가 상승된 환자를 치료하는 약물로서, 세포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회복시킨다.
보령제약이 로슈와 만성B형 및 C형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를 코프로모션한다.오랜 기간 만성 B형간염 치료에 사용돼 왔던 인터페론에 40kDa의 polyethylene glycol(PEG) 분자를 결합시킨 페가시스는 주 3회 투여하던 기존 인터페론보다 반감기가 길어 투여 횟수가 주 1회로 줄어 환자 편의성과 치료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만성 B형간염 치료에서 경구제는 약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비대상성 간질환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간 약물복용과 잠재적 약물내성도 우려할 문제로 꼽힌다.반면 주사제인 페가시스는 치료기간이 48주로 정해져 있는데다 내성이 없는게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만성 C형 간염의 경우도 페가시스는 유전자 1형 48주, 유전자 2/3형 24주간
대웅제약이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SGLT-2계열 당뇨약인 슈글렛(성분명 이프라글리플로진)에 대해 코프로모션을 체결했다.종합병원에서는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대웅제약 단독으로 슈글렛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한다.대웅제약은 과거 머크(현 머크세레노)의 다이아벡스(성분명 메트포르민)과 MSD의 자누비아 등을 판매하면서 내분비계 네트워크를 확보한 상태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대웅제약의 당뇨치료제 파이프라인이 한층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슈글렛은 지난달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4월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이 약물은 위약 투여군과 비교한 3상 임상시험에서 당화혈색소(HbA1c)를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도 확인됐다.
노바티스의 DPP4억제제 당뇨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가 이달부터 한독약품이 아닌 한미약품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한독약품과 판매제휴 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한국노바티스와 한미약품은 이달부터 가브스와 가브스메트(메트포르민/빌다글립틴)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활동에 나섰다.한미측에 따르면 양사의 제휴 방식은 코프로모션. 즉 의원급과 클리닉은 한미가, 병원은 노바티스가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분명 리베이트 투아웃제는 코 앞이다. 당장 내달 2일부터 시행이다. 어찌됐든 클린 영업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반항하면 급여삭제 날벼락이 기다린다.그런데 질문들이 이상하다. 하나같이 "이렇게 하면 리베이트로 적발되나요"를 묻고 있다. 마치 걸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리베이트를 할 것 같은 사람들처럼.24일 방배동 제약협회에서 열린 리베이트 투아웃제 관련 설명회의 현장 분위기는 이렇게 씁쓸했다.시작은 훈훈했다. CP(공정거래 자율준수규정) 우수 제약사로 꼽히는 한독과 한미약품 사내 변호사들은 자사의 CP 노하우를 공개했다."우리 회사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판촉물 즉, 볼펜 1개도 영업에서 임의로 구입할 수 없을 만큼 엄격한 기준을 영업 마케팅에 적용하고 있다.""2008년부터 단란주점, 유흥주점,
박스터(대표이사 손지훈)와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이 지난달 28일 혼합비타민제 ‘세느비트(Cernevit)주사’의 국내 코프로모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6월부터 안국약품은 전국 의원, 박스터는 병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펼친다.'세느비트주사'는 비타민K를 제외한 3가지 지용성 비타민과 9가지 수용성 비타민을 안정하게 혼합한 멀티비타민제제로서 마이셀 기술을 활용해 유일하게 포도당, 생리식염수, 아미노산수액, 지방유제 등 다양한 수액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또한 미국의사협회(AMA) 및 미국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추어 1병(vial)으로 1일 요구량을 공급함으로써 균형 잡힌 비타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