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 교수(연구책임자)가 진행하는 '관절 및 관절염 데이터 구축' 과제가 과기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정 교수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연구기간 동안 12억 4천원을 지원받는다.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천세원 전공의가 9월 20일 열린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3,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공의 부문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 for Resident)을 받았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팀이 최근 고주파 (극초단파) 소작술 850례를 시행했다.암 고주파(극초단판) 소작술은 현재 임상에서 활발히 시행중인 최소 침습적 암치료술로 CT나 초음파 영상유도하에 전극침 혹은 안테나를 종양에 접근시켜 열로 종양을 소작하는 시술로 간암, 신장암, 폐암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교신저자)·김동균(제1저자) 교수팀이 혈액내과 민창기·박성수 공동저자 교수팀이 새 MRI(자기공명영상) 점수 모델 개발했다.교수팀은 관련 연구인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전신 MRI 영상 기반의 반정량적 점수 시스템의 개발'을 북미영상의학회(RSNA)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Radiology)9월호에 발표했다.
응급 환자를 선별하고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뇌졸중 환자 대응이 발전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8월 개정한 뇌졸중 치료시스템(Samsung Thrombolysis code in Acute ischemic stroke Treatment, STAT)이 성공리에 안착했다고 4일 밝혔다.삼성 급성 뇌졸중 진료 시스템인 STAT는 뇌졸중 의심환자 발생시 119 구급팀이 핫라인으로 직접 신경과 당직의에게 연결되는 단계부터 환자 도착 후 각 진료부서가 신속 대응한다.영상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교수 및 의료진이 365일 24시
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김효철 교수팀이 최근 열린 2023 유럽 심혈관-중재적방사선학회(덴마크 코펜하겐)에서 Education poster 분야 1등상(Magna Cum Laude)과 2등상(Cum Laude), 3등상(Certificate of Merit)을 받았다.유럽 심혈관-중재적방사선학회(Cardio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ical Society of Europe, CIRSE)는 96개국 1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영상의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다.
서울88의원(수원, 권요한 원장, 사진)이 지역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에도 병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연휴에도 특별 의료팀을 구성해 투석혈관치료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 가능 체계를 가동한다.권 원장(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말기신부전 환자는 주 2~3회 신장투석을 위해 명절 연휴기간에도 내원해야 한다.신장투석은 혈액을 체외로 빼내 노페물을 제거한 후 다시 체내로 넣어주는 치료법으로, 연휴에도 여느 병원의 혈액투석실 기계는 멈추지 않는다.투석환자에게는 생명줄 같은 역할을 하는
뇌동맥류가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지주막하출혈. 발생률은 매년 10만명 당 10명이며 이 가운데 2~3명은 중증이다.중증 환자의 사망률은 30~40%이며, 생존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중증 장애를 갖게 된다. 이런 가운데 중증 지주막하출혈에는 묶음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중환자 다학제 연구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영상의학과 최영훈 전임의·신경외과 뇌혈관팀)은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묶음치료의 효과를 분석해 신경중환자의학 국제학술지(Neurocritical Care)에 발표했다.묶음치료란 3~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유방암 영상분석이 의사보다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팅엄대학 연구팀은 AI영상분석 솔루션(루닛 인사이트)과 의사의 판독능력을 비교해 영상의학분야 국제학술지(Radi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315명과 유방 임상의 31명 등 총 552명의 의사. 이들은 연간 5천건 이상의 유방 촬영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이들과 루닛 인사이트에 120건의 유방 진단 사례로 민감도와 특이도를 비교했다. 민감도는 유방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비울, 특이도는 유방암이 아닌 사례를 정확하게 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가 9월 9일 아시아 최초로 세계폐암학회로부터 최고의 다학제팀으로 선정됐다.세계폐암학회는 2017년부터 뛰어난 폐암 치료 성과를 전세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4개 지역에 걸쳐 캔서 케어 팀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폐암의 진단, 치료뿐만 아니라 다학제적인 접근, 임상 연구, 환자 교육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내과 등 7개 진료과 교수들이 모여 환자를 치료하는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호흡기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와 핵
인공지능(AI)이 의사를 대체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프레드릭 스트랜드(Fredrik Strand) 박사팀은 자국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의료환경에서 AI의 도입 가능성을 분석해 디지털헬스 분야 국제학술지(Lancet Digital Health)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유방암 환자 5만 5천여명. 이들은 모두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로 유방암 검진을 받았다.유방암 검진 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이중 판독하는 유럽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상자를 전문
뇌경색 발생 부위에 따라 심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 뇌와 심장의 상호작용 증거가 입증됐다.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심장뇌혈관병원 뇌졸중센터 서우근 신경과 교수, 이미징센터 박성지 순환기내과 교수, 영상의학과 정다다 임상강사 연구팀은 급성뇌경색 환자의 좌심실 기능과 뇌경색 병변 위치의 지형학적 연관성을 시각화해 미국심장협회지(JAHA)에 발표했다.뇌는 심장자율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뇌손상이 발생하면 심장 기능 장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해 왔다. 하지만 직접 관련하는 부위는 보고된 적이 없다. 특히 심장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가 대한ITA영상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폐와 심장의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흉부X레이는 기초 검사이자 추적 검사로 활용되고 있다.다만 환자의 자세나 호흡 정도가 촬영 시점마다 달라서 비교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딥러닝 AI 모델로 진단 정확도를 80%로 높일 수 있다고 의료영상 분야 국제학술지(Medical Image Analysi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촬영 시간 별 흉부X레이 사진으로 병변의 발견 및 변화를 진단하는 A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증상이 심해지는 원인은 맥락막총의 부피 증가로 확인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박채정 교수·신경과 정석종 교수, 상계백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 연구팀은 뇌척수액 생성에 관여하는 맥락총의 부피가 클수록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능력을 떨어트린다고 신경외과·정신과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발표했다.파킨슨병의 발생은 뇌속 단백질 응집체인 루이소체(lewy bodies) 과다 축적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뇌의 대사물질 배출에 중
석회화 수치가 높은 혈관질환은 위험도가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정반대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삼성서울병원순환기내과 장성아 교수는 심장외과 정동섭 교수, 영상의학과 김성목 교수는 심장CT(컴퓨터단층촬영)로 칼슘의 분포와 정도를 구별하자 석회화 수치가 낮은 환자에서 수술 후 증상 개선이 늦고, 재입원 빈도 역시 높다고 국제심장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심혈관질환에서 석회화 수치는 병의 진행이나 만성화 상태를 의미한다. 혈관질환에서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하는 기준이 된다. 기존
심장 및 신장질환까지 동반한 고위험 대동맥류를 개복수술이 아닌 스텐트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대동맥말초혈관센터 박순철·김장용(혈관·이식외과), 천호종(영상의학과) 교수팀은 복부 대동맥류가 재발한 70대 고령 남성환자를 T 브랜치 스텐트-그라프트[사진]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대동맥류는 대동맥 일부가 풍선처럼 서서히 부풀어 오르다가 어느 순간 압력이 높아지면서 파열하는 위험한 혈관 질환이다. 복부 대동맥류의 가장 큰 원인은 혈관 노화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 대상 환자는
고대구로병원 폐암 연구팀(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룡/최주환,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이 지난 6월 열린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흉부 CT 영상과 폐기능 검사를 이용하여 수술을 하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호흡재활 치료의 유효성 확인 연구'로 최우수 학술논문상을 받았다.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척추 관절 질환의 발생률이 늘고 있다. 척추 관절 질환은 통증, 운동 제한은 물론 심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고령시대에 치료가 필수인 조건이다. 척추 관절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척추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 즉 퇴행성 변화, 골관절염, 디스크 변성 등이다. 통증과 함께 운동의 제한, 신경 증상, 근력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라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영상의학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필수다. 연세산돌병원(중랑) 김창수 원장[사진]에 따르면 척추 관
-원장 조정연 교수(영상의학과)-부원장 최승호 교수(호흡기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