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일부터 생후 6~59개월 어린이의 생애 첫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생애 첫 독감 예방접종을 받거나, 지난 절기 첫 접종을 받은 어린이는 독감 유행시작인 12월 이전에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만큼 4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이전에 예방접종을 마친 1회 접종 대상아의 경우는 독감 유행기간 동안 면역력 유지를 위해 26일(화)부터 유행 시작인 12월 이전에 접종해야 한다.질본은 내년부터 미취학아동,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이후에는 중고교생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넓혀갈 계획이다.
독감백신 무료접종 대상 범위가 기존 6~12개월에서 6~59개월로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독감백신 무료접종 범위를 넓힌 무료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상 범위 확대에 따라 182만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접종계획에 따르면 생후 6~59개월 어린이의 경우 2회 접종 대상자는 다음달 9월부터, 1회 접종 대상자는 26일부터 실시한다. 그리고 이들 대상자 가운데 미접종자 및 생후 6개월 도래 2회 접종 대상자는 내년 4월에 접종한다[표].한편 만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내달부터, 65세 이상은 10월부터 접종한다. 다만 65~74세 노인이라도 의료취약지역주민, 장애인, 당일진료환자 등은 편의를 위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영유아 예방접종률이 미국이나 영국 등의 선진국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27일 생후 36개월까지 예방접종한 전체 기록(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연령시기별, 백신별, 지역별 예방접종률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생후 12개월(5종 백신, 13회) 95.9%, 생후 24개월(7종 백신, 17회) 92.7%, 생후 36개월(8종 백신, 19~20회)은 89.2%로 나타났다. 2013년 국가예방접종 백신에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가 추가돼 접종 횟수가 연령 시기별로 3~4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생에 비해 생후 12개월은 1.6%p, 생후 24개월은 0.6%p, 생후 36개월은 0.9%p 증가했다. Hib 백신의 접종률
녹십자가 한국MSD의조스타박스에 이어 가다실도 공동판매한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과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2019년 말까지 양사는 이들 3개 제품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유통은 녹십자가 담당한다.조스타박스는 지난 2013년부터 녹십자와 공동판매를 해 왔으며 가다실은 다른 회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부터 판매된다.가다실은 4가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유형(6, 11, 16, 18)에 의해 발병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백신으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등이 대표적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지원대상자가 6~12개월 미만 영아로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말까지 생후 6~12개월 미만(2015.10.1.~2016.6.30 출생)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복지부는 올해 한정된 백신물량 사정으로 12개월 미만 영아를 우선지원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6~59개월 영유아 전체에 대해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에따라 올해 무료접종대상으로 포함되지 못한 생후 12~59개월 유아들은 유료접종을 받아야 한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4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의 광고모델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와 아내 이혜원 씨, 딸 안리원 양을 선정했다.안정환가족은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 및 병원 포스터 등 가다실 대표 이미지로 활약하게 된다.한국MSD는 가다실이 올해 6월 20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도입되어 만 12세 여아(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안정환씨 가족을 통해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브랜드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질환 정보를 대중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자궁경부암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된지 2주가 지난 가운데 아직까지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12세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국가예방접종 2주차인 이달 2일 현재 1만 8천여명이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방접종 이후 특별한 이상반응 발생 신고는 없었다.질본은 “접종부위의 통증이나 발적 등 흔한 이상반응이 발생하지 않았다기보다는 접종시 의사 설명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이상반응이 경미하게 발생하고 자연회복됐기 때문에 신고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질본은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 우려에 대해 "자궁경부암 백신에만 발생하는 특이한 이상반응은 없었다"면서 "이미 알려진 이상반응도 다른 영유아 백신과 비슷한만큼 안전성에 대한 지나친 염려보다는 일반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예방접종
질병관리본부는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사업 시행 첫주(20~26일) 8,507명이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자궁경부암백신 무료접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부터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고 있다.무료접종 대상은 2003~2004년 출생 여성청소년으로, 주소지 상관없이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다실과 서바릭스를 접종받을 수 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는 없었으며 전국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20일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백신 무로접종이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시작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접종 대상은 약 47만명이며,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다실과 서바릭스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제공된다.복지부는 1회접종에 약 15~18만원의 본인 부담액 부담이 사라져, 향후 예방접종률 향상 및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이 6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만 12세(2003년 1월 1일 ~2004년 12월 31일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예방접종 2가지 서비스를 각 2회 무료지원하는 '여성건강 첫걸음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춘기 여성청소년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상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자궁경부암 백신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초 1차 접종을 한 경우 접종일자로부터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수 있다.복지부는 이번 무료백신접종으로 예방접종률 향상과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감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궁경부암 백신은1회 접종에15~18만원의 비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예방백신이 오는 6월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무료 접종된다.보건복지부는 2003년 1월 1일에서 다음해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접종된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내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을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에 포함하는 고시 개정안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지정 등' 을 행정예고했다.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당국은 1회 접종 본인부담 비용이 최대 18만원인 만큼 이번 무료접종 사업의 도입으로 예방가능한 여성암인 자궁경부암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복지부는 일본
인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에 대한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백신 가격 차이를 두기로 결정되면서 사실상 한국MSD 가다실이 선택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국가무료접종인데다 어차피 접종할거면 예방범위가 넓은 가다실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가다실의 선택률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물론 질병관리본부가 자궁경부암 예방 효능이 가장 중요하고 항문암, 외음부암, 생식기사마귀는 이번 도입 목적과는 무관하다고 밝히면서도 선택의 몫은 국민에게 돌렸다.변수는 원활한 백신 공급량이다. 한 제품은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데 다른 제품은 남아도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그야말로 가다실 공급량에 따라 국가무료접종사업이 좌지우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또하나 간과해선 안될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