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여성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사업 시행 첫주(20~26일) 8,507명이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백신 무료접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부터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은 2003~2004년 출생 여성청소년으로, 주소지 상관없이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다실과 서바릭스를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는 없었으며 전국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