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 보스턴어린이병원 정보과학 프로그램과 하버드대학 벵 라이스(Ben Y. Reis) 교수는 전자의료기록을 조기 경고시스템으로 활용하면 가정내 폭력 위험을 수년전에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BMJ에 발표했다.데이터 축적 중이번 연구에서는 가정내 폭력 위험에 많이 노출된 환자에 미리 경고하기 위해 대량 축적된 전자기록을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대표연구자인 라이스 교수는 “통상 의사는 짧은 진료시간에 환자의 병력을 모두 알아낼 수는 없다. 따라서 시간을 갖고 천천히 관찰하면 충분히 발견할 수 있었던 특정 상황을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하나가 가정내 폭력이지만 더 급한 질환 탓에 발견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한다.가정내 폭력은 미국 여성의 비치명적 손상의 가장 큰 원인이자 매년
관상동맥우회술(CABG) 실시 전에 ACE억제제를 투여하면 단기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영국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CABG를 받은 환자에 수술 전 ACE억제제 투여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연구팀은 1996~2008년에 CABG를 받은 1만 23례의 데이터에서 수술 전에 ACE억제제를 투여받은 3,052례와 경향 스코어 분석을 통해 일치시킨 대조군 사이에 수술 후 단기간의 결과를 검토했다.전체 사망률은 1.0%였다. 분석 결과, ACE억제제 투여군의 사망률은 1.3%로 대조군인 0.7%인데 반해 유의차가 나타났다[오즈비(OR) 2.00, P=0.013]. 또한 ACE억제제 투여군에서는 수술 후 신장애, 심방세
정신질환을 가진 소아 및 10대 청소년에 제2세대 항정신병제를 투여하면 체중증가를 초래하고 일부 약제에서는 혈청지질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고 미국 주커힐사이드병원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제2세대 항정신병제가 심혈관 대사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팀은 제2세대 항정신병제를 사용한지 1주 이내인 4~19세 환자 338례를 등록하고 체중과 혈청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272례가 등록 후 적어도 1회 평가를 받았으며 205례가 시험을 마쳤다. 참가를 거부했거나 복약 상황이 좋지 않은 15례를 대조군으로 했다.치료기간(중앙치)은 10.8주간이고 대조군의 체중증가는 0.2kg이었다.반면 올란자핀군(45례), 쿠에티아핀군(36례), 리스페리돈군(135례), 아리피프라졸군(41례)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2형 당뇨병의 발병 예방 또는 지연효과가 적어도 10년은 지속된다고 미국 당뇨병 예방프로그램(DPP)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DPP는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은 내당능 이상자 약 3,20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비교시험.감량을 위한 식사와 운동에 대한 강력한 지도를 실시한 생활습관 개입군과 메트폴민 투여군의 당뇨병 발병예방·지연효과를 위약군과 비교해 확인했다.연구팀은 이번 조사에 이어 실시한 시험(DPPOS)의 결과와 함께 이 효과가 장기간 지속하는지 여부를 검토했다.2.8년간(중앙치)의 DPP에서 100인년 당 당뇨병 발병은 생활습관개입군이 4.8례, 메트폴민군이 7.8례, 위약군이 11례였으며, 위약군과 비교한 발병률은 생활습관개입군에서 58%, 메트폴민군에서
런던 - 건강악화와 사망을 예방하는데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영국에서는 적응이 되는 환자의 약 10명 중 7명은 심장재활을 받지 않고 있다고 영국 레스터대학 보건과학 데이빗 톰슨(David Thompson) 교수가 Heart에 발표했다.심장재활이란 심질환 위험인자를 줄이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어드바이스, 운동, 카운슬링 등의 일부 또는 전체를 합친 것을 말한다. 즉 심장병을 현재 앓고 있거나 과거에 앓았던 환자 또는 앞으로 심장병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동평가와 운동치료를 실시하여 최단 기간내에 가능한 최적의 운동능력을 회복,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심장재활은 통합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망과 건강악화위험을 줄이고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켜 증상 중증도를 낮춰
런던 - 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도미니크 코스타글리올라(Dominique Costagliola) 박사는 HIV감염자 5만 2,278례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그 결과, 면역부전(CD4세포수의 저하)으로 적어도 7종류의 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HIV감염자에서는 HIV의 조기진단과 항레트로바이러스제 병용요법(cART)을 빨리 시작하면 일부 암의 발생을 늦출 수 있다"고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에이즈관련, 비관련악성종양 이환율 조사치료법이 발전하면서 HIV감염자와 에이즈환자는 이전보다 생존 기간이 상당히 길어졌다. 잔존 수명이 길어지다보니 암 발생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러나 면역부전이나 바이러스량, cART가 각각의 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네덜란드·로테르담 - 에라스무스의료센터 혈액학과 밥 외벤베르그(Bob Lowenberg) 교수는 국제적인 연구에서 비교적 고령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에 통상용량보다 많은 항암제를 투여하면 치료 성공률이 높아진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용량을 2배 늘리면 60~65세 백혈병환자의 치유율이 20% 이상에서 약 40% 까지 증가했다.기존용량 결정은 너무 신중이번 연구에서 항암제를 고용량 투여하면 여러 백혈병환자에서는 관해 가능성이 크게 증가하고 관해되지 못하더라도 혈액암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견은 가장 일반적인 급성백혈병인 AML 고령환자의 치료에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백혈병환자 대부분은 60세 이상이지만 인구
런던 - 뉴욕주립대학(다운스테이트) 마이클 웨버(Michael A. Weber) 교수는 약물저항성 고혈압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darusentan의 강압효과를 검토한 임상시험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기존 약제와는 다른 표적경로darusentan은 엔도세린 수용체 길항제라는 새로운 클래스의 약제로 엔도세린A수용체를 매개하는 분자생물학적 경로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레닌?안지오텐신계 억제제, 이뇨제, Ca길항제 등의 기존 강압제의 타깃과는 다르다.웨버 교수는 이번 무작위 이중맹검시험을 실시하는 치료저항성 고혈압환자에 대한 darusentan의 강압효과를 검토했다.이번 시험에서는 이뇨제를 포함한 3개 약제 이상의 강압제를 최대 용량으로 투여하는 수축기혈압(SBP) 140mmHg 이상(
런던-취리히대학병원 노화·가동성센터 하이케 비쇼프 페라리(Heike A. Bischoff-Ferrari) 교수팀은 700~1,000IU의 비타민D 보충제가 고령자의 낙상 위험을 줄여준다고 BMJ에 발표했다. 단 하루 700IU 미만에서는 이러한 효과는 없었다고 한다.효과와 용량 비례몇몇 선행연구에서 비타민D가 고령자의 체력과 평형감각을 개선시킨다고 발표됐으나 일부 연구에서는 낙상 위험방지에 유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쇼프 페라리 교수팀은 고령자(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비타민D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낙상 방지에 관한 8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바이어스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시험 디자인과 질적 차이를 고려했다.분석 결과, 낙상방지를 위한 비타민D 효과는 복용량에 따라 다른 것으로
일본-일본후생노동성이 올 9월 25일~11월 15일에 신종플루 발병 후 나타난 중증 이상반응이 총 151건 보고됐다고 30일 밝혔다.이 수치는 지난 3계절의 평균(131건)치를 넘는 수치로서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한 후에는 62건이 보고됐다.계절성과 유사후노성은 2007년 ‘타미플루(인산 오셀타미비어)의 기초적 조사를 위해 기초와 임상 양쪽에서 타미플루 등의 복용과 이상행동 또는 돌연사의 인과관계를 조사하는 팀을 만들었다.올해 6월에는 “타미플루 복용과 상관없이 이상행동은 인플루엔자에 동반해 발현한다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다”, “타미플루 복용과 돌연사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비임상시험(동물실험 등), 임상시험(야간심전도시험) 등의 결과에서 볼 때 그럴만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됐다”고
런던-글래스고 가트나벨종합병원 데이빗 요스톤(David Yorston) 박사는 빈곤지역거주자에 비해 부유층에서 망막박리 발생률이 2배 높다고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빈곤과 관련성 높아시각장애와 실명은 대개 부유 보다는 빈곤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찢어져 안구의 안쪽을 덮고 있는 망막층이 안구벽으로부터 들뜨는 병적상태를 말한다.치료가 늦을 경우 실명할 수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10만명 당 약 10명이 망막박리로 진단되고 있다.요스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2007년 11월~08년 10월, 즉 12개월 동안 스코틀랜드에서 원발성 망막박리로 진단된 환자 572례를 대상으로 사회경제적인 영향이 발생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를 검토했다
런던- 스웨덴 스톡홀름대학 스웨덴사회조사연구소 로버트 에릭슨(Robert Erikson) 교수는 여성의 교육수준은 여성 자신과 배우자 양쪽 수명에 영향을 준다고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남편 교육수준보다 영향 더 커직장을 다니는 스웨덴인 150명(30~59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1990년 인구총조사에서 부부의 교육수준, 사회계층, 사회적지위, 임금과 국가로부터 받는 보조비를 포함한 수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2003년까지 사망원인 등록의 기록을 비교했다.그 결과, 전체 사망위험에는 성별차가 있으며, 이는 교육수준과 사회계층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내의 교육 수준과 사회적 지위는 남편의 수명에 영향을 주었다. 실제로
런던-란셋편집부가 리프로덕티브(reproductive, 임신과 출산을 일컫는 말) 헬스를 기후변동 대책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논평을 Lancet에 발표했다.전세계 2억명의 여성이 피임약과 피임기구를 필요로 하면서도 실제로는 이용하지 않는 현 상황을 타개하고 매년 7,600만건의 낙태를 막아 인구증가 속도를 줄여 지구환경에 미치는 인구의 영향을 줄어들 것이라고 편집부는 설명하고 있다.여성 건강이 지구환경에 영향논평은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책무가 매우 낮은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성이 최대 희생자로서 기후변화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다른 요인과 전후하여 개도국에서의 인구 급증은 식료품이나 물 부족, 자연환경 악화, 난민문제 등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피해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런던-옥스포드대학 역학·공중보건학 로버트 클라크(Robert Clarke) 박사는 흡연,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치 등 3가지 심혈관질환(CVD) 위험인자를 가진 중년 남성에서는 이러한 위험인자가 없는 남성에 비해 50세 이후 예측 수명이 10~15년 짧다고 BMJ에 발표했다.재조사시 3분의 2가 금연영국의 CVD 사망률은 1970년대 초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예측 수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러한 수명연장은 금연, 식사와 생활습관의 변화, CVD 치료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지금까지 연구에서는 CVD 위험인자의 차이에 따른 예측수명의 연장 정도에 대해서는 조사되지 않았다.클라크 박사팀은 중년에 기록된 CVD 위험인자와 관련해 예측수명을 평가했다.이번 연구는 1967~70년
런던-만성어깨통증의 증상을 개선시키는데는 체외충격파요법보다는 운동요법이 효과적이라고 울레발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카이아 엔제브레스텐(Kaia Engebretsen) 씨가 BMJ에 발표했다.직장복귀율 높고 추가치료 적어어깨통증 치료법은 이학요법,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 스테로이드주사 등이 있으며, 이학요법으로는 체외충격파, 초음파, 운동, 침치료 등을 들 수 있다.이번 연구배경에는 지금까지 체외충격파요법의 효과에 의문을 던진 연구가 일부 보고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요법이 여전히 널리 이용되는 상황이 있었다.엔제브레스텐 씨는 어깨통증 환자에 대한 방사선체외충격파요법(저도~중등도의 충격에너지를 체내조직에 방사하는 방법)과 감독 하에서 실시하는 운동요법의 단기적 효과를 비교 검토했다.피험자는 어깨통증으로
런던-만성경막하혈종(SDH)을 제거하는 수술 후 드레인(배농)하면 사망률과 혈종재방을 줄일 수 있다고 영국의 아덴브룩스병원 뇌신경외과 피터 허친슨(Peter Hutchinson) 박사가 Lancet에 발표했다.SDH는 혈액이 경막 아래에 저류하는 외상성 뇌종양. 만성SDH는 종종 머리에 가벼운 외상을 일으킨 후 며칠 또는 몇주간에 걸쳐 발생한다. 간혹 몇 개월이 지나도 발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만성SDH는 주로 고령자에서 발병하기 때문에 고령사회에 들어서면서 만성SDH의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다.환자의 약 5~30%는 수술 후에 만성SDH를 재발한다. 배농관을 경막하강에 몇 센티미터 삽입하고 수술 후 며칠간 두면 재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모든 외과의사가 설치를 정례화하지 않아 설치 여
폐경여성에게 실시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의 병용요법이 폐암 발병률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높인다고 미국의 Women's Health Initiative(WHI) 험의 사후분석 결과가 Lancet에 발표됐다.WHI시험은 자궁적출술을 받지 않은 폐경여성 1만 6,608례를 대상으로 병용호르몬요법과 위약의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병용호르몬요법으로 심혈관질환과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제시되면서 이 연구는 조기에 중지됐다.시험종료 후 병용호르몬요법군에서 사망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연구팀은 폐암 발병률과 사망률을 조사하는 사후분석을 실시했다.평균 5.6년의 시험시간과 평균 2.4년의 추가추적에서 폐암으로 진단된 여성은 병용호르몬요법군이 109례, 위약군이 85례로
스테로이드성 골다공증 치료에 유전자재조합형 사람부갑상선호르몬제제인 테리파라타이드(상품명 포스테오)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다국적시험 결과가 미국 앨라배마대학 연구팀에 의해 Arthritis & Rheumatism에 발표됐다.이 시험에서는 스테로이드성 골다공증에 대한 골형성 촉진제 테리파라타이드와 흡수를 억제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인 알렌드론산 효과가 비교됐다.대상은 3개월 이상에 걸쳐 프레드니손으로 환산했을 때 하루 5mg 이상의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골다공증환자 428례. 테리파라타이드(20㎍)군과 알렌드론산(10mg)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36개월간 투여해 골밀도(BMD)과 골대사 마커의 변화, 골절의 발생을 검토했다.그 결과, 등록시부터 BMD가 테리파라타이드군이 알렌드론산군보다
야채, 과일, 생선을 많이 먹는 식습관은 우울증 예방 작용을 한다고 영국 연구팀이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평균 55.6세인 남녀 3,486레를 5년간 추적하여 식습관과 우울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식사패턴은 야채, 과일, 생선을 자주 먹는 자연식과 달콤한 디저트, 튀김, 가공육, 정제곡물, 고지방유제품을 자주 먹는 가공식으로 나누었다.우울증 평가에는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도를 이용했다.교란인자를 보정한 결과, 자연식 패턴의 최고 3분위는 최저 3분위에 비해 우울증 위험이 26% 낮았다. 대조적으로 가공식을 많이 먹으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졌다(오즈비 1.58).
런던 - 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공중보건대학원 마일로 푸한(Milo A. Puhan) 박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의한 사망위험을 예측하는 새로운 평가법을 Lancet에 발표했다.박사는 “이 평가법은 기존 지표에 비해 우수할 뿐 아니라 1차진료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환자별 맞춤 치료법을 선택하는데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기존 BODE지표는 1차진료에 부적합BODE지표는 COPD의 주요 위험인자인 BMI, 기도폐색정도(airflow obstruction), 호흡곤란도(dyspnoea), 운동능력(exercise capacity)의 평가에 따라 COPD의 사망위험을 예측하는 지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그러나 운동능력은 실제로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1차 진료 현장에서는 그다지 이용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