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글로벌 진출 사례가 한국기업의 성공 사례라는 평가가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글로벌 로드로 뻗어 가는 한국 기업’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을 휠라코리아, 성주D&D, EXR과 함께 글로벌 확장에 성공한 기업으로 소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매출의 약 15%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북경한미약품 등 R&D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약 개발로 글로벌 확장 성과를 속속 일구고 있다.보고서를 작성한 제현정 연구위원은 "한국기업의 세계화 지수는 경제나 수출규모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한미약품의 오픈 글로벌 R&D 사례에서 보듯 독자적 성과를 거두기 힘든 부분에서 사고를 과감히 전환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한미약품의 의약품 제조 및 유통 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관리하는 RFID 시스템이해외에서 최우수 구축상을 수상했다.한미는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RFID 저널 어워즈 2013에서 '최우수 RFID 구축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RFID 저널 어워즈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전세계 RFID 구축 사업을 대상으로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한미는 2009년부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의 u-IT 신기술 검증·확산사업의 일환으로 RFID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그 결과, ▲세계 최초 전 품목 RFID 적용 ▲의약품 개별단위 시리얼 번호 적용 ▲도매-병원-약국의 RFID 확산 ▲제약 RFID의 표준 모델 제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한미는 향후 RFID를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성분명 에소메프라졸 스트론튬)이 국내 개량신약으로는 최초로 미FDA 판매 승인을 받았다.한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현지법인인 한미USA Inc.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 (FDA)으로 부터 에소메졸에 대한 잠정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는 에소메졸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FDA의 검토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 돼 시판을 허용한다는 의미라고 한미측은 설명했다.에소메졸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성분명 에소메프라졸 마그네슘)의 개량신약으로 2010년 10월 미FDA 시판허가를 신청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받은 상태.실제로 미국에서는 특허권을 보유한 제약사가 특허소송을 제기하면 최장 30개월 간 허가승인을
한미약품의 올 1분기 경영실적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3일 2013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한 1,703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 순이익은 149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흑자전환 했다고 잠정 공시했다.특히 일괄 약가인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데 대해 회사는 고무적인 반응이다.이번 1분기 실적은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심바스트CR, 뉴바스트(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처방의약품들과 페노시드(중성지방치료제), 모테손플러스(비염) 등 개량신약 신제품들의 고른 성장 덕분이라고 한미는 설명했다.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지난 2년 여간 어려운 제약환경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온 결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
한미약품이 오는 7월 서울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29차 세계여자의사회(MWIA)의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가 됐다.국제적 의학술 대회에서 국내 제약사가 최고 스폰서로 나선 경우는 드문 일이다.김봉옥 조직위원장은 20일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한미약품은 해외임상도 활발해 외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만큼 국제적 의사회에 적합한 스폰서"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여성의 힘이 각계 각층에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임성기 회장님도 여자의사회에 투자해야 미래가 밝다고 말하면서 흔쾌히 메인 스폰서를 서줬다"는 뒷이야기도 덧붙였다.골드스폰서는 화이자, MSD이며 실버스폰서는 한독, 중외메디칼, 앨러간 등이다.한편 조직위에 따르면 개최 100일 전인 현재 외국인 등록자가 40여개국
▶빈소 :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석류실▶발인 : 4월 15일▶연락처 : 031-217-7200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 순)의 항혈전치료제 ‘피도글’의 4상 임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에 등재됐다.관상동맥중재시술 직후의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등 국내 6개 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혈소판 응집 억제율과 혈소판 활성도, 주요 심혈관계 변화 등 측면에서 피도글은 플라빅스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피도글의 임상 4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됨으로써 제품의 유효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이번 국제 학술지 게재가 의사 선생님들께 피도글의 우수성을 재확인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피도글은 항혈전 치료성분인 클로피도 그렐(Clopidogrel)에 나파디실산(na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복합신약 이베스틴의 제조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번호 12488 04)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2개 성분(아토르바스타틴/이베사탄)이 서로 분리돼 구성된 2층 정 중 아토르바스타틴 층에 안정화제를 투입하는게 특징이다.한미는 이 기술을 통해 2개 성분의 상호반응을 최소화하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베스틴은 고혈압치료제인 ‘이베사탄(Irbersartan)’과 고지혈증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 틴(atorvastatin)’을 병합한 복합신약으로 현재 이 제품에 대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지난 해 한미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와 이베스틴에 대한 국내시장 협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제약회사를 통한 이베스틴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다.이
법원이 '푸른색 마름모꼴 알약'을 일반 대중이 '비아그라'로 인식한다며 이를 따라하면 특허 침해라는 화이자의 주장을 일축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1일 한국화이자제약 등이 한미약품 비아그라 복제약 '팔팔정'이 자사의 비아그라 디자인을 베꼈다면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비아그라 디자인은 출원 전부터 외국에서 배포된 간행물을 통해 같거나 비슷한 디자인이 소개됐다. 애당초 신규성이 없었다"고 잘라말했다.그러면서 "한미약품이 비아그라 형상을 모방할 의도가 있었더라도 디자인 자체를 상표로 사용한 것이 아니어서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앞서 한국화이자 등은 한미약품이 비아그라를 본 떠 만든 복제약 '팔팔정'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판매를 금지하고 제품 일체를 폐기하라고 소송을
리베이트 논란에 휩싸인 동아제약이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원외처방조제액이 급감했다. 전년동월과 견줘 처방액이 무려 30% 가까이 줄었다.이쯤되니 동영상 강의료 부문을 놓고 빚어진 의료계와의 마찰이 처방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실제 신한금융투자가 19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2월 원외처방액은 245억원(UBIST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27.7% 줄었다.이는 대웅제약(-17.3%), 한미약품(-5.9%), 종근당(-14.1%), 유한양행(-11.2%), JW중외제약(-15.8%) 등상위 업체와 비교했을 때 가장 부진한 실적이다.당연히 주요 품목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먼저 이 회사 최대품목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개량신약 출시 등의 악재로 전년동월
한미약품의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이 독립국가연합 3국에서 잇달아 허가를 받았다.한미는 최근 카자흐스탄, 우즈 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CIS 3 개국에서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아모잘탄은 암로디핀과 로사르탄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해외에는 미국MSD가 코자엑스큐라는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CIS 3개국은 MSD 계약과는 별도로 한미약품이 ‘아모잘탄’ 브랜드로 독자 진출을 추진하는 지역이다. 이밖에 10여개 국가에서도 아모잘탄에 대한 허가심사 및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코에 직접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항히스타민제를 하나로 결합한 ‘모테손 플러스 나잘 스프레이(이하 모테손 플러스)’를 출시했다.모메타손 푸로이트(Mometasone furoate) 성분과 항히스타민제제인 아젤라스틴 (Azelastine HCl)을 합친 이 제품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통해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됐다.회사측에 따르면 12세 이상의 알러지성 비염환자 347명을 대상으로 4주간 단일제(모메타손/아젤라스틴) 단독 투여와 복합제(모테손플러스) 투여를 비교한 결과, 복합제 투여군이 비염 증상을 점수로 환산한 평균 변화량에서 통계적으로 우월한 효과가 나타났다.한미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는 분무용과 경구용
바이엘코리아 다이안느36정, 현대약품 클라렛정 등을 복용한 여성이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성이 4배가 높다고 보고돼 의ㆍ약사들 처방 및 조제시 주의가 요구된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이 ‘초산시프로테론·에치닐에스트라디올’ 함유 복합제에 대해 시판 중지 계획을 발표,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속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은 ‘초산시프로테론ㆍ에치닐에스트라디올’ 함유 복합제의 ‘여드름’ 적응증 관련 유익성ㆍ위해성 자료를 검토한 결과 동 의약품을 복용한 여성이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성이 4배 더 높고 여드름 치료 관련 대체의약품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시판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환자단체와 시민단체가 제약 리베이트에 연루된 제약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한다.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의료소비자와 환자, 제약사의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환급 민사소송을 이제 시작한다"고 밝혔다.소시모 김재옥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미 국내 제약회사가 매출액의 약 20%를 리베이트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리베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액을 연간 약 2조1천8백억 원으로 추산했다"면서 "이는 환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 만큼 환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회장은 "이번 소송은 국내 첫 제약사 소송이지만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집단소송제 도입이 있다"며 해 볼만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이들은 1차로 GSK의
동아대병원 호흡기내과 손춘희 교수가 지난 26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개최된 제12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대상을 수상했다.한미수필문학상은 지난 2001년 청년의사 신문과 한미약품이 환자와 의사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제정한 문학상으로,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정식 문단에 등단하게 된다.
동아제약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조재욱)이 23일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 앞에서 노조원 50여명과 함께 항의 집회를 열었다.노조측은 "당사 지분을 소유한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분할안을 두고 지속적으로 투자기관 등을 종용해 지주사 전환에 대한 흠집내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집회 사유를 밝혔다.아울러 "경영권을 노리고 불안한 대결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든 적대적 세력을 물리치고 지주사 전환을 반드시 사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노조는 지난 21일 동아제약 분할안에 대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한미약품이 2013년 계사년(癸巳年) 1월 2일과 3일 양일간 한미약품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 하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캠페인은 서울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팔탄 및 평택공단, 영업사원 교육장이 있는 천안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총 227명이 참여했다.한미약품은 1981년부터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33년간 누적 참여자 수는 3,941명이며 혈액량으로 환산하면 126만1120cc(1인당 320cc 기준)으로 최소 1만1823명에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한미약품 임선민 전 사장이 태준제약 영업부총괄 사장으로 영입됐다. 이로써 지난 해 1월 선임된 권석윤 사장은 마케팅에만 전념하게 되는 등공동사장 시스템이 재가동된다.앞서 태준제약은 주상언 사장과 故 이춘복 사장의 공동 시스템으로 운영된 바 있다.
■한미약품 △상무→전무 : 주문기(팔탄공단), 임주현(인재개발) △이사→상무 : 서귀현(연구센터) ■한미사이언스 △상무→전무 : 김찬섭(CFO)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 상무→대표이사 전무 : 임종훈 ■한미IT, 온라인팜 △대표이사 상무→대표이사 전무 : 남궁광
활성형 페노피브릭산(fenofibric acid) 성분의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인 ‘페노시드캡슐’이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다.이 제품은 공복 및 식후 복용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커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제품과 달리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페노시드캡슐은 임상시험에서 공복 및 식후 복용시 흡수율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또한 조성물 특허(특허 제10-1202994호)도 획득했다.제조사인 한미약품은 “식전·식후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여러 약물을 함께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개발된 개량신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