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보센탄(bosentan) 성분의 또다른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정 62.5 mg’을 출시했다.한미는 이미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파텐션정’을 출시한 바 있다.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내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약 2천명이다.이 가운데 30~50%가 보센탄과 실데나필을 병용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문제는 약가. 기존 보센탄 제품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도 한 달에 약 200만원에 달하는데다 실데나필을 병용하면 가격은 더욱 올라간다.한미는 파격적인 가격인 1정당 1만 1,190원에 파센탄정 62.5mg을 출시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한편 62.5mg을 2정씩 복용해야 하는 환자를 위해 고용량인 125
식약처는 바이엘의 여드름치료제 다이안느 등 '초산시프로테론·에티닐에스트라디올' 함유 제제에 대한 허가사항을 강화했다.이번 조치로 다이안느 등은 1차 치료에 실패한 중증 여드름 치료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호르몬성 피임제와는 병용하면 안된다.이는 국내·외 사용현황과 산부인과 학회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검토한 결과로, '초산시프로테론·에티닐에스트라디올' 함유제 효능·효과는 '가임기 여성에 있어 국소성 치료제와 전신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 실패 이후에 중등도 및 중증 여드름 치료에만 사용'하도록 변경된다.현재 국내 유통되는 '초산시프로테론·에티닐에스트라디올' 제제는 바이엘 다이안느35정, 한미약품 노원아크정, 크라운제약 에라자정 등 3품목이다.
한미약품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에서 BBB등급을 획득했다. 이 등급은 비교적 균형있게 CP 체계를 갖췄고 운용 성과도 양호하다는 의미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기업의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CP 도입 1년 이상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등급을 부여하며 AAA(최우수)부터 D(매우 취약)까지 총 8개 등급으로 나뉜다.한미약품은 2007년 6월 26일 CP를 첫 도입한 이래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제약회사에 요구하는 윤리경영에 대한 요구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며 "클린영업 정착을 목표로 수년간에 걸쳐 진행해 온 내부감시 시스템 강화 노력을 통해 CP등급을 제약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게 됐다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상무→전무=권세창(연구센터) △이사→상무=황유식(특허), 박재현(제제연구), 권규찬(해외영업) △이사대우→이사=정진아(임상) △팀장→이사대우=정시영, 김민수, 이진석, 정성엽, 두명국, 이원근, 김대현▶한미정밀화학△이사→상무=장영길▶온라인팜▶이사→상무=우기석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먹는 고용량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츄정 100mg’(한미약품)이 출시됐다.이로써 한미약품은 츄정 25mg 부터 50mg, 100mg과 일반 정제 50mg, 100mg 등 제형과 용량을 달리한 총 5종류의 팔팔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한미측에 따르면 100mg 제품은 박하향에 달콤한 맛으로 환자 선호도를 높였으며 파격적인 약값과 고급스러운 블랙톤의 포장 디자인으로 환자 부담을 줄였다.의사 처방을 받아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행위 1시간 전 복용하면 4~6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1통당 4정씩 포장돼 있다.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이 13일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즉각 철회를 강력 요청했다.협회 이경호 회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데 대해 "아직까지 정부의 액션(움직임)이 없는 것을 보면 그대로 진행될 것같다"면서 정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시사했다.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이러한 보건의약계 현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를 외면하고 유보 중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그대로 강행한다면 이는 국회와 시민단체는 물론 보건의약계와의 소통을 포기하고 국민이 낸 보험재정으로 대형병원에 수백억원의 리베이트를 계속 지급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사장단은 이날 배포 자료를 통해 3가지 질문, 즉 공적 재원이 대형병원에만 집중돼 있는 현실을 방치하겠는가, 기초필수의약품과 중증질환치료제들의
의료전문 포털 HMP(www.hmp.co.kr)가 ‘병원 24시’를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제 2회 HMP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는 HMP 사진 공모전은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병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순간을 포착한 작품을 최대 5개까지 HMP사이트 내 사진공모전 코너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당선작은 HMP 내 3D VR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전시되며, 우수작 이상 당선작은 내년 4월 5일부터 15일간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6회 수상자로 한덕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와 고경봉 연세대학교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됐다.한덕현 부교수는 2011년부터 게임과 몰입센터 치료 팀장으로서 전국의 난치성 게임중독 환자의 치료에도 큰 공헌을 했다.고경봉 명예교수는 30년 이상 '정신신체의학(Psychosomatic Medicine)' 분야에 집중 매진하여 한국정신신체의학회의 창립 및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발인: 2013년 12월 5일(목) 오전▲장례식장 : 경기도 수원시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연락처 : 031-249-7444, 010-3210-2846
보건복지부와 에콰도르 보건부가 한국 의약품의 자동승인 및 양국 허가기관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대해 협의한다.의약품 자동승인이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국내 의약품을 에콰도르에서 별도 허가절차 없이 인정하는 제도.이 제도는 지난달 에콰도르 정부와 자동승인 인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진행 중으로 국내 기업의 경우 별도의 허가 절차와 비용이 절감되는 만큼 수출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에콰도르와 수출 계약을 맺고 있는 고려제약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복지부는 설명했다.자동승인 제도가 인정될 경우 한국은 미FDA, 유럽EMA, 호주, 캐나다, 일본에 이어 6번째 자동승인 국가가 된다.한편 복지부는 의료보장 확대로 인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국립중앙의료원 前 진료부원장 홍인표 박사와 선한의료포럼(이사장 박한성)이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공동 제정한 제12회 한미 참의료인상을 공동 수상했다.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제12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을 열고, 총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양 측에 전달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한미약품이 지난 1일 국내 최초의 ARB-스타틴 복합 신약인 로벨리토(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사진]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용량은 각각 150mg/10mg 과 150mg/20mg으로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보험 약가 기준 각각 998원과 1,080원이다.고혈압약과 이상지혈증약의 병용은 여러가지 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고려대 의대 김신곤 교수는 "많은 연구 결과,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가 많지만 국내 30세 이상 성인 남녀환자의 조절률은 고지혈증의 경우 각각 24.4%, 26.7%, 고혈압의 경우 36.9%, 49.4%로 매우 낮다"면서 "로벨리토같은 복합제를 통해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2개 질환을 함께 관리한다면 이를 개선하는데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사진 오른쪽)이 북한 어린이 치료에 필요한 기초 의약품을 정기적으로 기증한다.한미는 28일 한미약품 본사 17층에서 이관순 대표이사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홍경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 의약품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체결로 한미는 연간 약 6천만원 규모의 필수의약품을 분기 별로 지원본부를 통해 기증하며 첫 기증 약품은 통일부 승인을 거쳐 빠르면 내년 1월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도착될 예정이다.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은 지원본부가 북측과 협약을 맺고 2009년 4월 평양 만경대 구역에 완공한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소아과, 산부인과 등 11개 진료과로 운영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한미약품은 28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발행주식 828만 여주의 12% 수준인 100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의결했다. 이 가운데 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한다.배정 기준일은 12월 17일, 납입일은 내년 2월 10일이며 신주는 2월 21일 상장된다. 할인율은 20%다.이번 증자를 통해 한미는 개발 중인 LAPS-Exendin4, LAPS-Insulin(바이오 당뇨신약), HM61713, HM781-36B(차세대 표적항암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시험과 글로벌 진출용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이 중증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인 고농도 히알루론산 점안액(사진)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기존 히알루미니0.1% 및 0.18%로 치료가 불충분한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해 히알루론산 농도를 0.3%로 높였다.그런만큼 이물감, 안구 통증 등 중증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해주며, 눈물막 두께를 큰 폭으로 증가시켜 히알루미니0.1% 대비 눈물이 각막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장 6배까지 늘려준다는게 한미측의 설명이다.간편한 1회용 포장으로 휴대도 간편해 편리성도 높였다.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한봉사센터와 국립중앙의료원 홍인표 박사가 선정됐다.선한봉사센터는 차상위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서울 전 지역에서 무료 진료, 이·미용 봉사 및 영정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8곳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아울러 6.25참전국 중 최빈국인 에디오피아와 필리핀을 방문하여 참전용사 및 그 가족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도 실시 중이다.홍인표박사는 1998년부터 국내,외 구순‧구개열, 화상흉터, 손발 기형 등의 질환을 가진 3,000여명의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수술을 해 왔다.1994년부터 중국에서 조선족 동포 및 저소득층 한족 어린이 대상으로 무료 성형수술 실시 및 (사)한국다문화연대 의료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며 연변대학복지병원에서 무료
ARB 고혈압약 '아프로벨(이베사르탄)과 스타틴 고지혈증약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을 합한 복합신약이 국내 최초로 시판 허가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와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벨리토'가 최근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로벨리토'는 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등 22개 의료기관에서 4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상 및 3상 임상시험을 거쳐 개발됐다.양사는 지난해 '로벨리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미 관계자는 "약가 협상 후 로벨리토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와 사노피는 국내서 다른 상품명으로 '로벨리토'를 판매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표적항암제 HM61713의 임상결과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세계폐암학회에 발표됐다.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의 표적항암제.이번 세계폐암학회에서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말기 폐암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1상 임상의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결과에 따르면 HM61713은 기존 표적항암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폐암 환자의 15.4%에서 종양 크기가 30% 이상 감소(부분 관해)됐으며 1일 100mg 이상 투여한 환자의 질환조절 비율은 88.9%로 나타났다.한미는 또다른 표적 항암신약 HM781-36B(성분명 포지오티닙)를 말기 폐암환자 27명에 투약한 결과 질환조절 비율
지난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43개 제약사에 지원된 금액이 총 66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곳은 SK바이오팜이며, 그다음이 한미약품, 녹십자 순으로 3개 회사에만 전체 액수의 3분의 1인 232억 6,100만원이 지원됐다.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에 11개사 237억3,300만원, 신약개발 비임상 임상시험 지원에 16개사 112억5,300만원,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이용 지원사업에 5개사 1억7,000만원, 제약산업 선진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6개사 6,000만원 등 총 353억3,400만원을 직접 지원했다.2013년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 지원에 24개사 59억5,0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의 바이오 당뇨신약 LAPS-Exendin4이 일본에서 물질 및 제조법 특허를 취득했다. 국내와 미국에 이어 세번째다.제조 특허는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인 LAPSCOVERY를 적용했다.회사는 현재 미국과 유럽, 한국 등 10여개 국가 90여개 기관에서 당뇨환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LAPS-Exendin4의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한미약품은 단일 기관2상 임상시험을 통해 LAPS-Exendin4의 안전성과 내약성, 혈당강하 및 체중감소 효과 등을 미국, 유럽당뇨학회에서 발표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