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홍보팀(팀장 최승완)과 경희대학교 홍보팀(팀장 손백현)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낙엽산책로 조성 및 난치병환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모금된 난치병환자돕기기금 2,312,000원을 만성신부전증으로 투병중인 김옥순(여, 51)씨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서 경희대 대외협력위원장은 캠퍼스 낙엽거리 행사 참여를 통해 이웃을 사랑하는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옥순씨는 2002년부터 만성신부전증, 고혈압, 당뇨 등으로 치료중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고, 여러 합병증세로 인해 현재 실명 위기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10일 의대 강당에서 제 13회 세브란스 기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최근 연세의료원이 선포한 의료선교의 달 행사의 일환인 이번 기독인의 밤에는 기독의사회(회장 이민걸교수)가 주관했고, 강진경의료원장, 김세종의대학장, 김성규세브란스병원장 등 교직원들은 물론 의·치·간호대학생, 입원중인 환자 및 보호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연세의료원의 기독동아리 13개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유기성원목의 개회 기도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강진경의료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독교 창립정신의 강화인 기독인의 밤을 통해 연세의료원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미션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뇨병환자, 혈당조절이 잘 안될수록 발기부전 유병률 높아제4회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심포지움이 지난 7월 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강의중 울산의대 안태영 교수의 전립선질환과 발기부전, 삼성서울병원 이성원교수의 만성 질환과 발기부전의 관계를 정리했다.전립선 질환과 발기부전울산의대 안태영 현재까지 전립선염 환자에 나타나는 발기부전의 원인은 정신적 측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는 경향이 많다. 한 보고에 의하면 전립선염 환자의 17%가 자신의 병을 진단되지 않은 전립선암으로 생각하고 성교전파성 질환을 갖고 있다는 공포심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며 공중화장실에 남들과 소변보기를 꺼리고 결혼생활에서 17%정도가 심각한 위기를 겪을 뿐 아니라 늘 급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을 나타낸
출혈 발생 72시간내 조기수술 시행이 원칙삼성서울병원 제1회 뇌졸중센터 연수강좌가 지난 9월30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의중 신경외과 김종수 교수의‘출혈성 뇌졸증의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의 ‘치료와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를 정리했다. 출혈성 뇌졸증의 치료신경외과 김종수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은 매년 인구 10만명 당10명 정도의 빈도로 발생하고 주로 중년이상의 성인에서 호발하며 사망률이 높고 합병증이 많이 생기므로 응급처치를 요하는 질환이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의 근위부, 주로 Circle of Willis의 분지에 혈관벽의 이상으로 꽈리처럼 부풀어져 있는 것으로서 파열되기 전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며 배변시나 흥분상태와 같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될 때 파열되거나,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순환기센터(소장: 김재형 순환기내과 교수)가 심장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양질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3회 심장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성바오로병원 순환기센터는 8일 별관 2층 종합건강관리센터와 별관 7층 강당에서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 무료검진과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김재형 순환기센터 소장의 고혈압과 심장질환, 노태호 순환기내과 교수의 가슴 두근거림-부정맥, 김종진 순환기내과 교수의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조진만 순환기내과 교수의 고혈압의 비약물적요법, 박찬범 흉부외과 교수의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법, 소은진 영양사의 심장질환의 식사지침 등 다양한 강
민병일 경희대 의과대학교수는 11월 15일 일본치과의사협회 한방분과에서 주관하는 제1회 동양의학 국제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강연한다.강연제목은 '보다나은 치료를 위한 동서의학 통합가능성'. 현재 민병일 교수는 안식연을 맞이하여 프랑스 파리 제6대학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쁘띠쌀빠뜨리에 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B형간염치료제인 라미부딘(상품명 제픽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社)로 장기치료할 경우 만성B형간염에서 간암을 비롯하여 관련 합병증이 진행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최근 열린 제54회 미국간학회연례회의에서 발표된 CALM(Cirrhotic, Asia Pacific, Lamivudine, Multicentre)연구 결과에 따르면, 위약을 복용한 환자 중 18%가 간부전까지 진행된 반면, 제픽스를 복용한 환자군은 8%만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기간 동안 간암으로 진행된 케이스는 플라시보 투여군에서 제픽스 복용군의 약 2배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를 발표한 대만의 창궁기념병원 리아우 윤 판(Liaw Yun Fan)박사는 라미부딘 장기치료가 만성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변 환자가 심각한
서울시 60세 이상의 노인인구 4명중 1명꼴로 당뇨로 고생하고 있으며, 환자수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당뇨클리닉 백세현, 최경묵, 이계원 교수팀은 서울시 서남부지역 4개구 60세 이상 노인인구 2,800여명에서 1999년과 2002년 2차례 당뇨병 유병률을 비교·조사한 결과, 각각 20.5%, 22.1%로 당뇨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 교수팀은 구로, 양천, 강서, 관악구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여 공복혈당(126mg/dl 이상), 75g 경구혈당 부하검사(200mg/dl 이상), 생화학적 검사, 신체계측, 병력청취 등을 통해 당뇨병 유병률과 내당능장애, 공복혈당장애 등을 조사했다. 1,652명을 대상으로 한 1999년 조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2003. 10. 20 ∼ 11. 1일까지 개인용 의료용구 및 동절기 수요가 많은 전기매트류 등 공산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허위·과대광고 등 약사법 위반업소 30개소를 적발, 관할 행정관청에 행정처분 의뢰 및 고발 조치했다.주요 위반사항은 개인용조합자극기, 온열치료기, 부항 등의 허가 받은 효능 효과는 혈액순환 개선 및 통증완화이나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암 등에 효능 효과가 있는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등이다.또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의료용구 판매업소에서 소독제 등 일반의약품을 불법 판매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산품에 옥(玉)을 사용, 제조한 전기 매트류를 판매하면서 불면증, 성기능 장애, 노폐물 제거 등의 의학적 효능 효과
유준현·송윤미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03년 제 11회 MSD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 MSD사가 후원하고 대한가정의학회가 시상하는 MSD학술상은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실시하는 연구과제에 응모하여 연구계획이 우수하고 훌륭한 연구 업적을 거둔 사람에게 수상한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유준현 교수의 논문은 엽산대사 효소의 유전적 결함과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이 혈관성치매의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으로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간한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2001년 8월 발표한 것이다.송윤미 교수의 논문은 한국인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11월 15일(토) 오후 1시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제1회 순천향 이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Western Ontario 대학의 Venema 교수를 초청, 청각학 분야의 최신 동향인 인공 와우, 보청기와 밀접히 연관된 소아 난청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Auditory steady-state response와 내유모 청각세포에 대한 진단 방법으로 개발된 Dead regions in the cochlea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보건대학 병원경영연구소(소장 신종연)와 병원경영과(학과장 윤병준)이 지난 9일 의료환경변화와 병원경영을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의료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병원에서의 고객만족(CS)활동의 중요성과 CS경영체제의 확립의 필요성이 다시 강조됐다.이날 세미나에서 손덕수 사무관(보건복지부 보건자원과)이 의료환경변화에 따른 보건의료자원의 적정관리, 김남수 원무팀장(서울아산병원)이 주 5일근무제가 병원경영에 미치는 영향, 이경희 실장(이대 동대문병원)이 의료기관 평가실시 대응방안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였다. 2부에서는 일부 대학병원에서의 CS활동사례 발표를 가졌다. 의료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병원에서의 CS활동의 중요성과 CS경영체제의 확립이 필요함이 강조되었다.
보령제약(대표 이한재)이 창립 49주년을 맞아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우수직원 표창식을 함께 거행했다.이 대표는 이날 “생각하는 보령인, 행동하는 보령인, 목표를 성취하는 보령인이 되겠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경영성과와 보람을 함께 나눠 가면서 보령제약을 일등기업,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초일류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1957년 보령약국을 창업한 이후 67년에 진해거담제 용각산, 구심, 겔포스 등을 히트시키면서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왔다.보령제약은 그동안 보령그룹의 창업기념일인 10월 1일을 창립기념일로 함께 사용해왔으나, 동영제약을 인수하면서 회사 창립을 한 실질적 회사창립일인 1963년 11월 11일을 창립기념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첫 창립기념 행사를 거행하게 됐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항구토제인 온단세트론(상품명 조프란)과 관련한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GSK측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온단세트론에 관한 국내 특허권자인 GSK가 자프론이란 상품명의 온단세트론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아주약품을 상대로 지난해 3월에 제기한 특허권침해금지소송과 관련,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 1999년 하나온단세트론을 발매한 하나제약과의 특허 소송에서 승소한바 있음에도 약물과 관련한 무분별하게 특서소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 향후 이러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을 정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수험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총명시트가 이번에는 외국 학생들의 평가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 신신제약은 11월 10일 현재 미국을 비롯한 5개국에 쿨링시트란 상품명으로 수출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김석현(金石鉉)(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1월 9일 열린 제20차 대한폐경학회추계학회에서 ‘한국폐경여성에서 호르몬 대체요법시 치료제제에 따른 유방치밀도의 변화’라는 논문으로 Wyeth 학술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결핵사(史)와 관련한 역사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0일부터 서울대 의학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결핵치료의 초창기에 해당하는 1940년~50년대 사용했던 결핵검사기구를 비롯해 결핵협회에서 발행한 각종 홍보물과 크리스마스 씰 등 우리나라 결핵사와 관련된 역사자료 일체가 전시된다.특히 개막식날이 10일에는 1933년에 있었던 한국 최초의 결핵요양원인 해주 결핵요양원 5주년 기념식 장면 및 요양원의 전경을 담은 영화가 처음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김석화 의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간략하나마 결핵이라는 병의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는 내년 2월말까지 열릴 계획이다.
서울시병원회(회장 유태전)는 10일 63빌딩에서 열린 제28차 정기이사회에서 홍정룡 동부제일병원 이사장을 부회장에, 김한선 서울적십자병원장을 총무이사로 각각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방공사 대구의료원(원장 이동구)가 7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3 대구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제14회 대구광역시 노사화합상을 수상했다.대구광역시 노사화합상은 노사화합증진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기여한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매년 1∼2개 업체의 노사대표를 선정, 수상해 오고 있는며 올해는 대구의료원장과 대구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이 각각 상을 받았다.대구의료원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경영혁신에 성공한 대표적 지방공기업으로,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도 없었으며, 올 6월 18일에는 노사평화선언을 채택, 노사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노사화합 우수 사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