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 간이다.인지중재치료란 인지자극, 인지훈련, 인지재활 등 치매를 유발하는 뇌질환을 가진 환자나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등등 치매 예방을 위한 모든 비약물적 활동을 의미한다.인지중재치료학회는 치매 치료에 있어 비약물적 접근인 인지중재치료를 통해 신경인지장애를 가진 환자의 치료와 예방 효과를 증진하는 목적으로 2017년 11월 17일 설립됐다.
죽음이 임박한 듯한 극심한 불안과 함께 두통 등이 발생하는 신체증상인 공황장애를 앓는 환자가 30~4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23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공황장애 환자는 4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30대 순으로 나타나 3040세대가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연평균 증가율은 20대가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그 뒤를 이어 젊은 층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녀 각각 46%와 54%로 여성이 많았다.공황장애 진료인원이 30~50대에서 많은 이유에 대해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가 12월 10일 열린‘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엘타워)에서 신진연구자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종합병원인 일산차병원이 이달 말 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05 마두역 인근 차움라이프센터의 5층에서 11층까지 6개층에 오픈되는 일산차병원은 80여명의 의료진과 7개 센터, 13개 진료과목, 최대 400병상의 규모로 운영된다.부인종양센터, 유방센터, 갑상선센터 등 3대 여성암 특화센터에 15명의 여성암 전문 주치의를 배치하고, 의료진 전체가 여성암 및 중증 여성질환에 대한 ‘여성암 다학제진료 전문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난임센터와 연계해 난자냉 요법 등을 활용, 암환자의
보건복지부가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을 위해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과 낮병동 관리료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의 대상자는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24시간 응급입원, 급성기 집중치료, 퇴원 후 병원기반 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고, 응급실이 설치돼 있거나 신체질환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어야 한다.시범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입원료 및 정신의학적 응급처치료, 급성기 집중치료기간 동안 정신의학적 집중관리료를 가산받는다.또한 다학제 사례관리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가 11월 27일 열린 2019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서울 코엑스)에서 강원지역 범죄피해자 심리적 지원, 연구 및 교육, 관계 기관 협업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약물반응도를 이용해 조현병의 발생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이 조현병의 발생 원인이 다르며 이에 맞춰 적절한 항정신병 약물을 선택해 치료해야 한다고 분자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했다.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조현병은 다양한 원인으로 생각, 감정, 지각, 행동 등에 이상을 보이는 정신질환을 말한다.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전달체계의 문제, 도파민 과잉, 뇌 영역 간 구조적·기능적 연결의 이상이 주요 요인으로
정서적 지지 등 관심받는 고령자는 해마가 크고 이로 인해 인지능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1저자: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김그레이스은)은 정서적 지지와 인지기능 간 해마의 매개역할을 분석해 노인학저널(Journals of Gerontology)에 발표했다.정서적인 지지(emotional support)는 주변 사람들이 나를 돌봐주고 이해해준다는 느낌으로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일 뿐 아니라, 뇌를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정서적 지지도는 이야기를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11월 5일 열린 국회자살예방포럼 주최 2019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국회 의원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홍 교수는 중앙자살예방센터장(2016~2017),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장(2008~2014),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2014~현재)을 맡아 자살 및 정신질환의 문제를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으로 해결하는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하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혜정 전공의(3년차)가 10월 18일 열린 2019 대한신경정신의학회추계학술대회(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이 전공의는 자살시도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들의 정신건강의학과적 치료 연계 유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살시도 과거력이 없어도 향후 치료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가 10월 25일 열린 2019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야간 수면에서 나타나는 손의 움직임의 편측성 변화'라는 연구논문으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제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헌 전공의가 9월 20일 열린 2019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지익성 교수가 10월 18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 우영섭 교수팀이 10월 11일 개최한 제6회 아시아신경정신약물학회(일본 후쿠오카)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교수팀은 양극성장애의 유지치료시 각 기분조절제의 치료 효과 차이를 규명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10월 11일 열린 제6회 아시아 신경정신약물학회(일본 후쿠오카)에서 우수연구상(Best Research Award)을 받았다.박 교수는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의 감소가 핵심증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고도비만환자와 2형 당뇨대사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만대사수술클리닉을 오픈했다.비만클리닉은 대한비만학회에서 인증한 비만 전문 인정의를 비롯하여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인증한 비만대사수술 인증의, 고도비만 전문 마취 전문의, 비만 전문 영양사 등 비만치료와 관련하여 대내외 인증을 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협진 진료과는 △위장관외과(이준현·이하예민 교수) △내분비내과(유순집·김성래·이성수·손장원 교수) △소화기내과(김태호 교수) △순환기내과(박찬석 교수) △정신건강의학과(배치운 교수) △성형외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9월 20일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김 센터장은 중앙치매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인식 제고 및 치매예방, 치매극복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갑상선절제 후 2개월째 우울증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과 미국 하버드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 공동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09~2016년)를 이용해 갑상선 절제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미국내분비학회 발행 갑상선(Thyroid) 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약 18만 7천여명. 이들 가운데 우울증이 발생한 경우는 완전절제 약 1만 3천명, 부분절제는 3천 8백여명 등 1만 6천 7백여명이다.분석 결과, 절제 후 우울증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수술 후 2개월째로 수술하기 1년 전에 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치매예방센터장)가 9월 20일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세종대 광개토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치매라는 단일질병에 대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의 체계적인 협진시스템을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치매 치료 발전을 위한 심포지움 개최, 치매사업을 위한 각종 연구 및 논문 발표 등 치매사업 발전에도 꾸준한 업적을 쌓아왔다.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가 지난해 57만명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진료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면장애환자수는 연평균 8.1% 증가해 지난해 57만명이었다. 전국민의 1.1%가 수면장애를 겪는 것이다.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의 1.4배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환자수가 많았으며 60대와 20~30대에서 증가율이 높았다. 계절별로는 봄과 여름에 적고 겨울 전후인 10월과 3월에 특히 증가했다.여성이 남성보다 수면장애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영 교수는 생리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