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리노이주 노스부르크】 미국흉부의학회(ACCP)는 최근 ‘기침의 진단·관리:과학적 에비던스에 기초한 임상진료가이드라인’을 Chest(2006;129:1S-23S)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성인과 소아의 기침 진단·관리법에 대해 과학적 증거에 기초한 포괄적인 권고를 제시하고 성인 백일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백일해 환자의 28%는 성인가이드라인 위원장인 매사추세츠대학 리차드 어윈(Richard S. Irwin) 박사는 “기침은 진찰받는 이유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다. 이따금 하는 기침이야 문제가 없지만 자주하거나 혈담이나 점성이고 색깔을 띠는 담을 동반하는 기침은 비정상”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감기에서 만성폐병변에 이르는 다양한 질환에 동반하는 기침의 진단·관리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CDC, 투베르쿨린반응 대체 새 진단법 권장【미국·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 미국질병관리센터(CDC)는 현행 투베르쿨린반응검사(TST)가 사용되는 모든 환경에서는 간단하고 원스텝 혈액검사법인 Quanti FERON-TB Gold를 권장하는 새로운 결핵검출 가이드라인을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2005; 54(RR-15):49-55]에 발표했다.이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는 QuantiFERON-TB Gold가 과거의 검사법보다 결핵(TB) 진단의 특이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센터 역시 올해 1월부터 이 진단법을 보험대상으로 결정했다.진단과 관리의 큰 발전미국폐학회 버지니아지부 지역의료결핵서비스 책임자이기도 한 데이비드 드비아시 간호사는 “Qua
美흉부학회, 관련 사망 등 위험별로 5개 분류【뉴욕】 스위스 로잔대학 내과 드라호미어 아우예스키(Drahomir Aujesky) 박사는 폐색전증환자를 사망 등 기타 유해현상의 위험이 증가하는 이유를 5가지 카테고리로 정확히 분류하는 새로운 임상예측법을 만들고 미국흉부학회(ATS)에서 발행하는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2005; 172:1041-1046)에 발표했다.일상적 검사 항목 이용아우예스키 박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186개 병원에 폐색전증으로 입원했다 퇴원한 환자 1만 5,531명의 데이터를 검토했다.급성페색전증은 심각한 질환이다. 대개 혈괴(clot)는 하지 또는 골반정맥 중 한 곳에서 발생한다. 미국퇴원조사(
【독일·비스바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는 폐쇄성 발작으로 갑자기 흉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닥터홀스트슈미트병원 롤프 헨리히(Rolf Henrich) 박사는 “이때 빈맥과 치아노제(청색증)가 나타나면 기흉일 가능성도 있다”고 제22회 응급의료회의에서 설명, 그 진단법과 처치에 대해 설명했다.기흉은 흉통, 호흡곤란, 청색증, 빈맥으로 인해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또 임상소견상 한쪽의 호흡음의 감소, 타진(打診)시 나타나는 소음, 좌우가 다른 호흡운동이 나타나는게 전형적이다. 긴장성 기흉에서는 호흡부전이 더 진행되며 혈압저하, 졸음, 발한도 나타난다. 그러나 좌우의 폐속에 기종성 낭포를 가진 환자에서는 호흡음은 양쪽에서 감소하는 경우가 있어 임상적으로 진단내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한
CT실시례 3분의 1 이상서 확인【미국·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메이요클리닉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카이저 림(Kaiser Lim)박사는 CT스캔에서 만성기침환자의 3분의 1 이상이 부비강염(축농증)이었다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미국흉부의학회(CHEST 2005)에서 보고했다.3개 주요인의 하나로림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축농증은 생각보다 만성기침환자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만성기침 클리닉을 찾는 환자는 기침의 배후에는 축농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농증은 위산 역류, 비염과 나란히 만성기침의 3개 주요인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만성기침은 3주간 이상 계속하는 기침으로 정의하고 있다. 매년 약 2천 3백만명의 미국인이 기침때문에 진찰을 받는데 3주 이상 기침을 하는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는 분
【미국·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멕시코소아병원 알리조발레로(A. G. AlizoValero) 박사는 사춘기 천식환자에서는 체중을 줄이면 폐기능을 높일 수 있다고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CAAI)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알리조발레로 박사는 10대 천식환자(22명)를 대상으로 체중감량이 호흡기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감량지도는 운동과 식사제한, 그리고 심리상담을 통해 실시했다.그 결과, 8명이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노력성 폐활량(FVC)이 4.45L에서 4.82L로, 폐기능 검사에서 노력성 호기 1초량(FEV1.0)은 3.88L에서 4.13L로 각각 증가해 폐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박사가 14~18세의 비천식 비만아(3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과거 연구에서는 체중을 감량하자
【뉴욕】 가정의사 등 1차진료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스파이로메트리(기도가역성시험, spirometry)의 허용 여부에 대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현재 미연방보건복지성(HHS)의 의료연구·품질관리국(AHRQ)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기술평가보고서를 제출한 상태. 그러나 미국흉부학회(ATS) 스파이로메트리 특별연구반은 이 보고서의 일부 결론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대부분은 합의됐지만 일부 항목에서 의견 차이가 뚜렷해 마무리가 지연되고 있다.편리성, 신뢰성은 높아져AHRQ보고서는 ATS, 미국내과전문의학회(ACP), 미국가정의학회(AAFP), 미국소아과학회(AAP)의 요청으로 작성됐다.이들 단체는 정부의 기술평가부문에 대해 스파이로메트리가 혈압측정이나 콜레스테롤 검사와 마
종업원 건강 좋지고 “매출저하”우려 불식【덴마크·코펜하겐】 아일랜드 성제임스병원 루크 클랜시(Luke Clancy), 패트릭 굳맨(Patrick Goodman)박사는 “아일랜드에서는 2004년 3월 직장이나 음식점 등 사람이 모이는 실내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법률 시행 이후 우려했던 음식점 경영난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종업원의 건강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성과가 얻어졌다”고 유럽호흡기학회에서 발표했다.아일랜드는 직장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한 최초의 국가. 작년 6월에는 노르웨이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법안이 가결됐다. 부분적이나 전면적인 금연법은 스웨덴, 스코틀랜드, 독일, 프랑스 등에서도 이미 도입됐다.각국에서 금연법제화뉴욕시 역시 직장내 금연 조례를 가결시켰다. 뉴욕시 정신보건·위생국 토마스 프라이든(T
영유아 천식 주요 원인은 호흡기 바이러스천식도 나이를 세분화시켜 치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이사장 김규언)가 지난 9월 주최한 ‘2005 영유아 천식 메타 포럼’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은 영유아 천식이 소아 및 성인 천식과 그 발병원인, 질병의 진행 방향, 치료법이 다르기때문에 이를 고려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영유아 천식은 소아 천식과는 달리 호흡기 바이러스가 주 원인이다. 이 시기의 천식은 알레르겐(알레르기 물질) 보다는 RS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이 천명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영유아 천식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진단. 영유아 시기에는 아기를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를 하기 어렵고 다른 유사질병(선천성 기도 기형
美흉부의학회 발표【뉴욕】 심방세동(Af)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 일반적인 병태이면서 동시에 심장수술 합병증 가운데 가장 발병 빈도가 높은 질환이다. 수술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흉부의학회(ACCP)는 이번에 심장수술 후 Af의 최적 치료법에 관한 새 가이드라인을 Chest (2005; 128: 1 S-5 S)에 발표했다. 중요과제로 4개항목 지적가이드라인을 만든 재향군인의료센터(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 피터 맥케원(Peter P. McKeown) 교수는 2001년에 발표한 Af치료에 관한 가이드라인의 문제점으로 심장수술받은 환자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채택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당시 가이드라인 역시 미국심장병학회(ACC), 미국심장협회(AHA) 등의 단체가 만들었
【스위스·루체른】 기침을 일으키는 환자에게 항균제를 처방하는 기준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바젤대학병원 호흡기 폐세포연구과 다이아나 스톨츠(Daiana Stolz)박사가 항균제 투여의 판단기준을 위해 조사한 결과를 스위스호흡기학회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스톨츠 박사는 하기도감염증이 의심되어 응급외래에서 진찰받은 연속환자 243레를 대상으로 증상, 임상소견, 검사소견이 항균제투여의 판단기준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기침, 객담, 호흡곤란, 섭씨 38도를 넘는 발열 등의 징후와 임상소견은 원인이 세균감염이나 바이러스감염에 상관없이 동일한 빈도로 나타나며 동맥혈 가스분석에서도 약간의 차이밖에 나타나지 않았다. 라음(청진기에서 들리는 수포음)은 세균감염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감도, 특이도가
신규 이환율 4배【뉴욕】 KNCV결핵기금의 수잔 베버(Suzanne Verver) 박사는 “결핵(TB) 이환율이 높은 지역에서 재발하는 경우는 대부분 첫번째 감염때와는 다른 균주에 의한 재감염이 많으며 치료에 성공했어도 재발률이 신규 이환율의 4배에 이른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2005; 171: 1430-1435)에 발표했다.77%가 재감염베버 박사는 “TB 이환력이 있으면 재감염시에 TB를 발병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 박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TB유행 지역에서 TB가 치유된 환자가 재발하는 빈도를 확인하기 위해 1993∼98년 이 지역에서 TB로 진단된 환자를 추적조사 하여 2001년까지의 재발과
선진국에서도 성공사례가 드문 폐재이식술을 국내처음으로 연이어 성공해 국내의료수준이 세계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백효채․이두연교수팀[사진]은 폐이식술을 받은 2명의 환자에게 폐의 재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2명 모두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적출된 폐의 보존시간이 6시간 이내로 알려져 있던 기존 학계의 공식을 깨고, 폐 보존 8시간 후에 이식에 성공했다. 백 교수는 “재이식 수술의 높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경과가 좋다”며 “국내 의료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뒤지지 않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도 “폐이식 후 면역억제상태에서의 재이식 성공은 대단한 성과”라며, “특히 8시간의 장시간 폐보존 후 폐이식 성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장기 기
고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이 형광 내시경을 이용해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영상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캐나다 질릭스사의 ‘Onco-LIFE’)은 기존의 백색광 내시경에 특수 형광 장치를 일체화한 장비로, 기도내 이상 조직을 최고 감도로 조기에 잡아낼 수 있으며선명한 백색 영상과 형광 영상을 동시에 제공하여 검사의 신속·정확성도 높여주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이 시스템에 적합한대상자는 40세 이상의 장기 흡연자, 흡연이나 유해가스에 장기 노출됐거나 직계 가족 내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다.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는“폐 실질부위의 병변을 찾는 저선량 흉부 CT에 비해형광 기관지내시경은 기도 병변을 의료진이 직접 모니터를 통해 기관지 상피 조직의 이상 유무를확인하고 조직검사를 통해확진할 수 있
【베를린】 특정 구역의 폐기종 환자의 경우 과팽창상태를 보이는 폐구역의 기관지에 소형 일방향 벌브(판부착 스텐트)를 삽입하면 폐구역이나 뷸라(bulla)를 절제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제46회 독일호흡기학회에서 보고됐다. 건강부위 확장 유발 하이델베르크흉부질환병원 호흡기과 펠릭스 헤르스(Felix Herth)박사에 따르면 이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기관지경을 1개 이상의 일방향 벌브를 기종 영역을 통과해 기관지에 삽입한다. 이 벌브로 흡기(숨을 들여마실때)시에 이미 과팽창상태의 폐 부위로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호기(숨을 내쉴때)시에는 무리없이 공기가 배출되기 때문에 이환 부위는 무기폐(폐에 공기가 부족해진 상태)가 될 때까지 위축되고 건강한 부위는 더 확장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다양한
현행 가이드라인 개정 필요성제기 【뉴욕】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와 낭포성섬유증(CF) 환자들 대부분은 수시간의 비행을 무리없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현행 가이드라인의 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European Respiratory Journal (2005;25:725-730, 718-724)에 지적됐다. 노르웨이와 독일 연구팀은 이들 환자의 비행기 탑승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COPD환자에 대해서는 실제 비행 중에, CF환자에는 표고 0m와 산중턱에서 폐기능을 측정했다. 과거엔 비행중 실험 불가능 노르웨이 울레발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아이나 아케로(Aina Akero)박사는 지난 2개월간 증상악화를 보이지 않은 COPD환자 18명(49~73명)을 대상으로 비행기 실내의 공기 품질을 비롯한 여러 인자를 고려하여
【뉴욕】오존과 호흡기계질환사망의 관련성이 매우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 아테네대학 Klea Katsouyanni교수는 15명의 연구자와 공동으로 유럽 23개 도시의 오존으로 인한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19개 도시에서 관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흉부학회에서 발행하는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2004; 170:1080-1087)에 발표했다. 온난한 시기에 발생 Katsouyanni교수는 “대기오염과 건강:유럽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결과 오존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온난한 시기에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존은 조직을 자극하는 유독가스로, 성층권에서 미량이지만 자연발생하며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을 흡수한
【미국·뉴헤븐】 예일대학 삼림환경학과 Michelle Bell 교수는 존스홉킨스대학 생물통계학 Trnacesca Dominici교수와 공동조사를 통해 도심의 지표 오존량과 습도가 가장 높았던 날의 그 다음주에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견을 JAMA(2004; 292:237202378)에 발표했다. 이 조사는 미환경보호국의 지원으로 1987~2000년에 실시됐으며 지표 오존량의 단기변동과 미국 인구 상위 95개 대도시(전체 인구의 40%)에서 나타난 사망률과의 관계가 확인됐다. 연구자인 Dominici교수는 “환경오존량의 일일 변동과 당일 각 도시에서의 사망자수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오존에 의한 단기적인 영향으로 사망률이 상승한다는 유력한 증거가 얻어졌다”고 말한다. 오존배출줄면 사망률 감소 대표연구자인
【뉴욕】 남가주대학(USC)폐질환·응급의학과 Alison Morris박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 특히 중증환자에서는 기류제한의 중증도와 뉴모시스티스(Pneumocystis)라는 기회감염병원미생물에 의한 콜로니형성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re Medicine (2004;179:408-413)에 발표했다.중증 COPD환자 37%가 양성 Morris박사는 폐절제나 폐이식을 받은 다양한 중증도의 COPD환자 68명의 조직을 횡단적으로 분석했다. 또 COPD 외 다른 이유로 폐를 이식받은 대조환자 44명의 조직을 검토했다. 흡연환자와 폐이식 대조환자에서 채취한 폐조직에 대해 뉴모시스티스의 콜로니형성률을 Nested PC
【오스트리아·빈】 기도과민성 항진을 보이는 환자가 갑자기 피부염과 호흡곤란을 일으켰다면 유독한 송충이도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빈대학 Wolfgang Spiegel교수는 60세의 남성 성악가에 대해 Lancet(2004;363:1438)에 발표했다. 이 남성은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증상, 어지러움, 식욕부진 등으로 가정의학과를 찾았다. 이 환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어느날, 정원을 걷다가 전완, 발목관절, 목부분이 가렵기 시작하다가 얼마후 구진과 농포가 나타나 불쾌했다. 10일 후 이 환자는 정원에 있는 나무에 수만개의 유충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관련성 등을 고려해 보지 않았지만 정원을 걸을 때마다 증상은 악화됐고 결국에는 창문을 열어도 이러한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