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 사용과 관련한 뇌내출혈(ICH)의 발생이 1990년대에 5배로 증가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신시내티대학 연구팀이 발표했다(Flaherty ML, et al. Neurology 2007; 68: 116-121). 증가 원인은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와파린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신시내티에서 1988년, 93년 7월∼94년 6월 및 99년에 뇌내출혈로 입원한 환자를 선별했다. 그리고 와파린이나 헤파린을 투여받은 환자의 ICH를 항응고제 관련 ICH로 정의했다. 동시에 같은 지역에서 93∼94년과 99년에 심원성 뇌색전으로 입원한 환자도 동시에 선별했다. 전체 ICH 중 항응고제관련 ICH 환자의 비율은 1988년에는 184명 중 9명(5%), 93∼94년에는 267명 중 23명(9%),
【뉴욕】 새로운 혈액응고 억제제인 비발리루딘이 헤파린의 혈액응고 억제효과를 비교하는 Acute Catheterization and Urgent Intervention Triage Strategy (ACUITY) 시험에서 표준적인 항응고제 병용에 비해 급성관증후군(ACS) 환자의 주요한 사망 위험인 출혈을 4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뉴욕장로교병원 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 국제혈관요법센터 그레그 스톤(Gregg Stone)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6; 355: 2203-2216)에 발표했다. ACS에서 비발리루딘 첫검토 ACS는 긴급 혈전용해 치료를 해야하는 병태로 예전에는 심장으로의 혈류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복수의 항응고제를 병용해서 주입했다. AC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심방세동 환자에 경식도심초음파(TEE) 가이드하에 전기적 제세동하기 전에 환자가 미리 에녹사파린(저분자 헤파린)을 피하주사하면 병원에서 맞는 정맥주사와 마찬가지로 안전하며 입원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클리브랜드·클리닉 심혈관영상연구소 알란 클라인(Allan L. Klein)소장이 European Heart Journal(2006; 27: 2858-2865)에 발표했다. 소장은 또한 치료 5주일 후에는 심박리듬도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입원환자수 줄여 이번에 실시된 시험은 The Assessment of Cardioversion Using 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ACUTE II)라는 무작위 다시설 예비시험. TEE 가이드하에 전기적 제세동이 예정
우리나라사람들은 정맥혈전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항응고제 사용으로 인한 합병증과 의료비 감소 등의 혜택이 예상된다. 이대동대문병원 한국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는 1983~2006년 인공관절수술 후 정맥검사를 통해 혈전이 생긴 약2,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항응고제 등을 처방하지 않아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을 일으키는 유전자[Prothrombin promoter G20210A, Factor V Leiden, MTHFR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가 서양인은 전체 환자의 5~8%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김 교수가 약 3년간(2004년 2월 2일~2007년 1월 31일) 450명의 우리나라
【미국 미시간주 애나버】 비타민 K의 기능 장애가 뼈의 건강을 손상시켜 골다공증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시간대학 간호학부 제인 루칵스(Jane Lukacs) 박사가 Menopause (2006; 13: 799-808)에 발표했다. 골단백질 기능발현에 필수 이번 연구에서는 갱년기로 인한 골량 감소가 발생하기 전 단계서부터 비타민 K의 기능장애가 발견됐다. 비타민K 기능장애는 에스트로겐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초기 영향의 하나다. 루칵스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 건강한 여성의 비타민K 권장량은 갱년기에 들어서면 뼈의 건강을 유지하기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비타민K는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뼈단백질의 기능을 최대한 발현시키는데 필수적이다. 비타민K가 충분하면 이 단백질의 카르복실화
【스위스·바젤】 항응고제를 사용 중인 환자가 국제표준화프로트롬빈비(INR)를 자가측정하여 스스로 관리하는게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빈의대 브리지트 피소(Brigitte Piso)박사는 3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INR 자가측정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50회 혈전·지혈연구학회에 발표했다. 이번 조사대상의 절반은 인공심장판, 정맥성혈전색전증 또는 심방세동 때문에 항응고요법을 받고 있었다. 전화 설문조사에서 적극적으로 자기관리를 하는 310명으로부터 질환 경과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 그 결과, 환자(91%)가 1~2주 간격으로 자가측정을 의사 지시대로 측정하고 있었다. INR 측정치의 평균은 2.6으로, 약 80%가 치료목표 범위내였다. 피소 박사는 “임상시험의 조건하에서 자기관리에 의한 높
【뉴욕】 미국심부전학회(HFSA)가 심부전(HF)의 예방·진단·치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새로운 ‘포괄적’ 진료 가이드라인을 Journal of Cardiac Failure(2006;12:10-38)에 발표했다. 듀크대학의료센터 커크우드 애덤스(Kirkwood F. Adams) 박사와 콜로라도보건과학센터 조앤 린덴펠드(JoAnn Lindenfeld) 박사가 제시한 이 가이드라인은 심실기능장애와 심부전 평가대상의 3가지 요건으로 (1)심부전 위험을 가진 환자 (2)심부전을 시사하는 징후·증상을 가진 환자와 심장의 기질이상 또는 기능이상이 우발적으로 나타난 환자 (3)증후성 심부전환자를 들었다. “ACE억제제 사용해라” 이 가이드라인은 “심부전은 진행성 질환이지만 현재의 치료법으로 병태의 안정은 물론 회복도 가
【시카고】 미국심장병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는 심장판막증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정보를 정리한 가이드라인을 공동 작성했다고 ACC의 심장판 서미트에서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1998년에 발행된 구(舊) 가이드라인을 갱신한 것으로, 가장 크게 바뀐 내용은 심장판의 수술시기다. 또한 운동부하시험, 심초음파검사 등의 검사결과와 환자 증상에 근거하여 심장판막증의 중증도(경도, 중등도, 중증)를 판단하는 정의도 들어있다. 이러한 내용변경으로 환자에게는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수술을 권할 수 있다. 신속하게 판단해 수술 심장판막증은 승모판보다는 대동맥판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는 2003년에 약 2만명이 심장판막증으로 사망했지만, 총 사망수(기초질환에 의한 사망수와 기
【독일·본】 독일에서는 심방세동 환자가 100만명 이상으로 추측되고 있다. 본대학병원 베른트 루드리츠(Berndt Luderitz) 교수는 동조율로 전환을 시도해야 하는 타이밍, 리듬이 아니라 비율 조절로도 충분한 증례가 있다고 말하고 관련 증례에 대해 Medizinische Klinik(2006; 101: Sondernr 1: 147-149)에 발표했다. 리듬조절하에서도 항응고제 투여해야 부정맥으로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 3명 중 1명은 심방세동환자라고 한다. AFFIRM(Atrial Fibrillation Follow-up Investigation of Rhythm Management) 시험 및 RACE(Rate Control vs. Electrical Cardioversion) 시험 데이터에서는 심방세동
【독일·비스바덴】 심방세동환자에 대한 항혈전요법의 메인은 아스피린, 경구항응고제 및 헤파린이다. 독일 리페병원 율리흐 테베(Ulich Tebbe) 교수는 이러한 약제와 환자간의 궁합에 대해 독일내과학회에서 열린 노바티스 주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설명했다. 출혈성합병증 뚜렷하지 않아 뇌졸중 위험이 높다면 확실한 답을 내기는 쉽지 않다. 65세 이상 환자에서 심부전, 좌심방 혈전 또는 좌실구출률 저하가 동반된 좌실확장이 나타났다면 국제표준화프로트롬빈비(INR) 2.0~3.0을 목표로 경구항응고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반면 뇌졸중 위험이 낮은 환자에는 아스피린을 투여한다. 이러한 환자에게 경구 항응고요법을 하면 동반되는 출혈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방세동환자 및 중등도 뇌졸중 위험환자에 대한
일본신장학회, 진단방법 알기쉽게 제시소변에서 기준치보다 많은 적혈구가 나타나는 혈뇨는 신장·요로질환의 중요한 징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스크리닝 지표로서 혈뇨가 갖고 있는 중요성은 연령, 성별 또는 다른 위험인자의 유무에 따라 크게 다르다.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 이차 스크리닝을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 진단 기준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최근 일본의학단체 6개 위원회로 구성된 혈뇨진단 가이드라인검토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지난 도쿄에서 열린 제49회 일본신장학회에서 발표된 ‘혈뇨환자를 어떻게 볼까-혈뇨진단 가이드라인’에서 발표된 개요와 진단 포인트를 알아본다. 이번 일본의학단체에는 비뇨기학회, 신장학회, 소아신장병학회, 임상검사의학회, 후생노동성 ‘소아난치성신뇨로질환의 조기발견, 진단, 치료·관리
【뉴욕】 모기에 물려 빼앗기는 혈액보다 적은 양으로도 2분내에 성분분석을 할 수 있는 초소형 측정장치가 개발됐다. 이 장치는 향후 신생아와 우주비행사의 신체검사에도 응용할 수 있는 등 혈액검사 분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발에 참여한 미국립우주생물의학연구소(NSBRI) 유 총 타이(Yu Chong Tai)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 교수는 “혈액성분 분석은 의사가 감염증이나 면역부전 검사, 건강관리, 의학적 진단을 내리는데 필수 요소다. 달이나 화성탐사 도중에도 우주비행사의 신체검사를 간단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생아 의료에 응용가능 현재의 혈액성분 분석은 처리속도가 늦고 측정장비도 크다. 게다가 숙련된 기술자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검사에 필요한 혈액량도 주사기 2개 분
【뉴욕】 폐색전증(PE)과 심부정맥혈전증(DVT)의 진단 알고리즘에 관한 2건의 연구가 JAMA에 발표됐다. 네덜란드 아카데믹병원 폐진료과 안 반 벨레(Arne van Belle) 박사팀은 PE가 의심되는 환자 3,30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PE가 의심되는 환자를 평가하거나 관리하는데는 간단한 임상판단기준인 D-다이머(dimer) 검사와 CT를 이용하는게 효과적이다. 이 진단 플로차트를 이용하자 이 후 3개월간 추적관찰에서 치명적 및 비치명적 정맥혈전색전증(VTE) 발생위험이 낮아졌다”는 결론을 같은 잡지(2006; 295: 172-179)에 발표했다. 한편 오타와대학 내과 필립 웰스(Philip S. Wells) 박사도 “진단검사 전에 DVT 확률을 평가하면 DVT의 진단정밀도가 높아진다”는 결과를
뇌졸중개입프로그램【미국·플로리다주 키시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보스턴) 원격 뇌졸중(Tele-Stroke) 및 급성 뇌졸중과 리 슈웜(Lee H. Schwamm) 부장은 뇌졸중 개입프로그램을 도입한 병원에서는 주요 뇌졸중 치료분야에서 개선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결과 역시 2년간이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뇌졸중 협회(ASA)가 주최한 ‘국제뇌졸중컨퍼런스 2006’에서 보고했다. 복수 개입을 동시 진행 이 뇌졸중 치료(Get With The Guideline-Stroke;GWTG-Stroke) 프로그램은 합병증을 줄여 뇌졸중 이후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개입 프로그램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1) 뇌졸중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인 조직 플라
“적정범위내로 유지효과 높아”【뉴욕】 집이나 직장, 여행지에서 주 1회의 응고능[국제표준화 프로트롬빈비(INR)] 자가검사로 모니터링하고 와파린으로 항응고요법을 하는게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옥스포드대학 일차의료과 칼 헤네간(Carl Heneghan) 박사는 이처럼 자가치료하는 환자는 똑같은 방법으로 진료소나 검사실에서 월 1회 치료받은 환자에 비해 INR이 적정범위내로 유지되는 비율이 높고 전체 사망위험이 크게 낮다고 Lancet(2006;367:404-411)에 발표했다. 합병증 예방, 의료비 절감 연구에서는 Raytel Cardiac Services의 새로운 프로그램(INR@HomeSMself-Testing)을 이용하여 휴대형 측정기와 검사지를 이용한 자가검사를 하도록 했다. 결과가 적정
【독일·예나】 혈우병환자는 운동해도 좋을까. 아니면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 프리드리히쉴러대학 운동의학과 토마스 힐베르크(Thomas Hilberg) 박사는 “출혈 경향을 보이는 환자도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오히려 질병 예방차원에서 권장할 운동종목도 있다”고 Deut-sche Zeitschrift fur Sportmedizin(2005; 56: 365-366)에 발표했다.혈소판 3만개 미만 금지완전 기능적 혈소판기능 이상인 경우에는 운동 후 출혈성 합병증을 일으킨다는 문헌은 없다. 그리고 운동을 권장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확실하지 않다. 한편 중증 혈액질환과 관련이 많은 후천성혈소판기능 이상에서는 오히려 운동하지 않는 편이 좋고 혈소판수가 3만/mm3 미만인 경우에는 절대 금기사항이다. 혈우병환자는
지난해우리나라의 의약품 시장 규모가 8조원에 근접하면서 올해에는10조원을 넘을 수 있을 전망이다.26일 세계적인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IMS헬스에 따르면 2005년 한국의 의약품시장 규모는 7조8,900억원으로 2004년도의 6조8,860억원에 비해 14.6% 성장했다.이는 2004년도 성장률 13.5%를 넘어선 것으로 국내 의약품 시장은 2004년을 기점으로 두 자릿수대의 높은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3년도 시장 규모는 6조670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에 그쳤다.지난해 의약품 시장 가운데 의사의 처방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 시장은 6조870억원으로 전년도(5조210억원)에 비해 16.8%, 일반 의약품 시장은 1조8,030억원으로 전년도(1조6,760억원)에 비해 7.6% 각각
【뉴욕】 웨이크포리스트대학 뱁티스트의료센터 마취학 토마스 슬라우터(Thomas Slaughter) 교수는 헤파린을 투여하여 수술 전에 항헤파린항체를 생산시키는 것이 심장수술의 예후불량에 관여한다고 Journal of Thoracic and Cardivascular Surgery (2005;130: 1567-1572)에 발표했다.합병증·사망위험 2배이번 발표된 연구는 웨이크포리스트대학과 듀크대학의료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공동연구책임자인 슬라우터 교수는 “심장수술 후의 합병증은 일반적으로 수술 자체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는 헤파린에 대한 항체가 독립위험인자가 되는지 여부를 검토했다”고 설명했다.교수는 관상동맥우회로술(CABG)이나 심장판치환술을 받을 예정인 환자 466명에서 헤파린항체의 유무를 검사하
외과 수술 후 발생하는 정맥의 혈전/색전 질환 예방, 혈액 투석시 혈액 응고 방지등에 사용하는 항응고제 크렉산 주사제(성분명 에녹사파린)의 일부 제품이 회수된다.사노피-아벤티스는 30개 제조번호에 대한 자사의 크렉산주를 예방 조치 차원에서 58개 해당 국가에서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14일 밝혔다.회사대상은 크렉산 주사제 제조 번호 중 2712 번(20mg) 및 4797번(40mg)이다. 이에 따라 해당 번호의 크렉산 주사제를 확인하는 즉시 주사제를 사용하지 말고 약제를 처방한 의사나 약사에 알리고, 새로운 주사제로 교환 받아야 한다. 이번 결정은 한정된 수의 제품에서 과량의 유효 성분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어 그에 따라 수반되는 심층 조사결과에 따른 조치이다. 회사측은 이번 회수 조치가 단일 제조 공장에서 충
최근 COX-2억제제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그 원인은 심혈관계 부작용이 원인이다. 그러나 COX-2억제제 임상시험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기존 소염진통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고 소화기계 위험을 가진 관절염환자에서 궤양이나 합병증을 줄여주고 소염진통효과는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기획시리즈에는 COX-2억제제가 위장관과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각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보고 약제의 필요성에 대해 4회에 걸쳐 알아본다.COX-2억제제 과연필요한가?OPENING REMARKS배상철 원장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COX-2가 위장관에 많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심혈관 부작용 issue로 사용에 너무 혼동이 있는 것 같다. COX-2가 심혈관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