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뇌성마비 어린이의 유병률이 1천명 당 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정진엽, 박문석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남아는 1,000명당 3.5명, 여아는 1,000명당 2.8명이 뇌성마비를 앓고 있으며 이들이 뇌성마비로 인해 70세까지 소요되는 의료비는 약 2,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Health Policy에 발표했다.이러한 국내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생치료비는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 뇌성마비 환자에게 소요되는 평생 의료비는 미국(약 1억1백만원), 덴마크(약 8100만원)에 비해서는 낮지만 중국(약 2백만원) 보다는 높다. 이번 연구에서는 뇌성마비의 중요 위험인자인
여성에는 여성에 맞는 인공관절을 쓰는게 적당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실제는 크기가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교수는 무릎 양측에 각각 여성형 인공관절(이하 여성형)과 일반형 인공관절(이하 일반형)을 수술 받은 여성환자를 2년 후 조사한 결과 인공관절을 평가하는 무릎기능점수(knee Score)와 관절굴곡도 등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교수는 일반형과 여성형 인공관절의 임상적인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해 이대목동병원에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85명의 여성환자(평균 69.7세)들에게 한쪽에는 여성형을 다른 한쪽에는 일반형을 삽입해 수술했다. 수술한지
미국 프로비던스- "메이저리거 부상의 74% 이상은 올스타전 이전에 발생하며, 특히 투수는 야수보다 부상률이 34% 높다. 그리고 투수 부상의 77%는 올스타전 이전에 발생한다"고 윌리엄버몬트육군의료센터 매튜 포스너(Matthew Posner) 박사가 미국스포츠의학정형외과학회(AOSSM)에서 발표했다.이 연구는 2002~08년에 태어난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의 부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박사는 MLB부상자 리스트를 게재한 단일 웹사이트에서 2002~08년의 데이터를 추출, 부상의 해부학적 부위, 리그, 시즌, 수비위치로 나누어 부상 발생률을 산출했다.그 결과, 올스타전 이전의 부상 발생률은 투수가 야수보다 34% 높고, 투수에서는 팔 손상이 67%를 차지했다. 야수는 다리 부상이 많았다.
런던-손목골절은 개인과 공중보건상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고령자 신체장애의 큰 요인이 된다고 노스웨스턴대학 베아트리체 에드워즈(Beatrice J. Edwards) 교수가 BMJ에 발표했다.손목골절은 고령자에 많이 나타나는 팔골절로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문을 열때 그리고 음식을 자를 때, 열쇠를 사용할 때 의자에서 일어날 때 등 일상생활 동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그러나 손목골절이 기능[통상의 일상생활동작(ADL)] 저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정확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에드워즈 교수는 고령여성을 대상으로 손목골절의 영향력을 검토했다. 대상은 손목골절이나 고관절골절의 기왕력이 없는 65세 이상 건강한 여성 6,107명.기능저하 척도로는 (1)식사준비를 할 수 있다 (2)중노동의 가사를 할
소아상완골 골절을 절개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송광순 교수는 기존 무조건 절개해 왔던 방법과는 달리 피부 밖에서 뼈조각을 맞춘 뒤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법을 개발, Journal of Pediatric Orthopedics에 발표될 예정이다.송 교수가 개발한 이 방법은 완전히 회전 전위된 심한 골절도 절개하지 않고 도수정복(손으로 절개하지 않고 전위된 골편을 제자리로 정복하는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국내 3개 대학병원(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동시에 시행한 연구결과가 이미 Journal of Orthopedic Trauma에 발표돼 효과를 입증한바 있다.‘소아 상완골 외과 골절’은
런던-"사람백혈구항원(HLA)이 1개나 2개 일치하지 않는 비혈연자 제대혈을 성인백혈병환자에 이식하는 경우는 아렐 레벨에서 일치하는 골수나 말초혈전구세포(PBPC)를 이식하는 경우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미네소타대학 혈액골수이식 프로그램 존 와그너(John E. Wagner) 박사가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결과, 제대혈 이식은 아렐이 일치하는 골수/PBPC를 이식하는 것과 동일한 무백혈병생존율(LFS)을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준 첫번째 연구다.과거 이식환자 1,525명 분석백혈병에서는 HLA이 일치하는 형제자매를 제외하고는 적합한 비혈연성인 기증자로부터 이식받는게 가장 좋다. 물론 일치율이 백인환자에서 50%에 불과하며 백인 이외에는 이보다 더 낮다.또 적합한 성인
팔이 짧은 독특한 선천성 기형의 원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보건복지부 희귀질환연구사업단의 서울의대 조태준, 박웅양, 아주의대 김옥화 교수팀은 아래 팔 부분만 심하게 짧아져 있는, 기존에 알려져 있지 않던 새로운 형태의 기형이 3대에 걸쳐서 유전되는 한국인 가계를 발견했다고 Journal of Medical Genetics에 발표했다.교수팀이 이번 원인 발견에 사용한 방법은 유전자 결함을 전체 유전체 상에서 검색할 수 있는 첨단 분석기법. 그 결과, 2번 염색체에 약 1.0Mb 크기의 DNA가 중복돼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 구간에는 사지의 형태를 결정짓는 HOXD(혹스-D) 유전자가 포함돼 있고, 이 유전자들의 조화로운 발현이 교란돼 골 이형성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골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눌려진 신경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척추관협착증. 엉치에서부터 다리까지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대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통증을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다 수술 외에는 별다는 효과를 얻지 못해 심신이 약한 고령층에서는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이다.척추전문병원에서는 대개 수술을 권하지만 나이가 있어서 선뜻 결정을 못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X레이를 이용해 스테로이드 주사를 꼬리뼈에 주사하는 요법이 수술전에 한번 해볼만한 치료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이준우(영상의학과) 교수팀이 척추관 협착증으로 2006년에 꼬리뼈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후 3년 이상이 경과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13일 골연부종양센터를 오픈하고 기존 종양인골관절센터와 함께 골육종 및 연부육종 환자를 맞춤 치료에 나섰다.1985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골연부종양 전문클리닉을 개설한 원자력병원은 이후 우리나라 전체 골육종 환자의 50% 이상(골육종 1100명 이상, 연부육종 2000명 이상)을 치료해 왔다.2007년 개설한지 20년만에 총 844명의 치료성적을 분석해 완치율 61.2%로 밝혀 미국 등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임을 입증했다. 일본을 비롯한 몇몇 아시아 국가에서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성적을 보고한 바는 있으나, 200명 이상의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동양권에서 원자력병원이 유일하다고 의학원측은 밝혔다.뼈에 생기는 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골연부종양은
만성요통과 변형성요통증을 가진 환자에게는 경구글루코사민요법을 받아도 통증 관련 장애를 줄이지 못한다고 노르웨이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변성형 요통증을 동반하는 만성요통은 성인에 자주 나타난다. 만성요통에 글루코사민이 이용되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연구팀은 6개월 이상의 만성요통과 변형성요통증을 가진 25세 이상의 환자 250례를 경구글루코사민군(하루 1,500mg) 또는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6개월간의 투여효과를 비교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Roland 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RMDQ)로 측정한 통증과 관련한 장애로 했다. 등록 당시 평균 RMDQ스코어는 글루코사민군 9.2, 위약군 9.7로 유의차는 없었다.그 결과
발목을 삔 후 발목을 움직히는 운동요법을 일찍 실시하는게 관절기능을 좀더 빨리 회복시킬 수 있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발목을 삐었을 때 실시하는 치료에는 보호, 안정, 냉찜질, 압박 등을 들 수 있다. 이 연구팀은 이 표준 치료와 조기부터 치료적 운동을 실시했을 경우의 효과를 비교했다.대상은 2007년 7월~08년 8월에 사고, 응급 외래 또는 스포츠외상 클리닉을 찾은 1~2등급의 족부관절 염좌 환자로서 사고 이후 7일 미만인 101례.50례를 운동군, 51례를 표준치료군으로 나누었다. 1차 엔드포인트는 하지기능척도 점수에 따른 주관적인 족부관절기능, 2차 엔드포인트는 등록 당시와 사고 발생 1, 2, 3, 4주 후의 안정시와 활동시의 동통, 종창, 신체활동으로 했다.그 결과, 치
골절된 환부에 세포 증식을 촉진시키는 단백질을 주입하면 치유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무릎 골절의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약 4주간 짧아져, 실용화될 경우 지팡이 사용기간을 줄일 수 있고 당뇨병 등의 원인으로 골절 치료가 어려운 사람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쿄대학병원 정형, 척추외과 나카무라 교수는 뼈와 피부의 세포를 증식시키는 FGF-2라는 단백질을 이용. 일본의 48개 시설과 함께 치료에 시간이 걸리고, 무릎 뼈가 골절된 직후인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FGF-2를 환부에 주사한 47명과 주사하지 않은 24명의 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FGF-2를 주입한 환자는 14주 동안에 절반이 치유됐다. 24주 후에 치료되지 않은 사람은 단 1명이었다. 한편 주입하지
이화의료원이 프로야구단 서울히어로즈와 협약을 맺고 스포츠마케팅에 본격 나섰다.이화의료원은 26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서울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와 상호 우호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으로 이대목동은 히어로즈의 지정병원으로 선수단 전체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병원 최초 프로야구 선수단 전담 주치의 인 ‘히어로즈 닥터(Heroes Doctor) ’를 운영한다.스포츠 손상 및 어깨관절, 무릎관절 치료 등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신상진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담당하며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 방지를 예방해 준다.히어로즈는 6월 중에 ‘이 화의료원의 날’을 지 정해 소아암 환자, 여성암 환자 등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입원 해 있
인공관절전치환술(THR) 이후 스타틴을 사용하면 재치환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실험 및 임상연구에서 스타틴은 골대사와 염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타틴이 THR 이후 재치환술 위험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했다.대상은 덴마크 고관절치환등록(Hip Arthroplasty Registry)에 등록된 환자 가운데 1996~2005년(10년)에 THR재치환술을 처음받은 2,394례와 재치환술이 필요한 대조군 THR 환자 2,394례.조건부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해 스타틴 사용에 의한 THR 재치환술의 상대적 위험(RR)을 산출했다.등록된 THR 환자 5만 7,581례의 10년간 누
대퇴골근위부에 골절 경험이 있는 고령자는 사망위험이 높아진다고 벨기에와 미국 공동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퇴골근위부 골절 후에는 사망위험이 높지만 이것이 언제까지 지속되는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 연구팀은 1957~2009년 5월에 보고된 논문을 검색. 50세 이상의 남녀에서 대퇴골근위골절 후 사망을 전향적으로 평가한 연구(여성 22코호트, 남성 17개 코호트)를 메타분석했다.그 결과, 나이와 성별을 일치시킨 대조군에 비해 대퇴골근위부 골절군의 골절 후 3개월간 사망해저드비(HR)는 여성이 5.75, 남성이 7.95로 유의하게 높았다.HR은 시간이 지나면서 낮아졌지만 대조군보다는 항상 높았다.생명표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80세에 골절된 백인여성의
정형외과 수술 후 봉합시 스테이플을 사용하면 봉합사 보다 수술창 감염 위험이 높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 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50~2009년 9월에 보고된 정형외과 수술 후의 스테이플 또는 봉합사의 봉합 결과를 비교한 무작위 및 비무작위 시험을 검색했다.메타분석으로 이러한 폐쇄법에 따른 표층참감염 위험을 평가했다. 분석 대상은 6개 시험에서 등록환자수는 총 683례(봉합사군 322례, 스테이플군 351례)였다.분석 결과, 수술 후 표층감염 위험은 봉합사군에 비해 스테이플군이 약 4배 높았다[상대위험(RR) 3.83, P=0.01].고관절 수술에 한정시킨 서브그룹 분석에서는 스테이플군의 창감염 위험은 봉합사군의 약 5배였다(RR 4.79,P=0.02). 양쪽군의 창 염증, 배농, 열개(
시카고-요통환자에 대한 일반의(GP) 치료가 국제 임상가이드라인이 권장하는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시드니대학 조지국제보건연구소 크리스토퍼 윌리엄스(Christopher M. Williams) 교수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영상진단 25%만 받아호주에서 요통은 의사(GP)를 찾는 순위 7위에 올라있으며 미국에서는 5위를 차지하고 있다.요통 관리에 관한 여러 문헌(발표된 시험과 검토문헌 1,200건 이상)에서 임상 가이드라인은 의사가 최적의 증거에 따라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표다.과거 검토에서 요통의 평가와 관리에 관한 11개국의 가이드라인 권장은 동일한 것으로 결론난 바 있다.윌리엄 교수는 2001~08년에 호주 일반의사로부터 진료받은
미국 보스턴대학 윌리엄 하비(William F. Harvey) 교수가 좌우 다리 길이가 1cm 이상 차이나면 무릎OA발병 위험이 1.5~1.7배 높아진다고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보고했다. 교수는 신발로 차이를 줄이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예방법이라고 설명했다.짧은 쪽 다리가 진행위험 1.3배무릎OA와 좌우 다리길이 차이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는 있었지만 무릎OA 때문에 다리 길이에 차이가 났는지, 다리길이 차이로 인해 무릎OA가 발생했는지는 판단할 수 없었다.하비 교수는 무릎OA와 좌우 다리길이 차이의 인과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밝혀내기 위해 무릎OA 환자 및 무릎OA 미발생 고위험자의 다리를 연구시작 당시와 30개월 후 X선 촬영을 했다.대상자는 미국 앨라배마주
시카고-에라스무스대학 로버트 드 보스(Robert J. de Vos) 박사가 아킬레스건 장애에 대한 치료법으로 주목되는 다혈소판혈장(PRP) 주입의 통증 및 활동성 개선효과를 위약군과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최근 보고에서 유망한 결과발목을 혹사시켜서 발생하는 아킬레스건(腱) 손상. 운동시 발생하는 외상의 30~50%는 이러한 건 장애로 알려져 있다.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평소 운동하지 않는 중년층에도 널리 나타나는 문제다. 환자의 25~45%에서는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보존요법이 요구되고 있다.만성아킬레스건 장애는 통증이나 붓기 및 활동성 저하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변성성 질환이다. PRP주입은 건을 재생시키는 최신 치료법이다. 최근 보고에서 유망하다
보스턴-“일부 민족에서는 만성요통을 줄이는데는 표준적 치료보다 요가 등이 더 효과적”이라고 보스턴의료센터 가정의학과 로버트 세이퍼(Robert B. Saper) 교수가 Alternative Therapies in Health and Medicine에 발표했다.통증점수 크게 감소요통은 미국에서 일반적인 질환이며 중증 장애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회적 부담도 매우 큰 질환이다. 특히 소수민족에서 소득이 적은 만성요통환자는 치료기회가 적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많다.대부분의 만성환자는 요통을 줄이기 위해 요가 등의 보완요법을 받지만 이러한 방법은 소수민족 출신이나 저수입, 저학력 환자에서는 받기 어렵다.세이퍼 교수는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고 저소득층이 많은 보스턴 2개 지역의 보건센터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