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이 프로야구단 서울히어로즈와 협약을 맺고 스포츠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이화의료원은 26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서울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와 상호 우호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대목동은 히어로즈의 지정병원으로 선수단 전체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병원 최초 프로야구 선수단 전담 주치의 인 ‘히어로즈 닥터(Heroes Doctor) ’를 운영한다.

스포츠 손상 및 어깨관절, 무릎관절 치료 등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신상진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담당하며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 방지를 예방해 준다.

히어로즈는 6월 중에 ‘이 화의료원의 날’을 지 정해 소아암 환자, 여성암 환자 등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입원 해 있는 환자들과 지역주민을 서울히어로즈 홈구장인 목동야구장에 초청해 야구 관람과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화의료원은 아울러 6월초부터 목동야구장 내 광고 (롤링A보드 광고)도 참여해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과 TV 시청 자들을 대상으로 이대목동병원 브랜드 홍보에 나서는 등 병원홍보에 스포츠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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