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재건술~ 동시재건술 시행률은 여전히 낮아동시재건술 시행 수는 이전보다는 늘어났지만 시행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미국에서 유방재건술 가운데 유방절제술과 동시에 재건술을 선택하는 여성은 약 30%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뉴욕) 돈 허쉬먼(Dawn L. Hershman) 교수는 "절제술 후 일정 기간을 두고 실시하는 2기 재건술에 비해 동시 재건술은 특히 젊은 여성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QOL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민간건강보험가입자 시행률은 비가입자의 약 3배조사 대상은 2000~10년에 유방절제술 여성환자 12만 3,702명 [침윤성 유방암 10만 8,992명, 비침윤성 유관암(DCIS) 1만 4,710명]. 동시 재건술의 시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가 골다공증약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하면 임플란트 사용 기간이 연장된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영국의 일반진료연구데이터베이스에서 1986~2006년에 인공무릎 또는 고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 경구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인공관절의 수명 연장에 효과적인지를 알아보았다.대상은 인공무릎관절치환술을 받은 1만 8,726명과 인공고관절치환술을 받은 2만 3,269명 등 총 4만 1,995명.치환술을 하기 전에 대퇴골 근위부 골절과 류마티스관절염 기왕력이 있거나 40세 미만 환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비스포스포네이트 사용군은 재치환술 전 복약준수율이 80% 이상이며, 6회 이상 처방 또는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은 환자로 했다.4만 1,995명 가운
인공무릎관절치환술(TPKA)과 인공고관절치환술 (TPHA)의 경우 약물로 예방치료를 했지만 퇴원까지 증후성 정맥혈전색전증(VTE)이 발병하는경우는 각각 100명 중 1명, 200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로잔대학병원 예방의학연구소 장 마리 야누엘(Jean Marie Januel) 교수는 TPKA 및 TPHA 환자의 증후성VTE 발병률을 체계적 검토와 메타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 퇴원 후 VTE 발병률과는 반대로 입원 중에 TPKA례에서 많은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TPHA 시행 후 증후성 VTE 발병률 0.5%정형외과 분야 수술은 모두 VTE 발병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TPKA와 TPHA 시행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래도 입원 중
전문의 진료 빨라야 정형외과 수술 필요성 40% 감소어떤 질병이든 조기발견과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조기 진찰로 인한 구체적인 효과에 대해 설명한 연구는 적은 편이다. 몬트리올대학 재활의학대학 데비 에먼 펠드먼(Debbie Ehrmann Feldman) 교수는 RA 환자를 10년 이상 추적한 기록을 검토한 결과, 비 전문의로부터 진단받은지 3개월 이내에 전문의를 찾은 환자는 그 이후에 찾은 환자에 비해 정형외과적 수술 필요성이 40%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총 3,890명을 12년간 기록으로 검토연구 대상은 1995년 국제질병분류 제9판(ICD9)을 기준으로 전문의로부터 확정 진단받은 캐나다 RA환자. 이들을 비전문의 진료 후 3개월 이내에 전문의로부터 확정 진단을 받
한국인의 류마티스 다발성 근통증에 대한 임상양상과 치료 예후에 관한 첫 보고서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김현아 교수팀은 국내 3차 의료기관 10곳에서 진단받은 류마티스 다발성 근통 환자 51명의 병력지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1월호)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평균 발병 연령은 67.4세였으며 여자가 36명(71%)으로 남자 15명(29%)보다 훨씬 많았다. 발병시기는 겨울로 가장 많은 23명(45%)이 발생했다. 동반한 증상으로는 어깨 통증(88%)이 가장 많았으며 고관절 통증(60%), 말초 관절염(64%), 우울감(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적혈구침강속도 40mm/hr 이상이 49명(96%), C-반응단백 0
프라닥사가 환자의 기초질환과 대조약물과 무관하게 심근경색(MI)이나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미국 클래블랜드클리닉 켄 우치노(Ken Uchino) 박사가 Arch Intern Med에 발표했다.박사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약물의 득실을 가리기 어렵다고 하면서도 심근경색이나 ACS 위험이 높은 환자에 사용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번 연구 대상에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시험 외에 인공고관절치환술(THA) 및 인공무릎관절치환술(TKA) 환자의 심부정맥혈전증(DVT) 예방시험 등도 포함됐다.3만명 이상 분석, 33% 위험상승 확인프라닥사 연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RE-LY에서는 프라닥사군이 대조약물인 와파린군에 비해 뇌졸중과 전신성색전증 발생이 34% 적은 것으로
수술시 감염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사용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총 439개 병원(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60, 병원 235)을 대상으로 항생제 최초투여시기, 선택, 투여기간 등 3개 영역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항생제 최초 투여 시기는 4년 전 23.6%에서 80.7%로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예방적 항생제로 권고되지 않는 항생제인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열 항생제 투여율와 세팔로스포린계열 항생제 투여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각각 68.4%→19.3%, 48.5% →7.0%).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사용하는 비율도 84.4%에서 29.5%로 크게 줄었다. 투여기간 및 일수도 각각 50%, 41.1% 감소했다.심평원은 전반적으로 뚜렷
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김영호 교수팀이 지난 18일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고관절 주위 골절환자에서 알렌드로네이트 투여 후 복용 지속성 및 골밀도의 변화’란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구경회 교수가 23일 미국 고관절·슬관절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Hip and Knee Surgeons)에서 학회 회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구 교수의 고관절 관절 보존술 및 인공 고관절 치환술 분야에 활발한 연구 활동, 교육활동과 함께 다양한 국제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50대 이상 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의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 보다 1.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발생률은 여성이 남성의 2배였다.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고관절 수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05년에서 2008년까지 1만6천여 건에서 2만여 건으로 해마다 증가했으며, 발생률은 2008년 기준으로 전체 환자 20,432명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70% 이상(14,538명)을 차지했다.하지만 골절로 인한 누적 사망률은 2007년의 경우 남녀 각각 21.8%(1,141명/5,243명)와 16.2%(2,166명/13,367명)이었으며, 같은 해 2년
암젠社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데노수맙)가 적응증을 추가했다.미식품의약국(FDA)는 아로마타제 저해제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와 안드로겐 박탈요법을 받는 남성 비전이성 전립선 환자에게 골밀도 증가 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프롤리아는 안드로겐 박탈요법을 받는 비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1,4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2년 추여시 대조군에 비해 요추골 골밀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3년 투여시 요추골 골밀도는 물론, 고관절과 대퇴골 골밀도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척추골절률도 프롤리아 투여군은 1.5%, 대조군은 3.9%로 대조군에 비해 62%나 낮게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안드로겐 박탈요법을 받는 252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대
[시카고] 인공무릎관절 수술 환자의 입원 일수는 줄어들었지만 재입원율 및 요양시설 입원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이오와대학 카버의대(아이오와 아이오와시티) 피터 크램(Peter Cram) 교수는 1991~2008년 인공고관절 전치환술 또는 이후 재치환술을 받은 환자(메디케어 수급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수술 후 사망률 개선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질환자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최근 들어 세계 각국에서 시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다른 수기처럼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의 성과는 시행 수에 비례해 개선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 이를 입증하는 데이터는 적은 편이다.또한 입원 기간은 줄어들지만 조기 퇴원으로 결국엔 요양시설에 입원하거나 재입
[스웨덴 웁살라] 응급환자의 빠른 조치를 위해 임의로 수술시간을 늦출 수 있도록 한 대기수술(elective surgery)이 중지되거나 연기된 환자는 예정대로 실시된 환자에 비해 임상 결과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하칸 매그누손(Hakan Magnusson) 박사의 예비 연구결과, 중단된 환자는 합병증의 발병률이 상승하고 삶의 질(QOL)이 낮아졌다고 Clinical Ethics에 발표했다.응급환자를 위해 예정된 대기 수술이 중지되거나 연기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중지 환자에서 심근경색 발병률 높아매그누손 박사는 수술 취소 또는 연기는 주로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임상 성과를 떨어트린다는 가정 하에 인공관절치환술(고관절, 무릎관절)이 예정됐다가 중지 또는 연기
폐경 여성들이 호르몬요법(HT)을 중단하면 골밀도 감소로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남부캘리포니아대학 록산나 카림(Roksana Karim) 교수가 Menopause에 발표했다.교수는 2002~2008년 폐경 후 호르몬요법을 받는 여성 80,955명을 대상으로 X-선 흡광광법을 이용해 골밀도(BMD)를 검사하고 6.5년간 추적조사했다.조사결과, 호르몬요법을 중단한 여성에서 고관절 골절위험이 약 55% 높게 나타났으며, 발생 시기는 중단 2년만에 바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중단 기간이 길수록 고관절 골절 위험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카림 교수는 "호르몬요법을 중단한 여성은 계속한 여성에 비해 BMD 약화로 고관절골절 위험이 높다"며 "지속적인 호르몬요법으로 골절위험을 예방해
바이엘 헬스케어의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미FDA가 허가한 적응증은 슬관절 또는 고관절 전치환 수술 환자에서 폐색전증(PE: Pulmonary Embolism)을 유발할 수 있는 심부정맥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의 예방이다.고관절 전치환술 환자의 경우 10 mg을 35일간 1일 1회 복용하며,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는 같은 용량과 용법을 12일간 복용한다.
1962년 영국에서 개발된 인공관절치환술(THA) 인구고령화로 수술 건수는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장기간 사용시 관절 부분의 마모로 재수술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지난 4월 일본후생노동성은 도쿄대학 등 공동연구팀이 제작한 인공관절관골구 콤포넌트 'Aquala 라이너'를 승인했다.이 제품은 생체친화성 폴리머를 사용해마모를 최소화시킨 세계 최초의 사람세포 유사구조를 가진 인공관절로 알려졌다.지난 23일에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쿄대학 연구팀은 고관절기능 판정 스코어가 이 콤포넌트 치환 후 1년째 평균 48.6점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Aquala 라이너'는 인공고관절면에 MPC폴리머를 나노레벨로 피복시키는 기술을 적용했다. MPC폴리머 층은 모발의 약 1천분의 1인 100~150nm에 불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구경회 교수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EFORT 연례학술대회에서 ‘세라믹 관절면을 이용한 인공고관절 문제점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는 미국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유럽 정형외과 및 외상학회(EFORT)’에서 최초의 한국인 의사 초청 강연이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구경회 교수는 “이번 초청강연은 그동안 세라믹 관절면과 관련해 발표한 수많은 연구 결과의 산물”이라며 “EFORT에서 국내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국내 정형외과 임상연구 수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카고]직접 면담과 전화상담 등의 단시간 행동요법이 고령자의 불면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피츠버그대학 정신의학 다니엘 바이시(Daniel J. Buysse) 교수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부분 양호한 반응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고령자의 15~35%가 불면증으로 추정된다. 불면증환자는 잠들기까지 어려운 입면곤란 또는 수면지속 곤란, 비회복성 수면에 빠진다. 그리고 각성시에는 피로감, 집중곤란, 기분장애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게 특징이다.불면증은 고령자의 낙상과 고관절골절에도 관련한다.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행동요법이 있으며 효과는 거의 같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령자에서는 수면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아 젊은 환자보다 약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다.
칼슘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골절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스웨덴 웁살라대학 에바 와렌쇼(Eva Warensjö) 교수가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교수는 1914~1948년 사이에 태어난 여성 61,433명을 대상으로 19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전체의 24%인 14,738명에게서 골절이 나타났으며, 그 중 3,871명은 고관절골절이, 1,012명은 골다공증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하루 적정섭취량인 750mg을 섭취할 경우 골절위험이 가장 낮았으며, 적정량 이상의 섭취는 골절이나 골다공증 감소효과와는 무관했으며, 오히려 해저드비가 1.19로 고관절 골절위험이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와렌쇼 교수는 "지나친 칼슘섭취로 인한 골절이나 골다공증 위험의 매커니즘은 정확히
위산억제제인 PPI(프로톤펌프 인히비터)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암역학 연구과 명승권 박사와 서울대병원 교수팀은 1997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PPI 및 H2 수용체 길항제와 골절의 위험성 관계를 조사한 11편(5편의 환자-대조군연구, 3편의 코호트내 환자-대조군연구 및 3편의 코호트연구)의 역학적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nnals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PPI 사용시 골절의 위험성을 높아졌으며(교차비 1.29, 95% 신뢰구간, 1.18-1.41) 반면 H2 수용체 길항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교차비 1.10, 95% 신뢰구간, 0.99-1.23). 특히 PPI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