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구경회 교수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EFORT 연례학술대회에서 ‘세라믹 관절면을 이용한 인공고관절 문제점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는 미국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유럽 정형외과 및 외상학회(EFORT)’에서 최초의 한국인 의사  초청 강연이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구경회 교수는 “이번 초청강연은 그동안 세라믹 관절면과 관련해 발표한 수많은 연구 결과의 산물”이라며 “EFORT에서 국내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국내 정형외과 임상연구 수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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