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적 개입 가능성 시사 【미국·오하이오주 컬럼버스】 특정 상황에서 받는 가벼운 스트레스는 면역계에 유용한 자극을 준다는 증거가 얻어졌다. 오하이오주립대학 구강생물학·분자바이러스학·면역학·유전의학 피르다우스 다바(Firdaus Dhabhar) 교수는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에서 “급성 스트레스는 면역에 의한 보호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백혈구의 활성과 이용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수술, 백신접종, 감염시에 면역계가 신체를 보호하는 능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USA(2005;102:5808-5813)에 발표했다.이번 실험에서는 짧은시간에 단시간에 급성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요 면역세포(백혈구) 전체가 신체의 잠재적인 전투부
低용량 高효과로 연매출 150억 장담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상품명 크레스토)가 출시 1년째를 맞아 월매출 10억원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는 기록을 남겼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발매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시 이후 크레스토 성장과정을 소개하면서 향후 연간 150억원대 제품을 만들겠다고 장담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뉴저지의과대학 필립 세이거 교수가 최근 발표된 코랄 (CORALL) 연구를 소개하면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아포지단백 B (ApoB)와 아포지단백 A1 (ApoA1) 의 개선 및 지질 프로파일의 개선효과는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보다 우수하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네덜란드 26개 병원에 내원하는 2형당뇨병환자256명을 대상으로 크레스토와 리피토투여군으로 나누어 24주간 순차적으로 약
봉합보다 강도 우수【미국·볼티모어】 각막수술 후 창부를 봉합하는데 기존 봉합사보다 접착성이 우수한 접착제가 나와 환자의 예후를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존스홉킨스대학 윌머 안연구소 조안 레이어스(Johann Reyes) 박사는 사람조직에 있는 단백질로 만든 체액접착제는 각막의 창부를 폐쇄시키는데 효과적이며 봉합보다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Investigative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 (2005;46:1247-1250)에 발표했다. 각막수술 후에는 봉합이 다시 풀어지는 경우가 있다. 레이어스박사는 변환 유산 콘드로이친알데히드 성분을 가진 접착제로 토끼의 각막 창부를 닫게 하는 실험을 통해 표준적인 봉합보다 예후가 우수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합병증 감소 기
기침치료시 혼수와 호흡곤란 일으켜 【뉴욕】 저용량이라도 인산 코데인을 투여하면 코데인 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바대학병원(스위스·제네바) 외과·집중치료부 이반 가쉬(Yvan Gasche) 박사는 코데인 중독을 일으킨 증례에 대해서 검토한 결과, 시토크롬 P450(CYP)2D6에 의한 코데인의 신속대사가 중독에 관여하고 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4; 351: 2827-2831)에 발표했다. 혈중농도 정상의 수십배 이번 증례 보고에서는 양측성 폐렴으로 인한 기침을 치료하기 위해 저용량의 코데인을 투여하자 생명과 관련한 내인성화합물인 오피오이드 중독이 발현하여 혼수와 호흡곤란이 일어났다. 가쉬 박사에 의하면 코데인은 CYP2D6에 의해 in vivo에서
마우스 생존기간 유의하게 연장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악성신경교종세포를 선택하여 죽이는 유전자 변형 단순 헤르페스바이러스(HSV)가 예후불량한 사람 뇌종양을 이식한 마우스의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하이오주립대학 신경외과 안토니오 치오카(E. Antonio Chiocca) 교수에 따르면 이 살(殺)종양바이러스는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종양이 진행된 경우에 효과적이라고 Cancer Research(2005;65:2832-2839)에 발표했다. 치오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암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살종양바이러스를 만드는 첫단계로 아직 사람에 직접 이용할 수는 없다. 인간을 대상으로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진단 후 생존기간 1년악성
【뉴욕】 장속 세균총의 균형을 개선시켜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소아 장염에도 효과적이라는 2건의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중국의대병원(타이완) 훙친 린(Hung-Chin Lin)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Infloran)를 경구투여하면 극저체중출산(VLBW)아에서 나타나는 괴사성장염(NEC)의 발생률과 중증도가 낮아진다고 Pediatrics(2005;115;1-4)에 발표했다. 또한 이스라엘 벵글리온대학 즈비 와이즈먼(Zvi Weizman) 박사는 보육원에 다니는 유아를 대상으로 2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의 감염 예방효과를 검토한 결과에 대해 같은 잡지(2005;115:5-9)에 발표했다. 상황별로 대응 린 박사가 367례의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경구투여하면 출생 당시 체중이 1,500g미만인
인플루엔자 회복 마우스에서 확인 【미국·컬럼버스】 스트레스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2005년 실험생물학회에서 보고했다. T세포 증가시켜 오하이오주립대학 구강생물학 존 쉐리단(John Sheridan) 교수는 마우스에 사회적 스트레스를 가하면 인플루엔자에서 회복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스트레스에 의해 바이러스와 싸우는 특정 면역세포의 생산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공동연구자인 오하이오 주립대 재클린 비세한(Jacqueline Wiesehan)씨는 “스트레스를 받은 마우스는 강력한 면역응답을 보였으며 단기간에 인플루엔자에서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에 의해 T세포의 생산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세포는 구체적인 감염
정식승인까진 두고봐야소아/치료무경험자엔 효과 확인안돼레토나비어와 병용해 투여해야 새로운 HIV치료제 앱티버스(성분명 티프라나비어)가 미FDA로부터 ‘신속승인’을 받았다. 신속승인이란 기존 치료제보다 치료효과가 확실한 신약에 대해 승인해 주는 제도로 정식승인은 아니다.비펩타이드 단백질 반응억제제(NPPI)인 앱티버스는 단백질반응 및 HIV가 복제하는데 필요한 효소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이번 승인에 인용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앱티버스를 투약받은 환자의 40%에서 치료반응을 보였으며 대조군(18%)보다 통계학상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그러나 앱티버스는 단독으로는 HIV복제를 억제시킬 수 없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인 레토나비어와 함께 하루 2회 복용해야 한다.브리검여성병원 다니엘 쿠리츠크 박사는 “현재 H
미국소화기병주간(DDW 2005)【시카고】 크론병 치료 등에 이용되는 항종양궤사인자(TNF)α 항체 인플릭시맙(IFX)이 활동성궤양성대장염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관해를 도입·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4~19일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소화기병주간(DDW 2005)에서 발표된 2개의 무작위화 플라시보대조시험 ACT1, ACT2에 의해 판명된 이 결과는 기존 2형 헬퍼T세포(Th2) 우위형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궤양성대장염의 병태와 치료의 이론적 틀을 바꾸는 지견으로서 주목을 받았다. ~ACT1시험~ 8주후 유효율 62~69%ACT1, ACT2시험의 대상은 모두 메이요 스코어(Mayo Score) 6~12, 내시경 서브스코어 2 이상인 중등도~중증 활동성궤양성대장염환자 각각 364례. ACT1
소량 시료라도 진단가능한 새 기술【뉴욕】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신경변성질환연구소 지리 사파(Jiri Safar) 박사는 환자의 뇌조직 시료내에서 프리온을 검출하는 새로운 기술이 현재 사용하는 방법보다 감도가 유의하게 높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PNAS, 2005;102:3501-3506)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구조의존성 면역시험법(Conformation Dependent Immunoassay ; CDI)이라는 새로운 새 진단기술을 프리온병이 의심되는 환자의 뇌생검의 표준법으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자의 뇌조직 시료 속의 프리온검출감도가 현재의 방법보다 유의하게 높은 새 기술을 발견한 UCSF 신경변성질환연구
【미국·미니아폴리스】 헤네핀군의료센터 카렌 마골리스(Karen L. Margolis)박사는 여성건강이니셔티브관찰연구(WHI)에 참가한 미국 고령여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백혈구수를 측정하면 심혈관사고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5;165:500-508)에 발표했다. CVD사망 위험 2배 죽상동맥경화증에는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증거가 많아지고 있어 고령여성의 심혈관 사고 위험은 저렴하고 간단한 백혈구수 검사로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골리스 박사는 WHI-OS에 참가한 50~79세 폐경여성 7만 2,242명의 데이터를 근거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독립예측인자로서 백혈구수의 유효성을 평가했다. 피험여성은 WHI-OS 시작 당시에
스웨덴인구 20~25%가 보인자【스웨덴·스톡홀름】 심혈관질환(CVD), 류마티스관절염(RA), 다발성경화증(MS)에 공통하는 유전자변이가 발견됐다. 캐롤린스카연구소와 분자의학센터 공동연구팀은 스웨덴 인구의 25%가 이 유전자 변이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Nature Genetics (2005;37:486-494)에 발표했다. 공통인자로 발견된 유전자(MHC2TA)에 의해 자가면역질환와 CVD가 상호관련성이 있음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소의 프레데릭 피엘(Frederick Piehl) 교수는 “이 유전자변이는 복잡한 염증성질환의 단독요인 중 하나일 수 있다. 다른 질환 역시 이 유전자변이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발견으로 여러 환자에 대해 보다 확실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될 수 있을
성인 부분간질 발작의 보조치료제 및 말초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이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리리카는 뇌와 척수에서의 신경 전달을 통제하는 알파2델타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간질 및 통증과 관련있는 신경세포의 활동을 감소시켜 신경세포의 기능을 정상세포 수준으로 복구해 주는 기전을 가진 약물이다.미국, 유럽 등 전세계 47개국에서 승인된 리리카의 국내 발매 시기는 올해 말로 예정돼 있다.
【뉴욕】 피츠버그대학의료센터 내과·내분비학과 브렛 굿페이스터(Bret H. Goodpaster) 교수는 체중이 표준치라도 내장지방이 많으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5;165:777-783)에 발표했다. 체형만으로 위험평가 못해 굿페이스터 교수는 70~79세 남녀 3,055명을 대상으로 체지방이 어떤 부위에 있는지를 CT로 확인하고 고지혈증, 인슐린저항성, 고혈압 등 대사성증후군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피험자가 1)허리둘레가 남성에서 102cm, 여성에서 88cm 이상 2)중성지방 수치가 높다 3)HDL콜레스테롤이 낮다 4)혈당치가 높다 5)고혈압―의 판정기준 가운데 3개 이상 만족하는 경우를 대사성증후군으로 판정했다. 또 피험자의 체
【독일·프라이부르크】 근육, 인대 등 연부조직이 붓는 흔한 스포츠외상에서는 치유 촉진을 위해 브로멜라인(bromelain)같은 식물성효소제제가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효과가 있어 프라이부르크대학병원 스포츠의학과 알로이 베르크(Aloys Berg) 교수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를 대체하는 약제가 될 수 있다”고 Deutsche Zeitschrift fur Sportmedizin (2005;56:12-19)에 발표했다.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에서 추출한 단백질분해효소로서 독일에서는 연방보건국에 의해 임상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받아 의약품으로 승인됐다. 브로멜라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제에는 여러 작용이 임상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동물실험이나 in vitro시험 등에서도 확인됐 다. 수복메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듀크대학 약리학·암생물학 패트릭 캐시(Patrick Casey) 박사팀은 “여러 암의 3분의 1에서 증식을 촉진시키는 세포 신호를 억제하는 화합물을 발견했다. 이 화합물은 신약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USA (PNAS,2005; 102:4336-4341)에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시스메티닐(cysmethynil)이라는 이 새로운 화합물은 배양 대장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견은 Icmt단백질을 차단시켜 암의 특징인 무제한적 세포증식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클래스의 항암제 개발 단계의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Icmt단백질 억제가 열쇠 캐시 박사는 “이번
【뉴욕】 크론병 환자의 골밀도 감소는 칼슘과 비타민D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캐나다 알버타대학 제스 시플레딘(Jesse S. Siffledeen) 박사가 Clinical Gastroenerology and Hepatology (2005;3:122-132)에 발표했다. 크론병이란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염증성장질환으로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나 치료법이 없다. 다만 감염과 면역기능이상, 유전적·환경적·정신적 요소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로 젊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재발과 진행을 반복하는게 특징이다.골다공증치료제 효과없어 크론병과 골밀도 감소의 상호관련성은 자주 지적돼 왔으나 칼슘과 비타민D로 크론병 환자의 고밀도가 1년에 3~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많이 사용되는 골다공증치료제로는 골밀
유망지견 잇달아 발표【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손상된 척수 부위에 세포를 이식하여 실험약을 투여하는 등 척수손상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견해들이 잇달아 보고됐다. 제34회 미국신경학회(SfN)에서 UCI(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리브 어바인연구센터 오스왈드 스튜어드(Oswald Steward) 박사에 의하면 최근 발표된 동물실험 결과 척수의 신경세포는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학회서 발표된 4건의 연구에 대해 알아본다. ◆후각초성세포 이식 예일대학 신경과 사사키 마사노리(Sasaki Masanori)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손상을 받은 래트 척수에 후각초성세포(olfactiry ensheathing cell, OEC)를 이식하면 미에린(축삭의 겉을 여러 겹으로 싸
신경손상 부분적회복 마우스서 확인【뉴욕】 알츠하이머병(AD) 모델마우스에 항아밀로이드 베타 펩타이드(Aβ)항체를 투여하면 알츠하이머반을 소실시키고 마우스의 뇌세포가 신속하게 회복된다고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2005;115: 428-433)에 보고됐다. 3일후 손상량 낮아져 워싱턴대학 로버트 브렌자(Robert P. Brendza)박사는 형광염색을 이용한 단백질 가시화기술을 이용한 신경 구조의 변화를 관찰했다. 불과 3일 후에 구조적인 신경 손상의 양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이 연구에서는 Aβ의 침착에 의해 신경 손상이 진행되고 또 뇌속의 Aβ 축적이 억제되면서 이 구조적 손상은 신속하게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팀은 이 영상기술이 뇌속에서 Aβ침착의 진행과 치료효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오하이오주립대학 임상암유전학 프로그램 차리스 엥(Charis Eng) 교수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3개의 유전자 활성을 측정함으로써 갑상선암과 이와 동일하게 보이는 양성갑상선질환을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견은 양성질환환자가 불필요하게 갑상선을 잃지 않도록 예방하는 검사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오하이오주립대 종합암센터 아더 제임스암병원 리차드 솔로브 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Journal of Clinci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05;90:2512-2521)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사이클린D2, PCSK2(단백질전화효소2), PLAB(전립선분와인자) 등 3개 유전자의 활성 정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