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가 흡연하게 될 가능성이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의대 브라이언 프리맥(Brian A. Primack) 교수는 전자담배가 실제 흡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전자담배가 흡연시기를 더 앞당긴다고 JAMA Pediatrics에 발표했다.흡연자가 전자담배를 사용하면 흡연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실제로 금연한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또한 전자담배 마케팅이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2014년 미국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의 13.4%가 과거 30일간 전자담배를 사용했다.프리맥 교수는 전자담배로 인해 실제 흡연으로 이어지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2012~2013년 흡연경험이 전혀 없고 흡연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7대 암 검진 가이드라인이 나왔다.국립암센터는 9일 진료실에서 개인 수준에서 암검진관련 상담을 담당하는 의료인들에게 암검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인 암검진을 권고할 수 있는 의료진 검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번 권고안은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위원회를 통해 2014년 만들어진 초안을 관련 학회로부터 검토받아 2차 보완을 거쳐 최종 완성됐다.국립암센터 김열 암관리사업부장은 "이번 의료진용 가이드라인 외에 조만간 대국민용 홍보자료도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검진 가이드라인은 향후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개정의 기본 바탕이 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존 5대암 검진 기준의 개정과 함께 폐암과 갑상선암을 포함해 7개 암을
별다른 치료제가 없는 RET 폐선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국내 연구진이 제시했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김혜련 교수팀(종양내과)은 유방암과 신장암 등에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도비티닙(dovitinib)이 RET 폐선암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암연구학회지인 Molecular Cancer Therapeutics에 발표했다.폐암은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뉘며 비소세포폐암이 전체 폐암의 80~85%를 차지한다.비소세포폐암은 선암과 편평상피세포암으로 구분되며 환자마다 암세포 유전자의 돌연변이 특성이 달라 표적치료제가 필요하다.조 교수가 이번에 발견한 도비티닙은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돌연변이 폐선암 환자에 적용되
간접흡연 남성은 직접흡연자 만큼 치주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국립암연구센터와 도쿄의과치과대학 연구팀은 1,164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간접흡연과 치주병의 관련성을 알아본 결과, 간접흡연 남성은 비흡연 남성에 비해 치주병에 걸릴 위험이 3배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정의한 간접흡연은 '집에서 10년 이상 흡연자와 거주' '직장 등에서 하루 1시간 이상 흡연자와 거의 매일 접촉'하는 경우로 했다.분석 결과, 중증 치주병에 걸릴 위험은 간접흡연 비노출 남성에 비해 집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 약 3.1배, 집과 다른 장소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에는 약 3.6배 높게 나타났다.흡연자가 치주병에 걸릴 위험인 약 3.3배와 거의 같은 수치다. 여성에서는 간접흡연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사우스 캐롤라이나 의과대학 안젤라 말렉(Angela M. Malek) 교수는 미국 성인남녀 21,743명의 간접흡연 노출도를 분석했다.대상자는 모두 비흡연자로 이들 중 23%가 간접흡연에 노출경험이 있었다. 2003~2014년에 428명이 뇌졸중 진단을 받았으며 대부분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이었다.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 관련요소를 조정하자 간접흡연은 뇌졸중 위험을 30%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말렉 교수는 "간접흡연 노출이 뇌졸중 위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었다. 추가연구를 통해 심혈관질환에도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결과는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
흡연이 조현병(구 정신분열증)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런던킹스칼리지 제임스 맥캐이브(James H MacCabe) 교수는 흡연자 14,555명과 비흡연자 273,16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61건의 관련연구를 분석했다.그 결과 최초로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의 57%가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자와의 전반적인 교차비 결과에서도 정신질환 진단 위험이 3.22배 높은 비율이었다.또한 매일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정신질환 발병위험이 2.18배 더 높고, 발병시기도 약 1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 환자의 흡연시작 시기도대조군 보다약 6개월 빨랐다.맥캐이브 교수는 "모든 흡연자들이 조현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담배 속 니코틴이 도파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흡연자보다는 금연성공자에서 삶의 질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년) 중 19세 이상 성인 1만 7천 303명을 대상으로 금연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을 조사했다.흡연 여부에 따라 현재흡연자는 3,604명(20.8%), 금연성공자는 3,164명(18.3%), 비흡연자는 10,535명(60.9%)로 분류됐다.현재 흡연자는 평생 5갑 이상을 피웠고, 현재도 흡연하는 경우다. 금연성공자는 과거 평생 5갑 이상을 피웠고 금연한지 1년째인 경우다.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는 척도는 EQ-5D index를 이용했다. 이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의 건강수준을 의미하는 다차원적 개념으로, '죽음'을 0, '완벽한 건강
흡연자 중 절반 이상은 진단되지 않았을 뿐 이미폐질환을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립유대인병원 엘리자베스 레건(Elizabeth Regan) 박사는 10년 이상 장기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 등 폐기능을 평가한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장기 흡연자 가운데절반이 폐활량 검사에서 정상판정을 받은 8천 8백여명 가운데 약 절반. 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 등 다른 방법으로 폐기능을 평가한결과, 42%에서 폐기종 또는 기도 농축이 발견됐다.비흡연자와 비교해도 호흡곤란을 보인 사람이23%로 비흡연자 3.7%보다 더 많았다. 6분 이내에 350m 걷기 실패율도 15%로 비흡연자(4%)보다 더 많았다.레건 박사는 "폐기능이 정상이라도 상당수의 흡연자는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금연 후 15년이 경과하면 흡연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워싱턴재향군의료센터 알리 아메드(Ali Ahmed) 박사는 심장마비 연관질환이 없는 65세 이상 4,482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중 평생비흡연자는 2,556명, 현재 흡연자는 629명, 중증 흡연자(하루 반갑 이상)는 312명, 금연기간이 15년 이상인 사람은 1,297명이었다.성별, 연령, 인종 등 관련인자를 보정한 결과, 금연 후 15년째에는흡연 경험이 없는사람과 심혈관 관련 질환이나 모든 원인의 사망위험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중증 흡연자는 금연한지 15년이 지나도 비흡연자에 비해 심혈관 관련 질환과 모든 원인의 사망위험이 각각 1.45배, 1.38배 높았다.하지만
흡연자는 수술 시마취와 진통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터키 이스탄불 베즈미알렘 바키프대학 에르도건 오터크(Erdogan Ozturk) 교수는 개복 자궁적출술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각각 30명씩 흡연자, 간접흡연자, 비흡연자로 나누었다.그리고 수술 시 마취제 프로포폴의 총량과 진통제 레미펜타닐의 투여량을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수술 시작시 마취 유도에필요한프로포폴 투여량은 각각 102.76mg, 84.53mg, 63.17mg으로 흡연군이 비흡연군보다는 38%, 간접흡연군보다 1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군도 비흡연군에 비해서 18% 많았다.또한 전체 프로포폴 투여량도 179.38㎎, 150.50㎎, 119.37mg으로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33%, 간접흡연군은 비흡
국내 암환자의 치료 후 흡연율이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가 최근 약 8개월간 위암 및 대장암 생존자 62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암 진단 전 흡연자 298명 중 44명(14.8%)이 계속 흡연하거나 다시 흡연하는 것으로 한동안 끊었다가 다시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위암 생존자의 32.6%(21.1%는 가벼운 음주, 11.5%는 폭음), 대장암 생존자의 28.2%(19.7%는 가벼운 음주, 8.5% 폭음)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암 진단 후 5년이상 생존하는 경우를 암 생존자나 암경험자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50만명으로 추산된다.센터에 따르면 음주하거나 상대적으로 젊고, 운동량이 적고, 생업에 종사하는 경우 흡연자가 많다는 특징을 제시했다
내년말 부터 담뱃갑에 경고그림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담뱃갑에 경고그림 표기를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처리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02년에 처음으로 시도됐으며 11번 시도 끝에 13년만에 국회를 통과하게 됐다.미FDA는 2012년 9월에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배 제품에 '끔찍'하고 '직설적'인 새로운 경고표시[그림]를 의무화했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흡연 폐해 경고그림 국회 통과로 담배 가격정책, 음식점 전면 금연구역, 금연상담·치료비 지원 등 금연종합정책이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안 처리로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 특히 청소년의 흡연 시작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흡연억제 효
흡연 관련 질환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흡연관련 질환 분석 자료에 따르면 COPD와 버거병은 노년층이, 흡연으로 인한 정신 및 행동장애는 중년층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COPD는 기관지나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을, 버거병은 손과 발의 중소 동정맥에 염증과 혈전을 일으키는 질환이다.COPD는 27만 6천명, 버거병 5천5백명, 흡연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2천2백명이었다.진료인원은 약 8천명이 감소해 연평균 증가율은 -0.7%이었지만 진료비는 194억원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흡연 관련 질환자를 연령대 별로 보면70세 이상에서 약 15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0대와 50대 순으로 90% 이상이 5
흡연자에서 방광암과 전립선암이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흡연자라도 금연기간이 길면 이들 암의 예후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5년 이상 금연시 방광암 무재발생존율 개선일본 게이오대학 비뇨기과 코이치로 오기하라(Koichiro Ogihara) 교수는 1995~2013년에 비근층침윤성방광암으로 경도요적방광종양절제술을 받은 환자 408명의 흡연력과 예후에 관해 검토한 결과를 110회 미국비뇨기학회(AUA 2015)에서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흡연군(11.7%)과 금연군(27.7%)에서는 비흡연군(43.6%)에 비해 5년 무재발생존율이 유의하게 나빴다.하지만 금연 기간별로 분석에서는 15년 이상 금연한 군의 경우 그 미만인 군에 비해 5년 무재발 생존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2형 당뇨병을 가진 흡연자가 금연하면 계속 흡연한 경우에 비해 혈당 조절이 나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코벤트리대학 데보라 라이셋(Deborah Lycett) 교수는 "금연으로 인한 당뇨 흡연자의 혈당 조절의 악화는 체중변화와 무관했으며, 금연한지 3년 후에는 흡연자와 같아졌다"고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흡연하면 당뇨 발생 위험 44% 상승흡연은 각종 질병의 위험인자다. 2형 당뇨병도 예외는 아니다. 25개 전향적 코호트연구 검토결과, 흡연자의 당뇨 발생 위험은 44% 높다(JAMA).라이셋 교수에 따르면, 금연자가 흡연자에 비해 금연 후 수년간 당뇨병 발병 위험이 14~54% 높아
유방암 유전자인 BRCA2가 있는 사람이 흡연을 하게 되면 폐암 발병 위험이 2배로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암리서치연구소 리차드 홀스톤(Richard S Houlston) 박사는 폐암환자 11,348명과 대조군 15,861명의 DNA를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들의 폐암 발병위험은 40배 높지만 BRCA2가 있는 흡연자는 80배 높은 폐암 발병위험을 보였다.이런 경향은 가장 흔한 형태의 폐암인 평편상피세포 폐암에서 가장 두드러졌다.평편상피세포 폐암 환자 중 CHEK2라는 또다른 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도 있었지만, 폐암과의 연관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BRCA2 변이 유전자는 여성은 물론 남성에서도 남성유방암이나 전립선암 위험을 높일 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강숙 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15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총 7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2015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시간적 제약이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흡연자와, 스스로의 힘으로 금연에 성공하기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사업자는 17개 시도 단위로 선정되며, 이 교수팀은 서울특별시 담당 사업자로서 3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외식을 자주하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듀크-싱가포르국립대(Duke-NUS) 의대 타젠 자파르(Tazeen H. Jafar) 교수는 외식을 자주할 수록고혈압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18~40세 501명. 체질량지수(BMI), 생활습관, 신체활동, 외식 빈도와 고혈압 및 고혈압 전단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참가자 중 27.4%가 고혈압 전단계였으며 2.2%는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다변량 분석결과, 고혈압 전단계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외식 횟수가 높았다. 일주일에 1회 외식하면 고혈압 전단계 위험이 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외식으로 인한 고혈압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증거에도 불구하고 국내 법정에서는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역학적 연구결과인 만큼 통계적 관련성에 불과해 개인에 적용할 수 없다"는 담배회사들의 주장 때문이다.또한 "흡연 이외에 다른 원인, 즉 대기오염, 식이습관, 음주, 가족력 등이 관여하기 때문에 흡연이 폐암 발병의 원인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흡연과 폐암의 관련성도 부정하고 있다.이러한 담배회사의 주장에 대해 역학 전문가들이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고 나섰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대학 알렉스 브로드벤트 교수는 "역학적 증거로도 개별적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브로드벤트 교수는 6일 건강보험공단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 역학적 증
전자담배의 안전성과 효과는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 담배보다 해로울 수 있으며 금연보오제 역할로도 불가능하다는 뜻이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6일 '전자담배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현재 금연보조제로 인식되고 있는 전자담배의 안전성 및 금연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합의문에 따르면 전자담배의 액상과 에어로졸에서 담배에 비해 비록 적은 양이나 포름알데하이드, 아크로라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 등의 발암물질 외에 담배에는 없는 프탈레이트 까지 포함돼 있다는 연구가 있는 만큼 안전성이 확보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니코틴 양을 전자담배 사용자가 조절하는 경우 인체 유입량을 예측하기 어려워 니코틴 중독이 가중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