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라스-허혈성뇌졸중과 일과성 뇌허혈발작(TIA) 기왕력환자는 뇌졸중 재발위험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협회(ASA)가 허혈성뇌졸중과 TIA 기왕력환자에 대한 재발 예방 가이드라인을 개정, Stroke에 발표했다.양 협회는 또 대사증후군 치료와 경동맥혈관성형술이 뇌졸중과 TIA 재발예방에 효과적이라고도 언급했다.대사증후군 치료 권장이번 가이드라인은 2006년 개정 이후의 증거를 활용했다. 가이드라인 집필위원회장인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뇌졸중서비스 및 하버드대학 카렌 푸리에(Karen L. Furie) 교수는 "지난번 개정 이후 다양한 개입법을 검증한 시험결과가 몇건 발표됐다. 최적의 예방을 권장하려면 몇년에 한번은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의 논문 2편이 ‘BioMedLib'이 선정하는 세계 Top10 논문에 선정됐다.고상훈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병원 연수 당시 ‘ML봉합법과 MCS봉합법의 치료 결과’(Arthroscopy, 2008년, 2009년)와 ‘회전근 개 중범위 파열에 대해 ML봉합법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과 결과’(Arthroscopy, 2008)에 대한 논문을 SCI학술지에 게재했다. 다른 한편의 논문은 ‘소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해 MCS봉합법을 이용한 치료법’에 관한 내용으로 미국 SCI학술지(Arthroscopy, 2009)에 개재돼 해당 논문들은 1, 2위 순위별로 랭크됐다.
보스턴-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힐렐 앨퍼트(Hillel R. Alpert) 교수는 "1993년부터 2006년에 걸쳐 미국에서는 흡연가정이 줄어들었으며, 93년까지는 증가 경향을 보인 중이염 환아수가 같은 기간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Tobacco Control에 발표했다.교수는 "가정에서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위험이 줄어든 점과 이 기간에 7가 폐렴구균결합백신(PCV7)의 접종이 보급된 사실이 중이염 환아의 감소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CV7 보급도 한 원인앨퍼트 교스는 "이번 연구에서는 비흡연가정의 증가가 어린이에게 공중보건상 이익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가 가정에서 금연하면 어린이가 병원을 찾는 가장 일반적인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에서는 중이염은
비타민E를 2년 이상이 섭취하면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근위축성축삭경화증(ALS) 위험을 23% 낮추고 5년 이상이면 36%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ALS는 진행성 신경근육 질환의 일종으로 근육을 무력화시키는 병으로 루게릭병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하오 왕(Hao Wang) 교수는 5개 코호트 연구 105만 5,546명을 대상으로 비타민E가 ALS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섭취량이 많을수록 ALS발병 위험은 더 크게 줄어든 사실도 나타났다.NIH-AARP에서 71%가 섭취, 최고는 HPFS에서 1일 14.6IU1996년 Gurny ME 등이 실시한 동물실
전립선암이라도 전이되지 않은 경우 적극적으로 운동하면 사망위험이 낮아진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 참가자 가운데 비전이성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남성 2,705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전체 사망 및 전립선암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진단받은지 4년 이상 지나자 사망자는 548명이었으며 20%가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이었다.다변량분석 결과, 신체 활동이 많았던 남성은 전체 사망과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주 90분 이상 보통~빨리 걷기과 주 3시간 이상 강도높은 운동으로 전체 사망위험은 각각 46%, 49% 줄어들었다.또 주 3시간 이상
영국 옥스포드-하버드대학 홀리 해리스(Holly R. Harris) 박사는 "체지방분포가 에스트로겐수용체(ER) 음성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BMI와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폐경 전후가 다르다. 즉BMI가 높으면 폐경 후 유방암 위험과는 비례하지만 폐경 전 유방암 위험과는 반비례한다.내장지방은 폐경 전 유방암 위험과 관련하는 대사 및 호르몬을 변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나 전향적 연구결과는 일치하지 않다. 그리고 호르몬 수용체 역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검토한 적이 없었다.해리스 박사는 체지방 분포와 폐경 전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밝히기 위해 1989년 부터 추적조사 중인 여성 간호사보건연구(NHS) II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인 이부프로펜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파킨슨병의 발병을 예방한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샹 가오(Xiang Gao) 교수가 Neur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성인남녀 136,19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부프로펜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복용하는 사람이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위험이 2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반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기타 다른 NSAID는 파킨슨병 예방과는 무관했다.가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이부프로펜이 파킨슨병 발병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고는 볼 수 없다"며 "이부프로펜의 장기복용은 자칫하면 위출혈이나 신장손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워싱턴-"인의 섭취량을 제한해도 투석환자의 생존기간은 늘어나지 못한다"고 하버드대학 스티븐 브루넬리(Steven Brunelli) 박사가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인을 제한하는 식사는 오히려 투석환자의 조기사망 위험을 높일 가능성도 제시됐다.덜 제한한 군에서 사망률 낮아혈중 인의 농도는 신질환 환자에서 높은 경우가 많고, 투석을 하더라도 일반 식사에서 섭취한 모든 인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 인의 농도가 높아지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일찍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석환자는 대개 인 섭취량을 제한하거나 인 흡착제 처방(또는 양쪽을 동시에 실시)을 받는다.신장전문의와 영양사는 인을 장기간 제한해 왔지만 생존과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를상용(常用)해도파킨슨병(PD) 위험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비아스피린계 NSAID가 PD 위험을 줄여준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밝혀진 가운데 연구팀은 NSAID 사용과 PD의 관련성을 평가해 보기로 했다.이를 위해 연구팀은 Physicians' Health Study에 참가한 40~84세 남성의사 2만 2,007명을 대상으로 증례대조연구를 실시했다.분석대상은 나이만 일치시킨 연령군과 교란인자(병존증과 NSAID의 적응증) 점수를 일치시킨 교란인자군 등 2개군. 증례는 각각 616명과 565명으로 대조군은 각 증례 당 5명으로 했다.그 결과, 연령군에서는 비아스피린계 NSAID가 PD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즈비(O
흡연이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인 루게릭병의 발병률을 높인다고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의학과 하오 왕(Hao Wang) 교수가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남성 556,276명, 여성 562,804명을 대상으로 7~28년간 실시된 5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총 832명에서 루게릭병이 발병했으며, 이는 비흡연자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이었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흡연중인 사람의 루게릭병 발병위험은 42%, 과거 흡연하다 끊은 사람은 44%로 발병위험이 더 높았으며, 하루 10개비를 더 피울때마다 10%씩, 흡연기간이 10년 추가될 때마다 9%씩 발병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젋은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루게릭병 위험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왕 교수는 "질소의 산화물이나
비만, 이상지혈증, 고혈압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실제 상황은 어떨까. 얼마전 Lancet에서는 1980~2008년에 비만 경향이 낮았던 동아시아 등에서는 총콜레스테롤(TC)치가 높아진 반면 비만 경향이 강했던 미국과 유럽에서는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는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파샤드 파르자드파(Farshad Farzadfar) 교수 등 국제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원을 받아 전세계 199개국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해 얻은 결과[BMI, 총콜레스테롤, 수축기혈압]다.전세계 비만율 28년간 2배연구팀은 우선 1980~2008년에 실시된 425건의 건강조사와 역학연구, 3건의 다시설연구, 7,219건의 발표 논문, WHO Global Info Base에 있는 75건의 미발표
시카고-"당뇨병은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이고 우울증 역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프랭크 후(Frank B. Hu) 박사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질문표 검사로 가설 증명미국에서는 성인의 약 10%이상(2,350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60세 이상에서는 23%가 당뇨병 환자로 추정된다.대우울병성 장애를 앓고 있는 미국성인은 연간 약 1,480만명에 이른다. 당뇨병과 우울증의 관계는 양방향이라는 가설이 나와 있지만 이 가설을 해명한 전향적 연구는 거의 없다.후 박사는 여성간호사보건연구(NHS) 참가자 가운데 1996년 당시 50~75세인 여성 6만 5,381명을 대상으로 양쪽 질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병력과 건강습관에
런던-임신 중에 흡연하면 태어난 아기가 나중에 범죄자가 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안젤라 파라디스(Angela D. Paradis) 박사가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하루 1갑 이상이면 고위험임신 중에 흡연한 여성이 낳은 아기는 문제행동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복수의 연구결과에서 보고됐다.그러나 이들 연구에서는 중요한 교란인자가 고려되지 않은게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파라디스 박사는 이번에 임신중 흡연이 자녀의 범죄력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Collaborative Perinatal Project의 대상자 3,766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검토했다.어머니는 1959~66년에 등록됐으며 자녀가 33세가 되
워싱턴-의료정보기술로 개발된 낙상방지키트(fall prevention tool kit;FPTK)가 고령 입원환자의 병원내 낙상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하버드대학 패트리샤 다익스(Patricia C. Dykes) 박사가 JAMA에 발표했다.낙상방지는 공중보건상 과제낙상은 전세계적으로 공중보건상 문제가 되고 있다. 입원 중에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질환, 치료 때문에 환자의 낙상 위험은 높아진다.낙상과 이로 인한 손상은 환자, 의사, 의료시스템 전체에 큰 타격을 준다. 한번 낙상으로 환자에게는 두려움이 생기고 활동성을 떨어트려 신체기능 저하와 낙상 위험을 더 높이는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령자는 낙상으로 다치기 쉽다. 때문에 병원 경비가 증가하고 입원기간이 길어진다. 단기 입원의 경우 낙상 방
변비형 과민성장증후군(IBS-C)환자의 증상개선에 리나클로타이드(C형 게아닐산 시크라제수용체작동제)가 효과적이라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Proof-of concept 시험에서 리나클로타이드가 IBS-C치료 효과적이라는 사실에 근거해 연구팀은 리나클로타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하는 다시설 공동 임상 제 IIb시험을 실시했다.IBS-C환자 420명을 리나클로타이드군(하루 75, 150, 300, 600μg을 12주간 경구투여)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 배변상태와 복통의 변화를 평가했다.그 결과, 리나클로타이드군에서는 모든 용량에서 배변 횟수와 변의 딱딱함 등 배변 상태가 유의하게 개선됐다. 또한 위약군에 비해 복통이 크게 줄어들었다. 5점 만점으로
'위약 효과'란 위약을 실제 약이라고 믿어, 이로인해 얻어지는 효과를 말한다.하지만 실제 임상이나 임상시험에서 위약이 투여되는지 여부는 환자에게는 알리지 않는게 일반적이다.미국 하버드대학 테스 캡척(Ted J. Kaptchuk) 교수는 과민성장증후군(IBS)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가 위약의 복용 사실을 미리 알고 있는 경우 무치료 환자에 비해 치료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오픈라벨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실시, 그 결과를 PLoS ONE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위약군 환자에서 무치료군에 비해 IBS각종 스코어가 크게 개선됐다.wait and watch strategy로 사용 가능할수도캡척 교수는 이번 검토를 하게 된 이유로 실제 임상에서는 위약효과를 얻기 위해 환자에게 위약 복용 사실을 모르
시카고-의사의 임상능력은 환자 특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버드대학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내과 클레멘스 홍(Clemens S. Hong) 박사가 JAMA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임상능력 순위가 낮은 의사가 진찰한 환자 중에는 소수인종, 영어를 잘 못하는 환자가 많았다.최근 임상의는 임상능력의 평가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의사의 임상능력이 의사 자격을 인정하는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데다 임상성적이 일반인에게도 많이 알려지면서 의사의 임상진료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이러한 임상능력의 평가는 의사에게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임상의사와 의료제도에 자극을 주어 의료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해 도입되고 있다.홍 박사는 "임상능력 평가는 임상 성적으로 의사의 임상능력을 평가하는 것이지만 의사가 진찰하는
간접흡연이 어린이의 침습성 감염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치엔창리(Chien-Chang Lee) 교수가 42건의 논문을 검토 및 메타분석한 결과를 PLoS Medicine에 발표했다.수막염균에 의한 침습성감염증으로 위험 크게 상승리 교수에 따르면 세균성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증은 선진국, 개발도상국을 불문하고 어린이의 주요 사망원인이다.한편 간접흡연은 어린이의 하기도감염증과 중이염, 천식과 유아돌연사증후군(SIDS) 위험을 높인다고도 알려져 있다.리 교수는 간접흡연과 어린이의 침습성감염증 및 그 원인균인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균b형(Hib), 수막염균(N. meningitidis)의 관련성을 분석했다.미국과 유럽 및 아프리카국가, 인도 등에서 실시된 간
비타민E를 보충할 경우 뇌경색 위험은 낮아지는 반면 뇌출혈 위험은 높아진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10년 1월까지 보고된 논문을 의학전자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 비타민E 보충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을 1년 이상 추적해 검토한 위약대조 무작위 비교시험을 선별했다.그리고 선별된 연구를 메타분석하여 뇌졸중 전체 및 뇌경색, 뇌출혈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분석 대상은 참가자 총 11만 8,765명(비타민E군 5만 9,357명, 위약군 5만 9,408명)을 포함한 9개 시험. 이 가운데 7건에서 뇌졸중 전체, 5개 시험에서 뇌경색과 뇌출혈 데이터가 보고됐다.분석 결과, 비타민E 보충이 뇌졸중 전체 발병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위험(RR) 0.
당뇨병과 우울증이 서로 발생률을 높인다고 하버드대학 프랭크 후(Frank Hu) 교수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후 교수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여성간호사 55,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증이 있는 여성 7,415명이 우울증이 없는 여성에 비해 당뇨발병률이 17% 높았고, 항우울제를 복용할 경우 25% 더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또한 당뇨를 앓고 있는 2,844명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29% 높았으며, 약물을 복용할수록 우울증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노스웨스턴대학 심리학과 토니 탱(Tony Z. Tang) 교수는 "당뇨병과 우울증은 과도한 체중과 운동부족이라는 공동 위험인자라서 이런 쌍방향 관계가 각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