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치료법이 많이 개발되고 있지만 음식알레르기에 관해서는 아직도 항원이 되는 식품을 피하는 등 잘못 섭취에 따른 급성증상을 주의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최근 경구면역관용(경구 섭취한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은 줄어든다는 현상)의 견해에 따라 항원이 되는 음식을 경구 섭취하는 적극적인 치료법이 주목되고 있다. 일본 가나가와현립어린이병원 알레르기내과 사카키바라 마사요시 부장은 음식알레르기에 대해 급속 특이적 경구내성유도요법(rush SOTI)을 시도하고 있다. 이 방법이 근본적인 음식 알레르기의 치료법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 부장으로부터 들어본다.음식 제거는 실패하기 쉬워“항원이 되는 음식을 제거하여 증상 유발을 막고 내성을 얻는다”는게 지금까지 실시된 일반적 음식알레르기에 대한 대응법이
워싱턴-“사람 폐에 나타나는 서팍턴트 인지질인 POPG(palmitoyl-oleoyl-phosphatidylglycerol)가 RS바이러스(RSV)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유태인헬스 내과학 데니스 뵐커(Dennis Voelker) 교수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RSV와 결합해 감염 방지RSV의 폐감염은 유아의 흔한 입원 사유다. 젊은층과 고령자, 면역부전상태의 환자에서는 치명적이 되는 경우도 있다. 백신과 기본적인 항바이러스요법도 없다.뵐커 교수는 사람과 동물의 폐에 존재하는 POPG가 RSV감염에 관여하는지 여부를 검토했다.그 결과, POPG를 투여받은 RSV노출 마우스에서는 감염 억제효과가 매우 높게 나타
미국·메릴랜드주 체비체이스-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 마이클 인(Micahel Yin) 박사가 “HIV감염 폐경여성에서는 골밀도가 낮아지고 뼈의 회전율이 높아지며 그 후 골절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JCEM)에 발표했다.강력한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ART) 덕분에 HIV감염자의 수명이 연장됐지만 그런만큼 골밀도 저하와 골다공증 등의 대사성 합병증도 증가하고 있다.특히 이러한 여성의 수가 증가해 골절위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들 여성의 뼈 상태를 평가한 연구는 없다시피한 실정이다.박사는 종단적 연구를 실시, 폐경 HIV양성여성 92례와 HIV음성여성 95례에 대해 뼈 상태를 평가했다.대퇴골경부와 고관절 부위에서 골밀
워싱턴-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U563의 압델라디 사오디(Abdelhadi Saoudi) 박사는 다발성경화증(MS)의 발병위험을 약 20% 높이는 VAV1라는 유전자 변이를 확인했다고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지견은 이 질환의 치료개선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위험인자의 발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역세포 활성화와 염증 유발MS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신체 방어시스템이 뇌의 신경섬유를 덮고 있는 미에린을 공격하여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미에린초 또는 신경섬유는 조금이라도 상해를 받으면 뇌와 척수 사이를 연결하는 신경임펄스가 장애되거나 차단돼 수족마비 또는 시력상실로도 이어지는 등 광범위한 증상을 초래한다.MS의 근치
스웨덴·스톡홀름-정신분열증 발병 직후에는 뇌속의 염증물질 농도가 높아진다고 캐롤린스카연구소 괴란 엥베리(Goran Engberg) 교수가 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면역계에 작용하는 약물이 정신분열증 치료에 효과적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IL-1베타 상승정신분열증의 원인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도 더딘 상태다. 감염이 정신분열증 위험을 높인다는 이론이 제시됐지만 이를 입증할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연구책임자인 엥베리 교수는 정신분열증환자의 염증물질로서 선행연구처럼 혈중이 아니라 뇌척수액 속의 물질을 분석했다.그 결과, 발병한지 얼마안된 환자에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IL)-1베타 수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대조례
프랑스에서 5만 8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향적 연구 결과, 에스트로겐 단독 호르몬보충요법(HRT)은 폐경 후 천식 발병 위험을 50%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이 요법을 받고 있으면서 흡연경험이 전혀 없거나 알레르기질환의 기왕력이 있는 경우, 위험은 약 80%로 증가했다고 멕시코 Insutituto Nacional de Salud Publica 이사벨 로미에우(Isabelle Romieu) 씨가 Thorax에 발표했다.염증성사이토카인과 NO가 관련가능성최근 일부 역학연구에서는 HRT 때문에 천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미에우 씨에 따르면 천식 발병에는 여성 호르몬이 어떤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그는 1990~2002년에 실시된 전향적 코호트연구(French E
미국·캘리포니아주 스탠포드-자동차에는 브레이크가 필수 장치이지만 발달 중인 뇌에도 브레이크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Neuron]스탠포드대학 생물학·신경생물학 부문 칼라 샤츠(Carla J. Shatz) 교수는 주요조직적합유전자복합체(MHC) 클래스1 및 분자의 H-2Kb와 H-2Db가 발달 중인 뇌회로를 안정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또한 이 억제 기구가 없는 마우스에서는 시각적 학습능력이 높아진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번 지견은 학습장애아의 치료와 뇌외상 후의 재학습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능하는 눈이 다른 눈 기구 지배MHC 클래스1 분자는 면역기능에 필수인 단백질 패밀리로서 사람에서는 HLA라고 부른다. 이번에 발견된 2종류의 MHC 클래스1 분자는 최근까지도 건강한 뇌에
국내 의료진이 치매를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유헌 교수팀은 새로운 치매 유발 유전자인 ‘S100a9(calgranulin B)’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온라인 전문저널 PLoS ONE(Public Library of Science ONE) 1월 21일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유전자 칩 어레이 방법을 이용해 치매 모델로 형질전환된 쥐의 뇌조직에서 비정상적으로 발현이 늘어난 S100a9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 유전자가 치매 환자의 뇌에서도 발현이 증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S100a9 유전자는 세포 내 칼슘(Ca2+)과 결합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세포질 내에 주로 존재하며 염증 반응과 관계있는 과립 백혈구, 단구세포, 마이크로글리아 세포 등에서 발현되고 있으나 정확한 기
일본-심부전에서는 심장을 지배하는 교감신경이 심근에서 나오는 분비인자로 인해 부교감신경(콜린작동성)으로 전환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심부전의 발병과 진행에 심근세포의 유전자 변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입증된 가운데 일본 게이오의대 재생의학 후쿠다 게이치 교수가 심부전의 발병 기전에는 신경계도 크게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미해명 심부전에 대한 신경작용심부전 때문에 심근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교감신경의 정보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NE)이 많이 분비된다. 이는 체내의 혈액순환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려는 대사작용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연구에서 만성심부전의 경우 혈중 NE의 증가가 확인된 반면 심근 국소의 NE 함유량과 심
시카고-부모가 알츠하이머병(AD) 기왕력을 갖고 있으면 그 자녀들은 중년기에 고혈압, 동맥질환, 혈중염증마커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암스테르담자유대학병원 에릭 반 엑셀(Eric van Exel) 박사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조기개입으로 예방가능연구에 따르면 쌍둥이 대상 연구에서 AD위험의 최대 60%가 유전적 조절하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또 다른 연구에서는 AD와 관련해 나중에 인지능 저하에 동반되는 것으로 보이는 중년기의 혈관과 염증 위험인자가 발견됐다.반 엑셀 박사는 부모에게 AD 기왕력이 있는 92개 가족의 자녀 206례(기왕군)와 기왕력이 없는 97개 가족의 자녀 200례(비기왕군)를 대상으로 고혈압, 사이토카인 등의 염증성 단백질의
신종플루가 폐에 미치는 손상 패턴이 3가지라는 결과가 최초로 보고됐다.23일 브라질 상파울로 클리니카스병원 병리학부 타이아스 마무아드(Thaias Mauad)씨가 신종플루로 사망한 21명을 부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폐상해 외 괴사성세기관지염, 출혈 발견마우아드 씨는 금년 7월과 8월에 신종플루에 걸려 급성호흡부전으로 사망한 브라질인 환자 21례를 부검했다. 환자는 1~68세, 72%는 30~59세. 12례가 남성이었다.부검례의 4분의 3이 심장병이나 암 등 기초질환을 갖고 있었지만 사망 전의 기초질환 상황은 확실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모두 신종플루로 병태가 급속하게 진
미국·미네소타주 세인트폴 - 영국 사우샘프턴대학 임상신경과 클라이브 홈즈(Clive Holmes) 교수는 알츠하이머병(AD) 환자가 감기나 소화기계 감염증에 의한 급성 전신성감염증에 걸리면 기억장애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지견은 호흡기나 소화기 등에 감염증이 발생하거나 낙상으로 타박상이나 좌상을 일으킨 경우,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TNF)알파의 혈중농도가 높아지기 쉽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아울러 감염증의 기왕력이 없고 TNF알파의 혈중농도가 낮은 경우에 비해 높은 경우에는 기억장애 등의 인지기능 저하가 일어나기 쉽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이번 연구에서는 AD환자 222례(평균 83세)를 대상으로 등록 당시와 그 후 6개월간 3회에 걸쳐 혈액검사와 인지
심막지방(심장주변의 지방)은 BMI를 비롯한 기존 위험인자와는 독립적으로 관상동맥성심질환(CHD)의 발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미국 웨이크포리스트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심막지방은 국소에 염증성사이토카인을 방출시켜 관상동맥 경화 과정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연구팀은 MESA(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 참가자 가운데 CHD를 일으킨 147례와 무작위로 선택한 대조군 998례를 대상으로 심막지방이 CHD발병을 예측하는지 검토했다.대상자 나이는 45~84세로 등록 당시에 심장CT에서 심막지방량은 CMI 및 허리둘레와 유의하게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모두 P<0.0001).미보정분석
베를린 -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은 만성염증성장질환 중에서도 발병률이 높지만, 그 원인은 충분히 해명되지 않고 있다.크리스천알프레히트대학 임상분자 생물학연구소 안드레 프랑케(Andre Franke) 교수는 생물학, 화학, 정보처리의 각 분야 전문가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궤양성대장염에 관한 체계적인 게놈와이드 관련 분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궤양성대장염의 발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4개의 1염기다형(SNP)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크론병에 대해서는 다수의 연구가 실시돼 나름대로 성과를 올렸지만 궤양성대장염의 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견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연구의 개요는 독일교육연구성(BMBF)이 발행하는 Newsletter에 소개됐다.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에는 가족성 등 여러
스웨덴 - 캐롤린스카연구소 분자의학 율린 지라스(Juleen R. Zierath) 박사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세포의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유전자의 구조와 발현의 방법이 다르다고 Cell Metabolism 에 발표했다.박사는 당뇨병 환자의 근세포 유전자가 DNA메틸화라는 화학수식을 받고 있음을 발견하고, 이것이 질환 발생의 열쇠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2형 당뇨병의 병태 형성에는 유전인자와 환경인자 양쪽이 관련하지만 그 배후 기전에 대해서는 충분히 해명되지 않고 있다.지라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내당능이상을 보이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의 근세포에서 PGC-1α유전자가 수식을 받아 발현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PGC-1α은 인슐린 감수성에 관여하는 핵내수
제53차 추계 대한심장학회가 지난 달 8~1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관상동맥질환에 유용한 항혈소판약제,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세포치료 결과, 비만환자의 동맥경화 유발물질 등에 대한 연구결과 등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780여편의 구연 및 포스터가 발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받은 연제들을 소개한다.- 승모판엽 면적 좌심실 유출로 폐쇄 주요인자비후성 심근병증의 일부 환자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혈역학적 변화로 좌심실 유출로의 역동적인 폐쇄가 오래 전부터 기술되어 왔으나 이의 발생에 관여하는 기전에 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특히 이 질환의 구조적인 특징인 심근의 비후로 인해 좌심실 유출로가 좁아져 발생하는 Venturi effect와 승모판엽의 구조적인
국내 의료진이 뇌수막종 주변부 부종의 원인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3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경재, 강신혁, 정용구 교수팀은 뇌수막종 주변부 부종과 IL-6의 상관관계를 밝혀냄으로써 종양 주변부 부종의 발생에 대한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환자로부터 획득한 뇌수막종 조직 DNA 에서 microarray analysis로 뇌부종 유무에 따른 IL-6 의 발현차이를 확인 한 후 Real time RT PCR 및 면역조직 화학염색검사(immunohistochemistry)기법으로 RNA 및 protein level에서 그 발현여부를 조사해 IL-6과 뇌수막종 주변부 부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뇌수막종은 전체 뇌종양의 20% 정도를 차지하며, 약 60% 정도에서 종양주변부 뇌부종을 동반하
전신성 염증이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인지기능을 좀더 낮춘다고 영국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전임상연구에서 급성 전신성염증은 주로 소(小)글리어세포의 활성을 통해 신경변성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TNF)알파의 생산과 관련하는 전신성 염증이 AD환자의 인지기능을 낮추는지 여부를 검토했다.대상은 경증~중증 AD환자 300례. 등록당시와 2, 4, 6개월 후에 인지기능 평가와 채혈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신성 염증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개호자와 면접을 가졌다.그 결과, 전신성 염증의 이벤트가 대상자의 약 반수에 나타나고, 높은 혈청 TNF알파 수치는 6개월간 인지기능 저하 위험을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등록당시 높은 TN
미국·뉴욕주 로체스터 - 시그널전달 단백질 사이클로피린A(CypA)가 복부대동맥류(AAA) 예방을 위한 새로운 표적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로체스터대학 심혈관연구소 내과 브레드포드 버크 교수팀은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에서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복부대동맥류 형성 억제대동맥에 구조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혈압이 높아지고 외형상 확대되어 AAA가 발생한다.AAA가 파열돼 혈액이 복강 내부로 들어가면 90%는 치명적이며 고령남성을 중심으로 연간 1만 5천 명이 사망하고 있다.AAA는 심발작이나 뇌경색의 주요 원인인 죽상동맥경화와 근본적으로는 같은 생화학적 경과를 거친다고 알려져 있다.때문에 AAA를 타깃으로 하는 약제는 죽상동맥경화에도 동시에 효과적일 가
성인줄기세포보다 높은 효과, 배양기 속 유용성분 분류, 인공적으로 합성도 가능하게영국 브리스톨 - 사람태아줄기세포 치료가 허혈성 족부궤양 치유를 촉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브리스톨심장연구소실험 심혈관의학 파올로 마데두(Paolo Madeddu) 교수팀은 1형 당뇨병 모델 마우스 실험에서 확인했다고 Circulation Research에 발표했다.영국보건서비스(NHS)는 현재 당뇨병성 족부궤양에만 연간 약 3억 파운드를 부담하고 있다. 당뇨병에 동반하는 허혈성 족부궤양은 만성 창상 가운데 가장 예후가 좋지 않다. 비허혈성 궤양과 비교할 때 하지 절단율과 사망률이 높다.단일 성장인자가 든 겔을 환부에 바르는 방법이 최근 이용되기 시작해 비허혈성 궤양에서는 일정한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