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허위 또는 부당 청구하는 의료기관은 관련 부처 홈페이지에 명단이 공개된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다.개정안은 병.의원이 건보공단에 요양급여를 거짓으로 청구할 경우 위반 행위, 행정처분 내용, 병.의원의 명칭과 주소, 대표자 성명과 면허번호, 성별 등을 보건복지가족부, 건보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할 시.도 및 시.군.구 홈페이지, 관할 보건소의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했다.특히 진료비 허위 청구가 상습적이라고 판단되는 의료기관은 명단을 신문과 방송 등 언론기관에까지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현재 3회 이상 건보료를 체납할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한 규정을 6회 이상 체
김희철 민주당 의원은 24일 의사나 약사, 한약사가 의약품 구매와 관련해 리베이트를 제공받을 경우 1년 이내 면허를 정지하도록 하는 의료법·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의사나 약사, 한약사가 의약품의 구입, 처방, 의료장비 구입 등을 대가로 제조·수입·판매업자로부터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을 경우 1년 이내의 범위에서 면허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김 의원은 의약품 관련 리베이트는 약값에 반영되고 이는 건강보험료 인상 및 의료비 증가로 이어져 결국 국민에게 그 피해가 돌아간다며 개정안 제출 배경을 밝혔다.
제약회사나 의약품도매상 등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약사에게 1년의 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는 법안이 추진된다.김희철 의원(민주당)은 의사·약사 등 의료인이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전이나 물품, 향응, 노무 등 이익을 제공받은 경우 1년 이내의 범위에서 면허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규정한 의료법·약사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 내부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김희철 의원실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의사·약사 등 의료인에게 관행적으로 지급된 리베이트 규모가 국내 제약업 매출의 20%에 달하는 는 지난해 국내 제약업체의 전체 매출액 가운데 약 20%2조 1800억원에 달한다”며 “이같은 리베이트 비용이 약값에 반영돼 약제비가 증가되고 결국 건강보험료 인상 및 의료비 증가로 이어져 국민
장종호 건강보험심평원 원장이 3007년도 강동가톨릭병원 재직 당시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등 총 5천5백여만원을 체납한 것에 대해 고의적인 지연납부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장 원장은 15일 해명자료를 통해 “당시 진료 수입의 감소 등 병원의 재정 상태가 악화된 상황에서 직원들의 급여 및 상여금 등 임금과 의료기기 리스, 유지보수, 약품공급 등 거래업체에 대한 대금결제비용을 우선 지급하는 관계로 2~3개월 동안 건강보험료 등을 적기에 납부하지 못한 것으로 고의적인 지연납부는 아니었으며 바로 완납했다”고 소명했다.이어 2003년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강동가톨릭병원을 질낮은 병원이라고 평가하면서 수련병원 지정취소를 공식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왜곡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장 원장은 “강동가톨릭병원은 정당한 절차에 의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장종호 원장이 일부 시민단체와 노조가 원장으로서의 자격미달 설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심평원 원장 자격에)문제될 것이 없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장 원장은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질문에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운을 뗀 뒤 “나는 10여년간 대학병원에서 근무했고, 40년간 임상의사로도 일해 왔다. 관련 협・단체에서 간부와 대표직도 맡아봐서 조직 관리와 운영을 잘 안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심평원을 운영하는데 있어서도 그렇게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자신의 운영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대변해왔다는 점에서 수장으로의 자격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40년간 몸담았다고 해서 의료계를
생물학적동등성(이하 ‘생동성’) 시험자료를 조작하여 생동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드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품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환수가 추진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준근, 이하 ‘공단’)은 식약청의 행정처분에 따라 허가취소 되거나 생동성 인정품목 공고에서 삭제된 의약품을 대상으로 그 동안 공단에서 병·의원 및 약국에 지급한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기 위하여 생동성 시험자료를 조작하여 생동성을 인정받은 의약품 제조·판매회사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을 제기한다고 23일 밝혔다.식약청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금년 3월까지 5차에 걸쳐 생동성 시험자료를 조작하여 생동성을 인정받은 의약품 307품목에 대한 허가취소 또는 생동성 인정품목 공고삭제 등의
고령이나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지원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3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을 의결, 공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혼자서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65세 미만 성인들은 간병이나 신체·가사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신 건강보험 가입자들은 내달부터 건강보험료의 4.05% 정도를 장기요양보험료로 추가로 내야 한다. 장기요양보험의 운영 재원은 장기요양보험료를 비롯,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금, 장기요양급여 수혜자 본인 부담금 등에서 충당된다. 한편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보험이 건강보험, 국
증가하고 있는 건강보험료를 막기 위해서는 건강관리 패러다임이 발병 이후 치료 중심에서 조기검진 및 치료중심으로 전환되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GE헬스케어 김원섭 사장은 27일 삼성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얼리헬스 건상한 삶의 연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주제의 심포지움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기검진에 대한 건강관리를 의미하는 ‘Early Health(얼리 헬스)’를 제안했다.김 사장은 “한국은 인구성장률이 매우 낮은 반면 고령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어 의료비 지출이 연간 3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2030년이 되면 총 56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사장은 “만약 얼리헬스를 적용하면 위험인자를 지난 인구만 조기진단을 받아도 많은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심장질환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사회의 의료자원과 연계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거나 이동하는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기초 건강 측정 및 상담 등을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강남서부지사 등 6개 지사에서는 관할 보건소 등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23일부터 25일(3일간)까지 지하철역 등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과 관련한 건강상담 등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은 혈압측정, 골밀도 측정, 혈당측정, 전문간호사의 치매예방 상담과 청소년 우울증 상담, 식생활 개선 상담 등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황사마스크 배부 등 황사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여 건강보험과 관련한 의료기관 이용안내,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미시간대학 공중보건학부와 아버 보건 공동연구가 선진 12개국의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연구 Dialysis Outcomes and Practice Patterns Study에서 미국 환자는 다른 나라의 환자에 비해 처방제의 자기부담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불 능력이 있는 환자라도 복약률(복약 중인 환자의 비율)은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높은 자기부담액은 미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투석환자의 복약률이 낮은 이유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이 연구는 이대학 리처드 허스(Richard Hirth) 교수가 Health Affairs(2008; 27: 89-102)에 발표했다. 비복약률 29%대표 연구자인 허스 교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 약값이 비싼 점을 제외해
이명박 정부가 건강보험 민영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공보험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공단은 2006년도 건강보험 의료기관 이용자 분석결과를 토대로, 건강보험 가입자 이는 4천6백만 건강보험적용인구 중 4천2백1십만명이 진료(90.6%)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 10명중 9명이 의료기관을 이용했다는 것과 동일하다.또한 최근 3년 동안 의료기관을 한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100명 중 97명(97.46%)으로, 대부분의 국민이 건강보험을 통해 의료이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단은 밝혔다.이와 함께 공단은 경제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보험료 계층별로 의료기관 이용자 비율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보험료를 많이 내는 사람일수록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
【스위스·로잔】 런던대학 임페리얼컬리지 부속 하마스미스 병원(런던) 보건서비스(NHS) 호흡기과 로비나 코커(Robina Coker) 박사팀은 호흡기질환이 장거리 비행시 여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비행 전에 정밀 검사와 기내의 적절한 모니터링, 필요에 따른 산소요법으로 대부분의 폐질환자의 유해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European Respiratory Journal (ERJ, 2007; 30: 1057-1063)에 발표했다. 환자 600명 이상 검토주요 항공사의 통계에 의하면 폐질환은 비행 중인 여객기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사태의 약 10%다. 미국에서는 긴급 착륙의 원인이 되는 응급사태 가운데 심혈관질환, 신경질환에 이어 3번째로 많다. 긴급 착륙은 환자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승객에게도 영향을 주
공단이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경제력(재산) 차이가 평균적으로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가입자 보험료의 1/2을 국고로 보조하고 있어 직역 간 형평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한국개발연구원 연구 보고서(제192호)에 대해 분석이 잘못됐다고 반박했다.31일 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국고 지원방식은 종전 지역가입자 보험급여비의 50%에 준하는 국고지원을 받았으나(국고35%, 건강증진부담금 15%) 2006년 12월 31일자로 국민건강보험 특별법이 만료되어 2007.1월부터 국고 지원방식이 변경되어 현재 20%를 지원받고 있다고 밝혔다.공단은 “바뀐 국민건강보험법 제92조(보험재정에 대한 정부지원)에 따라 국가로부터 14%, 보건복지부로부터 6%를 지원받아 결과적으로 20%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
부자를 제외한 건강보험 가입자 대부분이 본인이 낸 보험료 이상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가입자들이 지역가입자들보다 더 많은 급여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공단이 ‘2007년 건강보험료 부담 대 급여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가입자들은 본인이 낸 보험료 대비 1.34배 급여혜택을 보고 있는 반면 직장가입자들은 2.19배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지역과 직장을 통틀어 건강보험 가입자들의 내고 있는 월평균 건강보험료는 62,374원이며, 가구당 월평균 110,021원의 급여비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국민들이 낸만큼 이상의 보험혜택을 받고 있었다.이어 직역별로 볼 때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를 65,073원을 부담하고, 월평균 87,46
건강보험공단이 대한의사협회를 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소했다.공단은 16일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과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최진우 연구원을 명예훼손죄(형법 제307조 제2항)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공단은 고소장에서 의협은 지난해 12월 27일 진실에 부합하지 않는 허위의 사실을 내용으로 하는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하여 언론매체에 기사화됨으로써 공단이 각고의 노력 끝에 어렵게 쌓아온 건강보험 및 공단에 대한 신뢰와 사회적 평가 내지 명예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고소배경을 설명했다.따라서 공단은 국민들의 오해를 불식시켜 훼손된 명예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고소를 할 수 밖에 없었으며, 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히 처벌하여 주길 바란다고
시민단체들의 선택진료제도 폐지 목소리가 드높은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는 여전히 폐지불가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4일 열린 ‘선택진료피해자 증언대회’에서 시민단체들과 복지부 및 병협은 상호간에 폐지론 공방을 펼쳤다. 복지부와 병협의 폐지불가의 이유는 “폐지할 경우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복지부 관계자는 “선택진료제도가 현실적으로 병원 재정에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어 당장 폐지될 경우 병원은 손해를 보게된다”며 “따라서 수가나 세금이나 보험료를 높여야 하는데 이에 대한 반발도 상당하다”며 불가 방침을 천명했다. 그는 “보험료를 높이거나 세금을 높인다고 하면 시민단체들은 또다시 반발할 것”이라며 “대안없이 무조건적인 폐지는 현실을 고려치 않은 무리한 주장”이라고 강변했다. 이어 “선택진료제의 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수가 협상에 불만을 표출한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공단이 한마디로 억지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공단은 28일 ‘의·병협 공동성명서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서 “두 협회가 발표한 내용은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의 입장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으나 동의하기는 어렵다”면서 “그 주장의 내용과 논리가 객관적이지 못하고 일방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우선 공단은 이번 수가 결정이 강제적으로 됐다는 주장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은 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른 제도운영의 결과로 강제적이라는 표현은 적정하지도 정당하지도 못하다”고 반박했다.또 공단은 “의료계가 주장하는 수가현실화는 의료공급 전체의 양과 수준 그리고 개별의료기관의 운영이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률이 당초 8% 이상 넘을 것이라는 예상보다 크게낮은 6.4%로 결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장시간 논의 끝에 이같이 최종 결정내렸다.이번 결정은 보건복지부의 8.6% 인상 요구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올해 건보료 인상률 6.5% 보다 0.1% 포인트 낮다. 하지만 건정심은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었던 환자식의 보험적용 비율을 100%에서 50%로 절반을 낮췄다. 아울러 전액 무료였던 6세 미만 환아의 입원료는10%를 내도록 했다. 이렇게 해서 줄어든 건보료는 2500억원이다.
2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회의에서 의협과 병협의 내년 수가가 결국 표결처리(찬성 17/ 반대 1)된 가운데 각각 2.3%와 1.5%로 결정됐다. 또한 내년 보험료율은 6.4% 인상되고 식대 본인부담율은 50%로 조정됐다.당초 공익측은 이번 건정심 회의에서 내년 수가책정을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일각에서 공급자가 만족하지 못하는 수치에서 표결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았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만 것이다. 공익측은 중재안으로 의협에 2.3%, 병협은 1.5%를 제시했다. 하지만 의·병협이 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하고 회의 도중 퇴장했고, 의·병협이 빠진 상태에서 표결처리 되고 말았다.따라서 기준단가는 의원급(2.3%) 1.4원(60.7원→62.1원), 병원급(1.5%) 0
건강보험 가입자로부터 잘못 거두는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연도별 보험료 과오납 환급금 지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료 과오납금은 2004년 1천422억 원, 2005년 1천525억 원, 2006년 1천748억 원, 2007년 7월 말 현재 1천130억 원 등 3년7개월 간 5천8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건보료 과오납금은 지역과 직장가입자로 이원화돼 있는 건강보험 관리체계에서 빈번한 가입자 자격 이동과 보험료 부과자료 변동에 따른 소급 감액 조정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며,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잘못 거둔 보험료를 환급금으로 결정해 가입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