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정형외과병원(병원장 신규철) 척추센터 은상수 원장이 11월 17일 강남 세곡보건소에서 50~60대를 대상으로 '매일 건강한 척추'에 대해 강연했다.이번 강연은 ‘건강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나를 위한 건강 한 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간 실시된다. 강연자로는 은 원장을 비롯해 을지대병원 오한진 교수, 서울대병원 김선신 교수 등 7명 등이다.은 원장의 강연 주제는노년층의 대표적 척추 질환인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과 척추관협착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및 운동 등이다.MRI를 비롯해 실제 시∙수술 장면으로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가 11월 19일 열린 제32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고양시 킨텍스)에서 '해외학술상'을 받았다.이 상은 지난 1년간 족부족관절 분야 해외 학술지 등재 연구 중 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와 논문 등재 수 등을 평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연구자 1명에게 주어진다.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 이 지났지만 여전히 평년 이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음주 비 소식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골절 위험이 높은 골다공증 환자나 노년층은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점을 숙지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은 골다공증을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으로 정의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뼈의 구조와 강도가 약해진 만큼 일반인 보다 골절 위험이 약 7배 높다. 더편한정형외과 장준희 원장[사진]은 "낙상사고는 예방
운동 중이나 멀쩡히 걷다가 발을 접지르거나 발목이 자주 시큰거리는 경우가 있다. 별다른 이유가 없을 경우에는 환경 요인을 탓하게 된다. 하지만 만성 발목 불안정성 때문이 아닌지 의심해볼 만하다. 발목 외측 3개 인대 중 일부나 전체가 파열됐다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또다시 발목을 삐어 인대가 약해지는 증상이다.전거비인대, 종비인대, 후거비인대 등 3개 인대는 발목 외측의 안정적 움직임을 도와준다. 이들 가운데 전거비인대는 발목이 안쪽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크게 당겨지기 때문에 손상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정형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9월 15일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한 대퇴스템 개발을 위한 형태학적 특성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늦가을에는 일교차가 큰데다 기온도 빠르게 낮아지는 만큼 체온 유지 등에 신경써야 한다. 기온 변화에 따라 근육 긴장도가 달라지면서 부상도 잦아진다.단풍 관광철이라서 나들이가 많아지면서 갑자기 늘어난 운동량으로 발목 부상도 늘어나는 계절이다. 매년 이맘때면 발목부상 환자가 늘어나지만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는 지적이다. 닥터윤프로통증의학과(용산) 윤정원 대표원장에 따르면 갑자기 추워졌을 때 발목이 외부에 노출되면 인대 수축으로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윤 원장은 "기온이 낮을 땐 양말 등으로 발목 관절을 보호해야 하는데 기온 변화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송석균 교수가 일본 다케다과학재단이 주관 해외연수프로그램 장학생에 선발됐다. 송 교수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본산업의과대학 부속 와카마츠병원에서 연수하며 매달 30만엔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세계로병원이 로봇인공관절수술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최단기간 500례를 돌파했다. 2021년 7월 로봇수술센터 개소해 마코 스마트 로보틱스로 인공무릎관절수술을 시작한지 1년 4개월만이다. 병원은 "숙련된 의료진의 다양한 임상경험에 로봇의 정확함을 더한 결과"라면서 "병원이나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안전하고 정확한 인공무릎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의료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김하성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수술 로봇이 의사를 온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면서 "수술 숙련도가 높은
플러스정형외과(송도, 정새롬 대표원장, 사진)가 특화된 인공관절 특화 수술치료 원칙 ‘3·3·3 원칙’을 제시했다.이 원칙은 3無(무수혈, 무통증, 무금식과 3小(최소절개, 최소흉터, 최소감염), 3조(조기재활, 조기보행, 조기퇴원)를 의미한다.플러스정형외과에 따르면 수술 과정에서 출혈과 조직 손상을 줄이고 수술 후에는 빠른 약물 처치나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이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배경으로는 무릎, 어깨 등의 관절 질환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내과, 영상
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배주열 교수가 11월 5일 열린 2022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요골 골절의 수술 중 정중신경이 요골건 힘줄집 내로 주행하는 변이들의 빈도 및 위치'라는 연구로 최우수 연구상을 받았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11월 5일 열린 제40차 대한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주상골과 월상골에 동시 발생한 무혈성 괴사: 근위 수근열 절제술 및 관절낭 개재술을 이용한 치료'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가을철에는 야외 스포츠가 인기를 얻는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골프는 전에없이 대중화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골프 인구는 2019년 470만 명에서 2021년 564만명으로 증가했다. 이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다만 골프인구 증가와 함께 관련 질환도 늘고 있다. 특히 골프 후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골프엘보를 의심해야 한다.골프엘보의 의학적 정식 명칭은 내측상과염으로, 팔꿈치 안쪽 힘줄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10월 29일 열린 제17차 CAOS-KOREA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고관절 대퇴스템의 가동형 결합부분의 형태학적 차이가 부식에 미치는 효과'라는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거인병원(부산 병원장 민영경, 대표원장 이승준)이 11월 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가족 및 직원들과 개원식을 진행했다.거인병원은 정형외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내과(12월부터 예정) 등 진료과목을 갖췄으며, 진료과 의료진은 전문성 및 경력을 확보한 대학병원 교수 출신으로 구성됐다. 규모도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에 1인실, 2인실 4인실 총 103병상을 갖춘 복합의료시설이다. 내년에는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이승준 대표원장과 민영경 병원장은 "내원환자의 행복한 일상, 특히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목뼈가 증식하는 척추질환이 삼킴(연하)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인두압박 때문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재활의학과 박지혜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팀은 목 부위 이물감과 사레를 호소하는 70세 환자 사례를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척추질환의 일종인 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증(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 DISH)이었다. 이 질환은 척추 마디의 인대가 뼈로 변화된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생 원인은 모르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제21차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성인형 저인산증 환자에서 발생한 양측 대퇴골 비전형 골절의 수술 후 아스포타제알파와 테리파라타이드 병합요법'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클라이밍(암벽등반)은 과거에는 생소한 운동이었지만 최근에는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MZ세대에서 최고 인기를 얻고 있다. 실내 암벽등반은 도구없이 손과 발만으로 높은 구조물에 올라가는 운동이다. 높은 곳에 오른다는 생각에 정신을 집중할 수 있고 전신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열량 소모가 높다.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와 체중 감량에 유익하다. 다만 팔의 힘이 많이 요구되는 만큼 어깨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순간 이동할 때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참튼튼병원(구로) 정형외과 임형태 원장[사진]에 따르면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만수·인용 교수팀이 제42회 세계정형외과학회(말레이시아)에서 학술 구연상과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교수팀은 '기계학습을 이용한 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의 임플란트 주변 해리 판독'과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에서 중추 감작의 진단 및 수술 후 임상 결과에 대한 영향'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발이 11자가 아니라 발끝이 안쪽으로 향해 걷는 안짱걸음을 컴퓨터단층촬영(CT)이 아닌 엑스레이를 이용한 모바일앱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박문석 교수 연구팀(박문석 교수, 민재정 전임의, 윤기범 박사)은 엑스레이 영상을 3차원으로 만들고 이를 보정해 안짱걸음을 진단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미국골관절외과학회지(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안짱걸음은 양쪽 대퇴골(허벅지뼈) 혹은 하퇴골(종아리뼈)이 안쪽으로 비틀어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지금까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팀이 2022년 한국정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대구 EXCO)에서 최우수 논문상(생체공학 포스터 부문)을 받았다.주 교수는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진상록 교수팀과 함께 '저주파 유전 가열을 이용한 새로운 국소 종양 사멸 및 재활용 장치의 타당성'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