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예방, 발기부전 예방 가능성示唆 임포텐스 연구학회 골드스타인 교수 밝혀 비아그라가 심질환자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발표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미국 보스턴대학 비뇨기과 어윈 골드스타인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비아그라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오히려 심장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골드스타인 박사는 『트레드밀에서 숨이 찰 때까지 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에는 비아그라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이는 음경에 있는 근육이완 효소인 PDE5가 심근세포에는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수는 『PDE5는 혈관주변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혈류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골드스타인 교수는 『작년 6월에 발표한 New England Journal of
α/β수용체 동시 차단, 균형적인 강하작용 한미약품 한미약품(회장:임성기)이 신 개념 고혈압치료제 카르베롤(성분:Carvedolilol, 베타차단제)을 새롭게 출시했다. 카르베롤(Carbelol)은 기존 베타차단제 대부분이 베타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데 비해 베타 수용체 뿐 아니라 알파 수용체에도 동시 작용해 균형적으로 혈압강하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알파와 베타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기때문에에 혈관확장 및 심박출량억제 등의 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베타차단제의 전형적인 부작용인 사지냉감, 지질수지 악화 등을 최소화해준다. 또한 과도한 심장억제 작용으로 인한 서맥(심장이 느리게 뛰는 현상), 피로감 등의 부작용이 없어 관상동맥 질환자 및 노인환자에도 폭 넓게 사용될 수 있는 것
부산-경남 순환기학회서 FRISC II연구자 Husted교수 밝혀 달테파린(제품명: 프라그민)을 장기투여했을 때 불안정성 관상동맥질환자의 심근경색(심장마비)의 발생위험이 치료 1개월 후 47%까지 줄어든다고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부산-경남 순환기학회서 보고됐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8월 「Lancet」誌에서 발표된 FRISC II 연구. FRISC II연구는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의 58개 의료기관에서 불안정성 관상동맥질환자 3,4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작위 다시설 병행연구다. 초청강연한 덴마크 아르후르스대학 스틴 E. Husted교수는 『저분자량 헤파린 프라그민의 장기치료는 관상동맥 혈관성형술(PTCA)이나 관상동맥우회술(CABG)등 침습적 치료를 대기중인 환자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美히메덱스社와 상품화 추진 한미약품 조만간 인체내 혈액의 흐름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상품화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가는 탐색침(센서)을 통해 세포조직내 혈액흐름의 정도를 정확히 지속적으로 파악, 분석하므로 혈압만으로 혈류의 흐름을 파악해 정확도면에서 뒤떨어지는 기존의 방법을 대체하는 획기적인 것이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측은 미국의 벤처기업인 히메덱스社와 합작해 기기 개발과 생산을 전담하는 메디룩스社를 설립했다. 한편 이 기술은 인체의 뇌, 심장, 간, 신장, 기타 세포조직의 이상이나 질병을 진단, 치료하고 장기이식, 관상동맥수술, 성형외과 등에서 수술을 성공시키는데 중요한 것으로 입증됐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언스트 클라 박사팀은 혈류 최소치를 알아냈으며 독일 만하임병원 피터 바이코츠키박사팀은 뇌사고
불안정형 협심증 발생률 줄여 관상동맥질환 환자 377명 3년 관찰결과 35% 감소 美심장협회(AHA), J.Circulation에 발표 암로디핀제제인 화이자의 고혈압 협심증치료제 노바스크(Norvasc: amlodipine besylate)가 불안정형협심증과 관상동맥 혈관재생술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16일 개최된 미국 심장협회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됐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 소속의 버트람 피트 박사 등 7명의 의료진이 혈관조영술로 입증된 관상동맥 질환을 지닌 환자 337명을 대상으로 3년간 암로디핀의 효과에 대하여 다기관,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 위약군과 암로디핀제제를 투여한 환자군은 3년동안 6개월에 한번씩 초음파 검사
한독약품 항고혈압제 라미프릴이 ACE저해제로는 최초로 미FDA로부터 확대 승인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트리테이스(Tritace)라는 제품으로 판매 중인 항고혈압제 라미프릴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 뇌졸중, 심근경색 및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은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뇌졸중 또는 말초혈관질환 기왕력이 있거나 당뇨병과 함께 1개 이상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고혈압,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을 가진 환자다. 이번 확대 승인은 HOPE (Heart Outcome Prevention Evaluation)연구결과에 근거했다. 전세계 19개국 267개 의료센터에서 심혈관질환 고위험환자 9,297명(평균연령 66세)를 대상으로 4년간 실시된 이 연구에
해명되는 Amlodipine의 항동맥경화기전관상동맥질환(CAD)의 예방에는 동맥경화의 치료가 필수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최근 장시간 작용형 디히드로피리딘계 Ca길항제인 Amlodipine이 Ca채널 길항작용과는 다른 독자적인 항동맥경화작용을 갖는다는 사실이 여러 시험에서 지적되고 있어, 이 약의 CAD예방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얼마전 미국심장학회(ACC)연차회의 회기 중에 열린 새틀라이트 미팅에서 동맥경화의 발병·억제기전을 세포수준에서 연구하는 MCP 하네만 의과대학 R. Preston Mason교수의 강연에서 Amlodipine의 항동맥경화작용 기전을 해명하는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결과에서 Amlodipine이 Ca채널을 매개하지 않는 독자적인 항동맥경화 기전을 다수 소유할 가능성
고령자의 고혈압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고혈압 발생률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80세 까지는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함으로서 심혈관 사망률 및 유병률을 현저히 감소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 고혈압의 정의는 젊은 연령층과 같이 140/90mmHg이상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고연령군에서 잘 동반되는 수축기 고혈압의 정의는 확장기 혈압 220mmHg이상, 또는 평균동맥압 130mmHg이상일 때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혈전 용해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뇌출혈을 방지하기 위하여 혈압을 180/110mmHg이하로 유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추천되는 약제는 clonidine, nitroprusside, hydralazine, labetalol 등이며 정맥 또는 경구로 사용하여 12~24시간에 걸쳐
1.강압제 처방의 원칙 1)강압제의 종류 현재 강압작용이 효과적이며 안전성이 입증되고 부작용도 비교적 경미하며, 강압치료의 일차 선택약으로 인정되고 있는 강압제는 5가지 종류가 있다. 즉 ①이뇨제 ②베타차단제 ③칼슘길항제
상계백병원 흉부외과(정철현, 이택연 교수)가 지난 20일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심근경색환자에서 인공심폐기없이 수술하는데 성공했다. 환자는 술후 4시간만에 호흡기를 떼고 다음날 아침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기존 관상동맥 우회술은 심장으로 유입되는 혈액을 인공심폐기를 이용하여 체외로 순환시키면서 일시적으로 심장을 정지시킨 후 우회술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혈관문합은 쉬우나 수술전후에 뇌, 폐, 신장 등 몸의 주요 장기의 일시적인 손상이 불가피하고 심정지 기간 중 심장이 잘 보호되지 않는다. 따라서 술후 저심박출증으로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 반면 심장박동하에서 실시하는 관상동맥 우회술은 체외순환을 실시하지 않기때문에 호흡기 부착시간과 중환자실 입원기간이 단축되고 따라서 전체 입원기간도 줄
고혈압치료에 많은 Ca길항제가 범용되고 있다. 최근 Ca길항제는 부작용이 경감되고 작용시간의 연장을 목표로 하여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새로운 약물의 개발은 높은 혈관 선택성을 얻는 것과 장기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며, 약동력학적인 측면에서 서방성과 장시간 작용형인 약제가 등장하고 있다. Lercanidipine은 가장 최근에 소개된 dihydropyridine계 Ca-channel blocker로서 높은 지질친화성과 우수한 혈관 선택성을 지니고 있으며, 24시간 작용하는 서방형으로 제3세대 Ca길항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혈압의 분류고혈압의 분류는 혈압구분을 미국합동위원회 6차보고(JNC-VI)와 작년 2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고혈압학회(ISH)가 개정작업한 「WHO-ISH고혈압치료 가이드라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 국내 의과대학 교수가 국제 최고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인천 가천의과대학 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최근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가 순환기내과 분야의 권위지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하 NJM)의 편집장인 Marcia Angell박사로부터 2000년 심장질환 분야 가운데 동맥경화증, 관상동맥질환, 폐경기여성의 심장질환 예방에 관한 논문 심사위원(reviewr)으로 위촉받았다고 밝혔다. NJM은 국제학술지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미국 SCI (Science Citation Index)의 심·혈관계 분야 평가에서 수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임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지. 고
●제72회 미국심장협회학술대회세리바스타틴은 내피에서 NO합성효소를 증강시킨다취리히대학병원 Zhihong Yang氏Yang씨 등 4명의 연구팀은 트롬빈유발 내피기능부전에 대한 세리바스타틴(Lipobay£)의 예방적역할이 관상동맥질환환자에서 HMG-CoA환원효소저해제의 새로운 기전이 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Thomas Luscher씨를 중심으로 세리바스타틴이 내피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대규모시험 “ENCORE (Evaluation of Nifedipine and Cerivastatin On Recovery of Endothelial Function) study”를 실시했다.eNOS유전자발현에 대한 트롬빈의 영향프로테아제인 트롬빈은 응고 및 혈전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2
●1st International Consultation on Erectile Dysfunction회의 : Satellite Symposium얼마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st International Consultation on Erectile Dysfunction회의(주최=WHO/International Union Against Cancer)에서는 「발기부전-원인, 결과, 치료」라는 제목의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좌장=F. Montorsi씨, C. Carson씨)를 갖고 ED의 유병률이나 진료를 둘러싼 토론이 실시됐다. 여기서는 고령환자, 관상동맥질환환자에서의 ED의 유병률과 치료, ED진료에서의 문화적문제, ED치료의 전망의 4제에 대해 보고한다.고령환자에서의 ED호그기념노인의학병원(미국) S. M. Au
일반인들에게 고지혈증으로 불리는 이상지질혈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가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마련한 학술 좌담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전부터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이 고혈압과 당뇨병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수는 지난 2007년 30세 이상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각각 유병율이 55.3%, 24.9%, 9.5%(2007년 기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높은 유병률에 비해 질환에 대한 인식은 가장 낮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이상지질혈증의 인지도는 9.7%로 고혈압(63.5%)과 당뇨병(72.2%)과 큰 차이를 보였다.지 교수는
고위험군 환자들에게도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이 수술적 치료방법인 ‘관상동맥 우회술(CABG :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과 안전성에서 대등하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유럽심장학회서 나왔다. 13일 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 따르면, 당뇨환자 및 다중 혈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 510명을 대상으로 사이퍼 약물방출 스텐트를 삽입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과 수술을 통한 관상동맥중우회술 후 사망률, 심장 발작률, 뇌졸중 발병률 등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10.1%)과 관상동맥우회술(10.2%) 간에 안전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98). 각 항목별로는 경
【독일 뮌헨】 뮌헨의 맥관의사인 안드레아스 미에타쉬크(Andreas Mietaschk) 박사는 "창백하고 차가운 다리, 영양 장애, 손톱이나 다리에 생긴 진균증-등의 증상을 보인 환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신속하게 족부관절상완혈압비(ABI)를 측정해야 한다"고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사에서 설명했다. ABI 0.9미만서 증상 확인 ABI가 0.9 미만이면 말초동맥질환(PAD)의 발병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죽상동맥경화증의 증상이 있는지 여부도 검사해야 한다. 또한 전형적인 파행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환자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은 높다. Reduction of Atheroth-rombosis for Continued Health(REACH
비타민B가 관싱동맥질환(CAD)의 재발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노르웨이 연구팀이 JAMA(2008; 300: 795-804)에 발표했다. 관찰 연구에 따르면 혈중 총호모시스테인치와 심혈관질환 위험은 관련이 있다. 엽산과 비타민B12를 경구투여하면 혈중 총호모시스테인치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팀은 CAD나 대동맥판 협착증환자의 재발 예방에 엽산과 비타민B12 및 비타민B6의 치료 효과가 어느정도인지를 평가했다. 대상은 1999~2006년에 관상동맥 조영검사를 받은 성인 남녀 3,096례(평균 61.7세). 59.3%가 2가지 또는 3지 병변, 83.7%가 안정 협심증, 14.9%가 급성관증후군 환자였다. 이들 환자를 엽산 0.8mg+비타민B12 0.4mg+비타민B6
급성 심근경색(AMI) 환자를 재관류시킬 때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하면 경색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8; 359: 473-481)에 발표했다. 세포내 미토콘드리아를 안정시키는 사이클로스포린이 AMI의 재관류시에 발생하는 치사적 심근 상해를 줄인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소규모 파일럿 시험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실시할 때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하면 경색 크기를 억제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했다. 대상은 ST상승형 AMI 환자 58례로, PCI 직전에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하는 군과 생리 식염수를 투여하는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양쪽군의 허혈시간, 위험 영역 크
【스위스·바젤】 심장발작 고위험군의 고콜레스테롤 혈증환자가 Lescol(fluvastatin sodium)을 1년간 복용하면 심장발작(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불안정형협심증) 위험이 71%감소한다고 「Atherosc lerosis」지 최근호에서 밝혀졌다.이번 결과는 LESCOL in severe Atherosclerosis(LiSA)연구에서 나타난 것이다. LiSA연구에서는 증상성 관상동맥심질환(CHD)으로 진단받고 Lescol을 복용한 고콜레스텔롤혈증 환자에서 주요 심장발작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음이 증명됐다.그로스하데른 클리닉, 메디칼 클리닉Ⅱ(독일)의 피터 슈완트씨는 『이 연구가 고위험군 환자의 초기치료가 심장발작을 줄여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LiS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