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뮌헨의 맥관의사인 안드레아스 미에타쉬크(Andreas Mietaschk) 박사는 "창백하고 차가운 다리, 영양 장애, 손톱이나 다리에 생긴 진균증-등의 증상을 보인 환자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신속하게 족부관절상완혈압비(ABI)를 측정해야 한다"고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사에서 설명했다.

 

ABI 0.9미만서 증상 확인

 

ABI가 0.9 미만이면 말초동맥질환(PAD)의 발병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죽상동맥경화증의 증상이 있는지 여부도 검사해야 한다.

 

또한 전형적인 파행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환자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은 높다.

 

Reduction of Atheroth-rombosis for Continued Health(REACH) Registry 대상 환자 가운데 PAD 환자의 60% 이상에서 관상동맥성심질환(CHD) 또는 뇌허혈이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뮌헨의 맥관의사인 볼프람 카이저(Wolfram Kaiser) 박사는 45세 이상의 남성과 55세 이상의 여성에게는 5년 마다 그리고 흡연자,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는 3년 마다 ABI를 측정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죽상혈전증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은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클로피도그렐은 위험 프로파일의 개선과 함께 PAD 2차 예방의 중심이 되고 있다.

 

CAPRIE 시험에서는 PAD 환자에 클로피도그렐을 투여하자 혈관사, 심근경색, 뇌졸중 발작 등의 복합 1차 엔드포인트의 상대 위험이 23.8% 낮아져 유의차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