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27회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고대의대 임홍철 교수[사진]가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이에 신임 임 회장을 만나 현안과 학회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경기장 안전사고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이를 제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신임 임홍철 회장은 그동안 국가적인 스포츠 규모는 질적양적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아직도 경기장 안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며 스포츠 선진국들처럼 팀 닥터제 도입 등 안전사고 대책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일반 축구 경기에서부터 야구, 배구 등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들의 경우에도 의료진의 역할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일인만큼 일반적으로는 5분내에 환자처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프로그램에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남녀환자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과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이 흘러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하루에 1회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하루 소변횟수가 10회 이상의 빈뇨증상이 있어야 한다.이번에 사용되는 약품은 방광의 무스카린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방광의 민감도와 불필요한 수축을 억제하여 과민성방광증상을 개선한다. 비유피-4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숙신산솔리페나신은 구미에서는 사용허가 되었고 이번 연구는 국내 도입을 위한 임상시험이다. 한편 이번 치료과정은 총 12주간 진행되며 검사비용 및 치료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내과와 외과 10년사를 잇따라 발간했다.내과(과장 김광원)에서 발간한『삼성서울병원 내과 10년사』는 총 116페이지의 칼라로 구성돼, 발간사, 축사, 10년간의 약사(略史), 각과의 현재모습 등을 담고 있다.김광원 내과과장은 “발간사를 통해 10년동안의 발전을 토대로 보다 창조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내과로 거듭나길 빈다”고 밝혔다.외과(과장 양정현)에서도『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과학교실 10년사』를 발간하고 총203페이지의 칼라로 구성되어 있다.이 책은 발간사, 축사, 회고록, 약사, 진료, 교육, 연구논문, 의국원 소개, 사진으로 보는 10년사 등으로 이뤄져 있다.양정현 외과과장은 “지난 10주년의 성장과정이 향후 20년, 50년, 100년뒤 외과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
정홍근(단국대) 교수가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스포츠의학회 제27차 학술대회에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국내 스포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대 제마스포츠의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 교수는 수상 후「대학 운동선수들에서의 족부 및 족관절 부위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했다.
임홍철(고대의대)교수가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27회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김용일(삼성서울, 사진)교수가 사재 1억원을 과(科) 발전을 위해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김 교수는 후배 의학자의 의학 연구와 학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외과에 선뜻 1억원을 기탁해왔고, 이를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당부에 따라 8개월이 지난 최근에야 후배 교수들에 의해 이 사실이 알려졌다.현역교수가 자신이 몸담은 곳에 거액의 기부를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일로, 주변에서는 외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이번에 거액의 쾌척을 흔쾌히 하게 된 것이 아니냐며 김 교수의 선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이번김 교수의 발전기금 기탁에 따라 외과는 의학연구와 학술활동, 우수전공의 지원 등 외과 발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과의 한 동료교수는 “김용일 교수가 세계적 수준의 외과로 도
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엄대용)가 지난 21일 삼성서울병원 중강당에서 연구소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사에서 엄대용 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현재 국제적인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156명의 연구책임자 및 381명의 연구원이 159건의 자체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 의학연구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일궈낸 성과와 연구환경을 바탕으로 초일류로 성장하기 위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은 우수연구자 5명 선정, 연구장려상과 모범상 수상자 시상, 기념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수상자는 다음과 같다1. 우수연구자 수상자 (5명)- 분자의학연구센터 : 신재균 박사, 이한웅 박사- 임상의학연구센터 : 김덕경 교수, 이명식 교수, 홍승봉 교수2.
김이영(성대의대) 교수가 지난 18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엄대용 성대의대학장의 기념패 증정으로 시작해 논제집 및 기념패 전달, 서정돈 성대총장의 축사, 퇴임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김 교수는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의료·의료인·의료기관’을 주제로 의료진 및 각계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 고별강연을 가졌다. 김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66년)하고 1975년 한양대의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한양대 구리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 후 97년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로 부임해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정신과장, 삼성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 교수는 오는 28일 정년퇴임한다.
조현찬(강동성심병원)교수가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진단혈액연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제28차 학술대회에서 삼광-SRL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 한편 조 교수는 지난 1997년 진단유전분과를 창립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전검사의 신빙도 조사 사업을 했다. 특히 지난 6년간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의 진단유전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임상검사 정도관리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삼광-SRL상을 수상했다.
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엄대용)가 지난 16일 삼성서울병원 의대강의실에서 임상연구책임자 등 관련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연구발전 연구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병태 임상의학연구센터장의 지난해 워크숍 결과보고, GRC 업무 및 서비스 소개, 임상시험센터와 실험동물연구센터 서비스 소개, 분암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사원협의회가 지난 15일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식당과 각 병동에서 ‘고객감동’ 배지를 나눠주는 등 ‘고객감동’캠페인을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사원협의회가 진행하는 ‘기본 지키기 캠페인’의 하나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가 담겨있다.사원협의회 이종찬 대표는 이번 행사가 전임직원이 하나되어 최고의 병원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11일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열린 제2회 국제 피부병리전문의 시험에 응시, 최근 자격증 획득을 이메일을 통해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피부병리전문의 자격증은 현재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았으나 미국의 경우 자국의 피부병리전문의 자격증이 있는 의료진만이 피부병리 슬라이드 판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5일부터 신입인턴 93명과 신입간호사·의료기사·행정직 등 67명의 2005년 제1차 신입 입문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에는 의과계 인턴 81명, 치과계 인턴 5명, 전공약사 7명 등 총 93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의 비전 공유, 친절교육, 각 부서 소개 및 주제토론 등을 통한 실습위주의 교육, 팀빌딩을 위한 팀워크강화 훈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조기적응을 유도하도록 구성됐다.이 원장은 “꾸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해 우리의학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며, ‘진정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학원이 오는 21일부터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제4기 모집을 시작한다. 오는 3월29일 개강하는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에는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송자 대교 회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등의 교수와 실무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총 30개 강좌를 16주 동안 진행하게 된다. 특히 사례발표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서로 경험을 공유하며, 리더십 워크숍과 의료정책토론회를 통해 함께 나누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 인제대학교 서울캠퍼스 보건대학원 전화 02)2270-0978, 0979, fax 02)2264-9188홈페이지 http://home.inje.ac.kr/~health/)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친절서비스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에는 서비스커뮤니케이션 조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친절마인드제고 및 효율적인 고객응대 요령’을 주제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 대표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와 병원 임직원간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등 병원 서비스 마인드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원무팀 권기창 팀장은 “직원들이 새해에 새로운 각오로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겨울철 빙판길에 넘어져 어깨를 다쳤을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승호 교수팀은 최근 4년간 어깨부위의 회전근 파열로 수술받은 환자 174명을 조사한 결과 50·60대가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런 환자들의 대부분은 외상이 없고, 파열부위가 작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환자들이 처음으로 어깨를 다친 후 병원을 찾기까지 평균 12개월이 소요됐으며, 4년후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어 치료효과가 떨어질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대별로는 60대가 40%, 50대가 3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40대 12%, 70대 이상 9.2%, 30대 2.3% 순이었다.이런 결과에 대해 김 교수는 “회전근이 젊은 나이에는 매우 질긴 근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교육센터가 24일부터 2월 4일까지 ‘제3기 임상시험전문가 교육과정(Certified Clinical Trial Professional Program)’ 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한임상약리학회와 대한임상시험연구기구협의회(KAIRB)의 후원으로 임상시험개론, 실무, 실습의 세 단계로 나눠 ‘임상시험의 개념 및 윤리’와 같은 기초 이론에서부터 연구 단계별 체계적인 이론 교육, 세미나, 현장실습에 이르기까지 병행하여 실질적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신청자격은 의사, 간호사, 약사, 연구행정직 등 임상시험 관련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기간은 3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주 1회씩 총 15주간 진행된다.문의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교육센터 Tel 02)3410-2974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9일부터 의사간호사를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 인명구조술(BLS:Basic life support)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환자발생시 기도확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프로그램으로, 병원직원이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환자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 1년간 총 47차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총 2시간에 걸쳐 이론을 포함한 실습위주로 진행되며, 교육 후 자체평가를 통해 불합격되면 재교육을 받도록 했다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직원이라면 누구라도 위급상황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 기반의 임상시험심사 프로그램인 e-IRB를 본격적으로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인 e-IRB(www.eirb.co.kr)는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임상시험시 신청과 심사를 모두 인터넷으로 하게 돼 경제적시간적 절약효과가 기대된다. 임상시험연구는 임상시험과정전반에 걸쳐 피험자의 권리, 안전,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임상시험연구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을 반드시 얻어야 하는데, e-IRB의 도입으로 임상시험연구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이석구 IRB위원장은 “e-IRB프로그램의 개발로 현재보다 빠르고 표준화된 심사업무를 통해 임상시험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으
강이석·박승우(삼성서울)교수가 지난8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7차 일본 성인선천성심질환 연구회 심포지엄에 초청되어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번 초청 특강에서 두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의 10년간 성인선천성심장병 치료 현황과 혈관내 초음파를 이용한 비수술적 심방중격결손폐쇄술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