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4년 2월 3일(토) 오후 3시~▲장 소 : 온라인▲평 점 : 의협 3점▲접 수 : 컨퍼런스빌
▲일 시 : 2024년 2월 18일(일) 오전 8시 50분~▲장 소 : 온라인▲평 점 : 의협 6점▲접 수 : 연수강좌 홈페이지(031-787-7059)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성분 오셀타미비르)에 입원 예방효과가 없다는 연구 분석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팀은 타미플루와 입원예방효과를 알아본 연구결과를 메타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타미플루는 독감증상 개선과 합병증 예방을 목적으로 처방되고 있지만 입원할 만큼 심한 합병증을 억제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앞서 3건의 메타분석 연구결과가 나왔지만 일관된 결론은 얻지 못했다. 이번 연구 대상은 펍메드 등 주요 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에서 선별한 무작위 비교시험과 참고문헌 15건(총 2,2
입원전담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할 경우 임상결과가 우수해 중환자실 입원율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입원의학센터 내과 교수진(한승준, 정희원, 이재현, 문성도, 임진)는 입원전담전문의 상주 시간 별로 환자 임상결과를 비교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에 발표했다.입원전담전문의란 병동에서 입원환자 진료를 책임지는 전문의를 말한다. 전공의 특별법과 입원환자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이 국내에서 시작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사회생활이 단절되고 타인과의 대화가 줄어든 '사회적 노쇠'가 노인건강의 적신호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장일영 교수와 소화기내과 박형철 전임의는 사회적 노쇠를 겪는 노인은 우울증 발생 위험이 4배 높다고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평창군민 65세 이상 408명(남자 172명, 평균 74.9세). 이들의 사회적 노쇠 유병률과 신체적 노쇠
▲일 시 : 2019년 1월 19일(토) 오후 4시▲장 소 :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제 목 : 임상증례 발표를 통한 최신지견 공유-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소화기내과 이용강 교수) - 2017년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획득 폐렴(호흡기내과 이정모 교수)- 말초혈관질환의 검사와 치료(심장내과 신상훈 교수) -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비만환자의 치료(내분비내과 박경혜 교수)- 신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신장내과 박경숙 교수) - 어지럼증(신경과 이지은 교수)▲문 의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육수련팀(0
통풍과 고요산혈증치료제인 알로푸리놀이 말초동맥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바마대학 연구팀은 미국공공의료보험 가입자 데이터를 이용해 알로푸리놀 사용 및 사용기간과 말초동맥질환의 관련성을 검토해 류마티스학 저널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2만 5천여명. 이 가운데 사용건수는 약 2만 7천건이며 이 가운데 3,167건이 말초동맥질환 발생과 관련했다.다변량분석 결과, 알로푸리놀 사용시 말초동맥질환 위험이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서는 16% 낮았다.또다른 다변량 분석 모델에서는 알로푸리놀의 장기 사용시 말초
플로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대동맥해리와 대동맥류를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연구팀은 전자데이터베이스에서 플로오로퀴놀론계 항생제와 대동맥해리 및 대동맥류의 관련성 연구를 선별해 메타분석해 미국의학저널에 발표했다.대동맥류란 죽상동맥경화로 부풀어 오르고 혈액의 압력으로 혹처럼 튀어나오는 상태를, 대동맥해리란 대동맥의 혈관 내막이 벗겨지고 혈액이 고이는 것을 말한다. 대동맥해리가 발생하면 심한 흉통이 발생하고 쇼크상태에 빠지거나 심할 경우 사망하기도 한다.이번 연구 분석 대상은 관찰연구 2건. 고정 모델을 이용한 분석에서에서 플로오로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에 따른 오즈비는 대동맥해리 2.79, 대동맥류 2.25로 유의했다. 무작위 효과모델 분석에서도 같았다.연구팀은 65
흡연자는 근골격계 손상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맥육군의료센터 의사 쉐릴 벤도 씨는 미육군병사를 대상으로흡연과 훈련 중 근골격계 손상의 관련성을 메타분석해 스포츠 및 운동 과학 의학지에 발표했다.흡연은 골강도를 떨어트려 근골격계에 영향을 주고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고 알려져 있다.벤도 씨는 지금까지 발표된 문헌을 검색해 미육군 군사훈련과 관련한 근골격계 손상에서 흡연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129건을 골라낸 후 이 가운데 질 높은 18건을 선별해 메타분석했다.그 결과, 남녀 모두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서 근골격계 손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위험비율 남녀 각각 1.31, 1.23). 또한 흡연량이 많을수록 손상 위험은 높아졌으며, 흡연량이 가장 많은 사람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 김영균 교수)이 최근 내과 수련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했다.내과학 교실은 최근 새로운 수련환경에 맞춰 전공의 교육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나누고 체계적이고 강화된 술기교육 과정을 확충한 '내과 수련교육 표준화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교실은 지난해 12월 부터 각각의 담당 교수 선정 및 위원회 구성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새로운 프로그램에 따르면 오프라인 수련교육위원회(위원장 :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는 올해 3월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10개의 수련병원에서 매주 2차례 내과 전공의 대상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온라인교육은 온라인 컨텐츠 준비위원회(위원장 : 서울성모병원
국내 폐렴 발생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지난해 3개월(4월~6월)간 18세 이상 환자 2만 3천여명(의료기관 56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여성 환자(53.8%)가 남성 환자(46.2%)보다 많고, 50세 이상이 약 82%를 차지했다. 또한 입원 경로는 응급실이 36.5%, 4.7%는 중환자실로 입원했다.의료기관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여부,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여부,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여부,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여부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 여부 ▲(예방영역) 금연교육 실시여부, 폐
경험많은 의사일수록 감기 등 비세균성 급성상기도감염증에 항균제(항생제)를 많이 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세인트조지프헬스케어런던의 마이클 실버먼(Michael Silverman) 박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18만여명의 의료데이터를 이용해 항균제 사용에 대한 후향적 분석 결과를 Annals of Inetranl Medicine에 발표했다.◆환자와의 관계, 수익성이 과잉처방과 관련대다수의 가이드라인은 비세균성 급성상기도감염증에 항균제를 사용해선 안된다고 권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기관지염증이나 부비강염, 감기 증상 등에 항균제 처방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하지만 이러한 항균제의 부적절한 처방은 부작용은 물론 의료비 증가, 약제내성균 확대 등으로 이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에 비해 훨씬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대학 연구팀은 기존 담배에서 전자담배 또는 껌 등의 니코틴치환요법(NRT)을 받은지 6개월이 지난 사람의 타액과 소변에서 검출된 유독화학물질과 발암물질 수치가 흡연자보다 크게 적었다고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라이언 샤하브(Lion Shahab)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전자담배와 NRT는 기존 흡연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밝히고 장기간 지속할 경우 위험이 매우 낮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한편완전히 금연하지 못한 사람의 경우에 전자담배와 NRT의 저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현재 전자담배는 흡연을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주장과 장시간 사
구내염과 눈의 염증 등을 반복하고 실명하기도 하는 난치병 베체트병의 발생 위험이 높은 유전자 DNA 배열이 발견됐다.일본 요코하마시립대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일본, 터키, 이란의 베체트병환자 3천 4백여명과 일반인 3천 3백여명의 유전자 개인차 비교 결과를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사람의 DNA 배열은 거의 같지만 약간의 개인차(SNP)가 있어 약물효과나 병의 발생이 달라진다. 베체트병에서는 지금까지 복수의 SNP가 보고됐지만 그밖에 다른 것도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새롭게 6곳의 DNA배열 영역의 SNP가 베체트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세균 등에 감염된 후에 과잉 염증이 일어나는 병으로 생각되는 베체트병의 특성상 이번에 발견된 SNP
심부전 입원환자가 저나트륨혈증이 지속될 경우 재입원이나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최근 6년간 심부전 입원환자 가운데 저나트륨혈증의 중단 군과 지속 군의 퇴원 후 30일째 재입원과 사망률을 비교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자는 저나트륨혈증을 가진 심부전환자 4,295명. 이 가운데 1,799명은 퇴원 당시 저나트륨혈증이 계속됐다. 퇴원 후 30일까지 재입원 및 사망 건수는 총 1,269명이었다.단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지속 군은 중단 군에 비해 30일째 재입원 또는 사망위험이 45% 높았다(위험비 1.45).지속 군 가운데 퇴원 당시 저나트륨혈증이 중증(130mEq/L 미만)인 환자는 경증(13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1월16일(토) 오후 4시부터 제 1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일산병원의 내과계 의료진들이 직접 나서 의료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 시간으로 마련된다.이번 연수강좌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문의 031-900-0036~38.
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건식) 내과는 1월 31일(일) 오전 8시 30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강좌’를 개최한다.이상열(내분비내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강좌는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①소화기내과 최신지견 - 심재준, 장재영(소화기내과) 교수 ②맞춤진료: 증례 위주 실전 강의 - 박기호(감염면역내과), 전숙(내분비내과), 이연아(류마티스내과) 교수 ③앞서가는 의사의 전문 교양 - 유성남 쉐프, 정경환(신장내과) 교수, 맹치훈(종양혈액내과) 교수 ④최신 가이드라인 - 김선혜(호흡기내과) 교수, 김진배(심장내과) 교수의 강의가 이어진다.특히, 이번 연수강좌는 만성 C형 간염 치료, 위암, 혈당관리, 류마티스 질환, 장기기증, 암 치료 등
미국내과학회(ACP)가 지난 3일 욕창 위험평가와 예방 및 치료에 관한 2가지 가이드라인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모든 가이드라인의 대상은 모두 임상의사로 각각 3개의 권장항목이 제시됐다.이 가운데 권고강도가 높은 권고는 욕창 위험이 높은 환자에는 우레탄폼이나 젤로 만든 일반 매트리스나 깔개를 사용하라는 것. 반면 에어매트리스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아울러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욕창 면적을 줄이기 위한 드레싱재 사용과 단백질 또는 아미노산 보급 등도 권고했다.미국의 욕창환자 약 300만명, 치료비용만 연간 110억달러미국의 욕창환자수는 약 300만명에 이르며 건강상태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욕창치료에 관련한 비용은 연간 100억달
고령자에게는 나트륨 섭취를 줄여도 실제로 사망이나 심혈관질환을 낮추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에모리대학 안드레아스 칼로거폴로스(Andreas P. Kalogeropoulos) 교수는 71~80세의 고령자 2천 6백여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의 효과를 알아본 Health ABC 연구 결과 하루 3.81g(나트륨 1,500mg)이하의 나트륨을 먹어도 사망과 심혈관질환이 낮아지지 않았다고 JAMA Interanl Medicine에 발표했다.칼로거폴로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성인에 대한 나트륨을 적게 먹으라는 조치가 과연 적절한지 자세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며 우리나라의 평균 섭취량은 2배가 넘는
혈우병에 걸린 쥐를 유전자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일본 교토대학과 나라현립의대 연구팀은 혈우병 쥐의 간에 혈액응도 단백질 생성 유전자를 특수 분자를 이용해 주입하자 단백질이 생성되어 300일 이상 효과가 지속됐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쉽게 지혈되는 등 혈액 응고 기능이 회복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혈우병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단백질을 만들 수 없거나 부족해서 지혈이 안되는 병이다. 중증 환자는 수일에 한번 이 단백질 제제를 주사해야 하며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이 단백질은 간에서 만들어지는데 환자에서는 이를 만드는 정상적인 유전자가 부족하다.연구팀은 향후 이 방법으로 유전자를 주입한 iPS세포에서 이 단백질을 추출하는 간세포를 만들어 이식하는 등 환자 치료에 응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