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천천히 나이가 들려고 하는 슬로우 에이징이 화두가 되고 있다.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개선하려는 움직임은 고령층 뿐만 아니라 20대 부터 중장년층도 마찬가지다. 이렇다보니 슬로우 에이징과 관련된 기능성 화장품, 홈 뷰티 디바이스, 영양제 등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 노화는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시작된다. 피부 노화 발생 원인은 피부 탄력 감소다. 하지만 이미 노화가 시작됐다면 완전한 탄력 개선 효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다.때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도 벌써 절반가량이 지나고 있다. 한 해가 지날수록 나이가 한 살을 더 먹기에 특히 이 시기에는 노화가 진행됨을 체감하게 된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은 늘고 얼굴 윤곽이 무너지고 피부톤이 칙칙해지는 등 노화 징후가 외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젊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안티에이징(항노화) 관련 화장품, 영양제, 리프팅 시술, 운동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한다. 다만 영양제는 장기간 복용 시 효과를 볼 수 있고 화장품을 통한 홈 케어만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
특장점을 내세우는 영양제가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선택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이런가운데 최근 인공지능(AI)으로 내몸에 최적화된 영양제를 선택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건강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는 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찾아주는 신개념 영양제 체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나이· 성· 건강검진 정보· 현재 몸 상태 등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과 그에 맞는 영양제를 추천해 준다. 또한 2개 이상의 영양제를 한 번에 비교 분석해 나에게 적합한지, 중복이나 과다 섭취, 부작용은 없는지
비타민C 영양제 등 보충제로는 폐암을 예방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코호트 연구을 메타분석해 종양학분야 국제학술지(Oncology Letters)에 발표했다.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가 많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다양한 암을 예방할 수 있고, 특히 폐암 발생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연구 중 근거수준이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PNT 프로테오글리칸'를 출시했다.PNT(Personalized Nutrition Therapy)는 GC녹십자웰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생애 주기 별 개인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PNT 프로테오글리칸의 주원료는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연어코연골추출분말로서 국내 품목제조보고 기준 최대 함유량인 30mg이 들어있다.연어코연골추출분말은 프로테오글리칸과 2형 콜라겐으로 구성된다. 프로테오글리칸은 관절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 구성 성분으로 관절과 세포 사이에서 완충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인 비플렉스(BPLEX)를 출시했다.비플렉스는 현대인들의 빠른 피로회복과 통증케어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브랜드다. 약명 역시 이에 걸맞게 고함량 비타민 'B'와 약사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활성비타민 & 미네랄 'Complex', 마지막으로 고생한 나를 위한 'Flex'의 의미를 담았다.이번에 출시된 비플렉스 듀얼케어는 브랜드 첫 제품으로 15종 고함량 활성비타민B와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체내 흡수가 빠른 활성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을
일동제약의 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 시리즈에 신제품이 추가됐다. 눈 건강을 위한 '아로나민 아이 플러스'다.비타민 A · C · E 외에 활성형 비타민 B1 · B2 · B6를 비롯한 총 5종의 비타민 B군(B1 · B2 · B3 · B6 · B12)이 함유돼 있으며, 아연, 구리, 망간, 셀레늄 등의 무기질(미네랄)도 함께 들어 있다.눈의 피로, 눈의 건조함, 야맹증 등 눈 건강과 관련한 증상은 물론 육체 피로 및 체력 저하,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요통, 어깨결림 등)에도 효능·효과를 나타낸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스마트폰, 컴퓨
밝은봄안과(부산) 정상준 대표원장[사진 오른쪽]이 아프리카 에서 안과 의료 봉사활동과 함께 눈 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정 원장은 실명 구호활동을 전개하는 NGO(비정부기구) 비전케어를 통해 4월 3일부터 일주일간 모잠비크에서 실명과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진료 및 수술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국제실명예방위원회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는 안과 의사 1명이 1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담당해야 할 정도로 안과 의료 실태가 열악하다. 경제적 문제까지 겹쳐 간단한 처치만으로도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도 치료 시기를 놓쳐 실명한 경우가 많다.
봄철은 기온 상승으로 활동량이 늘어나는 계절이라 안경과 렌즈를 벗고 새로운 이미지와 간편함을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봄은 꽃가루, 미세먼지로 인해 눈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이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아 시력교정술을 선뜻 선택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날씨 외에도 각막 절삭량과 통증 때문에 수술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개인의 눈 구조 때문에 혹은 눈 건강 때문에 라식이나 라섹 등 보편적인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기 어렵다면 각막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10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지켰다.일동제약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종합영양제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매년 소비자 조사와 평가 및 인증 등을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이번 소비자 조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약 1만 2300명 대상, 일대일 개별 면접 조사 방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여성 갱년기에 부족한 에스트로겐의 활성을 도와주는 루바브 뿌리 추출물을 함유한 여성 갱년기 건강식품 '루바브&리바이탈'을 출시했다.제품의 주성분은 기능성 원료인 루바브 뿌리 추출물이다. 회사에 따르면 45~55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 간 루바브 뿌리 추출물 4mg을 투여하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갱년기정도평가지수(MRS) 총 11가지 지표, 안면 홍조 횟수, 갱년기 삶의 질 평가지수(MENQOL), 우울감 관련지표(HAMA) 총점이 개선됐다.특히, 안면홍조 횟수의 경우 루바브 뿌리 추
나이를 먹으면 다양한 노화 증상이 나타난다. 자외선, 체내 활성산소 증가로 콜라겐 생성 능력이 낮아져 얼굴 탄력이 줄고 처지며, 잡티와 주름이 발생한다.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바르는 화장품, 섭취하는 영양제나 음식, 시술과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피의 노화 현상 원인은 콜라젠(콜라겐) 단백질 변화 때문이다. 나이들면서 다양한 신체 대사로 발생하는 각종 유해산소는 콜라겐 단백질을 감소시키고, 피부 탄력도를 떨어트린다. 결합조직 섬유인 탄성섬유량의 감소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명 3대 원인 질환으로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을 들고 있다.특히 녹내장은 시신경이 80~90% 이상 손상된 후에야 자각하기 때문에 '소리없는 시력 도둑'으로 불린다.진행성 질환인 녹내장은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자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대부분 말기가 돼서야 증상이 나타나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녹내장의 발생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주로 안압 상승과 노화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안압이 정상이면 녹내장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국내 환자의 77%는 안압이 정상으로 분류되기 때
의학 기술의 발달로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 시행률이 늘고 있다. 시력교정술 국내 도입 30년이 넘어가면서 시력교정술의 안전성도 과거에 비해 우수해졌다. 하지만 레이저 시술 특성 상 원추각막, 빛번짐, 근시퇴행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 수술받고 싶지만 망설이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 여러 부작용 가운데 원추각막은 위험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각막 중앙부가 얇아지다가 안압을 견디지 못해 돌출, 변형되는 원추각막은 시력저하뿐 아니라 실명 가능성도 있다.각막 두께가 얇거나 약한데도 무리한 레이저 시력교정술로 발생
몇 개월 전 완경(폐경)기를 맞은 50대 주부 A씨는 최근 들어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쉽게 짜증과 화가 나며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고 더워지는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 갱년기로 판단해 적절한 음식이나 영양제로 관리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진단받았다. 자율신경은 몸의 신체기관과 조직을 조절하는 말초신경다발로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화외 균형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호흡부터 소화, 체온조절, 분비, 생식기관 등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만큼 이상이 생기면 만성피로를 비롯해 식욕부진, 소화불량,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낸 학생들이 몰리는 곳은 성형외과도 있지만 안과도 적지않다. 대학입학 전에 시력교정술로 안경에서 해방되고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다. 시력교정술은 기존에 라식과 라섹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 발전과 함께 다양한 수술법이 나오면서 선택의 고민이 늘어났다.주변 사람들에게 귀동냥해 보지만 눈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선뜻 선택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술법 선택 기준은 자신의 눈 상태다.내 눈에 최적의 수술법을 선택하려면 꼼꼼한 사전 검사와 숙련된 안과 전문의를 통해 각 시력교정술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파악해
수면부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피로감은 숙명과도 같다. 대부분의 피로는 하루 이틀 쉬거나 충분한 수면으로 사라지지만 그래도 피로감이 이어진다면 만성피로증후군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특징은 피로뿐 아니라 식욕부진, 소화불량, 나아가 불면증, 손발저림, 두통, 눈의 피로 등 다양한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난다. 방치하면 신체 컨디션 저하는 물론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만성피로에 대한 대처는 대부분 고용량 영양제나 수액 등에 의존한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일
메타포뮬러(에이아이더뉴트리진)가 언택트시대에 맞춰 병원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 플랫폼은 소비자가 병원을 지정할 수 있고 해당 병원의 영양상담사와 상담을 받아 맞춤형 영양제를 상담 및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메타포뮬러에 따르면 자택에서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과는 차별된 병원전용 제품(건강기능식품과 식단)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병원은 자체 쇼핑몰을 구축할 필요가 없다.특히 재구매 환자는 메타포뮬러 전문 영양사의 맞춤상담을 통해 닥터의 건강글을 매달 구독할 수 있다. 회사는 "유전자
세브란스병원이 영양대사클리닉을 열었다.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등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산모, 고령자 등 영양 취약층을 대상으로 복용약물 등 특성에 기반해 치료한다.영양대사클리닉은 1회성 영양 상담이나 간단한 영양제 처방이 아니라 전문 의료진과 영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신체 평가와 대사 관리, 약물 처방, 영양 상담, 구체적인 식단 제공까지 원스톱 진료한다. 또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활용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 섭취량을 기반해 개인 영양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한다. 체계적인 영양 분석에는 신체
세월이 흘러 나타나는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피부 처짐이나 주름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가 하면반대로 각종 시술과 수술을 통해 해결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노화는 콜라겐 및 엘라스틴 등 타이트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 주는 다양한 요소들을 소실 시켜 피부 탄력이 저하되거나 윤곽 라인을 무너뜨린다.흔히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영양제나 화장품 등을 이용한 홈케어로 개선하는데 단기간에 효과를 얻기는 어렵다. 피부노화는 20대 후반부터 시작되지만 개인차가 있어 또래보다 노화 현상이 뚜렷하면 외모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