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인 12월도 벌써 절반가량이 지나고 있다. 한 해가 지날수록 나이가 한 살을 더 먹기에 특히 이 시기에는 노화가 진행됨을 체감하게 된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은 늘고 얼굴 윤곽이 무너지고 피부톤이 칙칙해지는 등 노화 징후가 외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젊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안티에이징(항노화) 관련 화장품, 영양제, 리프팅 시술, 운동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한다. 

다만 영양제는 장기간 복용 시 효과를 볼 수 있고 화장품을 통한 홈 케어만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어 최근에는 신속하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텐써마(10therma) 리프팅 등 피부 리프팅 수요가 늘고 있다.

텐써마 리프팅은 진피 전 층에 40~70도로 가열하는 모노폴라 방식의 고주파 리프팅이다. 피부 조직에 응고점을 발생시켜 회복되는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이렇게 생성된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 증가, 각종 잔주름, 모공 개선 등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닥터지의원 안양점 지우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텐써마의 장점은 S.T.C 쿨링 메커니즘이다. 지 원장은 "고주파 한 샷을 조사하는 동안 총 7번의 쿨링 펄스가 발사되는 덕분에  화상 위험도가 적어 보다 안전하며 통증 경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비침습적 시술이라 피부에 상처없이 진행되고 통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시술 시간이 짧아 별도의 회복기간이 불필요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3050 여성에서 많이찾는 피부 리프팅 중 하나라고 지 원장은 귀띔한다. 

다만 환자의 노화 정도, 피부 두께, 피부 타입 등은 각각 다르기에피부리프팅의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적인 의원과 상담하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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