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뮬러(에이아이더뉴트리진)가 언택트시대에 맞춰 병원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소비자가 병원을 지정할 수 있고 해당 병원의 영양상담사와 상담을 받아 맞춤형 영양제를 상담 및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메타포뮬러에 따르면 자택에서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과는 차별된 병원전용 제품(건강기능식품과 식단)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병원은 자체 쇼핑몰을 구축할 필요가 없다.

특히 재구매 환자는 메타포뮬러 전문 영양사의 맞춤상담을 통해 닥터의 건강글을 매달 구독할 수 있다. 회사는 "유전자검사 및 건강검진의 결과에 따른 환자 맞춤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8년 이상 구매를 이어가는 고객이 많다"고 설명한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이제 비대면 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트렌드가 됐다. 질병예방 영양테라피 전문 신현택 원장에 따르면 가능하면 굳이 얼굴을 마주대고 일을 처리하지 않으려는 흐름은 상점과 비즈니스는 물론, 교육과 의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신 원장은 "메타포뮬러가 개발한 병원전용 디지털플랫폼 서비스는 병원을 대신해 병원 고객에게 맞춤건강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집에 머물면서도 병원전용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한다.

메타포뮬러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의 확대는 지금 진행되는 언택트라는 시대적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것으로 병원과 고객 환자들 모두가 윈윈하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