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억제제+메트포르민 복합제 출시
SGLT2억제제+메트포르민 복합제 출시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6.1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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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최신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을 합친 제제가 나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1월 1일부터 다파글리플로진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직듀오X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직듀오 XR은 신규 환자에게 초기 병용시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 국내 최초의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XR 복합제다.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막고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SGLT-2 억제제에 2형 당뇨병의 1차 치료제이자 초기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메트포르민을 추가해 강력한 혈당강하 효과와 함께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편의성도 높였다.

임상시험에서는 직듀오 XR 투여가 메트포르민 XR 단독 투여에 비해 유의한 효과가 확인됐다. 치료경험이 없고 식사 및 운동요법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 성인환자에 직듀오 XR을 24주간 투여한 결과, 당화혈색소(HbA1c)가 2.0% 감소해, 1.4% 감소한 메트포르민 XR 단독투여군과 약 0.6%의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당화혈색소 강하 효과는 4년 간의 장기 관찰 데이터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지됐다.

뿐만 아니라 체중과 혈압 감소 등에서도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포시가의 국내 리얼월드데이터(real world data)에 따르면, 포시가 투여 당뇨환자에서 24주차에 혈당과 체중이 각각 0.87%, 1.71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GLT2억제제 출시 초기 지적됐던 요로감염증과 생식기감염증 등 부작용 발생률은 각각 0.2%, 1.08%로 3상 임상연구결과(요로감염증 4.3%, 생식기감염증 4.8%)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급성신손상 이상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직듀오XR은 2형 당뇨병 성인환자의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제로 일반적으로 저녁 식사와 함께 1일 1회 복용한다.

약물용량은 10mg/500mg, 10mg/1000mg으로 보험 약가는 1정 당 784원으로 포시가 10mg 약가와 동일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CJ헬스케어가 공동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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