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이 필요한 만성신장병환자에 대상포진백신을 접종하는 최적기는 이식 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감염내과 백경란·허경민 교수, 삼성창원병원 감염내과 김시호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및 신장내과 연구팀은 신장이식환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백신 접종 시기와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임상 미생물과 감염'(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n)에 발표했다.신장이식환자 등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피부 병변, 그리고 대상포진 후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멀티주에 대한 폐기 가능성이 제기됐다.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동절기 추가접종은 현재 2가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현재 기존 백신을 활용한 3, 4차 접종을 중단했으며 1, 2차 접종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백 청장은 이미 국민의 대다수가 기초접종한 상태로 기존 백신의 활용도는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존 백신뿐만 아니라 아직 도입이 되지 않았지
방역 당국이 예상한 재유행 최대치가 실제와 10만명의 오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갔다"면서 "이제는 다음 유행을 위해 대비하는 시기"라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9월 2주 하루 평균 확진자는 5만 5,000명으로 정점이었던 8월 3주의 12만 8,000명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0.82로 4주 연속 1 이하를 유지 중이다.위중증환자는 7월 2주부터, 사망자는 7월 1주부터 증가세를 보였지만 8월 4주 이후에는 지속 감
당뇨병신장질환 발생 원인이 발견되면서 신장기능 개선 가능성도 확인됐다.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 국립보건연구원(권준욱 원장) 김원호 박사 연구팀은 한국인 당뇨병성 신장질환(DKD)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젖산과 젖산산증 발생이 신장기능 저하 지표인 섬유화 증가와 사구체 여과율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국제학술지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젖산유도단백질A(LDHA)의 발현을 억제하면 신장 섬유화로 인한 신기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했다.만성신장질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차수에서 계절 중심으로 변경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정례브리핑에서 2가 백신의 접종 부터 차수 중심이 아니라 인플루엔자와 유사하게 계절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명칭도 '2022년, 2023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으로 정했다.백경란 방대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접종 계획 변경에 대해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계절에 따른 유행 경향이 아직 뚜렷하지 않지만 유행 변이에 맞게 개발된 백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가 백신 접종은 4분기 내에 시행 가능할
코로나19 재감염(2회감염)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7월 3~4주 재감염 사례가 5만 6,679명이며 누적수는 총 14만 2,513명이라고 밝혔다.7월에 발생한 재감염 추정사례의 평균 소요기간은 154~165일(약 5개월)로 지지난달까지 발생한 재감염 추정사례(평균 229일) 보다 약 60여 일 빨라졌다. 재감염 사례는 지난 달 1주 3,379명에서 2주에는 8,895명, 3주에는 2만 7,713명, 4주에는 2만 8,966명으로 늘어났다.최초 및 재감염 변이유형은 오미크론(BA.1)
코로나19 예방항체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이 시작됐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질병청장)은 8일부터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부실드 투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면역억제치료 중인 혈액암 환자와 장기이식 환자, 선천성(일차) 면역결핍증 환자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는 면역형성이 어려운 환자다.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35곳, 종합병원 99곳, 병원 76곳 등 전국 210곳에서 투약할 수 있다.추진단에 따르면 이부실드는 임상시험에서 감염은 93%, 중증 및 사망은 50%가 감소하는 등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3주간의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백경란 질병관리청장(감염내과 전문의)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부터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7월 첫째 둘째주에는 1.5를 넘었던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주(7월 31일~8월 3일)부터 감소해 현재 1.13까지 낮아졌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라야 환자 증가세가 꺾이고 감소세에 들어가게 된다.8월말 예측됐던 최대 하루 확진자수도 25만명에서 20만명 이내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하지만 계속 감소되는 게 아니라 정체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재유행 시작을 밝힌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내달 중순에서 말까지 20만명 이상 발생한다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청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병청과 민간 연구진 수리모델링 결과를 발표했다.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은 각각 최대 1,000~1,450명, 90~140명으로 예상됐다.원인은 감염자와 백신접종자의 면연력 감소와 전파력 높은 BA.5 변이 확산,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인구이동량 증가다.이에 따라 방대본은 재유행 방역대응으로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기존 고령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했다. 아울러 이상반응 미신고사례도 피해보상 신청시 이상반응 신고할 수 있게 된다.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26일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한 인과성 기준을 기존 '근거 부족'에서 '인정'으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단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전에 심낭염으로 피해보상을 신청했다면 별도의 추가 신청 절차없이 소급적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다만 피해보상 미신청자는 피해 발생 날로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3만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와 입원환자는 약간 감소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 1,352명 늘어난 1천 786만 1,744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3만 1,317명, 해외유입은 35명이며 수도권 1만 4,204명(45%), 비수도권 1만 7,113명이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9일째 300명을 보이고 있다. 입원환자도 240명 늘어나 이틀째 200명대를 보였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4명 증가한 31명이다
백신 3차 접종 후 변이에 대한 중화능력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25~59세 건강한 코로나19 3차 접종자 35명을 대상으로 3차 접종한지 2~3주 후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을 분석해 발표했다.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가 주관한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3회 모두 화이자접종군(10명), AZ-화이자-화이자군(10명), AZ-AZ-화이자군(15명)이었다.이들을 2차 접종자(표준주)와 비교한 결과, 오미크론주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접종 전 대비 10.5~28.9배, 델타변이주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 오픈을 기념해 7월 4일 오후 1시부터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A동 김옥길홀에서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화감염교육·연구센터는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 훈련과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담당한다.세션1에서는 황응수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한재진 이화여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1에서는 ▲의료 관련 감염의 인구기반 연구: 신종 감염 프로그램의 경험(모니카 팔리(Monica Farley) 미국 에모리대학병원 감염내과 교수) ▲감염관리 국내연구 동향(백
▲진료부원장 김성▲연구부원장 홍성화▲내과장 민용기▲소화기내과장 이풍렬▲내시경실장 김영호 ▲순환기내과장 권현철▲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안명주▲감염내과장 백경란▲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이석구▲소화기외과장 최동욱▲혈관외과장 김동익▲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내분비외과장 김지수▲이식외과장 김성주▲흉부외과장 김진국▲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진국▲정형외과장 심종섭▲신경외과장 신형진▲성형외과장 방사익▲산부인과장 김병기▲안과장 강세웅▲이비인후과장 손영익▲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김병준▲
삼성서울병원이 원장단 인사에 이어 10일 진료과장 및 센터장 주요 보직자 6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보직자 인사의 특징은 젊은 교수들이 대거 발탁됐다는 점이다. 50세 이하 보직교수가 3년전 19%에서 30%로 늘어났다.특히 국제진료소장에는 40대 중반의 이상철 교수(순환기내과)를 발탁, 신속하고 적극적인 성장을 주문했다.▲내과장 이상훈 ▲소화기내과장 이풍렬 ▲순환기내과장 김준수 ▲호흡기내과장 정만표 ▲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 ▲신장내과장 김윤구 ▲혈액종양내과장 임영혁 ▲감염내과장 백경란 ▲알레르기내과장 최동철 ▲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 ▲외과장 김성 ▲소화기외과장 배재문 ▲혈관외과장 김동익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내분비외과장 남석진 ▲이식외과장 김성주 ▲흉부외과장 김
건국대병원이 국제이식심포지엄을 개최, 글로벌 병원으로서 한걸음 나아간다.건대병원은 20일 12시부터 대강당에서 산화성 스트레스와 항산화제 및 초기의 바이러스성 손상과 이식 조직의 생존 등 2개의 주제로,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의대 로버트 피셔 교수, 켄터기의대 디네쉬 란잔 교수를 초청, 국제이식심포지엄을 연다. 국내연자로는 전훈배 교수가, 연제발표에는 건대병원의 윤익진 교수와 권소영 교수, 서울대병원 신동명 교수, 성균관의대 백경란 교수가 담당한다.첫번재 심포지엄에서는 란잔 교수의 이식 후의 림프 증식성 질환 발현에 있어서 산화성 스트레스와 EBV 감염 B 세포의 증식, 윤익진 교수의 이식 분야에서 항산화제의 역할과 적용, 신동명 교수의 한국에서의 보존용액 개발 등 3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이어 건국대병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오는 18일 성인예방접종클리닉을 국내처음으로 개설한다.이 클리닉에는 ▲파상풍-디프테리아 ▲인플루엔자(독감) ▲폐알균 ▲B형간염 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홍역(MMR 복합백신) ▲풍진(MMR 복합백신) ▲수두백신 등 8가지에 대해 예방접종을 한다.감염내과 백경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감염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성인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개설이유를 설명했다.미국의 경우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 수는 소아가 1년에 500명인데 비해, 성인은 5∼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환별로는 폐알균 감염증이 2만640명, 인플루엔자 9,800명, B형간염 4,050명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전국 (준)종합병원 내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학교육 프로그램(IM(Internal Medicine) Excellence College)을 개설하고 지난 27일 첫 강좌를 시작했다.이 프로그램은 순환기, 소화기, 내분비, 신장, 감염 등 병원현장의 진료실정에 맞게 5개 전문분야별로 나누어 구성됐고, 강의는 증례연구 및 실습위주의 토론식으로 진행된다.특히 대부분 현장에서 흔히 겪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한 케이스스터디로 구성해 실제 응용하기 쉽도록 했다.내과 오하영 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과의들에게 최신 의학정보 공유는 물론이고, 실제 병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의학교육을 통해 진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는 5월부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에 대한 대책안을 마련하기위해 「사스위원회」를 구성했다.이와 함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협회가 마련한 사스 관련 안내문을 널리 공지하는 한편, 일반인 또는 의료인이 사스와 관련한 응급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즉시 문의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협회에 긴급연락망(02-797-8177)을 개설키로 했다. 다음은 사스위원회 명단이다(성명, 소속/직위 전화번호 순)▲위원장 윤방부 연세대 가정의학과 교수(361-5820)▲간사 김수영 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부 교수 (2224-2407)이하 위원 ▲간사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3410-0322)▲김형규 고대안암병원 내과 교수(920-5315) ▲백경열 백정형외과의원 원장(2679-0003) ▲김성오 빛샘소아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