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개발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파인트리시스템의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라이브뷰(Liveview)가 GMP 인증 획득에 이어 의료기기 품목인증 및 의료기기제조업 등록을 마쳤다.이에 따라 파인트리시스템은 3월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2024에 참가해 의료 AI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및 판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라이브뷰에는 여러 명의 내시경 전문의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식별 및 권한 인증 모듈이 포함돼 있다. TLS2 기반의 암호화 알고리즘 적용 및 Syslog에 대한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가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등 기술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선도를 위해 국내 주요 의료원, 대학병원 등과 함께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원칙 하에 참여의지가 있다면 어느 병원이든 데이터와 기술 등을 교류할 수 있다.또한 병원 내 연구, 병원 간 연구, 병원과 기업 간 연구 등 협업의 대상과 형태를 불문하고 모든 연구에 대해 병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네트워크에는 계명대동산
얼굴 중심에 위치한 코는 모양에 따라 다른 인상을 만든다. 이 때문에 다소 뭉툭하고 낮은 코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오똑하고 세련된 코를 만들기 위해 코성형을 결심하기도 한다.코성형은 개인 상태에 따라 개방형 수술, 비개방형 수술로 나눠 진행할 수 있다. 개방형 수술은 코기둥을 절개해 코를 덮고 있는 피부를 위로 들어 수술하는 방법이고, 비개방형은 콧구멍 안쪽을 절개하는 방법으로 실리콘 보형물을 넣어 콧대를 높인다.비개방형 수술의 경우 밖으로 흉터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지만, 연골로 코끝을 높이기 어렵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바이오헬스산업계에 빅데이터를 제공한다.건보공단은 18일 오후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데이터 제공 사업설명회(상연재 서울역점)를 개최하고 제약사와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등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활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데이터는 공단의 개방형·맞춤형 익명 데이터베이스(DB)다. 개방형은 전체 급여 의약품·의료기기의 전반적인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자료다. 맞춤형은 말 그대로 기업 별 자료 활용목적 및 신청내용에 맞춰 개별적으로 구축해 제공된다.건보공단에 따르면 개방형‧맞춤형 익
JW중외제약이 하이브리드 보육기(인큐베이터)를 출시했다.회사는 보육기 브랜드 하이-마미(HI-MAMMI)를 론칭하고 개방형 보온 기능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기기를 비롯해 고급형, 보급형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일정 체중 이하의 미숙아 또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의 정상 발육을 위한 인큐베이터는 지난 1984년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구 중외기계)가 국산화에 첫 성공했다.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자체 개발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리드 보육기는 상부 패널이 개방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3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치매 고위험군 추적 빅데이터 구축 및 실용화 분야 주관연구팀으로 선정됐다.김 교수팀은 '개방형 DB 플랫폼 서비스 및 AI 기반 치매 조기 예측시스템 실증'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정부 지원금 95억 원을 지원받는다.
서울대병원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조기선별·진단보조·맞춤치료하는 AI 리빙랩(Living Lab)을 오픈했다.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헬스 빅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 기반 선별·진단보조·예측기술 발달 사업(주관 보건복지부 ·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AI리빙랩은 SK텔레콤의 딥러닝 및 영상분석기술이 도입됐다.AI 리빙랩은 연구자와 참여자가 함께 결과물을 만드는 개방형 실험실을 의미한다. 이곳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모습을 고성능 촬영 시스템으로 다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시선처리나 언어 및 인지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탈장이란 말 그대로 신체 장기가 제자리를 벗어나 다른 조직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신체 어느 곳에나 발생할 수 있며 서혜부 탈장이 약 70%를 차지한다.탈장은 근육으로 막혀있어야 하는 부위가 벌어져 생긴 구멍으로 장이 삐져나오기 때문에 외과 수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피부를 약 5~8 cm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로 진행되며 경과는 안정적이다. 다만 절개 후 병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주변 조직 손상이 불가피하다. 절개된 피부와 내부조직의 감염없이 회복하기 위해 평균 2~3일 입원해야 하며 통증과 흉터도 뒤따른다.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이달 20일부터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일부 개방형 악국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병원 등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은 제외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부분 해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발생 감소세가 유지 중이고, 마스크 자율 착용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방대본은 이번 해제 대상이 아닌 병원 등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내 마스크 해제에 대해서는 정부 검토를 거쳐 3월 말에 일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운 겨울에는 척추,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면 척추와 관절의 주변 근육이 수축, 경직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평소 척추 건강이 좋지 않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춥다고 웅크리다가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세는 척추에 공급되는 혈핵순환이 떨어져 영양도 불균형해진다.허리 질환자 중 대부분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지만 척추관협착증 환자 대부분은 고령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
JW중외제약이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 이노베이션) 강화를 위해 에스엔이바이오(S&E bio)와 전략적 투자(SI)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20억원을 투자해 에스엔이바이오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취득, 지분 5.1%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양사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에스엔이바이오는 2019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방오영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마이크로RNA(miRNA)를 탑재한 줄기세포 기반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와 세포 간 메신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용감한 전사 아킬레스. 유일한 약점은 발뒤꿈치의 힘줄이어서 치명적 약점의 대명사로 아킬레스건이라고 부른다. 신체에서 가장 크고 강한 힘줄인 아킬레스의 치명적 약점은 염증이다. 아킬레스건은 해부학적으로 혈류공급이 제한적인 허혈구간이다. 염증 치료는 어려운데 악화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운동이나 사고로 발생하는 '아킬레스건 파열'의 상당수는 만성 아킬레스건염이 원인이다.재발이 잦아 족부정형외과 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바른사랑병원 족부팀 배의정
운동선수뿐 아니라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종이나 주부에서 많이 발생하는 테니스엘보. 통증이 팔꿈치 바깥쪽에서 발생하면 테니스엘보, 안쪽에서 발생하면 골프엘보라고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70만 명 이상이 테니스엘보로 병원을 찾는다. 일반적으로 테니스엘보는 체외충격파를 비롯한 기구 물리치료와 프롤로, PRP, 스테로이드 약물주사 등 보존치료로도 호전시킬 수 있다.하지만 1년에서 5년 이상 다양한 보존치료에도 나아지지 않는 만성환자도 많으며, 이러한 경우 팔꿈치 통증뿐 아니라 팔꿈치에 힘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이 나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반복 사용하면서 두꺼워진 횡수근인대가 손의 감각과 기능을 관장하는 정중신경을 압박해 나타나는 질환이다.압박으로 손상된 신경은 약물 등 보존치료로 증상이 나아지기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후유장애가 남기도 한다. 따라서 중등도 이상이면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지금까지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경로를 따라 피부를 2~4cm 정도 절개한 뒤 두꺼워진 횡수근인대 유리술을 통해 신경을 개방시키는 방식이었다. 예후는 안정적인 편이지만 회복에 부담이 있었다.이처럼 개방형 유리술은 피부와 함
낮기온이 30도를 넘어 한여름을 방불케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 여름은 무척 덥다고 예상하고 있다. 여름철 휴가 시즌에는 바캉스족이 늘어나지만 성형수술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 휴가기간을 이용해 충분히 쉬기 위해서지만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면서 비염, 코막힘 증상으로 치료와 코성형을 받려는 사람들도 증가한다.되도록 수술은 여름을 피해야 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오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감염 관리가 우수하고 냉방시설이 충분한 요즘에는 기온이 높아도 상처가 덧날 위험이 크지 않고 회복도 더디지 않기 때문이다.에픽성형외과
건초염이란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으로 손목에 생기는 드퀘르벵 건초염의 유병률이 가장 높다. 병명이 생소해 손목통증을 유발하는 손목터널증후군과 자주 혼동된다.물론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정중신경 손상이라 전혀 다르다. 따라서 손목통증보다 손목과 손바닥, 손가락 저림 증상이 주를 이룬다. 실제로 손목통증은 건초염과 관련이 높고 사무직의 직업병도 이에 해당된다.손목건초염 발생 초기에는 수부재활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염증 범위가 넓고 힘줄이 유착되거나 손상되는 중등도 이상이면 수술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손의 힘이 갑자기 빠지거나 타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는 손목터널증후군. 손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서 두꺼워진 횡수근인대가 손의 감각과 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불가능할 수 있는 만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1개월 이상 보존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영상의학, 전기적 검사에서 신경이상 징후가 확인됐다면 수술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일반적인 수술방식은 정중신경을 따라 피부를 절개하는 개방형 유리술이다. 수술 후 통증이 뒤따르고 피부 및 주변 조직 회복을 위해 평균 2~3일 입
건초염이란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발생한 염증으로 통증과 부기를 일으킨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손목이며 드퀘르벵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치료법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약물, 체외충격파를 비롯한 기구물리치료, 스테로이드, 프롤로 주사 등이 많이 시행된다. 하지만 수부외과학회 및 SCI저널과 국내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약 2~30%는 수술요법을 받는다.보존치료만으로 완치되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손목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절 부위인 만큼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직업상 손을 자주 사용하는 엔지니어, 생산직
발목인대파열 환자라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여러 번의 염좌나 직업, 생활환경 특성상 발목에 무리가 많은 경우 만성 기계적 불안정증이 동반되는 경우다. 족부전문학회 및 SCI저널 보고에 따르면 발목연골손상과 발목관절염의 약 70%는 만성기계적불안정성이 원인이다.지금까지 발목인대파열에는 병변 부위를 4~5cm 절개 후 파열 인대를 봉합하는 개방형 변형브로스트롬(Open Modified Brostrom Repair)이 많이 시행됐다. 하지만 통증과 회복에 부담이 컸다. 최근에는 예후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국내외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무리한 손 사용에 따른 근육, 인대, 힘줄 등의 손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원인은 과다 사용으로 두꺼워진 횡수근인대를 손의 감각과 기능을 관장하는 정중신경이 압박해 발생한다.신경은 힘줄, 인대, 근육에 비해 작고 미세하지만 기능과 감각을 관장한다. 따라서 치료 시기를 놓쳐 제기능을 회복하지 못하면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수부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신속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치료법은 물리요법과 수술요법이 있다. 횡수근인대가 두꺼워졌지만 신경 압박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에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