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남북 전통의학용어 비교정리집'을 출간했다.국내 최초로 총 3만3,959개의 표제어를 추출해 상호대조표 형식으로 완성돼 남북 간 전통의학 용어 뜻의 차이 등의 문제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학술분야의 각종 정책 수립과 통계 산출 등은 물론 교육과 행정, 언론계 등 다방면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대한의사협회가 의정협의체 참여를 거부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11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가 플라자호텔 4층 오크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최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협의체 개명과 구성, 논의 주제 변경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지난 9월 4일 합의된 의정간 일대일 대응을 피하려는 것"이라면서 "복지부는 이같은 행동은 협잡"이라고 지적했다. 협잡이란 옳지 않은 방법으로 남을 속인다는 뜻을 갖고 있다.한편 이날 협의체에는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학 관련 악의적 가짜뉴스와 혐오조장 내용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최혁용 한의협회장은 25일 "양의계가 의사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실시에 극렬 반대하며 총파업을 선언했다"며 "이런 가운데 인터넷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한의약 폄훼 가짜뉴스와 혐오를 조장하는 게시물에 대해 최고 수위의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유튜브채널인 AKOM-TV를 통해 "친양방 단체들은 '검증도 안 된 한약에 세금을 낸다'며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현재 의사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자동차보험 시장동향에 대한 보험개발원의 발표를 반박했다.지난 24일 보험개발원은 '2019년 자동차보험 시장동향-지급 및 가입특성'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 인적 담보 손해액 증가의 주된 원인은 한방진료비 증가 탓이라고 밝혔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보험개발원의 발표에는 보험사의 이해관계와 한의계를 쉽게 생각하는 기조가 있다고 지적했다.최 회장은 "보험개발원의 발표에는 독점 기득권과 관련있다. 보험료율 문제는 공급자와 보험자의 다툼이 있기 때문인데 공급자가 의협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 중 15명은 한의약치료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개월간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실적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대구 전화상담센터의 초진환자 수는 3월 9일 20명→ 3월 16일 43명→ 3월 19일 56명→ 3월 24일 69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31일 서울 전화상담센터가 추가되면서 155명으로 늘어났다. 한약 처방건수도 223건으로 급상승했다.한의협에 따르면 4월 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만 237명
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일조하겠다고 나섰다.한의협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명확한 치료방안이 없는 현 상황을 감안해 방역과 예방, 치료에 한의약의 보조적 치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최혁용 한의협회장[사진]은 "대한의사협회의 전화상담 및 처방, 대리처방 거부에 대해 유감"이라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의료진이 부족한 대구광역시에 한의사를 투입해 검체채취에 참여하며 의과와 협진하겠다고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협진을 위해서는 일반 한의원에서는 한의약을 적극 활용하도록 건강보험
약업계가 1월 3일 오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5월 15일 오후 2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무면허의료행의 교사 및 방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얼마전 한의협이 주장한 혈액검사기기와 X레이기기 사용 선언에 따른 것이다. 최대집 회장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자신드의 업무 범위를 넘어선 의료법 위반"이라며 "한의협이 무면허의료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최 회장은 정부에게도 현재 한의원 내 혈액검사기기 및 X레이 기기 사용 실태를 전수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전수조사가 안될 경우 부실조사로 간주해 전국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5일 오후 2시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및 교사한 혐의다. 최대집 회장은 "한의사의 혈액검사 및 X레이 검사 사용 등은 무면허의료행위인 만큼 이를 방조, 교사한 혐의로 최혁용 회장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봉독약침, 당뇨병치료제 넣은 한약 조제, 초음파 사기로 다낭성난소한약 팔아먹기 등의 문제 행위를 시정해야 할 마당에 어디서 혈액검사와 의료기기 사용하려고 하냐"며 매우 불쾌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기기 사용 확대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한의협은 13일 프레스센터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혈액검사이와 엑스레이를 한의계가 자발적으로 적극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의협이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주장하는 근거는 추나요법의 급여화와 오는 하반기 실시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다.추나요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엑스레이 사용권이 필요하기 때문이란 것이다. 혈액검사 역시 한약 투여 전과 후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의료기기 사용이 먼저라고 주장했다.한의
3개 의료단체게 정부의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활성화에 공동전선을 구축했다.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협회, 대한간호사협회는 29일 오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환영하며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또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8개 선도모델 사업부터 직역 간 유기적·통합적 운영 모델 구축 △방문진료 및 간호, 요양에 대한 적절한 수가와 제도 정비 △65세 이상 노인 대상 방문간호 제공 의무화 △방문간호 내용 중 기본간호영역 방문간호지시서 적
남북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남북통일을 대비한 보건의료 추진 예정사업 계획을 발표했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28일 열린 남북보건의료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국회도서관)에서 제시한 보건의료 추진 예정사업은 6가지다.우선 북한지역내에 고려약제와 고려약의 생산 협력이다. 최 회장은 "북한이 가진 양질의 토양 및 도지약재 이미지와 남한의 스마트농법을 결합해 고품질 약재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제형 및 주사제, 성분추출을 포함한 고려약 생산 공장도 설립한다.일회용 침 공장 건립 계
대한한의사협회가 1차 의료 통합의사로서의 한의사 역할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1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1차 의료 통합의사로서의 한의사 역할 확대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1차 진료에 한해 한의사도 통합전문의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최 회장은 "1차 의료의 강화는 시대정신"이라며 "한의사들도 커뮤니티케어, 만성질환관리제, 장애인 주치의, 치매 국가책임제 등 공공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의사의 역할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밖에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함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원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한의과 진료실이 개설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촌장 이재근)은 10월 25일 오전 선수촌 메디컬센터 1층에서 한의계와 체육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과 진료실 개소식을 가졌다.양측은 지난 6월 선수촌에 한의과 진료실을 개설·운영하는 '국가대표 운동선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의협은 "한의약은 침과 추나, 부항과 뜸, 테이핑 치료와 한의물리치료 등을 통해 훈련 및 경기 중 흔히 발생하는 근육과 인대, 관절 등의 손상과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
한의협 "회장끼리 직접 만나 합의했다" vs 의협 "그런 적 없다"의료일원화 대상은 "기존 면허자까지" vs "교육일원화 이후 배출 의사만"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의료일원화 합의문을 두고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12일 오전 한의협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협과 복지부 등 3자가 함께 합의문을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파기한다면서 맹비난했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추후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합의문 내용을 이해 당사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지 않도록 한다는 점까지도 의협 최대집 회장과 직접 합의했다"며 합의문 결정 진행 과정을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의료일원화 합의문 파기를 선언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통합의료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12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합의문 파기에 따른 모든 책임을 국민과 언론 앞에서 폐기선언을 한 의사협회에게 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의협 내부 설득을 못했다고 합의문을 파기하는 것은 협상 대상자의 신뢰감을 떨어트린다"면서 이번 합의문의 진행 결과를 소개했다.합의문이 처음 나온 것은 2015년 12월이다. 의협과 대한의학회, 한의협, 대한한의학회, 보건복지부가 참여한 '국민의료 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장이 5월 11일 마포 가든호텔에서 상견례를 가졌다.김 이사장은 이날 문재인 케어 실현을 위해서는 건강보험수가가 적정수가로 보상돼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가 그 첫해인 만큼 매우 의미가 깊은 만큼 성심성의껏 수가 협상에 임하겠다"면서 "의약단체장들도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공단에 따르면 2019년도 수가협상은 각 단체별로 이달 31일까지 실시된다.이날 모임에는 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장(최대집), 대한병원협회장(임영진), 대한치과의사협회장(김철수),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4일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이 발언한 의과의약품의 한의사 처방요구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최회장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한의사 제도와 한의사 면허가 더 이상은 필요가 없음을 한의사 단체 대표가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고 말했다.한방특위는 또 " 한의사 단체의 이러한 행동이 과연 그들이 말하는 소위 '법정단체'가 해야 할 행동인지, 그들이 말하는 국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인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그러면서 "의과의료행위를 하고, 의과의약품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신임 회장이 임기초부터 연임 준비에 들어간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최 회장은 4일 취임 기지간담회에서 임기내 달성할 목표로서 의료일원화와 한약제 건보급여화,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을 들었다.특히 의료일원화와 관련해 "임기 내에 불가역적인 의료일원화 합의를 맺어보겠다"고 밝혔다. 그간 의료계와 의료일원화 합의를 보았지만 결국 실행에는 옮기지 못한 만큼 이번만큼은 결실을 맺어보겠다는 뜻이다.하지만 의료일원화가 자신의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의료계와 협의해야 하는게 문제다.특히 의료계의 대표격인 대한의사협회는
대한한의사협회의 43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한의협 제43대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집행부는 11일 오후 회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 회장과 방 수석부회장은 한의협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다.임기는 2021년 3월까지이며 다음달 1일 취임식을 개최할 계획이다.